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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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별 단백가수분해물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capacity of protein hydrolysates from 4 different edible insects)

  • 장현영;박채은;이승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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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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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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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열풍 건조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쌍별귀뚜라미 성충 및 갈색거저리 유충의 분말을 4% (w/v)의 기질용액으로 제조한 후, 단백질 분해효소인 alcalase를 기질 대비 1% (v/w) 첨가하여 8시간 가수분해 시킨 단백가수분해물을 제조하였다. 각 식용곤충별 단백가수분해물의 특성과 실제 생산된 펩타이드의 양을 알아보기 위해 SDS-PAGE와 TNBS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식용곤충 가수분해물의 가수분해가 우수하게 진행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8시간 가수분해 시 펩타이드 생산량은 갈색거저리유충이 2.45 mg/mL로 가장 높았고, 쌍별귀뚜라미 성충 1.48 mg/mL,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1.20 mg/mL, 장수풍뎅이 유충 0.74 mg/mL 순으로 나타났다. 각 식용곤충별 단백가수분해물(${\leq}3kDa$)의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쌍별귀뚜라미 성충, 흰점박이꽃무지유충, 갈색거저리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순으로 나타나 쌍별귀뚜라미 성충 단백가수분해물의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다(p<0.05).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성충, 장수풍뎅이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순으로 나타났으며(p<0.05), $H_2O_2$ 소거 활성은 네 가지 식용곤충 모두 유사한 활성을 보였다. FRAP법에 의한 환원력을 TEAC값으로 나타낸 결과, 쌍별귀뚜라미 성충이 다른 식용곤충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환원력을 보였다(p<0.05). Linoleic acid에 대한 산화 억제활성 $100{\mu}g/mL$의 농도에서 비교 측정한 결과, 3일 째 음성대조군 대비 쌍별귀뚜라미 성충이 60.26%의 저해율을 보여 가장 우수한 항산화력을 보였다(p<0.05).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식용곤충 간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산소종을 대상으로 한 항산화 활성 측정 및 지질 산화 억제 활성 측정을 통해 종합적인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쌍별귀뚜라미 성충 단백가수분해물의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FRAP법에 의한 환원력 및 linoleic acid에 대한 산화 억제 활성 실험에서 항산화 활성이 월등히 우수함을 확인하였으며, 추후 쌍별귀뚜라미 성충 유래 항산화 펩타이드 분리 및 분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능성 식품 및 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대종천 담수어와 반함수어에서의 흡충류 피설유충의 기생상 (Infestation of Larval Trematodes from Fresh-Water Fish and Brackish-water Fish in River Taechong, Kyungpook Province, Korea)

  • 주종윤;박무길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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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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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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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경북 월성군 양북면을 관류하는 대종천에 괴식하는 담수어와 반철수어에서의 흡충류 피설유충 기생상을 알아 보기 위해 1982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대종천 유역의 3개동, 대본동, 구길동과 호암동에서 투강낚시, 사발모지 등으로 담수어와 반철수어를 채금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어종별로 분류한 다음 어체부위별로 흡충류 피낭유충의 기생상을 조사함과 동시에 신선한 어육 1 gram당 피설유충를 계산하여 감염정도를 추정하였다. 대종천에서 채집된 담수어는 붕어, 꼬치동자개, 버들치, 납지리, 메기 등 5종이었고. 반광수어는 은어와 숭어 2종이 었다. 채집된 7종의 어류에서 4종의 흡충류 피설유충, Exorchis cviformis, Metacercaria hasegawai, Metagonimus yokogawai, Metorchis orientalis와 소속미정 유충을 검출할 수 있었다. 인체에 기생하는 횡천흡충 피예유충은 수은의 담수어, 붕어, 봉치동자개, 떠들치와 1종의 반철수산어, 은어에서 검출할 수 있었으며, 그 기생률은 어종별로 크게 달랐다. 어흉 1 gram당 횡천흡충 피예유충의 평균수는 붕어, 꼬치동자개, 버들치에서는 모두 1개 이하였는데 비하여 은어에서는 109.2개로서 담수어보다 반섬수어에서 그 수가 많았다. 이상의 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경북 대종천에 서식하고 있는 담수어와 반함수어의 회를 생식하면 횡천흡충에 감업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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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큰입흡충의 피낭유충 및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 (Surface ultrastnlcture of metacercaria and adult of Gymnophalloides seoi (Digenea: Gymnnophallidae))

