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방자가검진 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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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념 모형에 따른 유방자가검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 연구 (Factors Affecting Breast Self-examination According to Health Belief Model)

  • 강현주;홍지영;이무식;나백주;이보우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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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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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7-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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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일반 여성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 자가검진의 이행율과 유방 자가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단면적 조사 연구이다. 건강신념 변수에 대해 일반 여성군과 유방암 환자군을 비교하면 일반 여성군이 유방암 환자군에 비해 유방암에 대한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군에서는 일반 여성군에 비해 유방암에 대한 민감성이 높았으며, 유방암 검진에 대한 유익성이 높고, 건강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건강신념 변수에 대해 유방 자가검진 이행자와 불이행자를 비교해 보면 유방 자가검진 이행자는 불이행자보다 건강 관심도가 높고(p<0.01) 유방 자가검진에 대해 설명을 들은 경험이 있는 경우 자가검진 이행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유방 자가검진 불이행자에서는 이행자보다 건강관심도가 낮고, 주위에서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p<0.01).유방 자가검진 이행자와 불이행자간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성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 자가검진 이행 여부에 관해서는 유방암 환자군이 일반 여성군에 비해 유방 자가검진을 3.5배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p<0.01), 연령은 40대 미만보다 60대 이상여성이 1.6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대졸이상 보다 고졸이하가 2.4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고, 가구 소득은 200만원미만보다 400만원이상 고소득자가 2.7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수는 자녀가 없는 여성이 자녀수가 3명이상인 여성에 비해 12.1배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건강 신념과 유방 자가검진 실천의 관계를 본 결과 건강관심도와 행동계기가 유방 자가검진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유방 자가검진 실천도가 높고, 행동 계기 즉 주위에서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유방자가검진 수행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유방암 환자를 포함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유방 자가검진의 중요성과 유방 자가검진 방법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안내책자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과 권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유방 자가검진 프로그램 개발 시 유방암 환자와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유방암 환자에게 유방암의 재발 위험성과 자가검진의 필요성, 올바른 유방암 환자의 자가검진법을 인지시킴으로서 유방 자가검진 실천율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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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수도자의 유방자가검진 교육 경험에 대한 융합적 연구 (Convergent research of Experience about Women Religious on Breast Self-Examination Education Participation)

  • 김선애;전혜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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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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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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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 기반 학습(PBL) 및 실습을 융합하여 유방 자가 검진 교육 후 여성수도자들의 경험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면담, 확인하고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을 문제 기반 학습과 실습을 융합하여 새로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여성수도자들은 주 1회, 2시간, 4주간 문제 기반 학습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을 받고 3개월 간 유방 자가 검진 실천율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유방암에 대한 인식', '유방 자가 검진 교육에 대한 인식', '유방 자가 검진 교육 경험', '유방 자가 검진을 위한 문제 기반 학습 및 실습 융합 교육경험'과 '교육 후 변화'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대상자들은 교육 후 지식이 증가하고 새로운 실기능력을 습득한 것에 대체적으로 만족하였으나 규칙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개인적, 환경적 요인을 타나냈다. 또한 교육 전 일관되지 않은 인식과 막연하게 안심하고 있던 태도에서 교육 후 오히려 불안감이 증가되어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음을 나타내 유방암과 유방 자가 검진에 대한 동기가 증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 효과로 파악되었다. 추후 수도자의 요구에 맞는 융합적 유방 자가 검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유방자가검진 수행에 미치는 영향 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Breast self-examination performance of nursing students)

  • 박은희;정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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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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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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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유방자가검진 수행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4월 12일부터 4월 26일이었고, 간호대학생 240명을 편의 추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을 통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cients,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방자가검진 수행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유방자가검진 여부와 식행동이었고, 설명력은 14.2%이었다(F=19.53, 𝜌<.001). 간호대학생의 유방자가검진의 지속적인 수행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이 요구되며, 간호대학생 스스로 올바른 식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을 평가하고,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유방자가검진(BSE) 교육프로그램이 유방자가검진실행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개별처방식 지도모형 적용- (Effects of the BSE Educational Program on BSE Practice - Based on the Individually Prescribed Instruction Model)

  • 최연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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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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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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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Breast cancer ranks as one of the major health problems of adult women. Studies have shown that the BSE educational program based on the Individually Prescribed Instruction Model is effective in BSE practice. To motivate women in BSE practicing, a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conducted.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49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educational program of BSE and were mothers of D middle school in D City. The instruments of study were a BSE frequency & proficiency recording chart and a BSE confidence scale developed by Elearnor. The data was collected from September 4 in 1997 to April 30 in 1998 and was analyzed with an SAS program.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 1) Frequency scores in BSE practice in the posttest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intervention as contrasted with that in the pretest(t=1.32, P<.01). 2) Proficiency scores in BSE practice in the posttest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intervention as contrasted with that in the pretest (t = 1. 69, P<.001). 3) Confidence scores in BSE practice in the posttest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intervention as contrasted with that in the pretes(t=l1.48, P<.01). 4)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BSE frequency scores and confidence scores in BSE practice was significant (r =.72, P<.001). On the basis of this study,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BSE educational program has improved BSE com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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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Married Female Immigrants)

