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족근관절 손상 후 동통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동통의 원인을 찾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들어 관절경 기계 및 술기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족근관절 손상 후 나타나는 동통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관절경의 이용이 증가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족근관절 골절 치료 후 만성 동통의 원인 진단과 치료에 대한 족근관절경의 유용성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족근관절 골절 치료 후 족근관절의 지속적인 동통과 운동 제한으로 최소 3개월동안 물리 치료를 받았던 환자중 증상의 호전이 없어 족근관절경을 시행한 17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 방사선적 검사에서 관절내 유리체가 2례, 골관절염의 진행 정도에 의한 분류상 Crade 0 3례, Crade I 8례, Crade II 6례, Grade III는 없었으며, 족근관절 전방부의 골극은 14례에서 관찰되었다. 관절경 소견상 비후성 활액막염이 전례에서, 연부조직 충돌 증후군이 총 13례, 관절내 유리체 5례 그리고 연골 병변 4례가 관찰되었다. 관절경적 치료로 골극의 골 연마술 8례, 연부 조직 제거술은 13례, 관절내 유리체 제거술이 5례에서 시행되었다. Evanski와 Waugh score상 족근관절경 술전 기능 34점, 동통 17.4점, 운동 범위 7.3점으로 평균 58.7점에서 술후 기능 38.4점, 동통 28.4점, 운동 범위 7.8점으로 평균 74.6점이었으며 전체 17례 중 14례$(82\%)$에서 증상이 호전되었다. 합병증은 전례에서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족근관절 골절 치료후 만성적 족근관절 동통이나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관절경술은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목적 : 관절경을 이용한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의 단순 절제술 후 그 결과를 알아보고 이차 관절경을 통하여 결손 부위의 육안 및 조직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관절경으로 유리체 및 괴사 골 조직을 제거한후 출혈되는 기저부를 남겨두고 치료한 22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적 및 기능적 평가를 하여 수술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7예에서 이차 관절경을 술 후 3개월에서 8년 사이에 시행하여 병변 부위의 관찰 및 타 부위의 이차적인 병변을 관찰하였으며, 생검을 시행하여 결손부 재생 조직에 대한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추시 관찰은 평균 42개월(14개월$\~$8년) 이었다. 결과 : 최종 추시 관찰에서 Ankle-hindfoot(100점) 점수는 술 전 67점에서 술 후 82점으로 의미있는 호전을 보였고(p<0.003),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100점)상 술 후 평균 82점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이차 관절경상 결손부는 섬유성 조직으로 채워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섬유성 조직보다는 섬유 연골 조직이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다. 술 후 특이한 이차적인 병변의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관절경을 이용한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한 단순 절제술은 결손 부위를 남겨 놓고 치료하는 방법이나 이차적 병변의 발생없이 결손부가 채워지는 소견을 보여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었다.
목적: 저자들은 각종 질환이나 외상에 대해 거골하 관절경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그 결과를 분석하여 거골하 관절경의 적응증과 그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본원에서 거골하 관절경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54명, 5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성별은 남자 43예, 여자 14예였고, 평균 연령은 40세, 평균 추시 기간은 18개월이었다. 술전 진단은 족근 동 증후군 19예, 퇴행성 관절염 13예, 종골 골절 10예, 관절 섬유화 5예, 삼각골 증후군 3예, 거골 골절 3예, 거종 결합 3예, 종골 종양 1예였다. 결과의 분석은 술전 및 술후 AOFAS ankle-hindfoot scale과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평가하였으며 그 외 거골하 관절경술로 인한 합병증의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관절경술은 활액막 절제술 23예, 거골하 관절 유합술 13예, 진단적 관절경술 11예, 유착 박리술 5예, 유리체 제거술 4예, 삼각골 제거술 3예, 관절경적 골절 정복술 1예가 시행되었으며 이중 4예에서 두 가지 수술이 병행되었다. 동반된 질환으로는 족관절의 충돌 증후군이 17예, 만성 족관절 불안정성이 11예,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 7예 관찰되었으며, 이에 대해 족관절 관절경술 25예, 변형 Brostrom 수술 11예 등의 동반 술식이 시행되었다. AOFAS ankle-hindfoot scale은 거골하 관절 유합술을 시행한 군에서는 술전 33점에서 술후 77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그 이외의 군에서는 술전 69점에서 술후 89점으로 향상되었다. 환자의 만족도는 42예에서 만족, 4예에서 불만족을 표시하여 91%의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특별한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적절한 적응증에 대해 시행한 거골하 관절경술은 관절에 대한 손상을 가능한 줄이면서 병변을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유용한 술식이나 기법의 숙달을 위한 노력 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ause, size, number, nature and locaton of loose bodies in the knee joint and to describe the proper arthroscopic technique to remae the loose bodies according to the location of them. We retrospectively analysed thirty-three operations of arthroscopic removal of loose bodies from the knee. Eleven males and 22 females were included with average age of 38(range 7-71). Total number of removed loose bodies were more than sixty. The loose bodies were found most commonly at anterior intercondylar notch area. The most common associated pathology was degenerative arthritis. The most common size of loose bodies was in the range of 5mm to 10mm in diameter. The most common nature of loose bodies was osteochondral. The loose bodies located in suprapatellar pouch, medial gutter, lateral gutter. anterior intercondylar notch or posterior intercondylar notch were removed using standard portals such as anteromedial, anterolateral, superomedial and posteromedial portals. The removal of loose bodies located in upper portion of posteromedial or posterolateral compartment were greatly enhanced using posterior trans-septal portal. The proper portals for the visualization and removal of loose bodies were identified according to the location of loose bodies in the knee joint. More skill in the use of the arthroscope is required for the removal of loose bodies than for simple diagnostic arthroscopy.