  • 최민호;박원진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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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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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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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참굴큰입흡충(GMmophoHo썼esseoi)의 피낭유충 및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큰 구흡반과 측면돌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제1형 감각유두가 구흡반 구순을 따라 원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었다. 또, 제1형 감각유두가 유충의 복측 양쪽으로 일렬로 길게 배열되어 있었다. 복흡반의 전방에 위치한 ventral pit는 근육성으로 잘 발달하였고 제1형 감각유두가 밀집해 있었다. 복흡반의 구순에는 제1형 감각유두가 분포하였다. 피극은 구흡반과 복흡반 사이의 복측 중앙부를 제외한 전 표피에 분포하였으며 구흡반 주위에는 3-5분지된 피극이 덮혀 있었으나 후방으로 갈수록 피극의 크기와 밀도가 감소하였다. 감염 3일된 성충은 양 말 단이 뽀쪽한 마름모 모양이었으며 감각유두의 분포는 피낭유충에서 관찰되는 양상과 비슷하였으나 피낭유충에서 관찰런 일렬로 배일과 감각유두는 관찰되지 않았다. 피극은 피낭유충의 경우보다 크기가 더 커지고 많이 분지되었다. Ventral pit는 성충이 되면서 현저하게 발달하였으며 감각유두의 수도 증가하였다. 참굴큰입흡충의 표피 미세구조는 나경흡충과(나경흡충과)의 충체들과 차이점이 있었으며. 피낭유충과 성충의 미세구조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점은 광학현미경에서 관찰된 양상과 비슷하였다. 또 ventral pit의 모양과 감각유두의 분포로 보아 충체가 기생부위에 흡착할 때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나 주사전자현미경 소견만으로는 정확한 기능을 추측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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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L.) 유충의 온도발육 모형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 of Larvae of Mealworm beetle, Tenebrio molitor L. (Coleoptera: Tenebrionidae))

  • 구희연;김선곤;오형근;김정은;최덕수;김도익;김익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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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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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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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갈색거저리의 온도에 따른 유충 발육시험을 15, 17, 20, 22, 25, 28 및 $30^{\circ}C$의 7개 항온조건,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60~70%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유충은 13령까지 경과하였고 항온 조건에서 사망률은 17, $20^{\circ}C$에서 극소수 개체만이 발견되었고, $22^{\circ}C$ 이상의 항온조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충의 발육기간은 $17^{\circ}C$에서 244.3일로 가장 길었고, $30^{\circ}C$에서 110.8일로 가장 짧았다. $15^{\circ}C$는 부화되지 않아 유충 발육 조사가 불가능하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형모형과 비선형모형(Logan 6)을 이용하였으며,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한 전체유충의 발육영점온도는 $6.0^{\circ}C$, 발육 유효적산온도는 2564.1DD 였으며 선형, 비선형 모두 결정계수값($r^2$) 이 0.95로 높은 값을 보였다. 전체유충의 발육완료분포는 2-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체 유충의 결정계수 값은 0.8502~0.9390의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다.

