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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된 플라스틱 붕장어 통발에 어획된 붕장어의 위내용물 분석 (Analysis of Stomach Contents of Sea-eel Conger myriaster Caught from lost Plastic pot)

  • 정순범;이주희;김형석;오윤택;조삼광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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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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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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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Ghost fishing으로 추정되는 유실된 플라스틱 붕장어 통발에 어획된 붕장어의 섭이 상태와 개체의 성장에 대해 조사하기 위하여, 통발 조업선에 어획된 붕장어와 트롤 그물에 어획된 붕장어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어획된 붕장어의 평균 전장은 연안 통발 조업선과 시험 조업에서 어획된 것이 33.6cm, 트롤 그물에 어획된 것이 48.9cm 그리고 수거된 유실 통발에 어획된 것이 45.6cm이었다. 이러한 체장의 분포는 붕장어가 성장하면서 연안에서 외양으로 나간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위내용물 조사에서 먹이를 섭이하지 못해 위내용물이 전혀 없었던 붕장어의 비율은 통발 조업선 5.0%, 트롤 4.2% 그리고 유실 통발 87.6%로 유실 통발에서 17~20배 높게 나타났다. 먹이로써 어류를 섭이한 붕장어의 비율은 통발 조업선이 98.7%, 트롤이 78.8% 그리고 유실 통발이 63.3%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먹이 생물은 갑각류와 두족류 등이었다. 순체중과 전장을 이용하여 계산한 비만도는 트롤 어획물이 1.514이고, 유실 통발 어획물이 1.292로서 약 15%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들 자료에 대한 공 분산분석에서 실시한 t검정 결과 5% 유의수준에서 위치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연안 내초도 조간대에 서식하는 왜풀망둑 Acanthogobius elongatus의 섭식생태 (Feeding Habits of Acanthogobius elongatus from the Kunsan Coast Intertidal Zone, Neacho-do in the West Coast of Korea)

  • 김종연;노용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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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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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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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조간대에 서식하는 왜풀망둑의 서식지 환경과 섭식생태를 파악하여 연안 생물군집의 먹이사슬에 관한 기초지식을 얻고자, 1993년 7월부터 1994년 6월까지 군산연안의 내초도에서 매월 1회씩 왜풀망둑을 채집하면서 서식지 환경을 조사하고, 위내용물 분석을 통해 섭식생태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기간 동안 조간대의 수온은 $4.5\~33.2^{\circ}C$, 석온은 $3.5\~29.1^{\circ}C$, 염분은 $21.68\~27.41\%_{\circ}$, 해수 pH는 $7.6\~8.1$, 저질 pH는 $8.5\~9.2$, 저질함수량은 $48.5\~76.2\%$ 및 저질의 유기물함량은 $1.67\~2.81\%$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왜풀망둑의 위내용물 중량비는 $1.78\%$, 위만복도도 거의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으며, 위만복도는 하루 중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왜풀망둑의 위내용물에서 출현한 먹이생물 중 개체수가 가장 많은 것은 copepods로 $54\%$의 조성비를 나타내었다. 계절별 주요 먹이생물의 출현양상은 봄에 Paracalanus parvus, 여름에 Calanus sinicus, 가을에 Acartia sp., 겨울에 Calanus sinicus 등이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계절간 먹이생물의 중복도는 봄과 여름 사이에서만 크게 나타났고 나머지 계절 사이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체장별 먹이생물의 차이는 거의 볼 수 없었으며, 체장별 주요 먹이생물의 조성을 보면, 주로 copepods, decapods, molluscs 및 cirriped larvae 등의 순으로 많이 출현하였고, 체장이 커질수록 amphipods, polychaete larvae, isopods, cumaceans 및 stomatopods등의 출현율이 점점 증가하였다. 주요 먹이생물의 중요도지수는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및 Acartia sp.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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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낭종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tracordal Cysts)

  • 홍기환;박병암;정우철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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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6년도 제6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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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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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성대낭종은 후두미세수술의 발달로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므로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성대 낭종은 낭종의 내용물 및 점막상태에 따라 저류성 낭종과 유표피성 낭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저류성 낭종은 점액 분비선의 폐쇄로 점액이 저류되어 발생하며 유표피 낭종은 선천성으로 상피하층에 파묻힌 상피세포의 잔여물이거나 혹은 파묻힌 상피세포 위에 외상(음성남용)으로 손상된 점막이 재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설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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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쥐치의 조기 산란유도 및 종묘생산

