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정보들 중에서도 특히 광고는 기업 혹은 단체에서 목적 달성을 위해 치밀한 계획 하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만드는 정보이다. 헤드라인을 완성하면 광고의 80%를 완성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말처럼 인쇄광고에서 헤드라인은 광고의 다른 어떤 구성요소들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헤드라인을 작성할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끌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하므로 헤드라인 서체 선정의 중요성은 가중된다. 많은 학자들이 타이포그래피를 frozen sound또는 written sound라고 한다. 이는 타이포그래피는 이미 하나의 letter의 역할을 뛰어넘어 문자에 감성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광고 제작 시 적절한 헤드라인 서체 선정은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 디자인의 도출로 연결되어 광고주와 광고 수용자에게 만족을 부여한다. 그러나 광고. 제작 시 최적의 헤드라인 서체를 선정하기 위한 의사결정 방법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고에서는 2005년 1월$\sim$3월까지의 신문광고 헤드라인 서체 사용 경향을 파악하였고, 그 결과 헤드라인 서체의 사용이 특정한 몇 가지 서체에 치우쳐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용자들의 서체 사용에 대한 인식과 서체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서체 활용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안 한다.
본 연구는 일부 종합검진 수검자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이 갑상선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G시의 일개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20세 이상의 지역주민 1,117명(남자 636, 여자 481)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연령과 성별을 보정하였을 때,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에 대한 평균값은 정상군(${\geq}-1g/cm^2$)이 $1.61{\pm}0.07{\mu}IU/m{\ell}$, 골감소증군(-1 >, ${\geq}-2.5g/cm^2$)이 $1.82{\pm}0.08{\mu}IU/m{\ell}$, 골다공증군(< $-2.5g/cm^2$)이 $3.14{\pm}0.27{\mu}IU/m{\ell}$로 T-score가 감소할수록 증가하였다(p<0.001). 또한 성별과 FBS를 보정하였을 때, 유리타이록신(free thyroxine)에 대한 평균값은 정상군이 $1.30{\pm}0.01ng/d{\ell}$, 골감소증군이 $1.22{\pm}0.01ng/d{\ell}$, 골다공증군이 $1.13{\pm}0.04ng/d{\ell}$로 T-score가 감소할수록 감소하였다(p<0.001). 결론적으로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성인에서 T-score의 감소는 갑상선 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를 증가시키고, 유리 타이록신(free thyroxine)를 감소시킨다.
목적: 3-methylcrotonyl CoA carboxylase 결핍은 MCCC1 또는 MCCC2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leucine 대사의 이상이다. 임상 양상은 신생아기에 중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부터 무증상까지 다양하다. 3MCCD에 대한 한국의 장기적인 연구가 아직 없으며 본 저자는 3MCCD로 진단받은 환아들의 임상 양상과 유전자 분석에 대하여 연구하기로 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2009년 4월부터 2013년 9월 사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전자 클리닉에서 3MCCD로 진단받은 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자매 1쌍을 포함하였다. 이들은 모두 신생아 대사이상 검사에서 진단받은 환아들이었다. 결과: 신생아 대사이상 선별검사에서 3-OH-isovalerylcarnitine(C5OH) 수치는 2.705 umol/L에서 12.18 umol/L까지 나타내었고 정상 범위보다 증가해 있었다(정상범위<0.54 umol/L). 모든 환아에서 소변 3MCG의 상승된 소견 확인되었으며, 범위는 1.21에서 818.09 mmol/mol Cr 이었다(정상 소견은 소변에서 3MCG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7명의 환자에서 소변 3HIVA에서 상승된 소견 확인되었다. MCCC1 유전자 변이는 2명의 환아에서 확인되었고, MCCC2 유전자 변이는 5명의 환아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8종류의 뉴클레오타이드 변화와 그에 따른 아미노산 서열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었다. MCCC1 유전자 변이 환아는 자매관계였으며 c.826T>C 한 종류의 뉴클레오타이드 변화를 나타냈으며, MCCC2 유전자 변이 환아의 경우에서는 총 7 종류의 뉴클레오타이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환아에서 진단 즉시 L-carnitine (50-100 mg/kg/day), L-glycine (100-200 mg/kg/day), leucine 제한 식이를 시작하였으며, 그 중 4명의 환아는 조효소로서의 biotin 투여를 시작하였다. 지속적인 경과 관찰 후 4명의 환아는 정상 식이를 진행 중이다. 치료 시작 후 소변 3MCG, 3HIVA의 변화에는 유의할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매 3-6개월 마다 L-carnitine 용량의 조절을 위하여 혈중 free carnitine 수치를 검사하고 있다. 결론: 본 연구에서 무증상 3MCCD 환아에서 MCCC1 유전자 변이는 29%, MCCC2 유전자 변이는 71%로 MCCC2 유전자 변이가 더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이 되는 유전자 종류와 소변 3MCG, 3HIVA 수치와 임상 양상과는 유의할 상관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이는 추후 연구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원도의 경우 대부분의 지형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2년, 2003년과 2006년에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해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입었다. 특히 인제지역은 2006년 7월 태풍에 위니아와 빌리스로 인해 많은 산사태와 토사재해가 발생하였다. 피해원인을 분석해 보면 집중호우에 의해 산지 지역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많은 양의 토사와 암설류등의 유입으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었으며 이러한 토사재해의 특성과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최근 GIS 및 원격탐사를 이용하여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석류 발생유역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토석류 발생 전후 영상을 토대로 재해 발생지역을 추출하여 디지타이징하고, GIS를 이용하여 토석류 발생지역의 DEM 생성 및 대상 유역을 추출하고 공간자료를 수집하여 토석류 발생영역별 수문학적, 지형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토석류 발생유역을 발생부, 유하부, 퇴적부로 분류하고 구간별 경사 분포와 토석류 및 산사태 발생지점과 하천의 거리, 면적 등을 고려한 상관관계 분석결과 유역의 경사와 하천과의 거리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혼슈 센타이 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에 의한 쓰나미로 동북부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재난방송에 대한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재난이 발생하면 TV나 라디오 등 전통적인 