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초등학생들의 정보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학습자 중심의 내러티브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효과성을 검증한 것이다. 정보화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컴퓨터 및 인터넷의 부정적 영향은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으로 남아있다. 적절한 교육내용과 방법의 부재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 대상의 정보통신윤리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학습자들의 생활 경험에 기초한 내러티브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학습과정에서 주어진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과 탐구의 과정을 거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내러티브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보통신윤리의식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보여 주었다.
인터넷 확산으로 기존 윤리와는 다른 인터넷윤리가 하나의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초중고를 포함하여 대학에서도 인터넷윤리가 교양과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본 연구자도 이 과목을 수년째 강의하고 있다. 컴퓨터과학자로서 인터넷윤리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인터넷윤리 관련 동영상을 활용하고 일부 시범 실습을 실시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최신 UCC 제시 및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인터넷윤리 이슈와 문제점을 인식시켰다. 수강생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제시된 수업방식이 학생들의 관심 유도에 효과적이며 미래 인터넷윤리 실천의지 향상에 도움이 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인터넷윤리 주제들을 대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수업 사례를 제시했다는 의의를 가진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날이 갈수록 연령과 상관없이 과도하게 스마트기기에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존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유아교사 및 유아 대상으로 무분별한 스마트폰 기기 노출 등으로 인한 스마트폰과의존 등 다양한 정보윤리의 문제점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아대상 정보윤리교육의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윤리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 다양한 교재교구 개발 사례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유아들에게 정보윤리교육을 균형있게 실시하며, 상호작용이 활발한 다양한 교재교구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유아 뿐만 아니라 유아교사들에게 정보윤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유아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윤리 사례분석 모형을 기반으로 대학교육에서 학생들의 과제표절현황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육에서의 연구윤리현황과 인식도 조사, 그리고 과제표절탐색 시스템인 DEVAC 시스템 적용을 통하여 연구윤리교육에 대한 개선방안을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교육에서의 연구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기반 조성을 본 연구의 근본적인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대학생들의 과제표절에 대한 현황과 인식도를 조사하였으며, 둘째, DEVAC 과제표절탐색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연구윤리교육에 대한 개선방안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과제표절현황에 대한 조사 연구에서 참여한 학생들의 65.43%(424명)가 과제표절 경험이 있었으며, 학기당 3회 이상 표절하는 경우도 과제표절 경험학생의 49.3%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의 과제표절탐색 시스템의 사용에 대해 34.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연구윤리교육 강화방법으로 창의성교육(39.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DEVAC 시스템을 적용하여 과제표절을 탐색한 결과, 시스템 사용이 과제표절을 방지할 수 있는 대안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과제표절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조성이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공학교육 전공 교과과정에서 한국의 사회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문제 중심의 공학윤리 교육 모듈 개발 및 운영 사례를 고찰하였다. 전공 교수들이 독립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공학윤리교육 컨텐츠를 교수 제시 자료, 교안, 학습자 자료, 사전-사후설문지로 모듈화 하여 설계하였다. 본 모듈은 전공교과목에 접목할 수 있도록 75분, 2개 모듈로 구성하였고, 대단위/소단위별 교수-학습활동으로 구별하여 제시하고 2007년 1학기에 운영되었다. 또한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하여 비디오, 만화, 시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수 제시 자료를 구성하였고, 공학적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친숙한 사례를 선별하였다. 전공 교과과정에서 모듈 1을 운영해 본 결과, 개발된 공학윤리 모듈은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시켰고, 토론을 통해 팀별 생각을 담은 사건 흐름도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하여 공학윤리에 대한 학습성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강의에 참여한 교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전공 교과과정에 걸친 공학윤리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대학교육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소위 '황우석교수 사태' 이후에 국내의 연구윤리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 실태파악과 이에 대비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기관 및 연구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연구윤리에 대한 정부의 개입수준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여전히 이견이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보다 앞서 대학연구윤리제도를 확립하고 발전시킨 미국의 연구윤리에 대한 정부개입의 형성과정을 분석하고, 한국의 연구윤리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미국의 연구윤리제도의 형성과정과 법령들을 분석한 결과, 첫째, 학계에서 연구윤리원칙이나 가이드라인이 먼저 제시된 이후에 연방정부의 입법 및 규제 정책이 수립되었다. 둘째, 연구윤리에 대한 책임은 연방정부와 연구기관이 공유하되, 1차적 책임은 연구기관이 지고 연방정부는 2차적 최종 책임을 지고 있다. 셋째, 연방정부는 비윤리적 연구에 대한 최소한의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 넷째, 비윤리적 연구의 책임을 개인 차원에서 구조적 차원으로 확대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들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의 효과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 97명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사이버 범죄 및 이에 관한 법률적 지식에 대해 정보통신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사전설문조사와 사후설문조사를 비교하여 법률적 지식을 중점으로 한 정보통신윤리 교육의 효과를 확인한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컴퓨터 보급의 확대 등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인터넷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인터넷의 이용은 교육적 활용에 따라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반면 불건전 정보의 유통, 게임 통신 중독, 정보의 오 남용 등의 정보화의 역기능 또한 가지고 있다.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기능에서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통신윤리교육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학생의 올바른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연구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의 체계적인 교육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학생선수의 스포츠윤리 인식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학 학생선수 312명을 연구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폐쇄형 설문과 개방형 설문방식을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코드화하여 빈도 및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학생선수는 7.1%의 고의패배경험이 있었다. 둘째 대학 학생선수의 16.3%는 도박과 관련 없는 고의패배를 승부조작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셋째, 대학 학생선수는 승부조작이 불법적 사익추구, 환경적 요인, 대인관계, 관련 교육의 부재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인식하였다. 넷째, 대학 학생선수의 8.1%는 스포츠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승부조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승부조작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윤리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필요성을 재 확인하였다. 이에 이 연구결과는 학생선수를 위한 스포츠윤리교육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와 보건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6월에서 7월까지 생명윤리의식을 파악하여 생명윤리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하였다. 생명권과 인공수정 인식도의 관한 상관관계는 성별(r=0.241), 종교(r=-0.176), 학과(r=-0.160)에서 유의하였고, 장기기증 및 장기이식에 관한 인식도에 관한 상관관계는 학년(r=0.129), 종교(r=-0.098), 생명윤리 교육여부(r=0.235)에서 유의하였다. 안락사의 인식도에 관한 상관관계는 종교(r=0.139), 생명윤리교육 여부(r=-0.157)에서 유의하였다. 결과적으로 보건계열 대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윤리관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생명의료 윤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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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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