  • 방인철;박상용;김동준;권성민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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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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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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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연안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새로운 양식 대상종으로 평가되고 있는 말쥐치의 대량 종묘생산을 위해서는 수정난 대량확보와 자어기 먹이생물 구명 등의 문제점이 해결되어야 한다. 본 연구자들은 우선 호르몬 처리에 의한 산란유도, 조기성숙유도에 의한 조기산란유도 및 수정난 확보방법을 개발하고, 위내용물 분석을 통한 자어의 초기먹이생물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산란유도를 위하여 hCG, LHRH-a 및 hCG+LHRH-a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실험한 결과 모든 실험구에서 67~76%의 수정률을 나타내었으나, 대량의 성숙란을 얻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본 종의 산란특성이 다회성인 점을 감안한다면 500 g 전후의 친어 200~300마리를 1개의 수조에 수용하여 자연산란된 수정란을 수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평균 450 g 정도의 말쥐치 친어를 12월부터 6개월동안 천천히 수온을 상승시켜 자연산란을 유도한 결과, 자연산란기 (6월)보다 2개월 빠른 4월 15일(17$^{\circ}C$로 가온한 지 15일)에 첫 산란이 이루어졌고 1개월간 지속되었다. 초기 사육환경을 구명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일반적으로 해산어 종묘 생산에 이용하는 클로렐라+rotifer 실험군이 클로렐라 단독, 규조류 단독, 규조+rotifer, 녹조+copepods등이 번식된 환경보다 생존율에 있어 월등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위 내용물 분석에 의한 사육기간 중 섭식한 주요 먹이생물종은 부화 후 5일부터 20일째까지는 rotifer egg, 부화 10일째는 rotifer egg와 small rotifer, 부화 20일째는 rotifer, Artemia sp., copepods, 부화 25일째부터는 copepods였다. 초기성장은 부화직후 전장 1.95 mm였던 것이 10일째는 2.96 mm, 20일째는 3.89 mm, 30일째는 12.9 mm, 50일째는 35.1 mm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말쥐치 자ㆍ치어가 성장함에 따라 발생하는 지속적인 폐사와 종묘의 수송시 발생하는 폐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추후에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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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주변해역에 출현하는 주둥치의 위내용물 조성 (Diet Composition of Spot Nape Ponyfish, Leiognathus nuchalis in the Coastal Waters of Gadeok-do)

  • 정재묵;박주면;허성회;김현지;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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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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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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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주둥치의 위내용물 분석에 이용된 개체는 총 350개체로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매월 채집하였다. 주둥치의 체장범위는 3.0~9.8 cm를 보였다. 주둥치는 주로 요각류와 게류 유생, 새우류 유생,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육식성 어류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난바다곤쟁이류, 단각류, 이매패류 유생, 복족류 유생 등도 발견되었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주둥치는 성장함에 따라 주요 먹이생물을 전환하였는데 3~5 cm 사이의 개체들은 요각류를, 5~7 cm 사이의 개체들은 게류 유생과 새우류 유생을, 8~10 cm의 개체들은 갯지렁이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무게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국 동해에서 채집된 도루묵(Arctoscopus japonic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the Sandfish, Arctoscopus japonicus in the East Sea, Korea)

  • 이해원;강용주;허성회;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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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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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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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도루묵의 식성을 조사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 연안해역에서 기선저인망을 이용하여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매월 채집된 2,115개체의 도루묵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도루묵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단각류(Amphipoda)였으며, 다음으로 곤쟁이류(Mysidacea), 두족류(Cephalopoda), 어류(Pisces)가 중요한 먹이생물이었다. 그 밖에 난바다곤쟁이류(Euphausiacea), 난(Eggs), 이매패류(Bivalvia), 선형동물(Nematoda), 해초류(Seagrass) 등도 도루묵의 위내용물 중에서 발견되었으나, 그 양이 매우 적었다. 도루묵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 조성의 변화를 보였는데, 가장 작은 크기군인 체장 9~10 cm 크기군에서는 곤쟁이류와 단각류가 중요한 먹이생물이었다. 도루묵의 크기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체장 16~23 cm 크기군에서는 단각류의 점유율은 더욱 증가하였으며, 두족류와 어류의 점유율이 증가하였다.