  • 최나연;이병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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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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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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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의 주요 변수로는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에 포함된 변수를 사용하였으며, 이들의 측정을 위해 총 7개의 측정도구가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남자와 결혼하여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 여성 157명이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유방암 검진 행위율은 유방촬영술 33.1%, 유방 자가검진 29.9%, 자궁경부암 검진 51%로 나타났다. 유방암 검진행위는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짐에 따라 1.25배, 지각된 유익성이 1점 높아짐에 따라 1.13배,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3.58배, 행동계획 수립이 1점 높아짐에 따라 1.24배 높아졌다.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2.89배,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짐에 따라 1.23배, 지각된 장애성이 1점 높아짐에 따라 0.82배 낮아졌다.

유방 자가 검진 참여 교육 프로그램이 유방 자가 검진 이행과 건강 증진 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Breast Self-Examination Participant Education program on Breast Self-Examination Complianc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Adult Women)

  • 박은하;류은정;최경숙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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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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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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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is carrying out a before and after experiment design for the non-equal comparative group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breast self-examination education on breast self-examination participant education compliance and health promotion in women.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58 women residing in Chungju. Their age ranged from 20 to 40. These women were not pregnant or did not breast feed, as well as they did not have any breast disease, at the time of survey. They were available for the response to the questionnaires, and understood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y als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nd responded to the 3rd time questionnaires to the end. Thus, brochures and lectures were provided side by side to a group of 19 of those women, and only brochures were provided to another group of 39 of those women. With regard to education, a brochure and a program using a breast model were applied. Then, the frequency of the breast self examination compliance, breast self examination capability and the relations between the breast self examination and activities to promote health were measured, before the education, after 4 weeks of education and after 12 weeks of education. Before education and after 4 weeks of education. I collected the questionnaires myself visiting them, and after 12 weeks of education, the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by mail. In relation to the study tool, the breast self examination activity was measured by two measuring tools: breast self examination activity frequency and breast self examination compliance capability. As for the frequency, the number of self examination for the period of 3 months, before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measured in the form of self report. In relation to the tool to measure the breast self examination capability, the BSEPRI tool, which was developed by Wood in 1994, was used. Here, as the score was higher, the capability was indicated to be higher. The translated and revised version of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Walker, Sechrist & Pender. 2002) was used as a tool for health promotion. As the measured score was higher, the health promoting activity was indicated to be hig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As a result of checking the breast self examination compliance frequency between the experiment group that received the breast self examination participant education and the comparative group that did not receive the educatio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interaction between groups by time, as time passed by. 2. As a result of checking the breast self examination compliance capability between the experiment group and the comparative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interaction between groups by time, as time passed by. 3. As a result of carrying out a repetitive measurement analysis, between the experiment group that received the breast self examination education and the comparative group that did not receive the education, which was carried out to validate the hypothesis that the former would have higher health promoting activities than the latt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the breast self examination education was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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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과 형평성: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 형평성 제고 (Achieving Health Equity Through Health Promotion)

