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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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와 소개흉술에 의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Closure of the Patent Ductus Arteriosus in Premature Infants by Axillary Minithoracotomy)

  • 조정수;윤용환;김정택;김광호;홍영진;전영훈;신혜란;백완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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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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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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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미숙아는 흔히 동맥관의 폐쇄가 지연되어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좌우단락을 초래함으로 환아의 성장 및 정상 발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액와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폐쇄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 인도메타신 부적응증 또는 치료 실패 등으로 수술적 교정을 받은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당시 재태기간은 25+3에서 34+6주 사이로 평균 28.8+3.4주이었고, 출생 후 평균 $15.6{\pm}6.3$일째에 수술하였다. 수술 당시의 체중은 680에서 2,100 g 사이로 평균 $1,174{\pm}416\;g$이었는데 이 중 1,500 g 미만은 16명이었고 1,000 g 미만은 9명이었다. 수술은 모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이루어졌는데 측와위에서 왼팔을 현수시킨 자세로 길이 $2{\sim}3\;cm$의 액와 소개흉술을 통하여 접근하였다. 동맥관 크기는 평균 $3.8{\pm}0.3\;mm$로 동맥관의 폐쇄는 주로 클립을 사용하였는데, 2예에서 박리 중 동맥관 파열로 동맥관 분리술(divis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술 전부터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온 환아 12명 중 10명이 술 후 호흡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평균 9.7일 사이에 인공호흡기 이탈이 가능하였다. 수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망이나 합병증은 없었으나 병원 내 만기 사망이 2예에서 있었는데 1예는 술 후 41일째 폐렴으로, 나머지 1예는 술 후 131일째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액와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폐쇄는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개선하여 미숙아의 성공적인 성장 및 정상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수술의 침습도 및 이에 따른 위험성은 매우 적어 조기에 적극적인 외과적 요법이 권장된다.

소아연령에서 질환별 진정에 관한 연구 (Study of sedation according to neurologic and non-neurologic pediatric patients)

  • 김정화;김민선;이대열;김선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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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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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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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소아 환자에서의 검사 시 필수적인 수면유도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 시술자에 따라 선택이 다양하며, 대상 환자에 따라 그 효과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 본 연구는 사용된 약물에 따라 약물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신경계 질환자와 비 신경계 질환자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2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뇌파 또는 신경 방사선학적 검사를 위해 수면유도를 시행한 172명과 요로감염 환자 등 비 신경계 환자 274명, 총 446명의 소아과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 유도 성공여부, 추가 약물, 부작용 발현 등 전향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신경계 질환자 172명(남: 101명, 여: 71명), 비 신경계 질환자 274명 (남: 211명, 여: 63명)이었다. 수면유도에 사용 된 약물은 chloral hydrate(150/172명, 274/274명으로 각각 87.20%, 100.0% 평균 용량: 50.0 mg/kg), ketamine 17/172 (9.8%), midazolam 5/172 (2.9%) 순서로 사용 되었다. 수면유도의 성공률은 chloral hydrate의 경우 420/424 (99.1%), ketamin은 12/17 (70.6%), midazolam은 3/5 (60%)였다.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총 수면 유도 성공률은 435/446 (97.5%)였으며, 부작용의 발생률은 3.1%로 검사 시행 중에 환자가 깨거나 구토를 하는 것이었으며, 대개는 경미하였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작용은 아니었다. 신경계 환자의 경우 172명이 분석되었는데 뇌파를 위한 수면유도는 136명, DMSA renal scan은 5명, 뇌 전산화 단층 촬영은 3명, 뇌 자기 공명 영상은 28명이었다. 이들 그룹의 성공률은 뇌파의 경우 94.9%, DMSA renal scan 100%, 뇌 전산화 단층 촬영 100 %, 뇌 자기 공명 영상 89.3%였다. 비신경계 환자의 경우 274명을 분석하였고, 모두 DMSA renal scan을 시행하였으며, 성공률은 99.6%였다. 결 론: 수면유도는 영 유아의 경우 소아과 영역에서 술기를 실시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수면유도를 위한 약물에 관하여 여러 논란이 존재한다. 각각의 수면유도 약물사이에 성공률과 부작용 발생률에 따라 술기에 맞게 약물을 선택하여야 할 것으로 여겨지며, 환자 요인 분석에 따르면 신경계 환자의 경우 다른 환자 군에 비교하였을 때 수면유도가 힘든 점으로 미루어보아 일차 약물의 선택에 있어서 다른 기준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GATE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I-131 영상의 산란 및 격벽통과 보정방법 연구 (Investigation of Scatter and Septal Penetration in I-131 Imaging Using GATE Simulation)

