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유착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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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이두건 전환술(Clancy 변형 술식)을 이용한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의 재건 (Biceps Rerouting Technique(Modification of Clancy) for Posterolateral Rotatory Instability)

  • 김성재;신상진;김진용;이동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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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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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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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은 정확한 손상 기전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 복잡한 손상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Modified Clancy 술식으로 치료한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 재건술의 임상결과를 후방십자인대 손상 여부에 따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 단독 손상 환자 (group I) 21예와 후방십자인대 손상을 동반한 후외측 회전불안정성 손상 환자 (group II) 25명을 대상으로 후방십자인대 손상은 일절개법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재건을 하였으며,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은 Clancy 변형 술식을 이용하였다. 이들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예에서 수술 전 reverse pivot shift test 양성이었으나 수술 후 43례에서 음성으로 측정되었다. 수술 전 측정한 external rotation thigh foot angle test는 I군과 II군에서 모두 건측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고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수술 후 양군 모두 $10^{\circ}$이하의 측정치를 나타내었다. 평균 40.3개월 (24-99개월) 추시 관찰 기간 중 평균 Lysholm knee score와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knee ligament score는 양군에서 모두 90점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두 군 사이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술 후 합병증으로 3예에서 전환 대퇴 이두건 파열이 발생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 Clancy 변형 술식은 장경 인대의 손상을 줄이며 대퇴 이두건을 등척점으로 전환함으로 정상 운동범위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 결과 Clancy 변형 술식을 이용한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 재건은 I군과 II군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대퇴 이두건 부착부의 유착이 없는 경우 Clancy 변형 술식은 단독 또는 동반 손상을 가진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 재건술에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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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성 하인두 협착시 식도재건술 (Esophageal Reconstruction for Hypopharyngeal Stricture After Severe Corrosive Injury)

  • 변정욱;구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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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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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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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서울백병 원에서는 1986년 10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부식제 의 음용으로 하인두와 식도 입구부터 심한 협착이 발생한 1 1례의 환자에서 하인두의 양배꼴동에 대용식 도를 문합하는 식도재건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남자 7례, 여자 4례로 모두가 성인으로 연령은 21세 에서 47세까지로 평균 34세였다. 식도협착의 원인이 된 부식제는 산성이 6례: 알칼리성이 5례였다. 이들의 부식제 음용 동기는 자살 목적이 9례였 고, 사고로 인한 경우가 2례였다. 부식제의 음용후 최종적으로 식도재건술까지의 기간은 4개월에서 부 터 21년까지 였다. 식도재 건술시 이용한 대용식도는 9례에서는 우측 결장을 사용하였고, 2례는 이 전에 우측 결장을 이용한 식도재건술이 실패한 상태여서 좌측 결장을 사용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식도 절제술은 하지 않았고 결장은 흉골하로 거상하였다. 경부 문합은 환자의 머리를 똑바로 놓은 상태에서 경부에 J형태로 피부를 절개하고 흉골설골, 갑상설 골근을 절단하고 갑상연골의 연골막을 박리하여 감상연골을 역삼각형모양으로 부분절제하고 양배꼴동을 열고 결장과 단단문합하였다. 수술 직후 類觀隙\ulcorner환자는 음식물을 삼킬 때 연하곤란과 기도내로 음식물이 넘어가 고형 음식물로 삼키는 훈련이 필요하였다.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은 대용식도의 괴사가 3례가 발생하여 유리공장을 이식하였다. 3례에서는 경부 문합부위에 협착이 있어 2례에서 상부문합부위를 확장하였고 1례에서는 유착띠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모두 협착이 해소되었다. 수술 후 외래 추적관찰에서 10례에서는 정상적으 로 음식물을 삼킬 수 있었고 유리공장을 사용하여 2차수술을 시행한 1례는 유리공장의 괴사로 3차수술 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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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수술로 호전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1 례 (One Case of Nasal Surgery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최지호;이흥만;권순영;이상학;신철;이승훈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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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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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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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이비인후과영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 중 하나로 수면 중에 상기도의 폐쇄로 인한 호흡정지가 주요한 병인이며 상기도를 구성하는 비강, 구강, 인두, 후두 중 어느 한 부분에서 폐쇄가 일어나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폐색의 가능한 원인들로는 주로 비중격 만곡, 비용, 기포성 갑개, 후비공 폐쇄, 종양, 이물, 술 후 또는 외상 후 발생한 유착, 여러 가지 비염, 기타 질환 등이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에는 비강수술, 구개인 두수술,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설부 축소수술, 기관절개술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문헌들을 고찰한 결과 지금까지 성인에서 수면무호흡증 치료로 시행한 비강수술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태이다. 최근 저자들은 비폐색과 동반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비폐색과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비중격 만곡증 및 비후성비염을 교정하기 위해 비중격 교정술 및 하비갑개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전, 후의 증상 및 수면 다원검사 비교에서 뚜렷한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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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외측 슬개 지지대 이완술의 장점 (Advantage of Selective Release of Lateral Patellar Retinaculum)

