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험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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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치 쇼케이적분과 위험률 가격 측정에서의 응용 (Interval-valued Choquet integrals and applications in pricing risks)

  • 장이채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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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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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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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Non-additive measures and their corresponding Choquet integrals are very useful tools which are used in both insurance and financial markets. In both markets, it is important to update prices to account for additional information. The update price is represented by the Choquet integral with respect to the conditioned non-additive measure. In this paper, we consider a price functional H on interval-valued risks defined by interval-valued Choquet integral with respect to a non-additive measure. In particular, we prove that if an interval-valued pricing functional H satisfies the properties of monotonicity, comonotonic additivity, and continuity, then there exists an two non-additive measures ${\mu}1,\;{\mu}2$ such that it is represented by interval-valued choquet integral on interval-valued risks.

오리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 반복되는 AI, 근본 대책이 시급하다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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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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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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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03년 12월 10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여러가지 유형의 AI바이러스 발생이 거의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AI는 국내에서 14차례 발생하며 전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빠른 확산추세와 많은 발생 건수를 보였다. 특히 야생조류 분변 등 HPAI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AI 발생위험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리에서의 AI 발생비율이 높아 오리가 AI 발생의 주범처럼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국 오리 농가 수가 닭 대비 10배 가량 적은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1,258건의 AI에서 오리는 651건으로 반이 넘는 수치다. 수치상의 이런 이유들로 오리는 AI의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오리사육제한은 이제 법제화되면서 매년 정례화되고 있다. 외양간을 고치지 않고 소 자체를 없애 버려 소를 도둑맞을 상황조차 만들지 않는 지금의 AI 제도 과연 최선일까. 비록 소는 잃었지만 이제라도 외양간을 고쳐 다시는 소를 잃지 않을 상황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보다 근본적인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외양간 고치기 프로젝트, '오리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발전적 AI 대책을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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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첫 출산 연령이 저체중출생아의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omen's first childbearing age on the risk of low birth weight)

  • 이정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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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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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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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로 첫 아이를 출산하는 어머니의 연령이 늦어지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첫 아이를 출산하는 어머니의 연령이 늦어지는 것과 저체중출생아의 출생율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으나 아직 일치된 연구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자들은 산모의 연령이 저체중출생아의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통계청의 인구동태자료 중 출생기록에 등록된 1,545,338명 중 단태아면서 첫 번째 아이인 736,167명을 대상으로 저체중출생아와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출생률에 대해 어머니의 나이, 직업, 학력, 결혼유무, 거주지, 결혼 기간, 아버지의 직업과의 관계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산모의 연령에 따라 저체중출생아가 출생할 위험률은 30-34세, 35-40세, 40세 이상의 초산부는 25세에서 29세의 초산부에 비해 각각 1.3배, 2.1배, 2.4배 높게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직업, 학력, 결혼유무, 거주지, 결혼 기간, 아버지의 직업 등을 감안하여도 1.3배, 1.9배, 2.0배로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산모의 연령에 따라 극소체중출생아가 출생할 위험률은 30-34세, 40-44세, 45세 이상의 초산부는 25세에서 29세의 초산부에 비해 각각 1.8배, 3.3배, 3.7배 높게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직업, 학력, 결혼유무, 거주지, 결혼 기간, 아버지의 직업 등을 보정하여도 1.6배, 2.7배, 2.6배로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각각의 산모의 연령과 교육 정도, 결혼유무에 따른 저체중출생아의 출생률을 비교하였을 때 30대의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고 기혼인 산모에서 저체중출생아의 출생률(3.7%)은 20대의 고등학교 졸업이상이고 기혼인 산모보다 더 낮았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산모가 나이가 많아질수록 저체중출생아와 극소저체중출생아가 출생할 위험률이 높으며 어머니의 직업, 학력, 결혼유무, 거주지, 결혼 기간, 아버지의 직업 등을 고려하여도 높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산모라도 사회경제적 환경이 개선된 다면 저체중출생아의 출생률을 줄일 수 있고 사료된다.

낮은 칼슘 수치에서 심혈관질환의 잠재 위험도 평가 (Potential Risk Assess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Low Calcium-Score)

  • 유행수;박지군;정봉재;노시철;최일홍;정형진;강상식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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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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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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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 석회화의 판정기준이 마련되었으나 수치가 100 이상이 되어야 진행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칼슘 수치와 체성분 분석, 혈중지질 수치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하여 기존 연구와 비교분석하여 칼슘 수치가 낮을 때에도 잠재적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를 해 보았다. 연구 결과 체성분 분석에서 칼슘수치가 0-10일 때 와 칼슘수치가 11-100일 때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BMI와 WHR을 살펴보면 정상범위의 빈도수가 많아 평균값이 정상범위에 머물렀으나 21%의 상대적인 위험률이 도출되었으며 지질검사에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HDL과 TG를 살펴보면 정상범위의 빈도수가 많아 평균값이 정상범위에 머물렀으나 21-40%의 상대적인 위험률이 도출되었다. 또한 상관관계가 없는 BFM과 BMR에서는 표준이상에서 빈도수가 높아 평균값도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 위험도가 31-93%로 도출되었으며 지질검사에서 상관관계가 없는 TC가 200 mg/dl이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LDL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죽상경화증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미 생긴 죽종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HDL의 값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의 상대적 위험률은 43-50%로 도출되었다. 즉 칼슘 수치가 낮을 때에도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고 비시지 접종률 상태에서 초등학생들의 투베르쿨린 조사를 통한 감염률 추정 조사 (Tuberculin Survey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Tuberculosis Infection of the Elementary Schoolchildren under High BCG Vaccination Coverage)

