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기반 접근 제어 정책의 경우 조직의 보안 정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지만 각 역할의 계층에 의하여 권한의 상속이 결정된다. 이 경우, 하위 개념의 역할은 상위 개념의 역할이 가지는 권한을 수행 하여야 하는 경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고 하위 개념의 역할에 필요한 새로운 권한을 추가해야만 하고 추가되는 권한은 관리자의 권한 제거 작업 이전까지 하위 역할에 귀속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역할이 가지는 권한의 일시적인 위임을 통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권한의 위임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과 새로운 역할-권한 관계의 정의, 권한 위임을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제시하였다.
청주시민 1,390명에게 기존에 향토 음식으로 조사되었던 89개 음식에 대하여 청주시의 향토 음식으로 적합한 것을 10개씩 선택하라고 설문조사를 하여 연령별, 성별, 직업별로 분석하였다. 성별 성별 결과에서 남자는 1위 올갱이국(282), 2위는 도토리묵밥(174), 3위는 콩국수(164), 4위는 삼겹살과 해장국(158)을 나타냈고, 여자는 1위 올갱이국(520), 2위는 도토리묵밥 {322), 3위는 콩국수(272), 4위는 삼겹살(271), 5위는 해장국(262)이 차지하였다. 남녀를 합한 결과는 1위는 올갱이국(802명), 2위는 도토리묵밥(496명), 3위는 콩국수(436), 4위는 삼겹살(429명), 5위는 해장국(420명), 6위는 산채 비빔밥(323명), 7위는 보신탕(322명), 8위는 닭도리탕(321)이 차지하였다. 성별 직업별 결과에서 주부는 삼겹살을 적게 택하였고, 회사원은 산채 비빔밥을 적게 택한 대신 다른 직업에서 적게 택한 보신탕과 닭도리 탕을 많이 택하였다. 그러나 이들 중 콩국수와 산채 비빔밥, 보신탕은 여름에만 먹거나 여름에만 재료가 나므로 향토 음식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위임준비성과 직무만족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 수집은 2017년 5월 26일부터 2017년 6월 7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5군데 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6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는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위임 교육 여부(t=-2.77, p=.006)가 위임준비성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위임준비성과 직무만족 간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r=.43,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임준비성 하부 영역과 직무만족에서는 업무 내용에 대한 이해(r=.26, p=.003), 위임업무구분(r=.45, p<.001), 위임 내용에 대한 이해(r=.35, p<.001), 위임 기술(r=.34, p<.001) 간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임준비성과 직무만족의 하위 영역 중에서는 상호작용(r=.46, p<.001), 직무과업(r=.36, p<.001), 전문직업적 수준(r=.33, p<.001), 행정(r=.31, p<.001), 보수(r=.20, p=.026)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가 효과적인 위임을 위해서는 학교와 간호현장에서 위임 기술을 포함한 교육을 강화시킬 필요성을 제시한다.
현재의 컴퓨팅 환경에서 기업이나 조직내의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와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작용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경우 공유하는 자원이나 정보의 불법적인 사용을 막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용자의 인증과정이 필요하며, 또한 사용자의 작업에 대한 접근 제어(Access Control)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임의적 접근 제어(DAC)는 객체의 소유자에게 모든 위임의 권한이 주어지고 강제적 접근 제어(MAC)의 경우에는 주체와 객체단위의 정책 적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역할-기반접근 제어를 이용하여 조직의 보안 정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다. 하지만 역할-기반 접근 제어의 경우 각 역할의 계층에 의하여 권한의 상속이 결정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하위 개념의 역할이 상위 개념이 가지는 역할의 권한을 수행 하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기존의 역할-기반 접근 제어 모델은 상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고 역할에 새로운 권한을 추가해야만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역할이 가지는 권한의 일시적인 위임을 통하여 이를 해결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권한의 위임을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과 새로운 역할-권한 관계의 정의, 권한 위임을 수행하는 위임 서버, 그리고 이를 수행하는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최근에 권한의 위임을 통한 대리 서명 기법들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 대리서명 기법은 원서명자가 서명 권한을 대리서명자에게 위임하여 대리서명자가 원서명자를 대신해서 서명을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대리서명 기법은 위임자의 권한 위임장이 위 변조와 오남용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또한 대리서명의 수행을 위해서 원서명자의 위임에 대한 정보가 명확해야 한다. 이러한 대리서명 기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보안 사항들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원서명자와 대리서명자가 기존의 인증서를 발급받은 환경에서 원서명자가 대리 서명자에 대해 검증자를 통하여 위임정보를 등록하는 프로토콜을 제안하고자 한다. 위임내용에 대해 원서명자가 전자서명을 하고 검증자는 이에 대한 내용을 검증한 후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기간 등의 제약사항을 설정한 후 대리 서명자는 위임내용에 대해 고지를 받고 허가된 범위 내에서 대리 서명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방법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제안하는 위임 등록 프로토콜에 대한 효율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천의 만곡부는 원심력으로 만곡 내측의 수면이 낮아지고 만곡 외측의 수면이 높아지는 수면 경사가 발생되며, 2차류 등의 발달로 흐름이 매우 복잡해진다. 