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위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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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의 테러대비를 위한 테러리즘 해석 (Interpretation of Terrorism Threats in Soft-Target for Public Safety)

  • 오한길;이명진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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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17년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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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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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테러대비를 위한 테러리즘 의미를 고찰하여 비교해석 함으로써 국가안보와 공공안전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중적 법적 해석으로 발생하는 이격을 줄이기 위해 진행 되었다. 최근 불특정 다수의 공포감을 극대화를 위한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테러증가와 북한에 테러위협, 국내에 발생가능 자생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테러행위에 대한 명확한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국외의 테러관련 법을 고찰하여 테러리즘에 대한 전쟁행위, 범죄행위, 사고행위를 구분하였으며 이를 통해 부처별 고유업무에 혼선을 줄이는 해석 방법을 제공하였고, 테러리즘 정의의 법적 미비점을 도출하여 개선방향을 제언함으로서 사후 국가위기상황 재난관리에 대한 대테러 전략 구축 및 개선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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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위협한 코로나 19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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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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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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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오리사육제한이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실시됐다. 사육제한이 끝난 농가들이 기지개를 필 무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터졌다. 3년간 시행된 오리사육 제한으로 생산비를 밑돌면서 오리를 생산해 온 오리업체들은 이번 사육제한을 끝으로 발돋움하려는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그러나 세계를 '정지'상태로 만든 코로나19로 오리산업은 다시 답보상태에 빠졌다. 올해 외식산업에서의 '오리산업 전성기'를 꿈꾸며 오리자조금이 추진한 '오리 중량판매' 등의 시책은 코로나19로 두문불출하며 외식을 줄인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선을 보이지도 못한 상태다. 외식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육으로 이뤄져 있는 대부분의 축종들은 가정소비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때아닌 특수를 누렸지만 외식수요로 생오리의 대부분을 판매하던 오리산업은 '나홀로' 피해를 입은 축종이 돼 버렸다. 오리사육 제한으로 입은 피해에서 아직 벗어나지도 못한 오리산업, 코로나19는 오리산업에 얼마만큼의 피해를 준 것일까? 이 패해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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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 기반의 모바일 신뢰 컴퓨팅을 위한 안전한 키 백업 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Key Backup Mechanism for MTM based Mobile Trusted Computing Environment)

  • 강동완;전성익;이임영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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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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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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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의 서비스들은 점차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무선 통신의 발전은 따라 현대 사회인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하여 여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모바일 단말기의 분실 및 불법적인 복제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악성코드로 인한 모바일 환경의 보안 위협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보안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위해 하드웨어 모듈 기반의 신뢰 컴퓨팅이 제안되었다. 이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로 하여금 보안 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여 전체 보안 수준을 하드웨어 수준으로 높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의 암호 및 단말기 이동에 따른 적절한 키의 백업과 복구 방안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MTM기반의 모바일 신뢰 컴퓨팅에서의 키 백업에 대한 보안 요구사항과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을 제시한다.

IoT기기에서 SSDP 증폭 공격을 이용한 공격기법 및 대응 방안 (Attack Scenarios and Countermeasures using CoAP in IoT Environment)

  • 오주혜;이근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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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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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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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DDoS 공격은 네트워크나 서버 대역이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양의 트래픽을 일으켜 서버를 마비시키는 공격수단으로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 DDoS의 가장 큰 원인은 NTP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일어난 DDoS 공격들을 본다면 증폭기법을 이용한 SSDP 공격을 많이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SSDP의 특성상 소스 IP주소 위조와 증폭 요소를 가능하게 해주는 연결이 없는 상태 때문에 공격에 많이 활용되고 특히 웹캠, 공유기, 미디어, 스마트TV, 프린터 등 스마트 홈을 구성하는 IoT기기들에서 DDoS공격을 유발하는 도구로 주로 사용되는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점차 공격을 위한 서버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단순한 IoT기기의 위협만이 아닌 사람의 생명이나 주요 정부기관 및 기업 시스템의 중요정보에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IoT기기에서 발생하는 SSDP 프로토콜의 취약점을 이용한 DDoS공격기법을 알아보고 공격시나리오 및 대응 방법을 제안한다.