  • 손정환;사공은성;권영호;장재호;김재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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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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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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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슬개-대퇴간 부정 정렬 환자에서 외측 지지대를 이완시키는 수술에는 지금까지 관혈적 이완술(Open release), 고식적 관절경적 이완술(arthroscopic complete release)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왔으나 저자는 관절경적 선택적인 이완술(arthroscopic selective release)로 이환된 지지대만을 최소 절제하여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환자의 합병증 및 만족도 등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환자에게 가장 유용한 방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외측 지지대 이완술을 시행하고 추시 가능하였던 94명, 129예 중 관절경적 이완술의 경우 68명, 90예, 관혈적 이완술의 경우 26명, 39예였으며 관절경적 이완술의 경우 고식적인 방식에 의한 경우가 42명, 57예였으며 이환된 외측지지대만을 선택적으로 이완시킨 경우가 26명, 33예였다. 위 예를 대상으로 수술 전 계측과 수술 후 1년, 수술 후 5년 이상의 최종 추시를 시행하여 슬개골 경사, 전위, 수렴 각, O-angle을 방사선학적 및 임상적으로 측정하여 분석하였으며, 임상적 평가는 슬관절 평가 지수 및 변형 슬개골 지수를 이용하였다. 결과: 방사선학적 평가에서 슬개골 경사와 전이는 고식적인 방법에 의한 관절경적 이완시$13.4^{\circ}$, 12.1 mm에서 $3.6^{\circ}$, 3.8 mm로, 관절경하 선택적 이완시 $12.3^{\circ}$, 11.2 mm에서 $4.8^{\circ}$, 5.2 mm로, 관혈적 이완시 $13.6^{\circ}$, 12.3mm에서 $3.3^{\circ}$, 3.4 mm로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슬관절 평가 지수는 각각 84.2%(48/57), 81.8%(27/33), 82.1%(32/39)에서, 변형 슬개골 지수는 82.5%(47/57), 81.8%(27/33), 82.1%(32/39)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고 서로 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슬개-대퇴 부정 정렬을 가진 환자의 수술방법 중 하나인 관절경적 선택적 이완술은 적은 수술범위에서 이환된 지지대를 이완시킴으로써 유착등의 합병증 없이 환자의 재활 및 만족도를 높이는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서 관혈적 방법과 고식적 관절경적 수술보다 좋은 치료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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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자연기흉 수술에서 기계적 흉막유착술의 효과 -기계적 흉막유착술의 강도에 따른 단기 재발율의 비교- (Efficacy of mechanical pleurodesis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rax with VATS - A comparison of short-term recurrence according to the intensities of pleural abrasion -)