목적: 20년 동안 수정체 내에 잔존했던 안내 이물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수술 후 안내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45세 남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안의 점진적인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세극등현미경검사상 우안 수정체전낭의 혼탁, 수정체핵경화, 후낭밑백내장 소견을 보였다. 과거력상 20년 전 못이 우안에 튀어 수상한 기왕력이 있었으며 수상 당시 시행한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는 안내 이물을 확인하지 못하였다. 환자는 계획에 따라 백내장수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수정체유화술 중 수정체 내에 금속이물이 발견되어 금속이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였다. 술 후 3일째에 전방축농 소견이 관찰되어 항생제 유리체내주사를 시행하고 강화-항생제 안약을 점안하였다. 이후 전방내 염증 소견은 호전되었으며, 교정시력은 1.0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외상 시 간과되어 안구 내에 잔존한 이물이 염증과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장기간 수정체 내에 잔존하였다가 이후 백내장을 진행시킨 경우에도 백내장수술 및 안내 이물제거 후 안내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목적 : 관절경 소견을 기준으로 슬관절 대퇴골과의 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분석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퇴골과의 박리성 골연골염 환자 17면 19례에 대해 관절경을 시행하고 그 소견을 토대로 치료방법을 결정하였다. 관절경 관찰후에 특별한 조작을 가하지 않은 경우를 1군,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한 경우를 2군, Herbert 나사로 고정을 시도한 경 우를 3군, 유리체 제거나 기저부 소파술을 시행 한 경우를 4군으로 분류하여 그 결과를 Hughston등의 방법에 의한 분석으로 우수, 양호, 보통, 불량, 실패 등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총 19례 중 14례$(74\%)$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치료 방법에 따른 분류상 1군 중 3례(3/4)에서, 2군 중 3례(3/4)에서, 3군 중 7례(7/8)에서, 4군 중 1례(1/3)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Herbert 나사 고정군에서 다른 군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 : 대퇴골과의 박리성 골연골염의 치료 방법 결정에 있어서 관절경 소견은 믿을만 한 지표로 판단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골성장판이 완전 폐쇄되기 전의 환자에서 Herbert 나사 고정술과 같이 병변부에 대하여 적극적인 재건을 시도하여 만족 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목적 : 족 관절의 내외측 구에 병변을 갖는 환자를 대상으로 병변의 양상 및 관절경 치료 후 그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총 366례의 족 관절경을 시행한 환자 중 족 관절 구에 병변을 갖고 있었던 76례(77 족관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족 관절 구의 병변은 비후성 반흔 조직, 유리체 및 골극으로 분류되었다. 병변은 관절경적 제거술이 가능하였으며, 이중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52명을 대상으로 치료의 결과를 판정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평균 44개월(2.9년-8.5년)이었다. 결과의 판정은 저자 등에 의한 방법으로 주관적 및 기능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각각의 지표에 대한 결과는 Wilcoxon rank sum method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전체 족 관절경 중 족 관절 구에서 병변이 발견된 빈도는 $21\%$였다. 비후성 반흔 조직의 병변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31례$(40\%)$에서 족 관절의 병변은 구에만 국한되어 있었으나, 46례$(60\%)$에서는 구 이외의 다른 부위에서도 병변이 동반되었다. 관절경적 치료후 통증, 부종, 강직, 파행 및 활동도에서 통계적으로 의의있는 호전을 보였다(p<0.001). 17례$(33\%)$는 고강도의 운동이 가능하였으며, 기능적으로도 이상이 없었다. 결론 : 족 관절 구는 만성 족 관절 통증에서 병변이 위치하는 중요한 부위로서, 족 관절경시 족 관절 구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족 관절 구 증후군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는 병변의 제거에 매우 유용하다고 사료된다.
