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식물 섭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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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식도암의 방사선 단독치료 성적 (External Beam Radiotherapy Alone in Advanced Esophageal Cancer)

  • 안성자;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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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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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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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진행된 식도암 환자에서 외부 방사선 단독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치료성적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 흉곽내에 위치한 편평상피세포암의 식도암으로 1990년 7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외부 방사선 단독 치료를 받은 10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근치 목적의 방사선은 6 MV 혹은 10 MV X선으로 55 Gy에서 70.8 Gy 의 선량으로 통상적인 분할치료를 시행하였다. 추적이 가능한 환자는 100명(94$\%$)으로 추적기간은 1개월에서 92개월(중앙값: 6개월)이었다. 결과 :전체환자의 중앙연령은 62세였으며, 남녀 비율은 104:2였다. 가장 흔한 병변부위는 중앙 부위로 54$\%$를 차지하였다. 83$\%$의 환자가 근치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들의 평균 방사선 선량은 58.6 Gy였으며(55$\~$70.8 Gy)평균 치료소요기간은 53일이었다. 전체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6개월이었고, 1, 2년 생존율은 각각 27, 12$\~$였다. 연하곤란으로 위루술을 시행한 7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의 완화를 보였다. 치료 직후 완전 관해율은 32$\~$ (34/106)였고 이들 환자의 중앙생존기간(14개월)과 2년 생존율(30$\%$)은 다른 환자의 중앙생존기간(4개월)과 2년 생존율(30$\%$)에 비해 좋았다(p=0.000). 진단시 연하곤란의 정도에 따른 중앙생존기간과 2년 생존율을 비교해보면, 정상적인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 경우는 9개월과 16$\%$인 반면, 전혀 음식물을 삼킬 수 있었던 환자의 경우는 3개월과 0$\%$였다(p=0.004). 그러나 식도주변조직의 침범이나 주변 임파절 침범 유무에 따른 두 군간의 성적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요인 분석에서는 방사선치료 직후 종양의 완해 여부가 가장 중요하였고 그외 원발 병소의 길이, 진단 당시 연하곤란의 정도 순으로 생존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10명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9$\%$). 결론 : 진행된 식도암 환자의 외부방사선 단독 치료는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에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환자의 치료 선택에 있어서 반드시 근접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의 병행을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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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oryzae 접종 잔반사료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Aspergillus oryzae Inoculant Food-waste Diets on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황보 종;홍의철;이병석;배해득;김원;노환국;김재황;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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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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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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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건조 잔반을 AO 배양물로서 산란계에 급여하여,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축은 평균 체중이 $1.5\pm0.5kg$인 50주령 산란계(ISA-Brown)를 공시하였고, 기초사료로 산란계 중기 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시험사료는 대조구(Control), 잔반사료(FW)와 AO 배양물사료(AFW)를 각각 $25\%,\;50\%,\;75\%$씩 기초사료를 대체하여 총 7처리구, 3반복, 반복당 8수씩 168수를 공시하였다. 시험기간 중 사료섭취량에서 전처리구간 차이는 없었으나, FW구의 $50\%$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산란률에 있어서는 대조구 $89.8\%$에 비해 AFW $25\%$ 처리구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전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음수량은 잔반 사료의 대체 수준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난중, 난각 두께 및 난각 강도는 전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 호우유니트와 난황색에서는 남은 음식물 사료의 첨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50\%$ 이상의 첨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남은 음식물사료의 첨가에 따른 난황내 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전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잔반 사료는 산란율을 떨어뜨리지만, 난질 개선에 효과가 있고, 산란계 사료의 첨가제로서 AO 접종 잔반 사료의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각 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Taste Disorders)