  • Moskowitz, Joel M.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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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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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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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타와 헌장에 따르면 건강증진은 건강형평성을 성취하는 것이다.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잠재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와 자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각 개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결정요인들에 대한 통제능력을 가져야 한다. 미국의 조기사망은 40%가 행동양식에 의하여, 30%가 유전적인 문제로, 15%가 사회적 환경에 의하여, 10%는 의료적 치료의 부족으로, 그리고 5%는 환경위해 물질에 대한 노출로 발생한다. 건강불평등을 발설시키는 사회적 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야기되는 건강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목표들과 평등관련 목표들이 모두 필요하다. 건강형평성은 인구집단의 건강과 함께 향상되는 것으로 나은 건강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면서 건강형평성을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관심이 형평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성과/투입의 정의를 선호하며, 소외계층은 똑같은 성과 또는 요구에 기반한 정의를 선호한다. Healthy People 2010은 미국의 국가적 예방체계를 의미하며, 가장 중요하며 예방 가능한 건강위협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위협들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들이 설정되어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삶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건강불평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유럽의 국가들에 비해서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적은 이유는 재분배는 소수인종만을 위한 것이라는 믿음과, 우리는 개방되고 공정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재분배를 방지하는 정치체계 때문이다. 국가기관인 CDC의 예방연구센터(Prevention Research Centers)는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건강증진, 질병예방, 그리고 질병과 상해로 인한 합병증을 관리하게 위한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예방연구센터의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연구와 소외된 계층에 중점을 두며, 다학제 간 접근방법을 활용하고, 교육기관, 공공보건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의 파트너들 간의 네트웍을 형성을 통한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지역사회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근거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형성적 연구, 개입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의 확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UC Berkeley의 가족/지역사회 보건센터(Center for Family & Community Health)는 1993년에 설립되었다. 사업의 대상이 되는 주요 지역사회는 한국교민사회이며,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Korean Community Advisory Board, KCAB)가 구성되어 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Health is Strength' 사업이 시범연구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내용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이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될 'Quitting is Winning'이라는 두 번째 시범연구사업은 남성들의 금연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Health is Strength'는 아시아 보건서비스 및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18세 이상 여성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자가 유방검진 실천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50세 이상여성의 유방 임상검사와 유방 X선촬영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한 지역의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은 4년간의 개입프로그램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횡단적인 전화조사를 3번(사전, 중간, 사후)실시하였다. 개입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워크샵 개최, Tell-A-Friend Form 작성하기, 포스터 및 책자 발행, 신문광고 등과 함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유방 X선 촬영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Quitting is Winning'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 연구모형으로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는 흡연을 1순위의 사업으로 선정하였고, 근거에 기반한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의 보편적 방법이 아닌 인터넷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무작위 임상실험으로 연구대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흡연자 2300명을 모집하였다. 이들의 1/2은 실험군인 인터넷 프로그램 집단에, 또 다른 1/2은 대조군인 인쇄책자 집단에 무작위 할당되었다. 12개월 동안 11번의 진단이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와 참여유지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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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과 관련된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Association of Health-related Behaviors with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 노원환;김석범;강복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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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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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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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구사회학적 변수가 건강생활양식 실천도와 건강증진관련 행위의 실천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 6월 1일부터 2개월간 경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1,903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방문을 통하여 면접조사표에 의거 직접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내용은 인구학적 및 사회경제적 특성, 상병 및 의료이용양상, 그리고 건강증진과 관련된 행위(남자 24개, 여자 26개 항목)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별로 건강생활양식 실천도가 높은 경우한 남자의 고연령군, 유배우 기혼자와 사별한 자, 종교거 없는 사람, 아파트 및 연립주택 거주자, 남자의 저소득층과 여자의 고소득층,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 가입자, 고학력자, 전문관리직 종사자, 만성질환 이환자 및 처체증자 등이었다. 건강증진 관련행위의 실천율에 있어 남자는 흡연, 음주, 청량음료음용, 육류섭취, 식염섭취 및 건강 진단율이 여자에 비해서 높았으며 여자는 과일 채소섭취율, 양치질수행률 및 우유음용률이 남자보다 높았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높아지는 건강증진 관련행태로는 과일 채소섭취, 규칙적 식사, 아침식사, 식염섭취, 의사방문, 혈압측정 및 단골의사 보유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낮아지는 것으로는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및 간염예방 접종이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높아지는 건강관련 행태로는 규칙적인 운동, 안전벨트 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우유음용, 과일 채소섭취, 육류섭취, 건강진단, 간염예방접종 및 자궁암 검진이었으며, 반대로 소득이 낮을수록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는 흡연을, 규칙적인 식사, 아침식사 및 유방암자가검진이었다. 생산직 및 농 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다른 작업군에 비해 흡연율, 음주율, 의사방문율 및 단골의사 보유율이 높았고 안전벨트착용률, 양치질수행률 및 간염예방접종률은 낮았다. 판매 서비스직종의 경우는 커피음용률, 육류섭취율, 식염섭취율, 자궁암 검진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았던 반면,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인 식사율, 아침식사율, 혈압측정률, 건강진단율은 낮았다. 사무직 및 전문 관리직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혈압측정, 건강진단, 간염예방접종 실천율은 높았으며, 식염섭취율과 자궁암 검진율은 낮았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우유음용, 육류섭취, 간염예방접종 및 보조제 복용행위의 실천율이 높았으며, 음주율, 아침식사율 및 식염섭취율은 낮았다. 초졸 이하 군에서는 흡연율, 규칙적인 식사율, 의사방문율, 혈압측정률 및 단골 의사보유율이 높았다. 만성질환에 이환된 사람은 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규칙적인 식사, 아침식사, 육류 섭취, 식염섭취, 의사방문, 혈압측정, 건강진단, 단골의사보유, 보조제 복용 등의 실천율이 높았으며, 만성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사람은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충분한 수면, 커피음용,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과일 채소섭취율, 간염예방접종, 자궁암 검진, 유방암 자가검진 등의 실천율이 높았다. 정상체중군에서는 흡연, 음주, 안전벨트착용 등의 실천율이 높았고, 과체중군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육류섭취, 식염섭취, 혈압측정, 건강진단, 단골의사보유율이 높았으며, 저체중군에서는 양치질수행, 우유음용, 보조제 복용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건강생활양식 실천도와 건강증진 관련행위의 실천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건강관련행위의 실천을 권장하는 전략으로는 주민의 사회경제적인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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