배경: 이종 혹은 동종의 판막을 항원성이 높은 세포 성분을 무세포화 과정을 통해 제거한 후, 실험실에서 자가세포를 파종하거나 수용체 내에서 재세포화시킴으로써 합성 화합물 지지체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NaCl-SDS 용액을 이용하여 만든 이종 무세포화 폐동맥 판막도관을 우심실 유출로에 이식하여 수용체 세포로 재세포화되어 가는 과정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의 폐동맥 판막도관을 채취하여 NaCl-SDS 용액으로 처리하여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을 준비한 다음 이를 심폐바이패스하에 염소의 우심설 유출로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이 경과한 후에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폐동맥 판막의 기능을 평가하고, 폐동맥 판막 도관을 적출한 후 Hematoxylin-Eosin, Masson's trichrome 및 면역화학요법 염색을 시행하여 조직학적 변화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을 이식한 6마리 가운데 5마리가 판막도관 이식 후 실험 종료시점까지 생존하였다. 이식 판막의 기능평가를 위한 심초음파에서 경도의 폐동맥 판막 폐쇄부전이나 협착 이외에는 판막의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었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무세포화 판막도관내로 수용체 세포에 의한 재세포화가 시간경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재세포화된 세포들은 섬유아세포, 근섬유아세포 및 혈관내피세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합부 주위에서 심한 염증반응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결론: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은 이식 12개월 후에는 수용체의 섬유아세포 및 혈관 내피세포로 재세포화되었고 세포간질도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폐동맥 판막의 기능도 잘 유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무세포화 이종 판막도관은 장기적인 내구성을 갖춘 이상적인 판막 대치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또한 기관 및 식도에 대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열손상에 의한 병변은 관찰되지않았다. 결론: 고주파에너지에 의한 절제술 시 심방의 전층에 병변을 만들기 위해서는 심장과 도자간의 접촉이 가장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새로 개발한 기구는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한 도자절제술 시 심장과 도자 간의 확고한 접촉을 유도하여 심방 전층에 병변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이러한 기구의 사용은 향후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한 미로술식의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법 등, 급성신부전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되어야 하리라 본다.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막형산화기의 산소교환에 유리한 반면, 회로압과 혈구세포 손상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단일 박동형 구동펌프와 막형 산화기 사이에 압력완충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회로압 상승과 혈구세포손상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막하 이식법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유용한 암표지자 검사는 SCC-Ag 정량법이라고 판단된다.군인 폴리우레탄 인조 혈관 및 봉합편에 비해 일부 우수한 양상을 보였지만 본 실험의 범위내에서는 통계적 정량적 차이를 제시할 수는 없었다. 향후 보다 광범위한 동물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된다.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경우 보다 정련된 적응 환자의 선택을 통한 단일화 우선전략의 시도와 장기 추적결과의 관찰이 요구된다.
배경: 체외순환은 보체의 활성화와 cytokine의 유리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응은 소아들에 있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나 여러 장기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유해한 cytokine들이나 보체anaphylatoxin들을 제거함으로서 이들에 의한 염증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이 소아 개심술 후 혈중 염증 매개체를 감소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모두 30떵의 심실중격결손증 환아(생후 1.1∼12.6개월)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을 10명씩 세 군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을 시행한 군(U군), 다른 10명은 체중이 작은 소아(5kg 이하)들로서 술 후 복막투석을 한 군(P군), 나머지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이나 복막투석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C군)으고 나누었다. 체외순환 전후, 복막투석 후 혈청 샘플을 채취하였으며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과 복막투석 배액을 채취하여 C3a와 인터루킨-6(IL-6)를 각각 radioimmunoassay법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각 군간에 체외순환 시간, 대동맥차단 시간, 저체온의 정도 등은 차이가 없었다. 복막투석 배액에는 상당한 농노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으나 혈청 C3a, IL-6 농도의 저하는 없었다.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에는 낮은 농도의 C3a가 검출되었고 혈청 C3a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IL-67는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 복막투석 배액에는 높은 농도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혈청 농도를 감소시키는데는 효과가 없었으며 변형 초여과법 역시 혈청 C3a와 IL-6의 감소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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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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