밀양산 콩포장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 약제에 대한 감수성 (Insecticide Susceptibility in the Different Larva of Tobacco Cutworm, Spodoptera litural Fabricius (Lepidoptera: Noctuidae) Collected in the Soybean Fields of Milyang, Korea)

  • 배순도;최병렬;송유한;김현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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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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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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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밀양에서 채집한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 약제감수성을 조사하였다. 약제의 반수치 사농도는 1령층에서 0.5-5.6ppm,2령층에서 9.9-27.9ppm, 3령층에서 9.6-125.1ppm 및 4령층에서 24.3-546.6ppm으로 약종에 따른 차이와 함께 유충의 영기가 증가할수록 높았다. 또한 약제별 추천농도에 대한 유충의 90%치사농도의 비로 나타낸 약제내성비(내성비=$LC_{90}$ 약제별 추천농도)도 1령충에서 0.04-0.8, 2령충에서 0.2-7.5, 3령충에서 0.7-115.3및 4령충 에서 1.2-483.4으로 약종에 따른 차이와 함께 유충의 영기가 증가할수록 높았다. 한편,동일 약제에서 유충의 영기간 반수치사농도, 및 내성비의 차이는 chlorfenapyr, chlorpyrifos 및 EPN에서 매우 낮았으며, lufenuron, chlorfluazuron및 teflubenzuron에서 매우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 방제는 영기가 어릴수록 또한 약제감수성이 낮은 약제, 즉 반수치사농도 및 내성비의 차이가 적은 약제인 chlorfenapyr, chlorpyrifos 및 EPN을 사용할수록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수돗물 유충' 뉴스 빅데이터 분석 (News Big Data Analysis of 'Tap Water Larvae' Using Topic Modeling Analysis)

  • 이수연;김태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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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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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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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수돗물 유충' 사태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수돗물 유충'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와 토픽을 파악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 대응력 제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20년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도된 1,975건의 '수돗물 유충' 뉴스를 토픽 모델링 기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언론에서 나타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기, 확산기, 수습기로 구분되며, 각 5개의 토픽을 선정하여, 환경문제의 발생과 추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 대응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수돗물 유충' 사건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다양한 맥락을 탐구하고 통합적인 안목을 형성하는 교육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민참여의 환경정보 공유와 환경감시 역할 부여가 필요하다. 셋째,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정보 제공과 소통을 담당하는 환경 커뮤니케이터의 양성 및 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돗물 유충' 관련 뉴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토픽 모델링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한 연구로서, 비정형 데이터로 나타나는 환경 관련 이슈를 실증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학술적 의의와 환경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정책적 의의를 지닌다.

남해안 일부 지방산 반지락의 Parvatrema속 흡충 피낭유충 감염상 (Infection status of Tapes philippinarum collected from southern coastal areas of Korea with Parvatrema spp. (Digenea: Gymnophallidae) metacercariae)

  • 손운목;채종일;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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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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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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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우리 나라 남해안 일부 지방산 반지락에서 Panpctremc속 흡충의 피낭유충 감염상을 조사하였다. 1990년 9월에 경상남도 5개 지역과 전라남도 8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산 반지락을 구입하여 인공소화법으로 조사한 결과 총 300개의 반지락 중 233개(77.7%)에서 1-273개(평균 54개)의 피낭유충이 검출되었다. 검출한 피낭유충은 V형의 배설낭. 구홉반의 측돌기, 복홉반과 떨어져서 맹장 사이 정중면에 위치한 생식공 등의 형태학적 특징을 토대로 Pqwokemo속으로 동정하였다 경남 사천군 용현면산. 전남 고흥군 도화면산. 장홍군 안량면산, 강진군 칠량면산 반지 락은 1000% 감염되어 있었으며 감염량은 각각 평균 71. 31. 80 및 42개이었다. 경남 남해군 고현면산. 의창군 구산면산 및 전남 고흥군 도화면산 반지락은 조사한 97.5-90.0%가 평균 117개, 28 개 및 76개의 피낭유충에 감염되어 있었다. 경남 남해군 설천면산 전남 여천군 화양면산. 승주군 별량면산 남해군 북평면산 반지락은 조사한 55.0-80.0%가 평균 6-25개의 피낭유충에 감염되어 있었다. 경남 고성군 삼산면산 및 전남 여천군 돌산읍산 반지락에서는 피낭유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우리 나라 남해안 일부 지방산 반지락에 Pawatremn속 흩충의 피낭유충이고 도로 감염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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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대량사육을 위한 농업부산물 대체먹이 탐색 (Recycling Agricultural Wastes as Feed for Mealworm (Tenebrio molitor))