이슬람 자살폭탄테러범의 심리적 범행동기와 대비책 (Psychological Motives for Suicide Terrorism of Islamic Suicide Terrorists and Countermeasures)

  • 최기남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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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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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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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테러리즘의 핵심적 목표는 계획적 사회혼란과 심리적 공포의 확산을 통해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등의 이해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테러집단은 폭력적 충격을 통해 대중적인 심리적 공포를 확산시킬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최대한 동원한다. 또한 테러리즘은 현대문명의 발전과 국제사회구조를 반영하면서 개념과 수단 방법 등이 유기체적으로 진화하게 된다. 현대 테러리즘의 특징은 테러리즘이 비국가 무장단체의 국가를 상대로 한 전쟁의 수단으로 진화하였으며, 자살폭탄테러는 테러를 통한 국제정치의 일환으로 이슬람 극단 테러조직의 전략에 부합됨으로써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류의 테러리즘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기 노력은 무력에 의한 조급한 정책을 십 수년간 실행하여 왔으나 실효성 있는 결과를 얻지 못했으며, 자살폭탄테러라는 극단적인 위협이 확산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자살폭탄테러의 예방은 자살폭탄테러범의 심리적 범행동기를 고려하여 병리현상의 치료와 같은 개념으로 종교적 이질감과 문명에 대한 적대감을 해소함으로써 자살공격의 기반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나가야 한다.

폐타이어 콘크리트 블록의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pplication on Waste Tire Blocks Filled with Concrete)

  • 신은철;이창섭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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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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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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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들어 급격한 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발생되는 폐타이어는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현재 유일한 처리방법으로는 소각처리뿐인데 이 또한 유독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이 곤란하다. 이러한 난처리성 폐기물인 폐타이어는 뚜렷한 대안 없이 방치되어 경관을 해치고 미관상 위협감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환경적 미관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폐타이어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워 구조적 강도를 확보하여 건설자재로 활용하면 내부 콘크리트를 보호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여 여러 방면에 적용할 수 있는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폐타이어 콘크리트 블록의 사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강도 시험을 실시하였고 적용 분야와 적용방법을 검토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적용 분야로는 사면안정 공법, 운하건설, 해안 접안시설, 도로 교통안전 시설물, 교량공 교각 및 기초 등이 있다. 이러한 공법으로 폐타이어를 재활용하여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한다면,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고 2차 환경오염 등에 따른 비용절감은 물론 소각시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 방지 및 환경친화적인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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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으로서의 몸짓: 종묘공원 노년 남성들의 '몸짓문화'의 의미 (Body Movement as Identity: The Meaning of the 'Bodily Culture' of Older Men at Jongmyo Park)

  • 정진웅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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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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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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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도심의 종묘공원에 모인 노년 남성들이 형성하는 몸짓문화가 어떤 점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일종의 '정체성의 몸짓'의 의미를 지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시도를 통해 얻은 결과를 기초로 노년을 대상으로 하는 질적 연구에 있어 몸의 해석학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자료 수집은 종묘공원과 그 인근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민족지적 현장 연구에 적합한 지속적 자료수집과 분석을 통하여 정리되었다. 연령주의 사회에서 노년의 정체성 유지는 점점 힘들어진다. 종묘공원을 찾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공원 자체가 언론에 의해 "해방구"라는 사회적 낙인을 감당해야 하는 장소가 되었고, 또 이들 노년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신분적 배경으로 인해 문화적 성원권과 정체성의 위협이 심화된다. '성역화'란 이름으로 정부가 종묘공원을 정비하기 이전에 만개했던 음주가무를 중심으로 하는 종묘공원 노년 남성들의 몸짓문화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의 지속적 자아감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매개이며, 노년의 정체감을 위협하는 연령주의에 대한 방어막의 의미를 지닌다. 노년 연구에 있어 언어를 통해 형상화되는 의미에 대한 연구와 함께 몸과 몸짓의 의미해석을 위한 '몸의 해석학'적 접근이 요구된다.

차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난폭운전 행동예측 (Predicting Aggressive Driver Behavior Using a Driving Simulator (RTSA-DS))

  • 신용균;류준범;강수철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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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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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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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난폭운전(aggressive driving)이란 '의도적으로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위함을 유발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운전행위' (신용균, 강수철, 류준범, 권오정, 2006)로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운전자 자신은 물론 주변의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및 보행자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고, 막대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입히게 된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이러한 난폭운전은 주로 운전자의 성격이나 태도변인, 난폭운전 의도, 시간압박감, 도로교통 상황 등 심리사회적 변인들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연구들을 제외하고는 난폭운전과 관련된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주로 현장연구 또는 조사연구 방법 등을 사용하여 상관관계만을 제시할 뿐 실제 운전행동 측정치에 의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인차 변인으로 운전자의 난폭운전 의도 변인을 측정하였으며, 시간압박감과의 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를 실험적으로 조작하여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난폭운전 의도나 시간압박감 수준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차이는 난폭운전 행동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특히 끼어들기 운전 행동에 있어서는 의도와 시간 압박감 수준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와 관련하여 함의를 논의하였다.