  • 김희진;오수연;이진범;박윤성;류우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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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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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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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결핵 감염률은 결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1995년 전국실태조사를 마지막으로 실시되지 못하고 2000년 결핵정보감시체계로 대체되었다. 비시지 접종률이 높은 현 상황에서 무반흔자를 대상으로 한 감염률 조사는 실행이 어려우며 비시지 접종자를 대상으로 투베르쿨린 조사에 대한 비시지 영향 분석과 비시지 반흔과 상관없는 결핵 감염률 조사가 필요하다. 방 법: 2006년에 전국 초등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각 시도별 아동 수를 추계한 후 학교를 대상으로 단면조사 연구를 하였다. 총 대상자 수는 40개 학교의 5,148명이 비례할당법으로 선정, 조사되었다. 투베르쿨린 검사는 2단위의 PPD RT 23 0.1 ml를 좌측 전박에 피내 주사한 후 48~72시간 후에 가장 긴 횡직경을 측정하였다. 비시지 반흔에 대해서도 각각 조사하였다. 결 과: 비시지 무반흔자는 6.3%였다. 평균 경결 크기는 0 mm 반응자 1,882명(46.8%)를 포함하여 $3.7{\pm}4.4mm$ 였다. 결핵 감염률은 10 mm 이상을 양성 반응으로 했을때 10.9% (439명)였다. 연간결핵감염위험률은 평균 연령을 6세로 하여 1.91%였다. 결핵 감염률은 비시지 반흔유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11.2% vs. 7.6% (OR:1.54, 95% CI: 0.98~2.43)]. 16 mm를 정점으로 한 거울영상법으로는 감염률과 연간결핵감염위험률이 각각 2.4%와 0.4%였다. 결 론: 결핵 감염률과 연간결핵감염위험률은 기존 방법으로 할 경우 높은 비시지 접종률로 인해 높게 나타났다. 결핵 감염률이 높지 않은 국가에서는 거울영상법이 두 지표를 추정하는데 보다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 환자와 당뇨환자에서 흉막염 발생의 비교 (Incidence of Pleurisy in Diabetics and Hypertension Patients)

  • 오해림;김민준;유희상;김인식;신성화;이은정;강상순;현성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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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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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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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흉막염은 폐를 둘러싸는 흉막에서의 염증이다. 흉막염은 바이러스 감염과 결핵균 감염을 포함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 본 연구에서는 흉수천자를 실시한 입원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흉막염과 고혈압, 당뇨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자 136명 중에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없는 정상인은 47.8%, 고혈압 32.3%, 당뇨 7.4%, 고혈압 및 당뇨 12.5%의 분포를 보였다. 흉막염 유무에 따른 정상인 그룹과 고혈압 그룹 간의 오즈비는 2.524이며 이의 95% 신뢰구간은(1.050, 6.069)로 1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고혈압이 흉막염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정상인 그룹과 당뇨 그룹 간의 오즈비는 4.417이며 95% 신뢰구간은(1.101, 17.714)로 1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당뇨가 흉막염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고혈압과 당뇨질환은 흉막염의 발병과 관련성이 있다.

경제활동자들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가 구강질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ronic disease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economic workers on oral diseases)

  • 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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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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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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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5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20~65세의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2,088명의 근로자를 최종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활동자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다. 치아우식증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 치통경험, 교정치료경험, 씹기문제, 말하기문제, 구강검진 및 치과의료기관이용과 관련성이 나타냈다. 치주질환은 구강건강상태, 치통경험, 교정치료경험, 씹기 및 말하기문제와 관련성을 나타냈다.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가 구강질환에 미치는 위험도는 다음과 같다. 정상에 비해 고혈압은 1.37배, 비만은 1.48배, 당뇨군은 1.5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1.31배, A형 간염항체는 1.5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는 좋은군에 비해 나쁜 상태가 치아우식증 1.70배, 치주질환 2.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통경험은 치아우식증 1.30배, 치주질환 1.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씹기문제는 치아우식증 1.76배, 치주질환 1.78배, 스트레스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모두 1.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치아우식증 1.61배, 치주질환 1.6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의 발생위험률을, 구강건강행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의 발생위험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치아우식증은 구강건강관리만 잘해준다면 만성질환으로 이활 될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이나, 치주질환은 만성질환과 구강건강관리 모두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성인층의 인터넷 과의존 영향요인: 의사결정나무분석을 활용하여 (A Study on Factors of Internet Overdependence for Adults Using the Decision Tree Analysis Model)

