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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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엽을 제거한 대두 유식물에서 Polyamine과 Methylglyoxal bis(guanylhydrazone)가 Diamine Oxidase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lyamines and Methylglyoxal bis(guanylhydrazone) on Activity of Diamine Oxidase in Soybean (Glycine max) Seedlings without Cotyledons)

  • 강정훈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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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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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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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대두의 자엽을 제거한 유식물에서 polyamine과 methylglyoxal bis(guanylhydrazone)(MGBG)가 diamine oxidase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0^{-2}\;M$의 putrescine, spermidine과 spermine을 처리하였을 때에는 diamine oxidase의 활성이 약 80% 억제되었으나, $10^{-6}\;M$의 putrescine을 처리하였을 때에는 효소의 활성이 증가되었다. 이는 기질 특이성이 큰 putrescine에 의해 diamine oxidase가 유도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MGBG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putrescine 함량이 증가되었다. In vitro에서 diamine oxidase의 활성은 $10^{-3}\;M$의 MGBG에서 약 40% 억제되었다. In vivo에서 diamine oxidase의 활성은 저농도의 MGBG에서 증가되었는데, 이는 MGBG가 putrescine으로부터 spermidine 형성을 억제하여 이로 인해 축적된 putrescine이 putrescine으로부터 spermidine 형성을 억제하여 이로 인해 축적된 putrescine이 diamine oxidase를 유도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고농도의 MGBG에서는 diamine oxidase의 활성이 감소되었다. 따라서 고농도의 MGBG에 의해 putrescine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은 MGBG가 putrescine을 분해하는 diamine oxidase의 활성을 억제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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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자생 참돌꽃의 생육과 이용 I. 배양세포 유도와 유리아미 노산 조성 (Growth and Utility of Rhodiola sachalinensis in Baekdu Mountain I. Induction of Callus and Composition of Free Amino Acids)

  • 오인숙;소상섭;허명자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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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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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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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백두산 자생 참돌꽃의 발아조건과 종자, 유식물 및 뿌리유래 캘러스의 유리 아미노산 조성과 함량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뿌리로부터 캘러스 유도는 2,4-D 및 NAA가 첨가된 MS배지에서 유도되었다. 캘러스 형성율은 2,4-D 2.0 mg $L^{-1}$에 kinetin 1.0 mg $L^{-1}$ 혼용 처리구가 NAA 2.0 mg $L^{-1}$에 kinetin 1.0 mg $L^{-1}$ 혼용 처리구보다 캘러스 형성율이 높았다. 유리 아미노산은 종자, 줄기, 뿌리 그리고 캘러스에서 aspartic acid, glutamic acid, serine 및 glycine 등의 25∼26종이 검출되었으며 종자, 줄기 그리고 뿌리부위에서는 lysine이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으며 캘러스에서는 histidine이 높은 양을 나타냈다. 전체적인 유리아미노산 분포는 lysine, histidine 및 arginine의 함량이 높아 참돌꽃 유식물 및 캘러스의 경우 염기성 아미노산의 분포가 높은 식물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총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종자와 뿌리, 줄기에 비해 캘러스에서 신선중 g당 500∼l,000$\mu$mo1e정도 높아 우수한 약리작용을 지니고 있는 참돌꽃의 성분을 배양세포를 통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

제초제에 의한 초지개량시험 III. Glyphsate 살포후의 관목제거간격이 겉뿌림 목초의 정착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Pasture Improvement with Herbicides III. Effect of different cutting intervals of shrubs after glyphosate application on establishment and teild of surface-sown pasture species)