  • 정지영;김희중;유아람;조효민;이창래;박혜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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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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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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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131은 갑상선에 주로 집적되어 갑상선의 기능을 평가하는데 활용됨은 물론 높은 에너지의 베타선을 방출함으로써 암의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사선 핵종이다. 그러나 I-131은 다양한 에너지의 감마선을 방출함으로써 핵의학 영상의 정량화가 어렵다. 특히 고에너지 영역의 감마선에 의한 격벽투과(septal penetration)와 산란선은 핵의학 진단영상에 악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격벽투과가 영상에 미치는 영향과 I-131의 산란보정 방법을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실험을 위하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범용성 고에너지 조준기를 장착한 핵의학 영상 기기인 FORTE 시스템(Philips, Netherlands)에 대해 모사하였다. 격벽투과가 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고에너지 조준기의 격벽을 두 가지 종류로 모사하여 보았다. 한 종류는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납으로 격벽을 모사하였으며, 다른 한 종류는 높은 에너지의 감마선이 투과할 수 없는 밀도와 원자번호가 아주 높은 임의의 물질로 구성하여 모사하였다. 각 각의 조준기를 통해 물팬텀안의 I-131 선 선원의 영상을 획득한 결과 납 격벽에서 획득한 선 선원의 반치폭 (Full Width at Half with Maximum, FWHM)과 십치폭(Full width at Tenth with Maximum, FWTM)은 각 각 41.2 mm, 206.5 mm였으며, 높은 에너지의 감마선이 투과할 수 없는 임의의 물질로 만든 격벽의 조준기에서는 반치폭과 십치폭이 각 각 27.3 mm, 47.6 mm로 측정되었다. 이는 고에너지의 감마선에 의한 격벽투과가 핵의학 영상의 선예도를 나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I-131을 이용한 핵의학 영상의 산란보정을 위하여 물 팬텀 속의 점 선원을 모사하고 영상을 획득하였다. 산란보정 방법으로는 삼중광봉우리창(Triple Energy Window method, TEW)을 이용하여 획득 영상 내의 산란선을 유추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중심에너지 창의 범위에 따라 유추된 산란선의 양에 영향이 있으므로 더 정확한 산란선 유추를 위해 확장된 삼중광봉우리창(Extended Triple energy Window method, ETEW)을 적용, 기존의 방법과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시뮬레이션의 데이터 분류를 통한 산란선으로만 획득된 점 선원 영상과 TEW와 ETEW 방법을 통해 유추된 산란선 영상결과, ETEW 방법으로 산란선을 유추한 방법이 기존의 TEW 방법보다 더 정확함을 알 수가 있었다.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I-131의 특성을 평가함으로써 I-131을 이용한 동위원소 치료 및 GATE 프로그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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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기 북부 한 병원에서 확인된 소규모 홍역 유행 (A Small Outbreak of Measles in 2013: In a Single Hospital in Northern Gyeonggi-do)

  • 김민재;김소현;김성언;장미진;이현승;김영훈;한지환;김진택;장필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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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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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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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저자들은 2013년 경기 북부의 한 병원에서 경험한 소규모 홍역 유행의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홍역으로 확진된 환아 1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홍역으로 진단된 환아는 모두 15명으로, 신생아 1명, 영아 11명, 유아 3명이었으며 역전사 중합 효소연쇄반응법(RT-PCR)과 혈청 내 홍역 IgM 검사로 확진하였다. 모든 환아는 Measles-Mumps-Rubella (MMR) 접종을 받지 않았다. 홍역으로 확진된 환아의 바이러스 유전형은 모두 B3이었다. 9명(60%)의 환아가 원내 감염에 의해 홍역에 걸렸다. 잠복기는 8-15일이었고 발열은 접촉 후 평균 10일째 발생하여 평균 8일 동안 39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발진은 접촉 후 평균 13일째 발생하였다. 40%의 환아가 호흡기 합병증을 보였고 53%의 환아가 설사를 동반하였다. 결론: 우리나라는 꾸준한 접종 사업을 통해 홍역 퇴치 수준에 이르게 되었지만 홍역 재유행, 특히 영아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영유아에서 홍역이 의심될 때에는 가속접종,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같은 처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홍역 유행을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신생아, 영아, 가임기 여성의 홍역 IgG 항체가 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ipronil의 꿀벌 (Apis mellifera)에 대한 위해성 평가 (Risk Assessment of Fipronil on Honeybee (Apis mellifera))

