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방촬영검사에서 사전조사 관전압과 실제조사 관전압 편차에 따른 원인분석을 유방압박두께, 유방크기, 체질량지수와 연관하여 규명하고 개선책을 찾고자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유방촬영 검진자 중 40세 이상 여자 3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유방촬영검사에서 상하방향촬영에 의한 영상을 참고하여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으로 전송되어진 선량 보고서(dose report)의 파라메타 중 사전조사 관전압과 실제조사 관전압의 편차에 따른 유방압박두께, 유방크기, 체질량지수를 분석하였다. 결과로는 유방압박두께가 얇을수록, 유방크기가 작을수록, 체질량지수가 작을수록 관전압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방촬영검사에서 유방압박두께와 유방크기에 따른 관전압 설정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방촬영기기의 최소 관전압이 재설정 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유방압박두께가 얇은 환자나 유방크기가 작은 환자를 검사할 경우 정확한 조사조건 매뉴얼을 만들어 검사함으로서 촬영조건의 편차를 줄여 방사선피폭 경감과 좋은 영상의 화질을 만드는데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05년 통계청의 전국 인구비율에 대한 발표를 기준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낮고 광역도시 중 유방암의 조발생률과 연령표준화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외래에 내원하여 검사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질환별 발생빈도와 검사 분포를 조사하였다. 연중 유방검사 빈도는 7월과 8월에서 가장 많은 검진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39.8%, 30대가 32.4%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외래에 내원하여 검진한 환자 중 질환별 분포는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43%가 비정상 소견을 보였다. 그 중 치밀조직과 소결절이 21.5%, 섬유낭종이 8.3%의 순으로 진단 소견을 보였다. 유방촬영술에서는 치밀조직과 소결절이 41.3%, 양성석회화가 6.4%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검사 유형별 조사에서는 유방초음파 검사가 8개 질환으로 세분되어 판독되었고 유방촬영술은 6개 질환에서 진단 소견을 보여 구체적인 질환의 명시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 외래 진료로 유방검사를 실시한 검사자 중 46%가 비정상 소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숙아를 낳은 산모를 대상으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여 산모의 유방 불편감과 모유 유축시간 그리고 모유 내 성분 중 지방과 칼로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단일 실험군 시계열 연구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자녀가 입원한 상태인 산모 17명을 대상으로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를 2회 실시하였다. 유방 마사지의 효과 검증을 위해 유방 불편감은 시각적 사상척도를 이용하였고, 모유 유축 시간은 구두로 문의하였으며 모유 성분은 크리마토크릿 기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유방 불편감은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 전 보다 마사지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5), 모유 유축시간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유 성분 분석에서 지방, 칼로리, 그리고 크리마토크릿은 오케타니 첫 번째 유방마사지 전에 비해 두 번째 오케타니 유방마사지 후에 증가하였다(p<.05).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오케타니 유방 마사지는 미숙아를 낳아 직접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는 산모들에게 유방 불편감을 줄이고,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모유를 유축하여 미숙아에게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 기반 학습(PBL) 및 실습을 융합하여 유방 자가 검진 교육 후 여성수도자들의 경험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면담, 확인하고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을 문제 기반 학습과 실습을 융합하여 새로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여성수도자들은 주 1회, 2시간, 4주간 문제 기반 학습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을 받고 3개월 간 유방 자가 검진 실천율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유방암에 대한 인식', '유방 자가 검진 교육에 대한 인식', '유방 자가 검진 교육 경험', '유방 자가 검진을 위한 문제 기반 학습 및 실습 융합 교육경험'과 '교육 후 변화'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대상자들은 교육 후 지식이 증가하고 새로운 실기능력을 습득한 것에 대체적으로 만족하였으나 규칙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개인적, 환경적 요인을 타나냈다. 또한 교육 전 일관되지 않은 인식과 막연하게 안심하고 있던 태도에서 교육 후 오히려 불안감이 증가되어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음을 나타내 유방암과 유방 자가 검진에 대한 동기가 증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 효과로 파악되었다. 추후 수도자의 요구에 맞는 융합적 유방 자가 검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유방촬영은 경제적이고 간편하며 미세석회화 검출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유방은 감수성이 높은 장기이므로 확률적 영향에 의한 암 발생 위험을 동반한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한 유방 선량 평가가 필요하나, 현재 유방선량 평가는 일반여성들에게 한정되어 유방성형술 환자에게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유방성형환자의 정확한 선량 평가를 위하여 유방 보형물이 삽입된 모의피폭체를 구성하여 관전압에 따른 선량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유방 보형물이 있는 경우, 보형물이 없을 때의 선량보다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검사 시 관전압 조건에 따른 선량 분포는 보형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관전압이 높아질수록 선량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추후 본 연구를 통해 유방성형환자의 선량 관리 측면의 진단참고 수준 확립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방 MRI는 유방암의 유방촬영 스크리닝법에 대한 가장 정확한 보완 검사법이다. 아직까지 MRI 스크리닝의 효과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연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암학회와 국립 종합암네트워크 (NCCN)에서는 MRI 스크리닝을 유방암 고위험여성에서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 후향적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의 반대쪽 유방암에 대한 MRI 스크리닝법이 유방촬영술과 초음파에서 발견하지 못한 암을 발견하고 이는 이후 유방암 발병을 감소시킴을 보고하고 있다. 국내에 유방촬영 스크리닝법의 보완법으로 MR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판독의 표준화와 교육, MR 유도하 조직검사법과 적절한 적응증의 확립, 비용-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선결되어야 한다.
