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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피 유색미의 취반 특성

  • 서성수;노홍균;윤광섭;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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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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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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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감귤은 지리적 기후 조건으로 내한성이 강한 만다린계 온주밀감이 주종을 이루나 최근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수입자유화에 따른 대처의 일환으로 경쟁력이 높은 품종을 장려 보급하고 있다. 감귤의 국내 연간 생산량은 56만 톤으로 과일 전체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과실의 약 20%가 과피로서 그 일부가 한약재로 쓰이나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다. 감귤의 과피에는 carotenoids, bioflavonoids, pectin 및 terpenes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에서 발견되고 있는 약 300여종의 carotenoids계 색소 중 115종이 감귤에 존재한다. 감귤 과피의 주요 carotenoids로는 비타민 A의 역할을 하는 $\beta$-carotene과 cryptoxanthin을 비롯한 $\beta$-citraurin이며 천연 착색제로 활용되고 있다. 또, 주요 bioflavonoids로는 모세혈관의 수축을 촉진시켜 고혈압 예방과 이로 인한 각종 질환을 방지하는 작용을 가진 hesperidin과 혈액내 LDL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는 작용이 알려진 naringin이 있다. 그 외의 감귤 flavonoids도 항산화작용, antimutagen 활성, 항암, 항알레르기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알려져 있다. 밀감 과피의 bioflavonoids는 약 60여종이 분리되어 그 구조가 밝혀져 있으나 90% 이상이 hesperidin이다. 또 과피유에는 $\delta$-limonene을 주성분으로 하는 휘발성 향미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향미 개선제로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위주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능성을 가미한 쌀의 소비가 늘고 있음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 과피의 물 균질액을 쌀에 코팅하여 아름다운 색상과 기능성을 지닌 유색미를 제조함과 동시에 그 취반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유색미의 색상은 진노랑(L*; 63.6, a*; -7.87, b*; 46.35)으로 취반 후에도 유사한 색상을 나타내었다. Total carotenoids는 감귤과피에서는 10.74mg%, 과피의 물 균질액에는 0.46mg%이었으며 유색미에는 0.l2mg%, 유색미 취반에는 0.05mg%를 나타내었다. Hesperidin은 과피, 물 균질액, 유색미 및 유색미 취반에서 각각 2173.l2mg%, 108.65mg%, 21.73mg% 및 8.67mg%이었으며, naringin은 각각 1468.40mg%, 73.38mg%, 14.62mg% 및 5.87mg%를 나타내었다. 감귤과피의 유리아미노산은 asparagine이 94.22mg%로 가장 높았으며, methionine이 24.88mg%, alanine이 19.64mg%, ${\gamma}$ -aminoisobutylic acid가 15.37mg%로 이들 4종의 아미노산이 전체 유리아미노산함량의 70%를 나타내었다. 유색미 취반에는 백미 취반에 비하여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15%정도 증가되었으며, 그 중에서 glutamic acid는 2.5 배가 증가되었다. 감귤과피의 주요 무기질은 K(652.60mg%)와 Ca(222.50mg%)로 전체 무기질 함량의 86%를 차지하였으며 유색미 취반은 백미 취반에 비하여 K는 2.3배, Mn는 76%, Ca, P, Mg은 16~26%, Fe는 13%가 각각 증가되었다. 취반의 경도, 점착성 및 깨짐성은 유색미 취반과 백미 취반간에 차이가 없으나 응집성과 탄력성은 유색미 취반에서 높았다. 색상에 대한 기호도, 구수한 맛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유색미 취반에서 높았으며 단맛, 쓴맛은 백미 취반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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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방법이 냉장어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ckaging Method on Quality of Chilled Plaice Muscle)

