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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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the Thickness and the Morphology of a ZnO Buffer Layer in Inverted Organic Solar Cells

  • 이현우;오진영;백홍구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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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13년도 제45회 하계 정기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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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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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무기물 기반, Si-based 태양전지에 비해 가볍고 저렴하다는 관점에서 유기태양전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유기태양전지는 Si-based 태양전지에 비해 그 효율이 낮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지만, 억셉터와 도너의 nanocomposite 구조인 bulk-heterojunction (BHJ) 구조가 개발이 되면서 유기물의 짧은 엑시톤(exciton) 거리를 극복할 수 있게 되어 그 효율이 비약적으로 증가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넓은 범위의 파장을 흡수 할 수 있는 작은 band-gap을 갖는 물질이 개발됨으로써 유기 태양전지의 효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회사인 Heliatek에서 12%가 넘는 유기태양전지를 발표함으로써 유기태양전지가 Si-based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공급원으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다. 이런 유기 태양전지는 하부 투명전극인 인듐주석산화물(ITO)/정공이동층(PEDOT:PSS)/광흡수층/전자이동층(LiF)/낮은 일함수를 갖는 상부전극인 Al 구조의 일반적인 구조; ITO/전자이동층/광흡수층/정공이동층/높은 일함수를 갖는 상부전극(Ag), 전하의 이동방향이 반대인 역구조 태양전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소자 안정성의 관점에서 일반적인 구조의 태양전지는 ITO/PEDOT:PSS 계면에서의 화학적 불안정성과, 낮을 일함수를 갖는 상부전극이 쉽게 산화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상부전극으로 높은 일함수를 갖는 전극을 사용하는 역구조 태양전지가 더 유리하다. 이러한 역구조 태양전지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전자이동층에 있다. 광흡수층에서 형성되어 분리된 전자가 전극으로 이동하기위해서는 전자이동층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 전자이동층 내에서의 전자 이동속도가 느리다면, 즉 저항이 크다면 광흡수증과의 계면에서 Back electron trasnfer현상으로 재결합이 일어나게 되어 전극으로 도달하는 전자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유기태양전지 효율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 전자이동층 자체의 저항뿐만 아니라, 전자이동층의 표면 거칠기(morphology) 또한 유기 태양전지의 효율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광흡수층과 전자이동층의 계면에서 전자의 이동이 일어나는데, 전자이동층의 표면 거칠기가 크게되면 그 위에 박막으로 형성되는 광흡수층과의 계면저항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광흡수층에서 전자이동층으로의 원활한 전자이동을 저해함으로써 소자 효율의 감소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전자이동층인 ZnO 박막의 스퍼터링 조건을 변화시킴으로써 ZnO 층의 두께에 따른 광투과도, 전기전도성 변화 및 유기태양전지의 효율변화와, 표면 거칠기에 따른 광변환 효율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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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및 밀도범함수이론을 이용한 질소, 인 저감 효과 분석을 위한 여재의 흡착 특성 연구 (The investigation of adsorption properties of filter media for removal efficiency of nitrogen, phosphorus using experimental and density functional theory)

  • 김태윤;권용주;강충현;김종영;신현석;권순철;차성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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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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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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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활 하수 및 농축산 폐수를 통한 하천으로의 다량의 질소와 인의 유입은 부영양화를 초래하여 하천 자정작용에 악영향을 끼친다. 본 연구에서는 컬럼 실험을 통한 흡착제(활성탄, 제올라이트, 여과사)의 여재층 높이에 따른 암모니아성 질소, 인산염 제거특성을 분석하고, 밀도범함수이론(density functional theory, DFT)를 바탕으로 한 양자역학적 전산 모사를 통해 흡착제와 암모니아성질소($NH_4{^{+}}$)와 인산염($PO_4{^{3-}}$)에 대한 화학적 흡착 거동을 분석하였다. 컬럼 실험 결과,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제거효율은 제올라이트(95.1%)>활성탄(65.8%)>여과사(10.7%), 인산염의 제거효율은 활성탄(99.6%)>제올라이트(18.8%)>여과사(10.9%) 순으로 나타났다. 제올라이트의 경우, 여재층의 높이에 관계없이 90%이상의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높은 흡착력을 가졌고, 활성탄의 경우 여재층의 높이가 증가할수록 인과 질소에 대한 높은 흡착효율을 가졌다. DFT를 이용한 흡착제(산화 알루미늄, 활성탄, 여과사)와 영양염류($PO_4{^{3-}}$, $NH_4{^{+}}$)에 대한 흡착거동 분석결과, 제올라이트는 암모니아성 질소($NH_4{^{+}}$)에 대한 높은 흡착에너지(-6.43 eV)를 가졌다. 활성탄의 경우 여과사보다 좁은 HOMO-LUMO 밴드갭을 가져, 전자 이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높은 흡착에너지(-7.10eV)로 영양염류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의 섬유아세포에서 glucose 농도가 물질대사 및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lucose on metabolism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3 expression in human fibroblasts.)