  • 허진필;이정철;정태은;이동협;한승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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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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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0-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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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흉강경의 출현으로 인하여 개흉술보다는 덜 침습적인 기포절제술과 흉막유착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흉강경수술은 개흉술에 비하여 높은 재발율을 보이며 이는 부적절한 흉막유착술의 결과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재료 및 방법 : 저자들은 1996년 4월에서 1997년 8월 사이에 자연기흉으로 흉강경수술을 받은 62예의 환자에 있어서 흉막찰과의 강도에 따른 단기 재발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내시경감자기구로 거즈를 집어서 벽측흉막에 점상출혈을 유발할 정도의 약한 흉막찰과를 시행한 군(A군, 32예)과 고식적인 수술기구(대동맥감자)의 끝에 거즈를 단단히 감아서 흉막에 적당한 열상과 출혈을 유발할 정도로 강한 찰과를 시행한 군(B군, 30예)으로 나누어서 임상 경과, 합병증, 그리고 단기 재발율을 비교하여 보았다. 결과 : 두 군간의 수술적응증, 나이와 성별의 분포는 비슷하였다. 술 후 흉관거치기간(3.78$\pm$3.35일:3.80$\pm$2.49일)과 입원기간(4.72$\pm$1.87일:4.67$\pm$2.20일)에 있어서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진통제 사용량과 기간도 비슷하였다. 합병증의 대부분은 지속적인 공기누출이었고 A군에서 4예(12.5%), B군에서 2예(6.7%)로 비슷하게 발생하였으며, 출혈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A군과 B군에 있어서 각각 평균 9.7개월과 9.6개월의 단기 관찰기간동안 12.5%(4/32)와 0%(0/30)의 재발율을 보여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론 : 자연기흉의 흉강경수술에 있어서 적절한 강도의 흉막찰과술의 시행은 재발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인자이며, 이러한 수술로서 흉부절개술에 버금가는 낮은 재발율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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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흉에 대한 비디오흉강경수술후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Facters Affecting Recurrence after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tax)

  • 이송암;김광택;이일현;백만종;최영호;이인성;김형묵;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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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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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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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디오흉강경수술은 최근 기기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많은 흉부 질환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연기흉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개흉술에 비해 높은 재발율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수술후 재발에 대한 장기 추적관찰이 미흡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비디오흉강경이 도입된 1992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288명의 자연기흉 환자에 대해서 292례의 비디오흉강경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추적 관찰한 결과와 재발에 관여하는 인자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개흉술로의 전환례 8례는 제외하였다. 결과: 남자 249명(88.9%), 여자 31명(11.1%)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28.1 12.2세(15~69세)였다. 원발성 자연기흉이 237명(83.5%), 이차성 자연기흉이 47명(16.5%)였으며 이차성 자연기흉 중에서는 결핵성이 27명(57.5%)으로 가장 많았다. 수술 적응증으로는 동측 재발성 기흉이 123명(43.9%)과 지속적 공기누출 53명(18.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외 흉부촬영상 폐기포가 존재한 경우 40명(14.3%), 긴장성 기흉 30명(10.7%), 반대측 기흉 21명(7.5%), 양측성 기흉 3명(1.1%),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2명(0.7%), 그리고 환자나 보호자가 원한 경우가 8명(2.9%)이였다. 흉강경수술시 폐기포가 관찰된 경우 247례(87%)였다. 244례(85.9%)에서 폐기포절제술이 시행되었다. 평균 수술시간은 52.8 23.1분(20~165분)이었다. 술후 합병증으로 5일 이상 공기누출이 16례이었으며, 이중 4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전례에서 폐기포가 다시 발견되었다(100%, 4/4). 출혈이 5례 있었으며 이중 3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그외 무기폐 2례, 농흉 5례, 창상감염 1례가 병발되었으며 술후 사망례는 없었다. 평균 흉관거치기간은 5.0 4.5일(2~37일), 평균 입원일은 8.2 5.5\ulcorner(3~43일)이었다. 평균 22.3 18.4개월(1~65개월)의 추적 관찰기간 동안 12례가 누락됐으며(4.2%), 24례(8.5%,)가 재발하였다. 이중 7명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6례에서 폐기포가 재발견되었다(85.7%, 6/7). 12개의 요인(나이, 성별, 기흉의 위치, 기흉의 정도, 원인질환 유무, 수술 적응증, 폐기포의 수, 폐기포의 크기, 폐기포의 위치, 폐기포절제 유무, 흉막유착술 방법, 술후 지속성 공기누출 유무)가 재발에 관여하는 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원인질환 유무, 흉막유착술 방법과 술후 지속성 공기누출 유무가 재발에 관여하는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차성인 경우가 원발성인 경우보다 재발율이 높았고[17.0%(8/47) : 6.8% (16/237), p=0.038], 술후 지속적 공기누출이 있었던 경우 재발율이 높았으며[37.5%(6/16) : 6.7%(18/268), p=0.001], 기계적 흉막유착술이 흉막절제술보다 재발율이 높았다[11.4%(19/167) : 4.3%(5/117), p=0.034]. 폐기포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않은 경우보다 재발율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흉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고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장기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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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골하 관절경 : 적응증과 그 결과 (Subtalar Arthroscopy : Indication and Results)