  • 김선영;정태호;김성현;송성호;김남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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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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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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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의 사료로 주로 이용되는 밀기울을 대체할 사료원료 개발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대체원료로서 열풍건조시킨 귤껍질, 배추, 새송이버섯 및 팽이버섯 폐배지를 사용하였으며, 투여 후 유충의 생존율, 유충 무게, 유충의 발육기간, 용화율, 용무게를 측정하였다. 귤껍질과 배추를 첨가한 배지는 대체 먹이로 적합하지 않았다. 새송이버섯 폐배지의 모든 실험군에서 유충의 생존율은 대조군과 비슷하였으나 유충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고, 유충 발육기간은 폐배지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길어짐이 관찰되었다. 팽이버섯 폐배지 20~50% 첨가 조건에서 대조군과 비슷한 유충 및 용무게가 측정되었으며, 계대사육시 밀기울 사료에 40~50% 팽이버섯 폐배지를 첨가하는 것이 용화율을 고려했을 때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팽이버섯 폐배지를 40%~50% 첨가한 조건에서 기존의 밀기울 사육법과 비슷한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팽이버섯 폐배지는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체사료로서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모발 성장 촉진 효과 (The Antioxidant Activities and Hair-growth Promotion Effects of Tenebrio molitor Larvae Extracts (TMEs))

  • 백민희;서민철;김미애;윤은영;황재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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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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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9-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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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들어 곤충을 식품 및 바이오 소재로 이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곤충을 이용한 모발 성장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탈모 예방 및 모발 성장 효과를 가진 새로운 천연물 소재 개발을 위해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연구하였다.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평가를 위해서 DPPH 라디칼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모발 성장촉진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인간 모유두세포(human dermal papilla cell)와 섬유아세포(fibroblast, NIH3T3 cell)를 이용하였으며 MTS assay를 통해 세포생존율 및 세포증식률을 측정하였다. 모유두세포에서 dihydrotesteone (DHT)에 의한 세포사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섬유아세포에서는 tolbutamide (TBM)의 potassium channel blocker 역할에 의한 세포사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DPPH radical 및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 결과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은 항산화 역할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 블루베리와 유사하거나 높은 정도의 항산화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n vitro 상에서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을 48시간 동안 처리한 경우, 모유두세포와 섬유아세포의 세포증식을 218% 및 116%까지 증가시켰다. 또한, 모유두세포에서 DHT 처리에 의한 세포사가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에 의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섬유아세포에서는 potassium channel blocker인 TBM에 의해 세포생존율이 감소하였으나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 처리 시 세포생존율이 정상군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을 이용한 모발성장 및 탈모방지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가축사료를 첨가한 먹이원의 급여가 부식성 식용곤충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Animal Feed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Edible Insects)

  • 송명하;이희삼;박관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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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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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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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곤충은 식량 기능성 소재 농업자재 등 미래의 농업자원으로 유망하며,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및 장수풍뎅이의 유충이 일반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량생산을 위한 사육기술의 표준화 및 먹이원 개발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유충의 발육촉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애견사료 및 양돈사료와 같은 시판 중인 가축사료와 밀기울을 첨가한 발효톱밥을 이용하였다. 밀기울 첨가 처리구는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생존율과 증체율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곤충 먹이원의 소재로 사용되기에 부적합한 발육양상을 보였다. 애견사료 및 양돈사료를 첨가한 먹이원을 급여하였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모두에서 유충의 생존율 및 증체율이 높고 유충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견사료 5% 첨가 조건에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증체율은 초기 무게와 대비하여 179.2%로 가장 높았고, 장수풍뎅이 유충의 증체율은 애견사료 2.5% 첨가 조건에서 299.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애견사료 2.5% 첨가 사료를 급여했을 때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의 유충기간은 약 67일과 116일로 기본 발효톱밥을 급여한 대조구에 비해 40일 이상 짧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가축사료는 부식성 식용곤충에 우수한 발육 효과를 나타내는 곤충 먹이원의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