  • 김병석;양유정;박연기;정미혜;유아선;박경훈;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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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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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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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벼농사용 살충제인 fipronil의 비의도적 노출에 의한 꿀벌(Apis mellifera L.)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급성독성시험, 엽상잔류독성시험, cage를 이용한 소규모야외시험을 실시하였다. 급성접촉독성시험에서 24시간과 48시간의 $LD_{50}$은 각각 0.008, $0.005{\mu}g$ a.i./bee 로 꿀벌에 매우 강한 급성독성을 보였으며 급성위해지수(QHc)는 12,500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엽상잔류독성시험에서는 피프로닐 액상수화제 살포 후 28일까지 90%이상 치사율을 보여 장기간 꿀벌에 독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때 fipronil의 표면부착잔류량(dislodgeable foliar residue)을 분석한 결과 $DT_{50}$은 9일, $DT_{90}$은 31일이었다. 야외시험의 결과에서도 28일의 치사율이 40%로 조사되어 실내 엽상잔류독성시험과 유사한 잔류독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fipronil은 꿀벌에 대한 급성독성이 매우 강하면서 장기간의 잔류독성이 있어 잎 표면의 매우 낮은 잔류량으로 꿀벌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살충제이다. 따라서 재배작물뿐만 아니라 살포지역 인근의 밀원식물에 약제살포시 바람에 날려 오염될 경우 화분매개용 꿀벌과 자연생태계 유용곤충에 위해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꿀벌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야외살포를 금지하여야 하며, 궁극적으로 야외생태계 유용곤충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내사용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제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모학대 청소년의 정신병리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WITH PARENT ABUSE)

  • 곽영숙;방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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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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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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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에서는 부모학대의 주이유가 무엇보다도 가족내 역동과 정신병리에 있다고 생각되어, 부모학대를 주소로 입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인 소견과 병력을 심도 있게 알아보고, 그 저변에 있는 정신병리와 가족역동, 특히 모자관계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국립서울정신병원내의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입원한 환자중 부모에게 신체 공격 또는 신체적 위해를 가하겠다는 언어적, 비언어적인 위협을 가한 환자중 정신증, 기질적인 뇌질환, 자폐아, 정신지체아동을 제외한 21명 환자의 면담과 병록지 검토를 통하여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부모학대로 입원한 21명의 환자중 남자 14명, 여자 7명으로 진단은 품행장애, 경계선 인격장애가 가장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10대 중반이었다. 가족역동과 발달병리상 4개의 소집단으로 나눌 수 있었다. 1) 어머니와의 공생적인 관계군;(1) 어머니와 공생적인 관계에서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청소년 시기를 맞이하였고, 아버지의 정서적. 실제적 부재상태에서 어머니의 가정내 유일한 남자인 환자에 대한 과도한 밀착이 두드러졌다. 제2차 분리개별화시기인 청소년을 맞이하여 어머니와의 갈등적 관계에서 오는 내적 긴장감과 분노를 표현함과 동시에 나름대로 분리를 획득하고자하는 시도로서 어머니를 향한 신체적 공격을 이해할 수 있겠다. (2) 이 환자들은 탄생 이후부터 중한 질환과 발육부진으로 부모의 과잉보호로 공생적 관계에 머물며 유아적인 전지전능감, 힘에 대한 환상의 비현실적인 감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현실적응을 못하고 부모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쉽게 과격행동으로 표출하였다. 2) 경계선 인격장애군:이들은 양육상의 적절한 모성의 결핍과 부모자체의 성격상의 문제와 미숙함으로 의존성이 조장되고 분리가 방해받아 발달상 재접근시기에 머물고 있었다. 제2차 분리개별화시기인 청소년기를 맞이하여 의존과 독립에 관한 그들의 위기 갈등이 되살아나고, 이 갈등의 표현으로 부모학대가 일어났다. 3) 품행장애군:이들은 부모와 기본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하였고, 부모의 존재는 이들에게 단지 자신의 필요 충족의 대상이었다. 환자 자신의 전지전능한 요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갈등 상황에 빠졌을 때 공격성과 충동 조절 능력의 결여 상태에서 부모를 향한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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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직무교육실태에 관한 단면적 조사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Job Training Course of the Dental Hygienists at the Public Health (sub)Centers)