한국 갱년기 여성의 간울과 내장비만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Visceral Adipose Tissue and Stagnation of the Liver Qi (gan-yu, 肝鬱) in Korean Perimenopausal Women)

  • 황미자;정석희;황덕상;송미연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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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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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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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갱년기 여성은 내장비만의 위험이 높으며 또한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갱년기 여성의 복부지방, 내장지방, 피하지방 및 이와 관련된 단순비만지표, 간울증,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등을 조사하여 갱년기 건강의 위협이 되는 신체 심리 인자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병원공고를 통해 체질량지수 $23kg/m^2$ 이상 비흡연자인 만 45세 이상 55세 이하의 폐경 전후의 갱년기 여성 환자를 모집하여 2007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7명이 모집되었으며 이중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면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상 내장지방이 $100cm^2$ 이상인 20명의 단순비만지표,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한방비만변증 (간울) 및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설문검사 결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의 임상연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결과 : 1. 갱년기 비만여성에서 복부지방 면적, 피하지방 면적은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신장비 등의 단순비만지표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 (p < 0.01), 내장지방 면적은 단순비만지표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2. 내장지방 면적은 사회 재적응 평가척도 (${\gamma}=0.577$, p < 0.01)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선형회귀분석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VAT(cm^2)=116.1+0.101{\times}(SRRS\;score)$ (${\gamma}^2=0.332$) 3. 피하지방은 식이태도 점수와, 총복부지방은 식이태도 점수 및 갱년기지수 중 혈관운동증상과 상관성이 있었다. 4. 간울증은 스트레스 반응척도, 우울지수, 갱년기지수 및 그 하부항목 중 혈관운동, 정신, 운동, 소화, 전신증상과 양의 상관성을, 자존감척도와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내장지방과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간울증은 높은 스트레스, 우울, 갱년기 증상 및 낮은 자존감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전후 비만여성에서 내장지방 면적은 간울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생활 스트레스 사건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갱년기 여성 내장비만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임상적 연계성 및 설문 보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정규직의 파업과 비정규직의 연대 또는 이탈: KBS와 MBC 파업사례를 중심으로 (Non-standard Workers' Solidarity with Standard Workers on Strike: The Case of Broadcast Professionals in KBS and MBC)

  • 노성철;정선욱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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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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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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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증가하고 있는 전문 직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에 보인 태도와 행동을 계급적 연대와 직종적 연대라는 두 가지 개념 사이의 관계짓기를 통해 이론화 하고자 시도했다. 이를 위해 2008년 이후 정규직 제작인력들의 크고 작은 저항이 2012년 언론대파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범위로 삼아서, KBS와 MBC두 방송사의 시사교양부문에서 정규직 피디들과 손발을 맞춰온 대표적 특수고용 직종집단인 독립피디와 시사교양작가들이 정규직 파업에 보인 반응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특수고용 제작인력들이 직종에 상관없이 정규직 피디들에 대해 계급적 이질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계급적 이질성 인식은 정규직 피디가 실질적 사용자 역할을 하는 방송 산업 특수고용관계의 구조직 특징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고, 정규직 투쟁을 거치면서 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직종적 가치공유에 기반한 정규직에 대한 인식은 두 특수고용 직종 집단 사이에 상이하게 나타났다. 시사교양작가들의 경우 정규직 피디들에 대해 높은 직종적 가치일치감을 표시했고 이는 계급적 이질성을 상쇄시키며 정규직 파업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수용의 태도로 이어졌다. 반대로 독립피디의 경우 계급적 적대감에 직종적 이질감이 더해져 정규직 인력들의 위선과 모순을 강조하면서 정규직 파업에 대해 강한 냉소를 드러냈다. 이러한 차이는 두 특수고용 직종집단이 각각 정규직과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의 특성으로부터 기인했다. 먼저 정규직 피디와 독립피디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제작과정의 투입 결과물에 대한 강압적인 통제 (coercive input-output control) 방식은 두 집단 사이에 직종가치 인식에 있어 차이를 낳았고, 그 차이는 저널리즘 가치에 대한 위협과 대응 속에서 더욱 커졌다. 반면, 시사교양작가들은 언론인으로서의 직종윤리 및 가치를 바탕으로 한 규범적 과정통제(normative process control)를 통해 정규직 피디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고, 이는 시사교양작가들이 계급적 이질감을 지양하고 정규직들과 저널리스트로서 직종정체성을 공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부분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갖는 실제적 이론적 함의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