  • 류혜영;황혜정;김인혜;류홍수;남택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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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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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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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사람의 섬유아세포인 GM10을 사용하여 glucose의 배양조건에 다른 물질대사 및 IGFBP-3 발현을 살펴본 결과, glucose 농도에 따른 glucose 소비와 triglyceride 축적 수준은 고농도 glucose 배양 조건에서 증가한 반면, 총 단백질 함량은 고농도 glucose배양 조건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고농도 glucose 배양 조건에서 5일 동안 배양한 세포 배양액내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저농도보다 고농도 glucose 배양 조건에서 높게 나타났다. IGFBP-3 단백질 수준과 mRNA수준은 저농도 glucose배양 조건에서 증가하였으나, IGFBP-3 단백질 분해효소에 따른 영향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glucose 배양조건에 따른 물질대사는 부분적으로 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모델 실험에서 in vivo와 같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지만, IGFs와 같은 세포 성장인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의 당뇨병 모델화가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알코올성 간독성 흰쥐의 혈청 지질 및 조직 과산화지질 농도에 미치는 발효당귀의 영향 (Effects of Monascus-fermented Angelica gigas Nakai on the Contents of Serum Lipid and Tissue Lipid Peroxidation in Alcohol Feeding Rats)

  • 안희영;박규림;김유라;윤경훈;김정욱;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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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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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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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Monascus purpureus 균주에 의해 발효된 당귀분말을 식이 중에 5% 수준으로 첨가하여 30% 알코올과 함께 4주간 흰쥐에 급여한 후 혈중 지질 농도 및 조직 내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혈중 중성지질 농도 및 유리 지방산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Alc)에서의 증가가 알코올 실험군에서 모두 감소하였고, 특히 발효당귀군(AFAG)에서 낮은 감소수치를 보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전반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HDL-cholesterol 농도에서 발효당귀군(AFAG)이 증가수치를 나타내었다. 간장, 심장, 비장,신장, 고환 및 혈청에서 생체막 과산화지질 생성 정도는 정상군(N)에 비해 알코올 대조군(Alc)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이러한 증가는 발효당귀군(AFAG)과 양성 대조군(ASM)에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간 조직 내 내인성 항산화 물질인 glutathione 농도는 알코올 대조군(Alc)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발효당귀군(AFAG)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과산화 지질 생성정도와 glutathione 농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발효당귀는 알코올 투여 동물실험에서 혈중 지질 개선효과는 물론 조직 내 항산화 활성증가로 산화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간 독성 개선에 효능을 가지는 건강식품 개발 가능성이 높은 소재로 판단되어진다.

활성건조효모를 이용한 포도주의 발효 특성 (The Fermentation Properties of Red Wine using Active Dry Yeast Strains)

  • 문영자;이명순;성창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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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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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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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포도주 양조에 있어서 효모배양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활성건조효모 5종을 선정하여 포도주발효특성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 적포도 농축과즙 발효시험 : 1) 발효 1일 후에 Lalvin W15와 Montrachet 균주로 발효시킨 포도액의 에탄올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발효2일 후에는 Lalvin W15 균주로 발효시킨 포도액이 가장 높았다. 2) 발효 시험한 결과, 당분이 과다할 경우 Lalvin W15, Prise de Mousse, Montrachet 균주의 발효능력이 우수하였고, 산이 과다할 경우와 아황산 함량이 과다할 경우에도 Prise de Mousse, Lalvin W15, Montrachet 균주들의 발효능력이 뛰어났다. 3) 발효 중 거품의 경향은Montrachet 균주는 거품이 크고 양도 많았지만 Lalvin W15와 Prise de Mousse 균주는 거품이 아주 작고 양도 많지 않아 알코올 발효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2. 적포도 Campbell Early 발효시험 : 1)발효 중 Brix의 변화로 발효2일 후의 초기발효속도는 Montrachet와 Lalvin W15 균주로 발효시킨 포도액의 Brix가 빨랐다. 2) 총산은 발효 10일 후에 Lalvin W15 균주로 발효중인 포도액이 가장 높았다. 3) 에탄올 함량은 발효 3일 후에 Lalvin W15 균주로 발효 중인 포도액이 가장 높았으나, 발효 9일 후에는 Epernay II 균주로 발효 시킨 포도액이 가장 높았다.