  • 서형준;신지웅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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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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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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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인층의 인터넷 과의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의사결정나무분석을 수행하였다. 의사결정나무분석결과 총 16개의 마디를 생성하였으며, 주요 예측변수로는 스마트미디어 주중 1회 이용시간, 스마트미디어 주말 1회 이용시간, 캐시템 이용경험, 3가지 콘텐츠 중 여가의 이용비율, 부정적 성격, 3가지 콘텐츠 중 정보검색 및 활용의 이용비율, 인터넷의 순기능 인식 순으로 목표변수인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위험군 확률을 보인 마디는 주중 1회 이용시간이 5분을 초과하면서 5-10분 미만 이하로 이용하고, 캐시템 이용경험이 있으며, 인터넷 순기능 인식이 낮은 마디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정책제언은 첫째, 단시간 이용만으로도 인터넷 과의존 위험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용시간보다는 이용행태에 대한 연구롤 통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둘째, 캐시템 이용과 같이 게임 몰입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인터넷 과의존도를 증대시키기 때문에 자율규제가 요구된다. 셋째, 3가지 콘텐츠 중에서 인터넷을 여가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인터넷 과의존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인터넷이 주목적이 아닌 다른 여가수단의 권장이 요구된다.

비탄력 고정식 벨트가 노인 여성의 균형능력과 낙상예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pplication of a Non-Elastic Fixation Belt on the Balance Ability and Fall Prevention in Elderly Women)

  • 이장태;천승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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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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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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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여성의 약화된 천장관절 안정화를 위하여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적용하여 균형 능력과 낙상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노인 여성들은 출산과 폐경으로 천장관절의 약화 및 골반 주위근육들의 약화로 인하여 균형능력의 감소와 낙상위험률이 증가된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연구는 불충분하다.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20명씩 무작위로 배정하였으며,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실험군에게 적용한 후 균형 측정기를 사용하여 균형능력과 낙상 위험률을 평가하였다. 또한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하복부근육의 근두께를 초음파기기를 사용하여 실험 전후에 측정하였다. 통계방법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위하여 독립 t-검정, 균형 및 낙상지수를 위하여 $2{\times}2$ 반복 측정 분산분석 및 근두께를 위하여 짝비교 t-검정을 사용하였다. 두 그룹의 교호작용 효과는 안정성 지수(F1,38=47.24, p=0.001), 퓨리에 지수(F1,38=88.83, p=0.001), 체중분포 지수(F1,38=50.21, p=0.001) 및 낙상 지수(F1,38=21.59, p=0.001)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적용한 결과 실험 후 복횡근(p=0.001)과 내복사근(p=0.001)의 근두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노인 여성들의 약화된 천장관절의 강화 및 안정화 방법으로 비탄력 고정식 벨트는 균형 및 낙상 예방에 긍정적이며 용이성, 보편성 및 경제적으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성인에서 고혈압과 신기능 저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Hypertension and the Declining Renal Function in Korean Adults)

  • 이준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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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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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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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고혈압(HTN),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및 소변미세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제 6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에서 20세 이상 8,922명(남자 3,941명, 여자 4,981명)을 대상으로 관련변수를 보정한 후, 신기능저하(eGFR <60 mL/min/1.73 ㎡) 및 알부민뇨(ACR ≥30 mg/g)에 따른 고혈압의 위험률을 분석하였다. 남자의 경우 HTN [수축기 혈압(SBP) ≥140 mmHg, 이완기 혈압(DBP) ≥90 mmHg 또는 HTN 약물 사용]의 위험비(ORs)가 정상 그룹(eGFR ≥60 mL/min /1.73 ㎡ 및 ACR <30 mg/g)에 비하여 저하된 eGFR 그룹(eGFR <60 mL/min/1.73 ㎡, 1.98; 95% CI, 1.21~3.24), ACR 상승 그룹(ACR ≥30 mg/g, 2.03; 95% CI, 1.54~2.69), eGFR이 감소하고 ACR이 증가된 그룹(eGFR <60 mL/min/1.73 ㎡ 및 ACR ≥30 mg/g, 6.03; 95% CI, 2.82~12.92)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에서 HTN의 위험률은 정상 그룹보다 eGFR 저하 그룹(2.29, 95% CI, 1.27~4.13), ACR 상승 그룹(2.22, 95% CI, 1.68~2.94)과 eGFR이 저하되고 ACR이 증가된 그룹(10.77, 95% CI, 3.89~29.82)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과적으로 HTN은 한국 성인에서 eGFR 저하, ACR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eGFR 저하와 ACR 상승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HTN의 유병률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