  • 이은진;박원규;남진우;윤종일;고홍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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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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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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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사람들은 미각을 통해 음식물의 영양분과 안전성 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식욕이 자극되고 만족되므로 미각은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미각이 상실되거나 왜곡된 환자들의 경우 섭식 양상에 변화를 일으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미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며 미각의 장애 양상 또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미각은 주관적인 감각으로 다른 감각들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까다로우며, 맛을 느끼는데 있어서 미각뿐 아니라 후각, 촉각, 온도감각, 심리 상태 등 여러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받으므로 미각 이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실제 임상적 상황에서 미각장애의 평가를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신중하고 철저한 병력청취와 임상적 증상의 분석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각은 시각이나 청각과 같은 다른 감각에 비해 그 동안 주목을 받아오지 못한 분야였으나,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삶의 질을 중시하게 됨으로써 최근 미각 장애로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각 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미각 장애를 주소로 2005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50명(남 12명, 여 38명, 평균 연령 $53.6\;{\pm}\;14.7$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담을 통하여 현재 미각 장애의 증상과 관련된 사항들과 그 밖의 의과적 치과적 병력, 투약, 미각 장애 외의 구강 증상들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구강 검진, 설문지 작성, 방사선 사진 촬영, 혈액검사, 타액분비율 측정 검사 등의 임상적 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미각 장애 환자들 중 구강 점막의 통증 혹은 작열감을 호소한 환자가 36명(72%)이었다. 이들 중 구강점막에 특별한 병소를 보이지 않는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는 18명(36%)이었다. 2. 전체 환자들 중 19명(38%)의 환자가 주관적 구강건조감을 호소하였으며, 타액분비율 측정 결과 비자극시 타액분비율이 0.1 mL/min 이하인 환자는 14명(28%)이었고, 자극시 타액분비율이 0.5 mL/min 이하인 환자는 17명(34%)이었다. 3. 미각 장애의 종류로는 미각감소(hypogeusia)가 25명(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각왜곡(dysgeusia)이 18명(36%), 환상미 각 (phantogeusia)이 15명(30%), 미각과민(hypergeusia)이 10명(20%), 미각상실(ageusia)이 5명(10%) 이었다. 전체 50명 중 19명(38%)의 환자가 두 가지 이상의 미각 장애의 종류를 나타내었으며, 가장 많은 조합은 미각왜곡과 미각감소를 같이 보이는 경우였다. 4. 미각 장애의 원인이나 관련요인은 병력조사와 임상검사를 토대로 평가하였으며, 구강점막질환이나 원인불명인 경우가 각각 9명(1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심인성이 8명(16%), 약물이 7명(14%), 구강건조증이 6명(12%)으로 나타났으며, 이 5가지의 항목이 전체의 78%를 차지하였다.

사료내 염분 함량이 육계와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alt Levels on the Performance in Laying Hens and Broilers)

  • 황보종;홍의철;노환국;이병석;배해득;최낙진;정준용;강환구;장애라;박병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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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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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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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사료내 염분의 함량수준에 따라 육계와 산란계의 생산성을 조사하여 가금의 염분 안전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국내 부존 사료자원으로 염분 함량이 높은 남은 음식물을 원료사료로서 이용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 1에서는 육계의 사료 섭취량, 증체량, 사료 효율 및 연변 발생 등에 미치는 염분 첨가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1일령의 Avian 육계 108수(6처리$\times$6반복$\times$3수)를 3주간 공시하여 직립 철제 케이지에서 수행하였다. 각 처리구의 염분 함량은 $0.25\%$의 배합사료를 대조구, 시험구는 각각 0.5, 1.0, 1.5, 2.0 및 $2.5\%$ 구로 나누었다. 시험기간(3주간)중 사료 섭취 량은 각각 1,834, 1,974, 1,896, 1,899, 1,822, 1,850g으로 염분 농도 증가에 따른 사료 섭취량에 차이는 없었으며, 증체량은 각각 1,035, 1,079, 1,033, 1,048 1,037, 982g으로 사료내 염분 농도 증가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연변 발생에서는 분뇨의 수분 함량이 72.8, 74.4, 76.9, 80.2, 83.8 및 $86.2\%$로 사료내 염분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P<0.05),연변 발생의 정도를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시험 2에서는 62주령의 ISA Brown 산란계 135수(5처리$\times$9반복$\times$3수)를 4주간 공시하였다. 염분 함량이 $0.25\%$인 배합사료를 대조구로 하고 시험구는 1, 2, 3, $4\%$로 염분을 조절하여 나누었다. 시험기간(4주) 동안 일일평균 수당 사료섭취량은 각각 115, 111, 108, 104 및 101g으로 염분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3과 $4\%$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P<0.05). 산란율은 각각 82.4, 84.2, 85.4, 88.7, $85.9\%$로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음수량은 염분 농도에 따라 수당 일일 215, 261, 364, 459및 497mL로 증가하였고(P<0.05), 연변 발생 역시 음수량의 증가에 따라 크게 증가하여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결과에서 사료내 염분 함량은 산란계의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시사하였다.