  • 김승희;김순복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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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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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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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구강보건관련 직무교육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직무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1,255명의 치과위생사 중 층화무작위추출법에 의해 추출된 380명의 대상자들에게 2003년도 구강보건사업관련 직무교육실태 및 교육과정내용의 필요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대상자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보건(지)소의 치과위생사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서 보건지소 근무치과위생사가 61.1%이었고, 보건소 근무 치과위생사가 35.3%이었으며, 연령은 36~40세가 6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경력은 11~15년이 48.4%, 16년 이상이 35.7%, 10년 이하가 15.9%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높은 직급은 의료기사 7급이 85.5%로 나타났다. 2. 2003년 구강보건관련 직무교육 수료자율은 28.9%, 미수료자율은 71.1%이었고 '직무교육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었다'가 65.6%, '보통이다'가 34.4%, '도움이 되지 않았다'가 0%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의견이 높았다. 또한 교육받지 않은 이유로는 '행정상 시간상 이유로 신청하지 않았다'가 44.6%, '신청을 하여도 선정이 안 되었다'가 29.3%순이었으며, 치과위생사업무가 아닌 타업무에 종사하여서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도 13.4%로 나타났다. 3. 직무교육의 교육과정내용별 필요에 대한 인식도는 초등학교 예방진료가 4.42, 구강보건교육이 4.41, 유아구강보건사업과 노인구강보건사업이 4.04, 장애인구강보건사업이 3.92, 구강보건기획 평가가 3.85, 구강보건진단이 3.69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근무기간에 따른 인식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 > 0.05), 근무지에 따른 인식도의 차이는 구강보건 기획 평가와 구강보건진단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 근무치과위생사간에 유의성이 나타났다(p < 0.001). 4. 직무교육의 적당한 시기로는 전반기가 39.8%, 연중 무관하다가 34.4%, 중반기가 12.2% 로 나타났고, 전문치위생사 양성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79.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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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유치원의 영양사 배치 유무에 따른 급식실태와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Foodservices and Their Satisfactions between Kindergartens with and without Dietitians in Chungnam)

  • 이경희;김명희;최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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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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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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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유치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사 배치유무에 따른 유치원 급식 실태와 급식 만족도를 평가하여 유치원에 영양사 배치의 필요성과 보다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유치원의 급식을 위한 취사 시설은 영양사 배치 유치원의 경우 조리실과 급식실이 100%인 반면 미배치 유치원은 조리실이 100%이었다(p<0.001). 급식을 위한 식단 작성자는 영양사 배치 유치원이 영양사가 100%인 반면, 미배치 유치원은 원장(52.2%), 선생님(47.8%)의 순이었다(p<0.001).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분량은 원아의 나이와 체격에 따라 다르게 준다(47.9%)가 가장 높았고, 유치원 급식운영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운반 및 배식시의 유아의 안전(31.3%), 인력 부족(18.8%)의 순이었으며, 유치원 급식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은 영양이 고른 다양한 식단(39.6%), 더욱 적극적인 식습관 지도(33.3%), 급식시설의 개선 및 인력 확충(27.1%)의 순이었고, 이들은 모두 영양사 유무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부모의 실제 급식현장 방문이나 급식운영 참여 경험은 영양사 배치 유치원 학부모가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급식운영에 참여한 분야는 전체적으로 급식행사 참여(52.9%), 식재료 검수(41.2%), 배식도우미(5.9%)의 순으로 급식행사 참관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급식운영에 참여하고 싶은 의지도 영양사 배치 유치원 학부모의 53.8%가 있다고 답해 미배치 학부모의 37.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급식에 참여하고 싶은 분야는 영양사 배치 유치원 학부모의 경우 배식도우미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반면, 미배치는 식재료 검수에서 높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유치원 선택 시 급식을 고려하는지에 대해 영양사 배치 유치원 학부모의 경우 61.0%가 그렇다고 답해 미배치의 18.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유치원 급식운영 개선 및 발전방안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이용한 급식운영(41.9%), 영양이 고른 다양한 식단(30.9%), 더욱 적극적인 식습관 지도(24.0%) 순이었다. 급식만족도, 급식의 맛, 메뉴의 다양성, 메뉴의 균형, 자녀의 급식만족도, 급식시설, 급식 위생의 모든 7가지 항목에서 영양사 배치 유치원 학부모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급식만족도의 평균 점수도 영양사 배치 유치원 학부모가 4.1점으로 미배치의 3.7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영양사 배치 유치원의 급식상태 및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가 미배치 유치원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결핍빈혈 영·유아에서 어머니의 이유지식 (A study of mothers knowledge of weaning of infants with iron-deficiency anemia)