천연항산화제가 분쇄돈육의 지질산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Natural Antioxidants on Lipid Oxidation of Ground Pork)

  • 신택순;문점동;김용곤;김영직;박태선;이정일;박구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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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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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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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천연항산화제의 실용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천연항산화제 상호간의 항산화력 차이를 구명하고자 분쇄돈육에 ${\alpha}-tocopherol$, GFSE, carnosine, rosemary 등 천연항산화제를 첨가하여 비가열 또는 가열처리하여 $4^{\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지질의 산화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비가열 분쇄돈육을 냉장온도에서 저장할 때 육중의 지질 산화에 대해 carnosine > rosemary > ${\alpha}-tocopherol$ > GFSE의 순으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Carnosine은 육의 pH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나, 이는 육의 가공시 유리한 성질로 작용할 수도 있어 큰 문제점은 되지 않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가열 분쇄돈육을 냉장온도에서 저장할 때는 carnosine >rosemary > ${\alpha}-tocopherol$ > GFSE의 순으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고, 열처리로 인해서 항산화력을 상실하지는 않았으나 생육에서 보다는 지방산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하지는 못하였다. Carnosine은 가열육에서도 pH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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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Prunus mume)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의 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Curd Yogurt from Milk Added with Maesil (Prunus mume))

  • 이은희;남은숙;박신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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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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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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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매실 착즙액과 매실 과육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를 제조하기 위하여 탈지분유에 S. thermophilus와 L. casei를 혼합한 균주와 S. thermophilus, L. acidophilus와 L. casei를 혼합한 균주를 접종하여 매실 착즙액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및 관능적 특성과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매실 착즙액의 첨가는 젖산균의 생육과 산생성을 약간 증가시켰다. 실험구 중 S. thermophilus, L. acidophilus와 L. casei의 혼합균주에 3% 매실 착즙액을 첨가한 실험구가 가장 많은 양의 젖산(1.23%)을 생성하였고, 가장 높은 생균수$(3.6{\times}10^{11}\;CFU/mL)$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요구르트에 20%의 당에 절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실험구의 선호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매실 첨가 호상 요구르트의 일반 성분은 대조구보다 유리지방산, 구연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무지고형분은 시료 모두 $9.58{\sim}9.94%$ 함유되어 있어 호상요구르트의 규격에 부합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명도(L) 값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적색도(a)와 황색도(b)는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을 때, 매실 착즙액 3%를 첨가하여 발효시킨 후 20%의 당에 절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실험구가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요구르트와 대조구에 비하여 hardness, adhesiveness, gumminess가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는 기호성과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한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는 새로운 기능성 요구르트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홍국첨가가 된장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Chemical Properties of Doenjang Prepared by Monascus Koji)

  • 김은영;류미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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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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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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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된장제조 시 사용하는 황국의 10, 20, 30%를 홍국으로 대체하여 된장을 제조하고, 이를 숙성시키면서 특성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색도 중 L(lightness)값과 b(yellowness)값 및 C(Chroma,채도)값은 모두 숙성 초기에는 대조구된장이 홍국이 첨가된 된장에 비해 높았고, 홍국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 중 L 값과 C 값은 숙성이 진행되면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다가 숙성 말기에는 초기와는 달리 홍국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홍국의 색소로 인해 담금 초기부터 숙성말기 까지 계속 홍국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a(redness)값은 유의적으로 높았고 h(hue angle value, 색상)값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아미노태 질소는 담금 후 숙성 전반기에 급격히 증가하였고, 담금 직후에는 대조구된장이 홍국된장에 비해 유의적으로 함량이 높았으나 숙성이 진행되면서 45일 이후에는 모든 된장에서 차이가 없어졌다. 환원당 함량과 유리 아미노산 및 peptide 함량 또한 초기에는 대조구된장이 홍국된장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숙성이 진행될수록 홍국된장의 함량이 증가하여 숙성 60일째에는 모든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rotease 활성은 숙성 전기간에 걸쳐 대조구된장이 홍국된장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60일간 숙성시킨 된장의 관능검사 결과 모든 실험구에서 품질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된장 제조 시 황국의 30%까지를 홍국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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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된장을 이용한 식빵 제조: 2. 된장 첨가에 따른 반죽 신장성 관련인자와 빵품질 특성과의 상관성 조사 (Development of Yeast Leavened Pan Bread Using Commercial Doenjangs(Korean Soybean Paste): 2. Correlation between Factors Relating with Dough Extensibility and Bread Quality in Addition of Doenjang)