  • 김동암;권찬호;서성;이무영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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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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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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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시험은 경운(耕耘)이 불가능한 산지(山地)에 있어서 제초제(除草劑)에 의한 초지개량시험(草地改良試驗)의 일환으로서 ha당 2.9kga,i의 Glyphosate를 철포(撤布)한 후(後)에 선점관목(先占灌木)을 그대로 방치한 것과 또 살포후 관목을 10, 20, 30, 40일 간격으로 예취제거(刈取除去)하였을 때 이러한 처리가 겉뿌림한 오차드그라스 및 라디노클로버 유식물(幼植物)의 정착(定着)과 생육(生育)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1983{\sim}1984$년에 실시되었다. Glyphosate살포후 기존관목에 대한 다른 예취간격은 겉뿌림 목초(牧草)의 정착(定着), 유식물(幼植物)의 활력(活力), 건물수량(乾物收量) 및 개량초지(改良草地) 식생비율(植生比率)는 하둥의 상이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본(本) 시험결과(試驗結果)에 의하면 목초(牧草)의 겉뿌림을 위한 기존(旣存) 관목(灌木)의 제거(除去)는 Glyphosate살포후 $10{\sim}40$일 사이에 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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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유식물의 생장과 Rubisco에 미치는 카드뮴의 효과에 대한 질산염의 영향 (Influence of Nitrate Against Effect of Cadmium on Growth and Rubisco in Seedling of Tobacco.)

  • 노광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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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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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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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담배 유식물의 생장, 엽록소 및 광합성 효소에 대한 카드뮴과 질산염의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카드뮴에 의한 억제된 생장은 질산염에 의해 회복되지 않았다. 엽록소 a와 b의 함량은 카드뮴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카드뮴과 질산염 혼합처리구는 카드뮴 처리구보다 엽록소 함량이 감소하였다. 카드윰 처리구에서의 rubisco의 활성과 함량은 대조구에서의 함량보다 현저히 작았다. 이는 rubisco의 활성이 함량과 연관되어 있으며, rubisco의 활성화와 합성이 카드뮴에 의해 저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드뮴에 의해 감소된 rubisco의 활성과 함량은 질산염에 의해 더욱 더 감소되었다. 이와 비슷한 변화가 rubisco activase의 활성과 함량에서도 관찰되었다. 이 결과들은 카드뮴과 질산염에 의해 유도되는 rubisco의 변화가 rubisco activase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질산염은 직접적으로 rubisco의 활성화와 합성에 관여 할 뿐만 아니라 rubisco activase를 통해서도 rubisco의 수준에 관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옥수수 유식물 신초에서 Brassinosteroids의 항상성 조절을 위반 C-26 탈메틸 반응의 중요성 (Importance of C-26 Demethylation for Homeostatic Regulation of Brassinosteroids in Seedling Shoots of Zea mays L)

  • 박현희;김영수;김성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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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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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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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옥수수 유식물 줄기에서 중요 BRs의 함량조절 기작을 옥수수 유식물 줄기로부터 얻어진 효소원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먼저 활성형 BR인 CS의 대사를 [$^2H_0$]-와[$^2H_6$]-CS를 기질로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2H_0$]- 와 [$^2H_6$]-CS는 각각 [$^2H_0$]-26-norCS와 [$^2H_3$]-28-norCS로 전환됨을 GC-MS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두 가지의 대사과정 중 C-26 탈메틸 반응에 의한 CS에서 26-norCS로의 전환만이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주요 생합성 전구물질인 6-deoxoTE와 6-deoxoTY에 대해서도 같은 효소원을 이용하여 C-26 탈메틸 반응에 의한 대사를 조사한 결과 6-deoxoTE는 6-deoxo-3-dehydroTE와 6-deoxoTY로, 6-deoxoTY는 6-deoxo-3-dehydroTE와 6-deoxoTE로 전환됨을 확인함과 동시에, 6-deoxoTE는 6-deoxo-26-norTE 로, 6-deoxo-3-DHT는 3-dehydro-6-deoxo-26-norTE, 6-deoxoTY는 6-deoxo-26-norTY로 전환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옥수수 유식물 줄기에서 중요 BRs가 모두 C-26 탈메틸 반응이 일어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서 BRs의 C-26 탈메틸 반응이 활성형 BR뿐만 아니라 그 생합성 전구물질에도 중요한 함량조절 기작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보리수나무 유식물의 생장과 질소고정 활성에 대한 환경요인의 영향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on Growth and Nitrogen Fixation Activity of Autumn Olive (Elaeognus umbellata) Seedlings)