  • 김성진;김동현;장주희;전용훈;홍영진;손병관;김순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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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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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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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IDA로 진단된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수유 방법과 이유 진행사항 등의 실태를 조사하였고, 설문지 답변을 통하여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이유식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았고, 그들의 이유식 관련 지식과 실제 나타나는 현실과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방 법 : 2006년 3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인하대병원 외래 또는 입원한 영유아 중 IDA로 진단 받은 6-40개월 환아 111명(남:여=1.6:1)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이유 실태 조사 및 이유지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1) 혈액학적인 분포는 Hb는 $9.5{\pm}1.0g/dL$이었고, Hb 8 g/dL미만이 8.1%이었고, 9 g/dL 미만이 27.9%에 달하였다. MCV 70미만이 92명(82.8%)이었다. IDA가 분명한데도 페리틴 10 ng/dL 이상인 경우가 54명(48.6%)에 달하였다. 2) 이유식을 3개월 또는 그 이전에 이유식을 시작한 경우는 한 예도 없었고, 7개월 이후에 시작한 경우가 33.3%에 달하였다. 이유식의 평균 시작시기는 6.4 개월이었으며, 4-6개월에 시작한 경우(n=74)의 Hb은 $9.6{\pm}1.0g/dL$으로서, 7개월 이후에 시작한 경우(n=37)의 Hb $9.3{\pm}1.0g/d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3) 이유식의 시작 시기가 늦을수록 Hb 수치가 낮게 나타났고, 생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만 하고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은 영유아들의 Hb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P<0.05). 4) 처음 시도하는 이유식으로는 미음(82.6%), 과일즙(10.8%), 선식(4.5%) 등 순이었고, 주로 먹는 이유식의 종류는 야채죽(38.7%), 미음(36.9%), 과일즙(17.1%)의 순이었다. 주로 사용한 이유식은 집에서 만든 것이 87명(78.3%)이었고, 상품화된 이유식 사용은 7명(6.3%)이었다. 5) 어머니의 이유지식 점수는 대졸이상 그룹과 고졸 그룹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유지식이 IDA중증도에 미치는 영향도 유의하지 않았다. 6) 이유식을 시도하여 4주 이내에 완성된 경우가 56명(50.4 %) 이었고, 나머지는 1개월 이상 걸렸으며, 3개월 이상 걸린 경우도 22명(20.0%)에 달하였다. 결 론 : 급성 감염이나 발열시에 페리틴 측정만으로 철결핍 및 IDA 진단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소구성 적혈구증 역시 IDA를 판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어머니가 이유지식이 부족하였고, 또한 상당한 이유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자녀에서 IDA가 발견되었으므로, 현재와 같은 이유식 방법을 지양하고, 이유식에 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 좀더 개선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어린이집 보조인력의 노동실태 및 요구분석: 보조교사, 대체교사, 부담임 교사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Present Condition and Demand for the Assistant Workforce in Korean Childcare Center)

  • 박창현;김상림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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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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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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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보조인력의 노동실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보육교사 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7년 8월 한달간 총 190명의 어린이집 보조인력인 누리 일반 보조교사, 보육도우미, 대체교사, 부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보조인력의 노동실태와 요구분석을 위해 현 기관 취업경로 및 근무이유, 근로여건, 직무 및 교육실태, 애로사항을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 12.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과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보조인력은 본인의 형편에 맞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어 노동을 선택하였으며, 진입경로로는 보조교사, 대체교사는 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구인광고를 통해, 보육도우미와 부담임은 지인소개 및 추천을 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근로여건에서는 일일 근무시간은 '4~8시간'인 경우가 73.7%, '51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57.9%였다. 하루 평균 휴게시간은 약 30분, 17%는 휴게시간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 및 교육실태를 살펴보면, 보조인력은 '유아지도 및 상호작용', '청소 청결 관련 업무'를 가장 활발히 수행하였으며, '청소 청결 관련 업무'와 '아침 돌봄 야간 돌봄'에 대한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인식하였다. 넷째, 애로사항에서 보조 인력은 임금과 관련된 불만족과 고용불안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동의하는 이유는 고용 안정성 때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선결과제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단축 및 노동조건 개선이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정책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어린이집 보조인력에 대해 주목하고, 어린이집 보조인력의 입장에서 노동 실태에 응답한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