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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절치 조기 상실 후 공간 상실 (SPACE LOSS AFTER PREMATURE LOSS OF PRIMARY INCISOR)

  • 최병재;한연선;김성오;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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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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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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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치에서의 조기 상실은 부위에 따라 주된 원인이 다르다. 구치부의 조기 상실은 주로 치아우식증에 의해 일어나지만, 전치부에서 나타나는 조기 상실의 대부분은 유아가 서고 걷는 것을 배울 시기에 외상을 받아 유발되며, 다발성 우식증 등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유치의 조기 상실시 치열궁 길이 감소가 나타날 경우에는 계승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여 영구치의 총생, 매복 및 치열궁 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간 유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유구치가 조기 상실된 경우에는 인접치아의 근심 또는 원심 이동으로 공간 상실이 유발되므로, 공간유지장치의 장착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유절치의 경우에 있어서는 치아간의 접촉이 긴밀하거나 총생이 있는 유치열의 경우와 유견치의 맹출 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공간 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나, 그 이외에 치간 공간이 있는 유치열의 경우, 유견치의 맹출 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서는 공간의 상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절치 조기 상실 시에는 주로 공간유지 목적보다는 심미 발음장애, 치아결손 부분으로의 혀내밀기 등의 구강습관 방지 등의 목적으로 장치의 장착이 권장되어져 왔으며, 유절치 조기 상실시 공간상실 문제에 대한 증례보고 또한 많지 않다. 본 증례들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아에게서 유절치의 조기 발거로 인해 장기적 관찰 결과 공간상실이 유발되었기에 이를 통하여 유절치 조기 상실시 공간 상실 가능성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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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유중절치 조기 상실시 개창 금속관을 이용한 심미적 수복 (THE ESTHETIC RESTORATION BY OPEN-FACED STAINLESS STEEL CROWN IN PREMATURE LOSS OF MAXILLARY PRIMARY INCISORS)

  • 이정진;김성오;이제호;최형준;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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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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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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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악 유절치가 조기 상실되는 경우는 유년기 우식증이나 외상 등으로 인하여 종종 발생한다. 상악 유절치 조기 상실시 치아간의 접촉이 긴밀하거나 총생이 있는 유치열의 경우와 유견치 맹출 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공간의 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나, 그 외에 치간 공간이 있는 유치열이나 유견치 맹출 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서는 공간의 상실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절치 조기 상실시 수복의 목적은 공간 유지라기 보다는 심미성 회복과 발음문제 해결, 혀내밀기 등의 구강습관 방지에 있다고 하겠다. 본 증례에서는 4세 5개월 된 여아에서 ECC로 인하여 상악 우측 유중절치를 조기 발거한 후 심미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상악 우측 유중절치 부위를 납접한 개창 금속관으로 수복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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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에서 하악 유절치와 그 계승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NGENITALLY MISSING PRIMARY LOWER ANTERIOR TEETH AND THEIR SUCCEDANEOUS PERMANENT TEETH IN KOREAN CHILDREN)

  • 김현진;현홍근;김정욱;이상훈;김종철;한세현;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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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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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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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많은 연구에서, 유치와 그 계승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 간에는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하악 전치부에서, 유치의 선천적 결손에도 불구하고, 그 계승 영구치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증례가 임상적으로 종종 관찰되기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어린이에서 하악 유절치와 그 계승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 간의 상호 연관관계를 평가하는 데에 있다. 2005년 1월 1일부터 2008년 9월 5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내원하여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촬영한 6세 이하의 남녀 어린이 총 14,307명을 대상으로 하악 전치부의 치아양상을 관찰하여 유치와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 관계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 유절치의 결손률은 0.24%였으며, 하악 유절치가 존재 시 후속 영구치가 존재할 승산(odds)은 7163.5였으며, 유절치의 결손시 후속 영구절치가 존재할 승산(odds) 0.79였다. 2. 하악 유절치 결손의 증례 중 후속 영구치가 모두 존재하는 경우는 44.12%였다. 유절치의 양측 결손 시 후속 영구치가 하나라도 존재할 승산(odds)은 유절치 편측 결손 시에 비하여 1.57 배였다. 3. 유절치 결손이 있을 때 유절치의 편측 결손일 승산(odds)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2.2 배였다. 또한, 유절치 결손이 있을 때 후속 영구절치가 존재할 승산(odds)은 남자가 여자의 경우에 비하여 2.22 배였다.