  • 신완철;송재철;최석영;김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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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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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2-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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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신선어육의 저장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포장방법을 달리하여 이화학적 성질을 조사한 결과이다. 신선한 넙치육의 pH는 6.3에서 함기포장한 경우 냉장 2일에 6.09로 낮아졌다가 그 이후 계속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진공포장의 경우는 경향은 비슷하나 함기 포장에 비해 저장기간에 따른 pH의 변화가 매우 느리고 상승속도도 작았다. VBN값은 함기포장의 경우 저장기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특히 7일 이후부터는 매우 급격한 증가를 나타냈다. 반면에 진공포장육은 저장 14일까지는 저장초기 에 비해 약간의 증가를 나타낸 이후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 함기포장과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TBA가는 저장 전기간동안 진공포장의 경우 상당히 낮게 나타난 반면, 함기포장은 저장 4일 이후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 포장에 따른 차이를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보수성에서는 함기포장과 진공포장 둘 다 저장 7일까지는 유사한 변화를 나타내었지만, 저장 7일 이후부터는 함기포장이 진공포장에 비해 상당히 높은 증가를 보이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근원섬유단백질의 전기영동상에 있어서는 함기포장육의 경우 저장 14일 MF의 heavy chain과 35 kDa인 tropomyosin이 분해됨을 나타내었는데 비해, 진공포장육은 저장 14일에도heavy chain의 분해만이 조금 일어나 근원섬유단백질의 분해가 함기포장에 비해 천천히 일어남을 보였다.

한계령풀의 생식기관 발생형태 (Embryology of Gymnospermium microrrhynchum (Berberidaceae))

  • ;신동용;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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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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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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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속간 계통유연관계 해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연구되지 않은 한계령풀의 생식기관 발생학적 형태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한계령풀의 생식기관 형태는 매자나무과의 다른 속들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주피 내강벽의 발달, 미분화 종피 구조 등과 같은 새로운 생식기관 특징들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계통학적으로 한계령풀속은 매자나무과 내에서 꿩의다리아재비속이나 Leontice속에 가장 가깝다고 인정되고 있는데 이들이 같은 족에 분류되어 있는 것처럼 분자계통학적 유사성과 더불어 많은 형태적인 특징들도 공유하고 있었다. 한계령풀은 기본형의 약벽형성, 분비형 융단세포, 화분모세포의 연속형 세포질분열, 약 열개시 2세포성 성숙화분, 도생배주, 후층성주심, nucellar cap의 발달, 내주피 내강벽의 형성, 마디풀형 배낭형성, 핵형 배유형성, 미분화 종피 패턴 등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과내 Nandina속과의 비교에서는 약의 열개 패턴, 소포자의 세포질 분열패턴, 종자 형태, 종피 유형 등 많은 형태적 특징에서 차이가 있었다. 비록 이 연구에서 근연속인 꿩의다리아재비속이나 Leontice속의 생식기관 정보를 충분히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한계령풀속은 종자와 종피 형태를 근거로 매자나무과내에서 꿩의다리아재비속과 Leontice속에 가장 가까운 유연관계임을 추론할 수 있었다.

폴리피롤 막으로 변성시킨 유리질 탄소 및 백금 전극에서 Cr(Ⅵ) 이온의 정량 (Determination of Cr(Ⅵ) by Glassy Carbon and Platinum Electrodes Modified With Polypyrrole Film)

  • 유광식;우상범;정지영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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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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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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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유리질 탄소전극과 백금 전극의 표면에 폴리피롤 막을 도포 시킨 PPy/GC 및 PPy/Pt 변성전극을 제조하고, 이들 변성 전극들을 작업전극으로 구성한 3-전극 장치를 이용하여 Cr(VI)의 정량분석을 시도하였다. 변성전극들은 +1.0V∼-1.0V를 50 mV/sec로 전위를 걸어주어 순환 전압 전류법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었으며, 26회 반복 주사함으로써 연구에 필요한 막의 두께를 조절하였다. PPy/GC 변성전극에서 Cr(VI)의 환원 반응은 +0.6V∼-0.5V(vs. Ag/AgCl)까지 넓은 범위에서 환원되는 경향을 보였으며,-0.25V(vs.Ag/AgCl)의 전위에서 최대 환원 봉우리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이 전위에서 검량곡선을 조사한 결과, 0.1 ppm에서 60.0 ppm의 농도범위에서 기울기가 1.75 mA/ppm이고, 상관계수가 0.998인 좋은 직선관계를 가졌다. PPy/Pt 변성전극에서도 Cr(VI)의 환원 거동은 PPy/GC 변성전극과 유사하였으며, 검량곡선은 1.0 ppm∼60.0ppm의 농도범위에서 직선관계를 가졌다. 이때의 기울기와 상관계수는 각각 0.5 mA/ppm 및 0.923이었다. 그러나 선택성은 PPy/GC 변성전극이 약 3 배정도 우수하였다. PPy/GC 변성전극에서 Cu(II), As(III), pb(II) 및 Cd(II)등은 환원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므로, Cr(VI)의 정량분석에는 방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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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리놀레산을 함유하는 재구성지질의 산화안정성 (Oxidative Stability of Structured Lipid Containing Conjugated Linoleic Acid)

