• 제목/요약/키워드: 음악의 시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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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트리를 이용한 자동 작곡 방법 (Automatic Composition Algorithm based on Fractal Tree)

  • 곽성호;유민준;이인권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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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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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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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프랙탈 이론을 이용한 새로운 자동 작곡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L-System에서 시작 상태 및 생성 규칙들을 설정함으로써 다양한 프랙탈 형태를 정의 및 조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L-System과 확률을 이용하여 비대칭인 프랙탈 트리를 생성한다. 그리고 생성된 프랙탈 트리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음악화 기법을 이용하여 음악을 생성한다. 본 논문에서는 다음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로, 이미지의 x축과 y축을 음의 크기와 음정으로 매핑하여 단선율 음악을 생성한다. 둘째로, 이미지의 x축과 y축을 시간과 음정으로 매핑하여 다성음악을 생성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사용자는 프랙탈의 재귀적인 특징이 반복성으로 나타나는 음악을 생성할 수 있으며, 프랙탈 트리의 모습을 음악적 구조로 갖는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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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적 특성이 강조된 고전영화 분석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사례를 중심으로 (Classical Hollywood Cinema with Music Theatre Features - in Reference to "Gone with the Wind" -)

  • 오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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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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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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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년, 빅터 플레밍 감독)는 고전영화의 관습적 틀 안에서 제작되었으며 음악사용 역시 후기 낭만적 음악 스타일, 내러티브에의 종속, 감정적 지시, 연속성과 통일성 부여 등의 고전적 장르 영화의 규범을 상당 부분 준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시성, 불가청성 등으로 표현되는, 음악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극에 맞추어 재단되어 숨겨져야 한다는 고전적 이론의 명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음악 사용을 완전히 설명해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음악이 전면에 드러나거나 음악적 볼거리를 위해 이미지의 시간을 재단하는 등, 기존의 장르적 언더스코어의 관행보다는 음악을 우위에 두는 음악극적 특성을 두드러지게 발견할 수 있다. 서곡과 간주곡의 사용, 뮤지컬 영화들과의 유사성, 바그너 음악극의 영향, 노래를 통한 정보의 전달 등 음악극에서 볼 수 있는 음악적 장치들을 차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장치들을 통해 숨어있는 언더스코어로서의 영화 음악이 아니라 음악적 볼거리를 풍부하게 하고 극의 전개를 견인하도록 음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전영화의 사례를 고찰하였다.

문화를 비추는 거울: 대중음악 선호에 반영된 한국인의 문화성향을 중심으로 (Mirrors that Illuminate Culture: Koreans' Cultural Orientation Reflected in Pop Music Preferences)

  • 이인영;박혜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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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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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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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새로운 연구 주제인 대중가요 가사에 한국인의 문화성향 변화가 반영되어 있는지와 개인의 문화성향이 선호하는 대중음악 장르와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1에서는 1980년부터 2018년까지의 대중음악 가사를 내용분석하여, 대중음악 가사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한국인들의 문화성향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곡의 발매연대가 2010년대에 가까워질수록 대중음악 가사에 개인주의 문화권의 이상적 정서가 집단주의 문화권의 이상적 정서보다 더 자주 표현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인이 점차 개인주의화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 2에서는 개인의 문화성향과 선호하는 대중음악 장르 및 사용하는 음악기능이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집단주의 성향을 많이 지닌 사람들은 발라드와 랩/힙합과 같은 중·저각성 음악을 선호하는 동시에 록/메탈과 같은 고각성 음악을 덜 선호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각성 수준이 높은 것보다는 낮은 것을 선호할 것이라는 가설과 일정 부분 일치한다. 또한, 음악의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기능 중 사회적 기능이 집단주의 성향과 가장 큰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집단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음악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화성향과 대중음악에 대한 선호라는 독특한 주제를 내용분석과 조사연구를 통하여 알아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논의에는 연구의 한계점과 결과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영화에 나타나는 클래식음악의 중의(重義)적 특성 -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1악장을 중심으로 - (The Ambiguous Characteristics of Classical Music in Films - Focused on The First Movement of Brahms' Symphony No.1 -)