  • 안재훈;이광원;김하용;이승훈;최원식;김승권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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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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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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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저자들은 각종 질환이나 외상에 대해 거골하 관절경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그 결과를 분석하여 거골하 관절경의 적응증과 그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본원에서 거골하 관절경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54명, 5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성별은 남자 43예, 여자 14예였고, 평균 연령은 40세, 평균 추시 기간은 18개월이었다. 술전 진단은 족근 동 증후군 19예, 퇴행성 관절염 13예, 종골 골절 10예, 관절 섬유화 5예, 삼각골 증후군 3예, 거골 골절 3예, 거종 결합 3예, 종골 종양 1예였다. 결과의 분석은 술전 및 술후 AOFAS ankle-hindfoot scale과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평가하였으며 그 외 거골하 관절경술로 인한 합병증의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관절경술은 활액막 절제술 23예, 거골하 관절 유합술 13예, 진단적 관절경술 11예, 유착 박리술 5예, 유리체 제거술 4예, 삼각골 제거술 3예, 관절경적 골절 정복술 1예가 시행되었으며 이중 4예에서 두 가지 수술이 병행되었다. 동반된 질환으로는 족관절의 충돌 증후군이 17예, 만성 족관절 불안정성이 11예,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 7예 관찰되었으며, 이에 대해 족관절 관절경술 25예, 변형 Brostrom 수술 11예 등의 동반 술식이 시행되었다. AOFAS ankle-hindfoot scale은 거골하 관절 유합술을 시행한 군에서는 술전 33점에서 술후 77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그 이외의 군에서는 술전 69점에서 술후 89점으로 향상되었다. 환자의 만족도는 42예에서 만족, 4예에서 불만족을 표시하여 91%의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특별한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적절한 적응증에 대해 시행한 거골하 관절경술은 관절에 대한 손상을 가능한 줄이면서 병변을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유용한 술식이나 기법의 숙달을 위한 노력 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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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oist씨 장치를 이용한 소아의 하악 과두 골절의 치험례 (MECHANO THERAPY OF PEDIATRIC CONDYLAR FRACTURES USING BENOIST'S APPLIANCCE : A CASE REPORT)

  • 박상욱;차인호;김성오;최병재;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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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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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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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소아에서의 하악 골절은 성인에서보다 드물다. 그러나, 어릴수록 강직과 성장장애의 가능성이 크며 성인만큼 악간고정을 잘 견뎌내지 못한다. 반면에, 골절은 소아에 있어 더 빨리 치유되고 합병증도 적다. 소아에서 하악 골절은 종종 하악의 acrylic splint therapy 단독 또는 eyelet wire 와 악간 고정을 같이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유착과 성장장애가 있다. 이러한 합병증의 빈도와 심각성은 좀더 짧은 기간의 악간고정과 긴밀한 술 후 관리에 의해 감소될 수 있다. 특히 소아 환자가 악간고정을 잘 견디지 못하는 경우, 악간고정의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환자의 자발적인 운동요법이 어려운 경우 악간고정이 불필요하고 개구장애 만을 일으킨 미약한 증상의 경우에는 동기부여에 의한 물리적 하악 운동요법이 사용될 수 있다. 본 종례에서는 하악정중부의 외상으로 인하여 양측성 과두 골절이 일어난 6세 여자 환아를 대상으로 상, 하악에 elastic을 이용하여 하악의 개구, 측방, 전방운동에 대해 훈련을 가능하게 하는 Benoist씨 장치를 이용한 능동적 하악 운동 요법으로 7개월 간의 정기 검진을 통하여 하악 운동량의 증진 과두 유착의 방지, 골개조의 치료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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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구치부 치아의 교정적 이동 : 증례 보고 (ORTHODONTIC TRACTION OF IMPACTED POSTERIOR TEETH : CASE REPORTS)