  • 송승달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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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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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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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보리수나무(Elaeagus umbellata Thunb.) 유식물의 생육과정에서 근류 형성 및 질소고정 활성에 대한 중요 요인으로서 광도, 온도, 질소화합물, 수분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유식물의 상대생장률과 T/R비는 각각 초기의 $1.60%{\cdot}d^{-1}$와 1.12에서 근류 형성이 촉진된 후기에는 $3.75%{\cdot}d^{-1}$와 2.31로 증가하였다. 질소고정의 비활성은 근류 형성 초기에 $72.5\;\mu\textrm{M}\;C_2H_4{\cdot}g\;fr\;wt\;nodule^{-1}{\cdot}h^{-1}$로서 최대치를 나타낸 후 점차 감소하였다. 상대조도 20-25. 10-15 및 4-6% 처리구의 질소고정 활성은 대조구에 대해 각각 41, 54 및 71%의 감소를 보였다. 근류를 15, 20, 25 및 $30^{\circ}C$에서 배양할 때 활성은 각각 5.4, 24.7, 51.6 및 $58.5\;\mu\textrm{M}\;C_2H_4{\cdot}g\;fr\;wt\;nodule^{-1}{\cdot}h^{-1}$로 변하였다. 저온($15^{\circ}C$)의 전처리 후 $30^{\circ}C$로 옮겼을 때 근류 활성($66.5\;\mu\textrm{M}\;C_2H_4{\cdot}g\;fr\;wt\;nodule^{-1}{\cdot}h^{-1}$)은 고온($35^{\circ}C$) 전처리에 비해 촉진되었다. 근류의 활성은 산소분압에 비례하여 16 kPa 이상에서 포화되었고, 근류를 뿌리에서 떼어내거나 절단하면 92%와 43%로 활성이 억제되었다. pH 5.5, 6.5 및 8.0에서 생육된 초기 근류의 상대활성은 각각 89, 100 및 40%였으며, 1 및 3 mM의 $NO_3\;-N와\;{NH_4}^{+}-N$에서 생육된 초기 근류는 각각 6.1%와 68.50%의 상대활성을 보였다. 수분 공급량 20, 50 및 100mL에 의한 근류의 형성과 비활성은 각각 35, 120 및 8 mg.plant-1와 33.6, 58.4 및 $8.4\;\mu\textrm{M}\;C_2H_4{\cdot}g\;fr\;wt\;nodule^{-1}{\cdot}h^{-1}$였다. 식물체에 수분공급을 중단하였을 때 5일 후에 일시 위조가 나타났으며, 식물체의 함수량 및 증산량은 각각 90 및 53% 감소되었으나, 근류 활성은 완전히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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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등골나물 휘발성 추출물의 알레로파시 효과 (Allelopathic Effect of Volatile Extracts from Eupatorium rugosum)