  • 이상윤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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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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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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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화 "테트로"와 "파괴자들"에 영화음악으로 쓰인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1악장의 절대음악적 의미를 고찰하고 이 두 영화에 쓰인 이 음악의 의미를 해석함으로서 클래식음악이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특성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화음악이 표제 음악이 아닌 새로운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 고찰하였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1악장은 소나타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낭만주의 시대의 반음계적 어법의 특성을 지닌다. "테트로"에서는 이 음악과 등장인물의 가치적 연관성에 관한 역설, 이 음악의 작곡과정과 등장인물 스토리에 나타난 역사성이 중요하게 나타났다. 반면 "파괴자들"에서는 이 음악의 반음계적 어법이 영화의 인물과 사건의 분위기의 감정적 의미를 표현하는 표제 음악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테트로"의 종반부에 이 음악이 쓰인 장면은 여기에 등장하는 두 인물 중 어느 인물의 관점으로 이 음악을 해석하는지에 따라서, 하나의 음악을 각기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중의적 특성 나타낸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브람스가 이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21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보낸 점과 영화의 주인공인 테트로가 연극 시나리오를 탈고하고 페스티벌에 출품하기까지 1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보낸 점이 역사성의 관점에서 서로 일치하는 상호작용의 의미를 보여준다. 이는 절대음악 또는 표제 음악의 관점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영화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이러한 음악적 설정은 이 음악을 영화의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하게 하고 대체 불가능한 청각적 주제로 인식하게 하였다. 클래식음악이 영화와 같은 다른 예술과 만났을 때, 이러한 음악의 중의적 특성은 클래식음악을 새롭게 인식하는데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대중가요의 창작성 요소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Creative Elements of Popular Music)

  • 김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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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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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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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85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음악 저작권은 건축이나 미술 등의 분야처럼 시각적으로 고정이 되어있는 저작물에 대한 권리와는 다르게 곡 시간의 흐름에 의한 저작물이다. 음악 저작물의 보호되어지는 범위는 다른 분야의 저작물과 같이 전체 음악이기 보다 음악저작물 안의 각각의 요소와 구조를 분석하여 법적으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창작적 표현이라 판단되는 부분을 보호의 범위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에서 표절에 관한 이슈 중 창작성 판단은 원고의 저작물에 대한 보호에 해당 되는지 여부를 가리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물로 인정되는 곡안의 아이디어나 창작요소의 판단은 중요한 논점이다. 창작성을 판단하기에 앞서 해당 표현이 창작의 표현에 해당하는 음악적 요소에 대한 문제는 법원의 판단이 아닌 산업과 학계에서 검토되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문제라 판단된다. 또한 오늘날 대중가요는 저작권을 보호받는 저작물 중 창작적 표현의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을 통해서 대중가요의 창작적 요소와 비창작적 요소를 구분하고, 창작적 표현 요소에 대한 음악 창작자들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시론이 되고자 한다.

동영상 콘텐츠 생성을 위한 음악과 사진 분석 (Analysis of Music and Photo for User Creative Movie)

  • 정명범;고일주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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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D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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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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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데이터 전송 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기기의 다양한 보급으로 소비자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로 변화하였다. 생성되는 다양한 콘텐츠 중 사용자는 동영상 제작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 중 음악과 사진으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은 사용자에게 보다 손쉽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방법은 사진과 사진간의 연관성이 결여되었을 뿐 아니라, 음악의 리듬과 관계없이 일정 시간 간격에 따라 사진이 변화한다. 본 논문에서는 음악 분석을 통하여 음악 리듬에 따라 사진이 변화하고, 사진 분석을 통하여 사진 간의 연관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동영상 제작 방법을 제안한다. 음악 분석은 RMS를 이용하여 리듬이 강한 부분을 찾았으며, 사진 분석은 구조 단순도와 얼굴 영역 추출을 이용하여 인물 사진과 풍경사진으로 분류하였다. 사진 분석은 86.4%의 성공률을 보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음악 리듬에 맞은 사진 변화 위치와 사진간의 연관성을 가진 순서 배치를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음악 분석과 사진 분석을 이용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동영상을 제작 할 수 있다.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 패턴 연구 (Performance Patterns in Percussion Improvisation of Adolescents with Behavior Problems)

  • 강혜숙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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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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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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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을 충동성향과 우울성향으로 분류하고 각 성향에 따라 그룹 즉흥연주 패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정서 행동문제를 보이는 청소년 4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남녀 각 두 그룹씩 총 4개 그룹을 대상으로 타악기 즉흥연주 프로그램이 45분씩 총 2회 실시되었다. 그룹 내 리듬 연주 패턴이 분석되었고 악기 선택, 연주 강도 및 템포, 연주 지속 시간에 있어서의 그룹별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성향별 그룹 간 즉흥연주 리듬형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 악기 선택에 있어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즉흥연주의 강도, 템포, 지속 시간과 관련하여, 강도에 있어서는 문제 행동 특성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템포와 지속 시간에 있어서는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우울성향 그룹과 비교해 연주 템포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고, 평균 즉흥연주 지속시간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사가 음악치료 환경 내 즉흥연주에서의 대상별 리듬표현의 특징을 알고, 음악적 변인이 치료적으로 유의미하게 사용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청소년 대상군의 음악적 자기표현에 대한 치료사의 다층적인 이해와 그에 따른 민감한 반응은 자기표현 및 자기정체성 확인을 위한 해당 대상군의 음악적 시도를 촉진시키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흥연주 중심의 중재 효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래프 기반 협동적 여과를 이용한 음악 추천 시스템 (A Music Recommendation System by Using Graph-based Collaborative Filtering)