GC/MS에 의한 뇨 중 Phytoestrogen과 Estrogen의 동시 분석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Urinary Phytoestrogens and Estrogens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 양윤정;이선화;정봉철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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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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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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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주로 음식물의 섭취에 기인하는 phytoestrogen은 말초 신경 및 암 세포내에서 estrogen의 생성을 저해하거나,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서 estrogen-dependent cancer의 잠재적인 항 증식 물질(antipromotional compound)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estrogen 대사 과정에 대한 phytoestrogen의 관련성 여부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hytoestrogen과 estrogen 대사체들을 동시에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Serdolit AD-2 수지를 이용한 고체상 추출과 효소 가수분해, 액체-액체 추출 방법을 이용한 전처리 과정을 확립하였으며, 이를 MSTFA/TMCS 혼합액에 의해 trimethylsilyl(TMS) ether 형태로 유도체화 한 후 GC/MS의 SIM(selected ion monitoring) 방법으로 동시에 분석, 정량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하였다. 본 실험 방법의 정확도와 정밀도는 within-a day 및 day-to-day 시험으로 평가되었으며 회수율과 검출 한계는 각각 71.96~105.66%, 2~4 ng/mL 이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정상 성인 남녀의 뇨중에 존재하는 17종의 estrogen과 5종의 phytoestrogen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의 뇨중 phytoestrogen과 estrogen의 농도 분포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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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복어독에 의한 식중독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Puffer Fish Poisoning Outbreaks in Korea (1991-2002))

  • 김지회;궁경례;목종수;민진기;이태식;박정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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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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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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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에서 1991년부터 2002년 사이의 복어독 중독 발생상황에 대하여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검색하여 정리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중 우리나라에서는 총 32건의 복어독 중독사고가 발생하여, 111명이 중독되었고 그 중 30명이 사망하여 27.0%의 치사율을 나타내었으며, 연도에 따라 중독건수, 환자수 및 사망자수의 변동이 심하였다. 사망자는 29세 이상의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식중독 발생건별 환자수를 보면 4인 이하의 소규모 중독사건이 전체 발생건수의 75.0%인 24건을 차지하였고, 식중독 통계 집계기준인 5인 이상의 집단 식중독은 8건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복어독 중독 발생건수의 59.4%(19/32)가 11월부터 익년 1월 사이에 발생하였고, 이 시기의 환자수 및 사망자수 또한 각각 65.8%(73/111), 66.7%(20/30)로 나타나 복어중독은 겨울철에 집중되었다. 지역적으로는 발생 건수의 75.0%(24/32)가 부산, 경남, 전남, 제주 등 남해안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섭취장소별로는 총 32건 중 18건(56.3%)이 선박에서 발생하였고, 가정에서 8건(25.0%)이 발생하였으며, 음식점에서 발생한 것은 5건(15.6%)이었다. 복어독 중독의 가장 중요한 원인 음식물은 국(탕 포함)으로 발생건수의 68.8%(22/32), 환자수의 64.0%(71/111), 사망자의 66.7%(20/30)를 차지하였고, 그 외 찜, 회, 내장탕, 알 등도 원인이 된 경우가 있었다.

체형에 따른 성인 남녀의 생활습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ife Habits of Male and Female Adults Relating to Their Body Shape)