매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실제 이러한 매체는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정보를 알리는 중요하고도 충실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의 쓰나미와 같이 인간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러한 전통적인 재난 방송 매체만으론 역 부족이 될 수 있고, 실제로 일본에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인터넷 전화(VoIP)와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 뉴미디어로 구글, 페이스 북과 국내의 NHN, 다음 등은 실종자 정보와 피난처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자의 안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하는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새로운 매체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논문에서는 뉴미디어를 재난방송 전달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재난방송 체계 및 시스템의 조사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도출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혼슈 센타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에 의한 쓰나미로 동북부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자연재해 상황 하에서 재난방송에 대한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재난이 발생하면 TV나 라디오 등 전통적인 매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실제 이러한 매체는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정보를 알리는 중요하고도 충실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의 쓰나미와 같이 인간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러한 전통적인 재난 방송 매체만으론 역 부족이 될 수 있고. 실제로 일본에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인터넷 전화(VoIP)와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 뉴미디어로 구글, 페이스북과 국내의 NHN, 다음 등은 실종자 정보와 피난처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자의 안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새로운 매체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고에서는 뉴미디어를 재난방송 전달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재난방송 체계 및 시스템의 조사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도출하고 활용 가능한 뉴미디어 현황 조사를 통해 재난방송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외국의 재난방송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새로운 전달체계 모델의 정립과 이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치열한 미디어환경에서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영상 기술을 도입되며 모션 그래픽은 영상콘텐츠에서 독특한 영상 효과와 메시지 전달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 영상의 집약 체라 할 수 있는 허리우드 영화 예고편에 나타난 타이틀 디자인의 모션 그래픽을 분석하였다. 다양한 영태의 편집과 독자적인 타이틀을 만들기 위해 모션 그래픽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많은 제작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11월-2012년 1월 사이에 소개된 예고편을 중심으로 영상과 타이포 그래픽의 움직임을 7개 모션으로 분석하여 모션의 다양한 방법이 장르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모션의 요인들을 분류하고 표현에 대한 효과를 분석을 6가지의 영역으로 분류하여 장르별 콘텐츠의 특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의도는 호텔정보시스템활용이 서비스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것으로 호텔의 정보 시스템활용의 중요성을 우리나라의 서울시와 중국의 상해시 일본의 동경 그리고 대만의 타이페이시에 소재한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실증조사를 통하여 접근하였다. 2003년 2월부터 8월까지 4개국에서 체집된 유효표본 574부가 분석에 이용되었으며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으로 접근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호텔경영정보시스템활용수준은 서비스품질과 상호간 밀접한 관련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호텔서비스품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호텔경영정보시스템과 관련된 프론트부서운영시스템 지원부서운영시스템 영업장운영시스템 및 인터페이스운영시스템의 상호균형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전남 홍도가 특산 자생지라고 하며 주로 강원도, 경북 경주, 전북 남원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곤달비는 어린 부분을 생채, 데친 나물, 국거리, 튀김, 묵나물로 식용한다. 특수 성분으로는 Isopropenyl, dimethoxybenzofuran, Liguhodgsonal, Ligujapon, Ligularinone A, Ligularinone B 등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 진통억제, 정기를 보익하고 허약함을 보하는 기능이 있고, 한방에서는 뿌리가 신경통, 유종(乳腫) 등에 쓰인다. 곤달비는 주로 시설하우스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임간에서 재배되어 생산 단가가 높아 소비활성화를 위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기가 힘들다. 본 연구는 곤달비를 저비용 대량 생산을 위한 노지재배 생력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해발 500m)에서 곤달비 노지재배를 대상으로 이랑폭 90cm, 120cm, 180cm 3처리구로 하여 시기별 생육특성, 수량성, 생리장해 등을 조사하였다. 2019년 4월 정식 후 활착률은 180cm 처리구에서 92.1%로 가장 높았고 120cm 처리에서 90.2%로 가장 낮았으며, 생존율 또한 180cm 처리구에서 87.2%로 가장 높았고 120cm 처리에서 84.4%로 가장 낮았다. 생육특성 결과 1차년도에는 초장, 엽장, 엽폭은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90cm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엽수는 120cm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다. 2차년에는 180cm 처리구에서 초장 61.2cm, 엽장 32.6cm, 엽폭 31.3cm, 엽수 12.7개/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좋은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랑폭별 수확량은 180cm에서 1,073.7kg/10a로 120cm 955.7kg/10a, 90cm 923.3/kg/10a 비해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생리장해는 2020년 3월 저온으로 인한 냉해를 출현 초기에 모든 처리구에서 받았다. 곤달비 노지재배 발생하는 병해충은 나비·나방류, 노린재류 3종류이며 그 중 점무늬병은 모든 처리구에서 30% 이상 피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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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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