  • 유희진;이기택;이규희;오만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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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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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9-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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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능성식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재구성지질의 산화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대두유, CLA와 caproic acid에 lipase를 가하여 반응시켜 합성한 재구성지질과 이의 유탁액에 각종 항산화제를 첨가하고 $60^{\circ}C,\;150^{\circ}C$의 열처리한 것과 광을 조사하면서 저장과정 중 POV, TBA값, AV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대두유와 재구성지질을 $60^{\circ}C$에서 열처리하였을 때 대두유가 재구성지질에 비하여 산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항산화제를 첨가한 재구성지질은 산화유도기간이 길어졌으나 10일이 지나면서 POV가 100 meq/kg에 도달해 식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재구성지질에 항산화제를 첨가하였을 때 산화억제 효과는 tea polyphenol extract>$\alpha-tocopehrol$>rosemary extract>ascorbyl palmitate의 순으로 tea polyphenol extract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150^{\circ}C$에서 열처리하였을 때에도 저장 3일에 대두유의 POV가 117 meq/kg, 재구성지질이 92 meq/kg로서 3일이 지나면서 식용이 불가하였으며 고온에서의 항산화제의 산화억제정도는 저온에서와 같은 경향이었다. 유지유탁액이 일반적인 유지 상태보다 산화속도가 빨랐으며 유탁액 상태에서도 항산화제의 산화억제효과는 가열처리 때와 유사하였다. 대두유와 재구성지질에 대하여 광을 조사하여 산화시킬 때 가열산화에서와 같이 재구성지질이 더욱 안정하였으며 조사기간이 길수록 신화정도는 차이가 심하였으며 유탁액 상태에서 더욱 불안전하였다.

마늘 flavor (Garlic flavor)

  • 김미리;안승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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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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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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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마늘 flavor의 발현과 flavor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마늘 flavor는 alk(en)yl-$\small{L}$-cysteine sulfoxide에 alliinase가 작용하여 생성된 alk(en)yl thiosulfinate에 의한 것으로 alk(en)yl기는 주로 allyl기이다. 마늘의 flavor세기는 성숙도 부위, 배양조건, 저장조건, 가공처리법에 따라 달라진다. 마늘의 flavor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마늘 재배시 토양내 유황의 함량이 많을수록 flavor 전구체의 생성량이 증가하여 flavor 세기가 커졌으므로, 충분한 양의 유황을 공급하되 alliin함량이 최대로 되기 위한 다른 무기질과의 조성비율 중 현재까지 연구된 2종류의 무기질 조성(NS : ${NO_3}^{-2}$, 40%, ${SO_4}^{-2}$, 60%, NP : ${NO_3}^{-2}$, 62%, ${PO_4}^{-3}$, 38%)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며, 너무 습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마늘은 성숙함에 따라 인편내 alliin함량도 증가되므로 완전히 성숙한 후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마늘의 flavor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확후 저장하는 동안에 일어나는 flavor 손실을 최소로 하여야 할 것이다. 자연조건에 저장하는 동안에 일어나는 flavor 손실은 주로 호흡, 발아, 부패에 의한 것이므로 이를 억제하기 위한 저장방법으로 저온 저습저장, 예건처리, gas치환, 발아억제 처리등의 방법이 있으나 현재까지 경제, 실용성등을 고려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예건처리후 저온저습조건에 저장하는 방법이다. 가공처리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하여 flavor가 상당히 많이 감소되는데 건조시켜 분말로 만들 경우, 건조방법에 따라 flavor 감소정도는 크지만 flavor 감소율이 적은 방법 (진공건조, 동결건조)이라도 그 손실률은 거의 50%에 달한다. 그외의 마늘 가공처리품들인 oil이나 extract등도 제조시 기질과 효소가 접촉하는 과정을 거칠 때 flavor의 손실이 크므로 되도록 이면 flavor 손실이 크지 않은 방법으로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늘 flavor를 합성하는 방법으로는 thiosulfinate 합성에 의한 방법과 alk(en)yl-$\small{L}$-cysteine sulfo-xide-alliinase 분해물에 의한 방법, 그리고 $\small{L}$-5-alk(en)yl thiomethylhydantoin${\pm}$S-oxides에 의한 방법이 있으며 이들 방법에 의해 생마늘과 유사한 flavor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 식품첨가물로서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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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위한 이벤트 처리 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ent processing methods for ubiquitous sensor network)