군집분석과 다차원척도법으로 본 유치열의 우식패턴 (DENTAL CARIES PATTERNS IN THE PRIMARY DENTITION: A CLUSTER ANALYSIS AND A MULTIDIMENSIONAL SCALING ANALYSIS)

  • 정승열;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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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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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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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치열에 존재하는 우식패턴을 연구하기 위하여 유치열을 가진 유아들을 대상으로 치면별 우식경험도 조사를 실시하고 군 집분석과 다차원척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36개월 이상 71개월 이하의 어린이 815명이었다. 군집분석에서 먼저 분리된 네 개의 군집은, 유치는 (1) 유구치, (2) 상악 유절치, (3) 하악 제1유구치, (4) 상악 제1유구치, 유치면은 (1) 하악 유구치 교합면과 상악 제2유구치 교합면, (2) 상악 유중절치 근심면, (3) 하악 제1유구치 교합면, (4) 상하악 제2유구치 교 합면의 분리, 유치면군은 (1) 상악 유전치 인접면, (2) 하악 유구치 교합면, (3) 상악 유전치 협설면, (4) 상악 유구치 협설 면, 인접면, 교합면 및 하악 유구치 협설면과 인접면이었다. 다차원척도분석에서 상호간에 가장 멀리 떨어진 순서로 보았을 때, 유치는 하악 제1유구치, 상악 제1유구치, 상악 유중절치, 상악 유측절치, 하악 제2유구치, 상악 제2유구치, 기타 유치(유견치, 하악 유절치)로 나눌 수 있었고, 유치면은 하악 유구치 교합면, 상악 유중절치 근심면, 상악 유구치 교합면, 기타 유치 면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 인접면, 상악 유전치 협설면, 하악 유구치 교합면, 기타 유치면군으로 나눌 수 있었다.

상악 유절치 지르코니아 전장관 수복을 위한 3차원 분석 (Three Dimensional Analysis of Primary Maxillary Central and Lateral Anterior Zirconia Crown)

  • 이정민;이효설;남옥형;김미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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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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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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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치부 지르코니아 전장관을 위한 적정 치아 삭제량을 조사하기 위해 3차원 스캐너를 이용, 지르코니아와 다른 유치 전장관들의 크기와 형태를 분석하였다. 상악 좌측 유중절치, 유측절치 지르코니아 전장관과 금속관의 내/외면, 레진관의 외면을 스캔하여, 근원심경이 유사한 세 종류의 전장관을 한 군으로 만들어 분석하였다. 외면에서 모든 중절치, 1번 측절치 지르코니아 전장관이 같은 군의 전장관 중 가장 큰 순설경을 나타냈다. 내면에서 지르코니아 전장관은 금속관에 비해 근원심경 0.7-1.0 mm, 치관길이는 1 mm 가량 작았으며, 순설경은 중절치에서는 더 컸으나 측절치에서는 더 작았다. 비교결과, 지르코니아 전장관은 절단면 2.5-3.0mm, 근원심 1.5-2 mm, 순면 0.5-1 mm, 설면결절을 장축에 평행하게 삭제 후 측절치에서만 0.5 mm 설면삭제를 시행하는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유치열과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상악 절치부 외상 (TRAUMATIC INJURIES TO THE UPPER INCISORS IN PRIMARY AND MIXED DENTITION)

  • 정주현;이제호;김성오;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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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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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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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대인의 생활양식과 환경이 도시화 및 인공화되고 취미활동이 다양화됨에 따라 외상을 받을 수 있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특히 어린이 활동량이 많아져 외상의 기회가 잦아지고 있다. 어린이에서 외상이 발생하는 경우, 어린이의 일상적인 활동 뿐 아니라, 사회성 및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보호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외상의 발생 빈도를 줄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에 발생하는 치아 외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특히 구강악안면부의 외상시 치아 외상을 가장 많이 받는 상악 유절치와 영구절치를 연구하기 위하여, 2002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의 신환 8,799명중 상악 절치부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어린이 487명(남자 316명, 여자 171명 )의 상악 절치 955개(유절치 543개, 영구절치 412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절치부 외상이 호발하는 나이는 유절치에서 $1{\sim}3$세, 영구절치에서 7세였으며 남자대 여자의 비율은 1.85:1이었다. 2. 상악 절치부 외상은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 오후 시간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유절치는 외상 장소로 집이 가장 많았고(44.1%), 영구절치는 길에서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17.5%). 3. 외상의 원인으로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39.8%, 12.9%), 다음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22.2%, 6.0%). 유절치에서는 다음으로 떨어져 다치는 경우 교통사고, 폭력과 운동에 의한 외상 순이었으며, 영구절치에서는 폭력, 운동, 교통사고, 떨어져 다치는 순이었다. 4. 조사대상 어린이 1명당 유절치는 1.6개, 영구절치는 2.8개에 외상을 입었다. 5.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에서, 치관 파절 양상은 치수미노출 치관 파절이 많았고, 치주조직 외상 양상은 아탈구가 가장 많았다. 최근 어린이의 단체 생활이나 운동과 취미 활동에 참여하는 나이가 예전에 비하여 점차 낮아지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와 같이, 외상이 발생하는 나이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나이에 따른 어린이의 외상을 받는 장소는 특별한 곳이 아닌, 집이나 학교와 같은 일상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단순한 주의만으로도 외상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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