  • 길지현;심규철;이호준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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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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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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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양등골나물의 휘발성 추출물에 포함된 terpenoid 화합물을 분리, 동정하였고, 주요 물질 4종에 대한 종자발아와 유식물 생장을 조사하였다. 서양등골나물 정유에 포함된 화합물의 수는 $\beta$-caryophyllene, $\alpha$-terpinenol, chamazulene, bornyl acetate, $\alpha$-pinene등 총 49종이었으며, 그 중 3종은 미확인되었다. 서양등골나물의 정유로부터 분리 확인한 휘발성 화학물질 중 다량 함유되어 있거나 중요한 성분으로 판명된 $\alpha$-pinene, bornyl acetate, linalool 및 terpinen-4-ol 등 4종의 물질에 대한 녹두의 발아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linalool과 terpinen-4-ol에 의해서는 녹두의 종자가 전혀 발아하지 못하여 발아 억제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정유 내 화합물에 의한 녹두 유식물의 초기 생장 결과, $\alpha$-pinene과 bornyl acetate에 대한 묘조와 유근의 생장은 농도에 따라 점점 억제되었고, linalool과 terpinen-4-ol에 대해서는 실험구에서 생장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만큼 강하게 억제반응이 나타났다. 생체량에 있어서 $\alpha$-pinene의 경우 58 ${\mu}l$ 이상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bornyl acetate의 경우에는 19 ${\mu}l$ 이상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정유 내에 포함된 서양등골나물의 알레로 화합물 중 생물검정에 사용된 $\alpha$-pinene, bornyl acetate, linalool과 terpinen-4-ol은 식물의 발아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한 물질 중 하나로 생각되며, 특히 linalool과 terpinen-4-ol은 다른 식물의 생장을 감소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삼종자발아에 있어서의 생리화학적 연구 (Studies on the Physiological Chemistry of Germination in Ginseng Seed)

  • 황종규;양희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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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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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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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인삼 종자 발아시의 배란와 배기관에서의 물질대사를 추구하고저 질소화합물, 회수화물 그리고 인산화합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배기관에서의 신선중의 증가는 유치물이 5cm로 생장했을 때에는 개갑종자의 배중량의 약 13배, 건물량의 증가는 약 4.5배이고 배란에서는 건물중이 약 65% 감소되고 있었다. 2. 유치물전체(배란+배기관)의 전질소는 약 10% 감소되었고 전질소에 대한가용성 질소의 비율은 40∼50%로서 상당히 큰 편이었다. 3. 발아전에 비해서 발아후에는 전종자(배란+배기관)에서의 전인산 함량은 15%가 감소되었고 산가용성인은 전발아 기간 중 전인산에 대해서 70∼75%의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유식물이 5cm로 자라났을 때는 배기관 중에 75%, 배란중에는 25%를 함유하고 있었다. 무기인은 배기관 중 산가용성인의 약 35∼55%, 배란중에는 산가용성인의 20∼25%를 함유하고 있었고 배란중에는 유기인의 함유율이 75∼80%이었다. 4. 회수화물의 변화는 전당, 가용성당, 환원당, 비환원당, 조전분이 모두 유식물이 2∼3cm로 자라났을때를 계기로 증감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5. 최아조작이 끝난 발아 직전의 배란중에는 약54%, 배 중에는 약 61%를 함유하였는데 배란에서는 종자당 6.81mg에서 4.13mg으로 줄어들었고 배기관에서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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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cdot$시들음병균(Fusarium oxysporum)의 배양여액이 참깨의 종자발아 및 유묘기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effects of culture filtrates of sesame-wilt organism(Fusarium oxysprum f. vasinfectum) on the germination of sesame seeds and the growth of sesame seedlings)