  • 조양현;박용민;김현규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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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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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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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와 WSN(Wireless Sensor Network)은 기술적 유사성과 상호 영향에도 불구하고 별개의 연구로 인식되었으며 RFID와 WSN의 기술적인 융합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EPCglobal에서는 국제 표준인 EPCglobal Network를 기반으로 RFID와 WSN 기술을 효율적으로 통합/연동할 수 있는 EPC(Electronic Produce Code) 센서 네트워크를 제안하였다. 제안된 EPC 센서 네트워크는 미들웨어에서 복합 이벤트 처리(Complex Event Processing) 기법을 이용하여 RFID와 WSN을 통해 발생되는 데이터를 단일 환경에서 통합하고, 발생된 이벤트를 EPC global Network를 기반으로 연동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러한 EPC 센서 네트워크는 미들웨어에서 복합 이벤트를 검출하기 위해 복합 이벤트를 구성하는 모든 기본 이벤트가 발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계속적인 검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연산 비용이 증가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EPC 센서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미들웨어에서 복합 이벤트의 최소 조건을 정의하고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복합 이벤트를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복합 이벤트의 최소 조건을 검사하기 위하여 인덱스 기반의 질의 색인을 사용하여 복합 이벤트를 추출한다. 제안하는 인덱스 기반의 복합 이벤트 검출 알고리즘은 기존의 검출 알고리즘과 NS2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성능 평가를 수행하여 복합 이벤트를 검출하는 시간에서는 기존 알고리즘과 비교하여 평균 6.8msec 적게 나타났으며, 검출에 필요한 연산수는 기존 알고리즘과 비교하여 평균 226개로 적은 연산 수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기존 알고리즘에 비해 복합 이벤트 검출을 위해 제안하는 알고리즘이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었다.

머위 (Petasites japonicus S. et Z. Max.)의 이화학적 성분 (Physicochemical Composition of Petasites japonicus S. et Z. Max.)

  • 조배식;이재준;하진옥;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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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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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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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머위의 생리활성 기능과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머위의 잎과 줄기의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은 건물(dry basis)을 기준으로 머위 줄기는 잎보다 수분, 조지방, 조회분 및 탄수화물 함량은 높았으나, 조단백질 함량은 낮았다. 머위 잎은 D-fructose와 D-glucose의 2종의 유리당과 maltose와 lactose의 2종의 이당류가 검출되었고,줄기에서는 D-fructose와 D-glucose의 2종의 유리당과 lactose의 1종의 이당류가 검출되었다. 아미노산은 잎에서는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phenylalanine, leucine 순으로 검출되었으며, 줄기에서는 glutamic acid, aspartic acid, glycine, leucine 순이었다. 머위잎에는 불포화지방산인 linolenic acid를 가장 많이 함유되었고 그 다음으로 linoleic acid, palmitic acid, $\gamma$-linolenic acid순으로 검출되었다. 반면에 줄기에서는 5종의 불포화지방산이 검출되었으며 linoleic acid가 가장 많이 함유되었다. 유기산은 잎에서는 oxalic acid, succinic acid, citric acid 순으로 3종이 검출되었고, 줄기에서는 oxal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순으로 검출되었다. 머위 잎과 줄기에서 비타민 A, C와 E 3종이 검출되었다. 무기질은 머위 잎과 줄기에서 8종의 무기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이 중 K이 가장 많이 함유되었다. 머위의 잎과 줄기의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은 함량에서의 차이가 있을 뿐 성분은 매우 유사한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 머위는 체내 신지대사와 생리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리당, 필수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을 비롯한 항산화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머위의 식품으로서의 이용화 가치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당귀의 종별 이화학적 성분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Composition of Three Species of Genus Angelica)