  • 맹유진;오소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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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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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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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치부 매복은 1% 이내로 드문 편이지만 저위 교합, 반대 악궁 치아의 정출, 인접치 경사로 인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구치부 치아는 교합 및 악골 발육에 관여하는 기능적으로 중요한 치아이므로 초기 혼합 치열기부터 지속적인 방사선 사진을 찍어 매복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매복의 원인에는 치근 발육의 저하, 과잉치, 낭종, 치아종, 유착 등이 있다. 첫 번째 증례에서는 초진 시 치근 발육이 1/2이하라서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지만 2/3이상 발육 시에도 맹출 하지 못하여 외과적 노출 및 교정적 견인을 시함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낭종을 포함하는 매복 구치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낭종 크기가 작고 인접 부위에 주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이 없어 완전한 적출술을 시행 후 교정적 견인을 하였다. 교정적 견인 시 해당 치아에 직접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붙인 후 악하고 지속적인 힘을 적용하는 것이 유착, 외흡수, 치주 부착 소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고정식 장치를 사용하면 환자의 협조도가 필요 없고 맹출 공간을 확보하면서 호선상에 매복치를 견인 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매복 구치를 외과적 노출 및 교정적 견인을 통해 교합상으로 배열을 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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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국균증의 외과적 치료(제 3보)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Aspergillosis (III))

  • 정성철;김우식;배윤숙;유환국;정승혁;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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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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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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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 국균종은 폐결핵 등 만성 폐질환으로 인하여 파괴된 폐조직에 국균이 2차적으로 기생하여 발생하는데, 치명적 각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증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에 최근 10년 간의 수술적 경험을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8월부터 2002년 7월까지 폐절제술 후 병리학적으로 폐 국균종으로 확진된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호발연령 및 성비율, 주소, 술전검사, 술식의 종류, 지저질환, 술 후 합병증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결과: 호발연령은 30대와 40대(64.5%)이었으며, 술 전 주요증상은 객혈이었다(27명, 87.1%). 31명 모두에서 술 전 항결핵제 투여경력이 있었으며 19명(61.3%)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상 연부조직 음영이 있는 큰 공동이 관찰되었고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는 31명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국균객담검사상 37.9%, 혈청 면역 확산 검사상 83.3%의 양성률을 보였다. 폐상엽이 19예(61.3%)로 호발부위였으며 대부분에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병리조직검사상 전 예에서 결핵과 동반되어 있었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농흉 3예(9.7%), 지속적인 공기 누출 2예(6.45%), 사강 2예(6.45%), 술 후 출혈 1예(3.23%) 등이었다. 술 후 사망은 1예(3.23%)로 양측성 폐 국균종에서 수술한 반대쪽의 대량출혈로 사망하였다. 결론: 성비, 나이, 임상증상, 폐결핵과의 연관성, 병변부위 및 수술방법, 합병증 등에 대해서 과거 1963년부터 1992년까지 수술받은 80예와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진단 기법상 혈청검사는 술 전 아주 높은 양성률을 나타내었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높은 진단율은 폐 국균종의 진단과 수술에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복합형 폐 국균종의 경우 흉막유착과 폐문의 경화, 잔존폐의 불완전한 확장 때문에 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시간 약물요법과 기관지 동맥 색전술 등의 내과적 치료를 선호하게 되는 데 이와 더불어 공동절개술 등의 비교적 비침습적인 수술방법도 추천되며 최근 합병증의 감소와 더불어 단순형 폐 국균종은 조기에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