특히 산지가 89%를 차지하는 강원도는 하천과 도로가 근접 발달되어 있어서 하천 만곡부의 편수위에 의한 수면상승과 세굴은 하천제방을 파괴시키고 도로 피해로 이어진다. 산지하천 만곡부 곳곳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암초는 홍수시 유수의 원활한 소통을 막고, 편수위 상승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만곡부의 편수위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나 실험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암초와 같은 장애물이 많고 경사가 급한 산지하천을 대상으로 편수위를 연구는 사례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양양남대천 중상류의 법수치리 면옥치천 합류 전 만곡부에서 홍수시 편수위를 측정하고, 내린천의 인제군 미산리와 홍천군 광원리 각 만곡부에 수위측정장치를 설치해 편수위를 조사하였다. 양양남대천 법수치 만곡부는 그림 1과 같이 하도 내에 있는 암반의 영향으로 편수위가 2.145m를 나타내었고, 내린천은 광원지점에서 최대 1.15m, 미산지점에서는 1.18m로 관측되었다. 특히 내리천 미산지점의 만곡접근부에서는 하도 내에 있는 암초장애물의 영향으로 편수위가 2.17m로 기록되었다. 산지하천 만곡부 수충부에 존재하는 암초 장애물은 편수위를 더욱 가중시킬 수도 있고 계방천 송전교와 같이 저감시키는 역할을 할수 있다는 것이 본 조사연구에서 확인되었다. 하도 내 암초 장애물은 산지하천 만곡부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특성이므로 자연장애물이 편수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기존의 접근제어 모델들은 유비쿼터스 환경의 접근제어를 위하여 필요한 시간 제약에 따른 자원의 사용 제한 기능, 역할 계층에서 상위 역할로의 제한적 상속 기능, 정교한 위임 정책, 사용자의 위치에 따른 자원의 사용 제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간(기간과 주기)에 따른 제약으로 자원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GTRBAC 모델에 부역할 개념과 PBDM 개념을 적용하고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임시 제약 조건으로 고려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의 접근제어에 적합한 확장된 GTRBAC모델을 제안한다. 제안 모델은 부역할을 사용하여 역할 계층에서 권한의 상속을 제한할 수 있고, 사용자 대 사용자 위임, 역할 대 역할 위임, 다단계 위임, 다중 위임과 같은 정교한 위임 정책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임시 제약 조건으로 고려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정교한 접근제어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천 복개나 하상 도로 등 교각이 밀집된 군교각은 홍수시에 큰 수위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군교각에 의한 배수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경우에 대한 실험과 2차원 수치 모의를 수행하였다. 수리 실험은 수치 모형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교각 배치 경우에 대해서는 수치 모의를 위주로 분석하였다. 수리 모형 실험을 통하여 2차원 수치 모형인 RMA-2의 신뢰성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 모형은 교각에 의한 수위 상승 효과를 상당한 정확도로 모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군교각에 의한 수위상승 인자를 흐름 횡단면 교각 수, 흐름 방향의 교각 간격, 흐름방향의 교각 수로 선정하여 이들 변수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경우에 대하여 수리 실험과 수치 모의를 병행하였다. 단일 횡단면의 교각 수 증가에 따른 배수위 상승은 횡단면의 차단율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다가 차단율이 어느 정도 이상에 이르면 수위 상승이 매우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흐름방향 교각 수 증가에 따라 배수위는 선형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교각에 의한 상호 간섭 및 중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흐름방향 교각 간격을 증가시켜도 배수위 상승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교각의 지름의 약 9배 (9D) 이상 떨어진 다음부터는 배수위 상승량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군교각은 교각 지름의 9배 정도 떨어진 경우 배수위 상승 효과가 중첩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에 개발된 수위-유량관계곡선을 이용하자면 때에 따라서는 이 곡선의 적용 범위를 벗어나는 저수위나 고수위의 수위-유량관계곡선이 필요하며, 따라서 기존의 수위-유량관계곡선을 외삽할 필요가 있다. 저수위에 대하여 외삽할 때에는 흐름이 0인 수위(GZF)를 안다면 이 수위와 유량측정자료의 최소치를 연결함으로써 오차를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보통 고수위의 범위에 유량측정자료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고수위에 대한 수위-유량관계곡선의 외삽은 거의 모든 경우에 필요하다. 또한 설계홍수를 추정하기 위한 자료, 즉 홍수수문곡선이나 연최대유량계열의 유량자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고수위에 대한 수위-유량관계곡선의 외삽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에 고수위에 대한 외삽법은 수위-평균유속-통수단면적법, 횡단면 측량자료와 Manning 식을 이용한 방법 그리고 Stevens 방법이 있다. 하지만 각 방법들마다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어 적용에 있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방법들을 응용한 고수위 외삽법을 제시 및 적용하였다. 실제 2007년 한강수계 유량측정 지점 중 총 6개 지점인 경안, 퇴계원, 성남, 중랑교, 시흥 그리고 신정 지점에 대하여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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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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