  • 오현주;김창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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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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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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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된장분말 첨가가 밀가루 반죽과 글루텐 물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Micro-extensigraph를 이용하여 신장저항도와 신장성을 측정하였고 된장 및 반죽 특성 요소와 빵품질 특성에 대한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시판 된장의 조단백질, 조지방, 염도, 효소 활성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된장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반죽에 된장분말 첨가는 gluten 형성에 필요한 반죽시간의 증가가 요구되며 5.0% 이하의 된장분말첨가로 dry gluten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된장분말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밀가루 반죽의 신장저항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신장성은 일정수준까지는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면서 반죽이 연화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밀가루 반죽에서보다 전분을 제거한 wet gluten에서 뚜렷이 나타났으며, 이는 된장의 protease활성, cystein의 환원작용 등과 관련한다. 특히, protease활성과 cystein 함량이 가장 높은 시판된장 첨가구는 gluten의 신장도와 연화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나면서 2.5%첨가수준에서 모든 된장첨가빵 중에서 최대 빵 부피와 가장 부드러운 조직감을 나타내었다. 된장 첨가에 의한 글루텐 함량 증가, 밀가루 반죽 및 wet gluten의 신장성 증가는 최종 방의 부피와 각각 높은 양의 상관성(r=0.76, 0.91, 0.93)을, 빵의 경도와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시판된장 첨가로 인한 빵품질 향상은 gluten 증가와 반죽 신장성 증가에 기인됨을 알 수 있었다.

ASA 유화용 양성전분에 대한 연구

  • 이학래;김종수;고창헌
    • 한국펄프종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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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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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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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효율적인 wet-end시스템의 적용으로 중성 초지시스템의 이점을 최대한 구현하고 이에 따른 초지계의 안정성 및 원가절감 등을 얻기 위해서는 중성 초지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사 이즈제 및 사이징 공정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중성 사이즈제로는 AKD와 A ASA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주로 AKD가 쓰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A ASA가 50%정도 사용되고 있다 .. AKD에 비해서 ASA는 사이즈도의 발현이 매우 빨라 사이 즈 프레스에서 사이즈도가 발현되므로 사이즈 프레스에서의 픽엽 조절 및 지절감소에 유리 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ASA는 AKD에 비해 반웅성 높아 습부에서의 가수분해되어 초지 조업성을 악화시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SA 유화액의 정착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가 시급히 요청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ASA의 유화 에 사용되는 양성전분의 최적화가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현재 ASA용 유화제로는 양성전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ASA 에멀션 제조에 있 어서 양성전분의 역할은 음전하를 가지고 있는 ASA 입자에 홉착되여 양전하를 부여함으로 써 콜로이드 업자의 안정성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섬유와의 정전기적 인력을 유도하여 정착 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ASA 유화용으로 쓰이는 양성전분 중에서는 감자전분이 가 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옥수수나 타피오카 둥도 쓰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 우 감자전분은 옥수수전분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저렴한 옥수수 전분을 이 용하여 ASA 유화용 변성전분의 개발이 국내 제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히 요망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표는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ASA용 유화안정제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극대 화시킬 수 있는 적용기술을 확립하는데 있다. 옥수수전분을 이용한 ASA 유화용 변성전분은 외국에서 소개된 바가 있기는 하지만 사이즈도 발현이 감자전분의 절반 수준으로 효과적이 지 못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A ASA 유화용 전분으로는 감자전분과 옥수수전분으로 제조된 외국산 기존 제품과 본 연 구를 통해 개발된 옥수수 전분을 이용하였다. 먼저 실험실적으로 최적의 ASA 에멸션의 유 화가 가능하도록 유화조건을 설정하여 유화액의 입도가 1µm 정도가 되도록 하였다. 이들 A ASA 사이즈제를 Hw. Sw-BKP로 조성된 지료에 투입하여 수초한 후 Hercules 사이즈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수초지의 사이즈도를 측정하였다. 또 사이정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SA 에말션의 입도, 제타전위, 탁도 등의 평가를 병행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기존의 방법으로 유화한 경우 수입감자양성전분이 가장 높은 사이즈도를 보였 다. 그러나, 적절한 전분변성법과 유화조건을 개선함으로써 옥수수전분을 이용하여 수입 감 자전분이나 수입 옥수수전분보다 더 우수한 ASA 사이정 효과를 나타내는 양성전분이 개발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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