목적: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암의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적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들은 대단위의 환자군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을 경험하였으며 원발성 유방암과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진단 성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Tc-99m MIBI 유방스캔을 시행하였다. 925 MBq의 Tc-99m MIBI를 정맥주사하고 10분 후에 유방의 양 측면영상을 얻었으며 이상소견이 관찰되면 3시간 후의 지연영상을 얻었다. Tc-99m MIBI 유방스캔의 결과는 수술이나 세침흡인세포잔검사의 결과와 서로 비교하였으며 유방스캔상 병변 대 배후방사능 비의 악성과 양성에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155명이 유방암으로 확진되었으며 양성 유방 질환은 150명이었다. 악성 유방질환 중 126예가 침윤성 관상피암이었으며, 관상피내암이 16예, 침윤성 소엽상피암이 3예, 악성 엽상종양이 1예, 수질성암이 2예, 화생성암이 2예, 점액성암이 3예, 유두성암이 1예, 시그넷링암이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양성 유방질환의 종류는 섬유낭성 질환이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선종이 19예, 유선염이 5예, 선증이 3예, 관증식증이 3예, 양성 엽상종양이 3예, 관내 유두종이 1예, 상피낭종이 1예, 농양이 1예, 지방종이 1예, 관상형 선종이 1예, 유선낭포가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로 확진된 유방암 평균 크기는 $2.8{\pm}2.0cm$이고 0.2 cm이 가장 작았으며 가장 큰 유방암은 15cm였다. Tc-99m MIBI 유땅스캔상 진양성을 보인 경우는 132예, 위양성이 10예, 위음성이 23예 이었고 진음성이 140예이었다. 원발성 유방암 진단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및 음성예측률은 각각 85.2%, 93.4%, 92.9%, 85.9%이었다. 액와부 곽청술을 시행한 143명의 환자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진양성 13예, 진음성 76예, 위양성 8예, 위음성 46예로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예민도 22%, 특이도 90.4%였다.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조기영상에서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 $2.44{\pm}0.97$로 양성의 $1.94{\pm}0.78$보다 의미있게 높은 값을 보였으나(p=0.01), 지연영상에서 구한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유방암 $1.94{\pm}0.52$, 양성 유방질환 $1.91{\pm}0.73$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43). 결론: 대단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자들의 연구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으며 조기영상에서 구한 병변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악성과 양성의 감별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나 적절한 문턱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1 cm 이하의 크기가 작은 유방암의 진단에 Tc-99m MIBI 유방스캔은 한계가 있으며 액와부 림프절의 전이 진단 역시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감시는 유방건강자료의 알맞은 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이다. 감시는 꼭 필요한 노력과 근원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똑같이 엄청난(확실한) 문제점 지역에서 할 수 있다. 감시는 농장에서 장기간 유방건강관리가 필요 하다는 것에 긴장을 가져야 한다. 다른 곳으로 주의가 갈 수 있다는 것에서 많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감시는 정확한 행동동기가 있어야 한다. 감시는 유방염관리 권장이 적용되는 것과 같이 유질에서 향상의 직접적이고 시간 코스가 문서로 외기 위한 돌봄이 있어야 한다. 유방건강자료의 알맞은 관리 없이는 유방건강과 유질에 대한 지속적인 최고의 기록은 성취되기 힘들다.
본고에서는 유방건강에 대한 목장 현장에서의 접근방식이 제시되었다. 유방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은 정기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 및 관리방법의 정기적인 평가로 이루어진다. 최종 목표는 위생, 신체충실도, 유두끝 상태, 치료 등과 같은 유방건강 관리에 있어서의 중점관리점을 항상 최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유방염은 많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어서 현실에서는 모든 유방염 문제를 완전히 예방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유방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문제가 임상형으로 되기 이전에 이상을 감지할 목적으로도 모니터링 된다. 유방건강에 대한 데이터와 관리방식을 정량측정함으로써 하나의 목장이 효율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각 과정에 대해 생각하고 명백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각 과정과 결과에 대해 평가를 하는 하나의 사업으로서 접근된다. 전체적인 접근은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하며, 용인할만하고, 현실적이며, 기한이 정해진 SMART한 목표를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이러한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이 뒤따른다.
스크린-필름 X선 유방조영술(Screen-film X-ray mammography)은 유방암 진단을 위한 기준이 되는 방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스크린-필름 방식 유방조영술은 여러 가지 한계점들이 인식되어 왔으며, 만약 유방 X선 사진(mammogram)이 디지탈 형식으로 곧 바로 얻어진다면 영상의 질(image quality)과 방사선량의 감소 가능성 관점에서 향상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디지탈 유방조영술에 대한 논리적 근거가 제시되고, 스크린 대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X-선 검출기들과 이들을 사용한 여러가지 디지탈 유방조영술 시스템들을 분석 전망한다. 디지털 유방조영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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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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