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줄망둑(Acentrogobius pflaumii)의 식성 (Feeding Habits of Acentrogobius pflaumii in the Eelgrass(Zostera marina) Bed in Kwangyang Bay)

  • 허성회;곽석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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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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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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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4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광양만 대도주변 잘피밭에서 채집된 줄망둑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줄망둑의 주요 먹이생물은 단각류(특히 옆새우류), 갯지렁이류 및 복족류였으며, 그 외 요각류, 주걱벌레붙이류, 게류, 이매패류 등이 소량씩 위내용물 중 발견되었다. 줄망둑이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점차 변하였다. 체장이 작은(1~2cm SL) 줄망둑은 옆새우류를 주로 먹었으나, 처장이 증가하면서 옆새우류가 위내용물 중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낮아진 반면, 갯지렁이류 및 복족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하였다. 계절에 따라 먹이생물 조성이 다소 변했는데, 여름에는 옆새우류와 갯지렁이류가, 그리고 겨울에는 복족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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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황돔(Dentex tumifron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Yellowback Seabream, Dentex tumifrons, in the Coastal Waters of Busan, Korea)

  • 김하원;박주면;백근욱;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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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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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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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부산 연안해역에서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채집된 황돔($Dentex$ $tumifrons$) 317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황돔의 표준체장(SL)은 10.2~27.8 cm 범위였다. 황돔의 위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새우류(Macrura)를 주로 섭식하는 육식성어종(carnivore)이었다. 새우류 다음으로 어류(Pisces)가 중요한 먹이생물이었다. 그 다음으로 집게류(Anomura), 단각류(Amphipoda), 게류(Brachyura), 극피동물(Echinodermata), 두족류(Cephalopoda) 순으로 섭식하였다. 그 외, 갯지렁이류(Polychaeta), 갯가재류(Stomatopoda), 이매패류(Bivalivia), 패충류 (Ostracoda), 곤쟁이류 (Mysidacea) 등을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매우 적었다. 가장 작은 크기군인 10~13 cm의 크기군에서는 새우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13~16 cm 크기군에서는 새우류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집게류, 극피동물, 게류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새우류, 집게류, 극피동물, 게류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어류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였다. 어류는 체장 25 cm 이상의 크기군에서는 위내용물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거문도 주변해역에서 출현하는 달고기($Zeus$ $faber$)의 식성 (Feeding Habits of John dory, $Zeus$ $faber$ in the Coastal Waters of Geomun-do, Korea)

  • 안영수;박주면;예상진;정재묵;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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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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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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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거문도 연안해역에서 채집된 달고기($Zeus$ $faber$) 462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달고기의 표준체장(SL)은 7.8~40.2 cm 범위였다. 달고기의 위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달고기는 갈치 ($Trichiurus$ $lepturus$), 고등어 ($Scomber$ $japonicus$), 노랑벤자리($Callanthias$ $japonicus$), 전갱이($Trachurus$ $japonicus$)와 같은 어류(Pisces)를 주로 섭식하는 어식성어류였으며, 어류 중에서 갈치를 가장 선호하였다. 어류 다음으로 두족류 (Cephalopoda), 새우류 (Macrura), 난바다곤쟁이류 (Euphausiacea)를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체장 15 cm 이하의 개체에서는 어류와 두족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두족류의 비율은 체장 증가에 따라 감소한 반면, 어류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어류는 체장 15 cm 이상의 개체에서는 위내용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대구(Gadus macrocephalus)의 위 내용물 비교 (Comparison of Stomach Contents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in Korean Coastal Waters)

  • 박충열;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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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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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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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위 내용물 분석에 의하여 우리나라 동해, 서해, 진해만에 서식하는 대구의 먹이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분석한 대구 시료는 총 518개체였으며, 체장 범위는 15.5~77.0 cm 였다. 동해안 대구의 주요 먹이 조성은 새우류, 두족류, 어류였다. 서해안 대구의 주요 먹이 조성은 두족류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동해안 대구와 유사하였다. 반면에 진해만 대구는 다른 두 해역과 달리 어류를 주로 섭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크기의 대구는 다양한 먹이를 섭식 하지만 성장하면서 새우류와 어류를 주로 섭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특정 크기에 있어서 대구의 먹이는 서식지의 먹이 풍부도와 그 크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진해만 대구의 높은 공위율은 성숙한 대구가 산란기 동안에 일시적으로 섭식을 중지하는 것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