  • 박종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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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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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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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2
  • 1) 강력한 위조독소(Wilt toxin)인 Fusaric acid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참깨$\cdot$시들음병균(Fusarium oxysporum f. vasinfectum)의 배양여액이 참깨의 종자발아 및 발아후의 유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 시험연구에 착수하였다. 2) Fusarium oxysporum f. vasinfectum의 5종의 계통의 배양여액은 모두 참깨종자의 발아를 억제하고 종자의 흑변, 괴사를 초래한다. 3) 공시균의 어떤 계통의 배양여액에 대한 참깨종자의 발아반응에 있어서의 품종간 차이는 없다. 4) 공시균의 5종의 계통의 배양여액이 참깨종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독성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5) 공시균의 5종의 계통의 배양여액을 첨가한 육묘상에서는 발아후의 참깨유식물의 뿌리나 줄기의 신장이 다 같이 억제되며 조직은 흑변, 괴사하게 된다. 그러나 배양여액을 $10\%$ 첨가한 육묘상에서는 줄기의 신장생장 약간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 6) 공시균의 배양여액을 $1\%$ 내지 $1\%$ 첨가한 Knop Solution에 본엽이 생기지 않은 참깨 유식물을 배양하면 참깨의 뿌리나 줄기의 신장생장이 억제되고 제2본엽이 전개할 때까지에 줄기나 잎자루나 연화, 흑변, 괴사하며 제1본엽에는 맥간에 염갈색반문이 형성되고 제2본엽은 권축, 흑변, 괴사하며 특히 제2본엽에 나타나는 병상은 포장에서 나타나는 참깨의 잎의 위조병징과 흡사하다. 7) 공시균의 5종의 계통간에 나타나는 배양여액의 독성의 차이는 공시균의 각계통자체의 기생에 의한 병원성의 차이와 일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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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후설과 유식철학(唯識哲學)에서 인식과 자아 문제에 관한 연구 - 유식철학(唯識哲學)의 삼성설(三性說)과 전식득지(轉識得智)를 중심으로 - (Investigation on Cognition and Ego in Kant, Husserl and Yogācāra - focused on trisvabhāva and the transformation of the basis of mind in Yogācāra -)

  • 박종식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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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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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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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에서는 유식학파의 삼성설(三性說)를 칸트, 후설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와 현상학적 환원이라는 태도전환과 비교하면서 자아와 인식의 상관관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유식론은 식전변(識轉變), 삼성설(三性說), 수도론(修道論)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유식학파의 식전변(識轉變), 삼성설(三性說)를 중심으로 자아와 식전변(識轉變) 문제를 칸트, 후설의 자아와 태도전환과 비교하고 그 유사성을 밝히고자 한다. 유식학파의 식전변(識轉變)는 현행식과 알라야식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삼성설(三性說)는 자아와 인식이 공(空)임을 증명하는 유식학파의 핵심적 근거이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잠시도 고요하게 머물지 못하고 천변만화(千變萬化)하여 하루에도 수백 번을 생멸(生滅)하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마음과 생각을 잠시라도 쉴 수 있다면 부질없는 허공 속의 꽃(공화(空華))은 사라지고 바로 자아와 대상, 인식의 본래 모습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외부대상의 변화가 아니라, 인식태도의 전환인 전식득지(轉識得智)야말로 자기 마음의 본래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다. 현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의 근거인 편계소집성(遍計所執性)을 깨달음으로써 현상의 의타기성(依他起性)과 마음의 원성실성(圓成實性)으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하는 것이 유식학의 근본취지이다. 전오식(前五識), 의식(意識), 말나식(末那識), 알라야식 등 팔식(八識)은 단지 현상에 불과할 뿐 그 본성은 실체가 없는 공성(空性)에 불과하다. 전의(轉依)를 통해서 번뇌(煩惱)의 의식(意識)이 청정(淸淨) 지혜(智慧)로 전환되는 것이 전식득지(轉識得智)이다. 반면 칸트는 인식대상이란 자아에 의해서 구성되는 것이지, 있는 그대로의 대상을 인식할 수 없다고 한다. 칸트의 자아는 대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질서지우고 구성하는 능력이다. 자아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활동성이다. 그러므로 칸트의 자아 역시 공성(空性)이지만, 자아가 대상과 인식을 구성하는 형식적 근거라는 점에서는 유식의 자아와는 다르다. 후설의 자아 역시 대상을 구성하고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적 자아로서 실체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공성(空性)이면서 동시에 의미 부여의 근원적 근거가 된다. 그러나 자아와 대상은 상관적인 지향적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아와 독립된 초월적 대상이나 현상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점에서는 유식학의 관점과 유사하다. 그러나 의식활동으로서의 자아는 실체가 아닌 내용 없는 현상학적 잔여물이기는 하지만 무자성(無自性)의 자아는 아니다. 이런 방식으로 유식학, 칸트, 후설의 자아와 인식, 자아의 태도전환의 유사성과 차이성을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