  • 김형일;이진석;이정현;조진관;김경섭;김준태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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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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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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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각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음악 추천 시스템을 소개한다. 추천 시스템이란 사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아이템들에 대한 사용자의 선호도를 예측하여 영화, 음악, 기사, 책, 웹 페이지 등과 같은 아이템들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추천 시스템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협동적 추천 방식은 선호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한 사용자들을 찾고, 유사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예측을 수행하는 것으로서, 여러 장점들이 있으나 희소성(sparsity) 문제와 확장성(scalability) 문제에 대해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아이템들의 전체 수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의 아이템 선호도 데이터만 존재한다면 사용자들의 유사도를 계산하기가 어려우며, 또한 사용자의 수가 늘어날수록 유사도 계산에 걸리는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남으로써 수백만 사용자가 있는 웹 사이트 등에서 실시간 추천을 수행하기 어렵다. 본 논문에서 소개하는 음악 추천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래프 기반 협동적 여과 기법을 사용한다. 그래프 기반 협동적 여과 기법은 기존의 협동적 여과 기법들과 달리 아이템들 사이의 연관관계를 그래프 모델로 표현하고 저장함으로써 묵시적인 선호도 정보들을 누적하여 희소성 문제를 해결하고, 추천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계산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대규모 데이터에서 실시간 추천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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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수퍼비전 형태에 따른 수퍼비전 만족도 조사 (Music Therapy Supervisory Satisfaction Depending on the Supervision Format)

  • 곽은미;장빛나;유가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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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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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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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음악치료 수퍼비전 형태, 즉 개인 수퍼비전과 소집단 수퍼비전 형태에 따른 수퍼바이지의 수퍼비전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그에 따라 서울 소재 대학교 음악치료학과 석사과정 재학생 중 임상 수퍼비전을 받고 있는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가 실시되었다. 대상자별로 개인 수퍼비전과 집단 수퍼비전이 각각 4회씩 이루어졌고, 수퍼비전 실시 후 수퍼비전 만족도 질문지(Supervisory Satisfactory Questionnaire)를 사용해 각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 평균 점수가 집단 수퍼비전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두 조건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족도 세부 항목 중 필요성 충족과 전체적인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자기보고 내용에 있어 개인 수퍼비전의 경우에는 제공되는 시간의 충분함과 수퍼바이저의 개별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서술이 많았던 반면, 집단 수퍼비전의 경우에는 동료들 간의 긍정적인 교류와 시간 부족에 대한 서술이 많았다. 이와 같이 개인 수퍼비전과 집단 수퍼비전에서 충족될 수 있는 다른 필요와 장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음악치료 교육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수퍼비전 형태에 대한 고려사항이 제안되었고, 추후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거리 측정방법에 따른 쿼리-바이-싱잉/허밍 시스템의 성능 변화 (Performance of Query-by-singing/humming system depending on the distance metric)

  • 장세진;장달원;이석필
    •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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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송공학회 2011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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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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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에서는 쿼리-바이-싱잉/허밍 (Query-by-singing/humming, QbSH) 시스템에서의 거리 함수를 다양화하면서 그 성능 변화를 살펴본다. QbSH는 디지털 음악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음악 검색의 방법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많은 경우, dynamic time warping (DTW) 방법으로 사용해서 정합하고 있다. 그러나, DTW에서 사용하는 거리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절대적 차이값이나 그것의 제곱값을 많이 사용해 왔다. 이 논문에서는 여러 가지 거리에 대해서 성능을 측정하였다. 성능측정은 특정한 시스템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반성을 가지지 않을 수 있으나, DTW에서 사용하는 거리를 기존의 것과 다른 것으로 변화시켜서 성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이 논문에서는 밝힌다. 본 논문에서는 10-12초 길이의 1000번의 쿼리 (Query)에 대해서 28시간 정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험한 결과, 논문에서 제안하는 거리가 기존의 절대적 차이값을 사용한 것보다 제1후보 검출 정확도가 10% 가량 상승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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