  • 이재준;김아라;서영남;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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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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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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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용식물자원의 하나인 당귀의 생리활성 기능과 이용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세 종류의 당귀 즉 한국당귀, 일당귀 및 중국당귀의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을 비교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성분은 건물을 기준으로 조지방 함량은 한국당귀가 가장 높았고, 수분 함량은 일당귀가 가장 높았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중국당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회분과 탄수화물의 함량은 세 시료간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유리당은 세 종류 모두 fructose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한국당귀 4178.64mg%, 중국당귀 3367.13 mg% 및 일당귀 2952.10 mg% 순으로 한국당귀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한국당귀, 일당귀 및 중국당귀의 아미노산 조성은 다르게 나타났지만, 세 종류 모두 arginine, proline, lysine 함량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당귀의 포화지방산은 한국당귀는 capro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일당귀와 중국당귀는 palmit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다. 불포화지방산은 세 종류의 당귀 모두 linole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linolenic acid, oleic acid 순으로 나타났다. 유기산 또한 세 종류의 당귀 모두 oxalic acid 함량이 가장 높게 검출되었다. 한국당귀, 일당귀 및 중국당귀의 비타민 A 함량은 각각 5.10 mg%, 6.32 mg% 및 6.11 mg%로 검출되었다. 비타민 E는 한국당귀에서만 0.47 mg% 검출되었다. 무기질은 총 8종의 무기질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 중 K 함량이 세 종류의 당귀 모두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Mg, Fe, Na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한국당귀, 일당귀 및 중국당귀의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 분석 결과는 성분의 함량 차이는 있지만 성분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 현미식초의 발효방법 및 원료함량에 따른 품질변화 (Effects of Fermentation Method and Brown Rice Content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own Rice Vinegar)

  • 주경호;조명휘;박기재;정승원;임정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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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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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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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누룩을 이용한 전통발효 현미식초와 효모를 이용한 상업적인 현미식초의 원료 함량에 따른 품질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120{\sim}360\;g/kg$의 원료함량 조건에서 현미식초를 제조하였고, 총질소, 유리당, 유기산, 무기질 및 아미노산 함량을 비교하였다. 누룩을 이용하여 제조한 현미식초는 원료함량 200 g/kg이하에서 초산발효가 이루어 지지 않은 반면, 효모를 이용하여 제조한 현미식초의 경우 원료함량 120 g/kg 이하에서 초산발효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총질소함량의 경우, 누룩을 이용하여 제조한 현미식초가 $350{\sim}460\;mg/100g$의 범위를 나타내어, 효모를 이용하여 제조한 현미식초의 $100{\sim}140\;mg/100g$의 범위보다 $2.0{\sim}4.6$배 이상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유리당, 유기산, 무기질 및 아미노산 함량의 경우에서도 총질소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누룩을 이용하여 제조한 전통발효 현미식초가 효모를 이용하여 제조한 현미식초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원료함량이 증가할수록 그 함량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당의 경우, 원료 함량 36%인 전통 발효 현미식초의 glucose 함량이 3.45 g/100 g으로 효모를 이용한 발효 식초에 비하여 2배 이상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유기산에서도 2.5배 이상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아미노산 함량의 경우, 원료함량 36%인 전통 발효 현미식초의 총 아미노산 함량이 $6088.22\;{\mu}g/mL$로서 효모를 이용한 현미 식초의 $1194.05{\mu}g/mL$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