  • 이희섭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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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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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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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성인 남녀를 비만도에 따라 저체중군의 체형, 표준 체중군의 체형, 과체중군의 체형으로 구분하여 체형에 대한 인식, 기호습관, 식습관, 건강에 대한 관심도, 체중 조절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저체중군의 체형이 7.9%,표준체중의 체형이 55.2%, 과페중군의 체형이 36.9%로 나타났으며, 저체중군은 마르고 키가 크고, 과체중군은 뚱뚱하고 키가 작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실제체형과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체형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경향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남자의 42.6%, 여자의 21.5%만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여자는 체중이 적을수록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였으며 체형과 상관없이 모두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2. 남자의 86.5%, 여자의 49.0%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1) 저체중군 남자와 표준체중군 여자가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주횟수는 1주일에 한 두 번 마신다가 가장 많았다. 남자의 64%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자들은 대부분 흡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01). 기호음료 중에서 남녀 모든 군에서 커피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 .0.01) 남자의 51.0%, 여자의 45.0%가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를 먹는다고 응답하였다. 3. 남자의 57%,여자의 45%가 식사를 항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체중군 여자를 제외하고 모든 체형에서 식사를 항상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혀 규칙적이 아니라고 답한 비율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끼의 식사량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적당하게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배부르게 먹는 경우는 과체중군에서 높게 나타났다(p < 0.001). 음식의 간에 있어서 남녀 모든 군에서 적당하게 먹거나 싱겁게 먹는다고 답한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남자의 78.7%, 여자의 92.0%가 간식을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1), 저체중군의 간식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편식을 안한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 < 0.05), 저체중군의 편식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식사의 질에 대하여 식사를 고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40.4%, 여자가 56.3%로 나타났으며 (p < .0.01), 다른 군에 비하여 저체중군 남자와 과체중군 여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4. 수면 시간은 남자는 평균 6.92시간, 여자는 6.53시간으로 조사되었으며, 과체중군 남자가 가장 길었으며, 저 체중군 여자가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면시간에 관해서 남녀 모두 적당하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하루 중 노동, 운동, 휴식, 식사의 균형에 관해서 남녀 모두 가끔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혀 아니라고 응답한 비율도 모든 체형에서 24%이상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70.2%,여자의 52.3%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 < 0.001) 남자는 체형과 상관없이 운동을 가끔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도 24%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운동을 항상 하고 있는 비율은 저체중군에서, 가끔 하는 비율은 과체중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각적 건강 상태에 관하여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건강하여 문제가 없다는 남자에게서, 항상 피곤하고 건강 장애가 있다는 여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p < 0.05). 항상 피곤하고 건강 장애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과체중군 남자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남자의 53.9%, 여자의 83.2%가 체중 조절에 관심이 있다고 하였으며(p < 0.001) 남녀 모두 체중이 증가할수록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p < 0.01). 체중 조절에 대한 시도 경험에 대해서는 남자는 생각없다가, 여자는 과거에 몇 차례 해 본 경험이 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01). 현재도 체중조절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0% 정도로 조사되었다. 체중 조절 시도 방법에 있어서 남자의 저체중군은 체중을 늘이는 방향으로 과체중군은 체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도하였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모두 체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도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체중조절을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남자의 경우 음식량의 조절보다는 운동을 많이 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여자들은 음식물의 섭취량을 줄인다와 음식 량의 조절보다는 운동을 많이 한다고 답한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P <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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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치료용 $^{166}Ho$-Stent 개발 (Development of $^{166}Ho$-Stent for the Treatment of Esophageal Cancer)

  • 박경배;김영미;김경화;신병철;박응우;한광희;정영주;최상무;이종두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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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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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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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식도암은 종양자체 혹은 주위조직의 침범으로 인한 식도 내강의 협착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하고 이에 따른 영양결핍, 면역력 약화등으로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좁아진 식도 내강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종양에 방사선 치료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식도암 치료용 방사성 stent를 개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ulcorner}$하나로${\lrcorner}$ 연구로를 이용하여 금속 stent 외부를 $^{166}Ho$ 동위원소가 함유된 원통형의 방사성슬리브로 덮어 씌운 방사성 stent 어셈블리($^{166}Ho$-SA)를 전 방사능화법과 후 방사능화법에 의하여 제조하였다. 결과: 폴리우레탄 :매트릭스 내에 함유되어 있는 $^{165}Ho(NO_3)_3$$^{166}Ho(NO_3)_3$의 분포도를 전자현미경 사진과 자가방사기록법으로 확인한 결과 이들 화합물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식도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전산용 기하학적인 모델을 개발하여 식도벽에 전달되는 흡수선량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방사성 stent를 황견을 대상으로 식도부위에 삽입한 결과 육안적으로 점막층의 함몰이 일어나 식도내강이 넓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금속 stent 외부에 $^{166}Ho$ 동위원소가 함유된 얇은 원통형 sleeve를 덮어씌워 균일한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방사성 stent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좁아진 식도부위에 삽입하면 물리적 압력에 의한 식도 내강의 확장과 함께 서서히 방사선 효과에 의해 종양괴사를 유도함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양 크기의 증대에 의한 이차적 폐쇄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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