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과 전남도경찰국이 1980년 5.18 당시 모습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옛 전남도경찰국을 원형복원하여 민주주의의 산 역사 현장으로 전시와 교육,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옛 전남도경찰국의 원형복원은 5.18 당시 시민군이 옛 전남도 경찰국에서 했던 일과 흔적을 정리해 원형복원해야 할 것이다. 5.18 당시 안병하 도경국장은 근무지 이탈 없이 최선을 다하여 수습을 위해 노력했고, 상부의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조하는 소신을 유지해 초기에 광주시내 무기를 소산시켜 탈취방지 뿐만 아니라 경찰무장으로 인한 더 큰 비극을 막았다. 옛 전남도경찰국의 복원공간은 5.18정신을 기리는 시민교육장으로 또 안병하 도경국장의 민주경찰정신과 위민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생쥐의 배우자간 인식과 수란관과 난자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하여 수정 전후의 난자와 배아에 형광으로 표지된 5가지 렉틴(UEA-1. LCA, PNA RCA-1, GSL-1)을 처리하여 투명대, 위낭강 원형질 막에서 렉틴의 결합양상을 관찰하였다. 미수정난자 및 수정란의 투명 대에는 UIA-1을 제외한 4가지 렉틴이 결합하였다. PNA RCA-1, GSL-1은 투명대의 의총보다 내층에 강하게 결합되었고 UEA-1과 LCA는 투명대의 전층에서 미약하지만 고르게 결합하였다 배란된 난자의 위난강은 LCA와 PNA에 의해 결합되었으며 UEA-1은 수정 이후부터 GSL-1은 2-세포기 이후부터 위난강에 결합하였다. 난구세포를 제거하고 체외성숙을 일으킨 난자의 위난강에는 5가지 렉틴 모두 결합하지 않았다. 난자와 배아의 원형질막은 PNA. RCA-1, GSL-1에 의해 결합되었고, LCA 및 UEA기은 수정 이후부터 원형질막에 결합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glucosamine, N-acetylgalactoamine 관기를 함유한 물질이 난구세포에서 생성되어 위난강에 축적되며 배란 후부터 난자의 위난강내 탄수화물관기는 수란관내액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난자 투명대의 탄수화물관기는 내층에 밀집되어 분포하는데 이는 정자의 투명대 관입 조절과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수정 후 난자의 원형질막 표면에 fucose와 mannose 등의 탄수화물 잔기가 새로이 노출되며 초기배아 발생동안 위난강에 존재하는 구조물의 렉틴 결합 특성이 유지되었다.
경주첨성대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거나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존되었다고 여겨져 왔다. 경주첨성대가 파손되었음을 명시적으로 전하는 역사기록은 없으며, 파손되었다는 어떤 물증이 제시된 바도 없으므로 원형이 유지되었다는 견해는 별반 무리가 없다고 평가되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9년에 발간한 "첨성대 실측 및 훼손도 조사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첨성대가 원형에서 벗어나 있음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첨성대의 상층부는 심각하게 파손되었다가 원형을 회복하지 못한 형태로 잘못 복구되었음이 확실하며, 그 물증이 현재 첨성대에 고스라니 남아있다. 본 연구는 그 증거로 제 29단 정자석이 대각선방향으로 파손되어 있는 점, 제 28단에 있었던 은장이 사라진 점, 제 26단의 장대석 위에 작은 석재 3개가 남아 있는 점, 제 25단과 제 26단 장대석에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4개의 홈이 남아있는 점, 제 25단과 26단의 장대석 위치가 서로 바뀌어 있는 점 등을 제시한다. 경주첨성대가 처음으로 파손되었다가 원형과 다른 모습으로 복구되었던 시점은 15세기 중반 이전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는 원형 단부 콘크리트의 알루미늄 보강재 적용에 따른 지압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압 시험을 수행하고 이를 해석적으로 평가하였다. 지압강도 실험에서는 원형 단부 콘크리트 제작용 알루미늄 거푸집을 이용한 알루미늄 보강재와 부재이동 및 조립을 위한 강재 앵커볼트로 인한 지압성능 변화를 확인하였다. FE 해석모델은 실험조건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결과를 실험과 비교하였으며, 균열 양상과 응력 거동 등도 확인하였다. 또한, 알루미늄 보강재의 강도변화가 원형 단부 콘크리트에 미치는 영향도 해석적으로 평가하였다. 원형 단부 콘크리트는 알루미늄 보강재로 인하여 지압강도가 약 20% 증가하였고, 강재 앵커볼트는 지압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FE 해석 결과 나타난 최대 하중과 균열 양상은 실험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알루미늄 보강재의 강도변화에 따른 FE 해석 결과, 알루미늄 보강재의 강도가 10%, 20% 증가 및 감소함에 따른 최대하중 변화는 강도변화 전과 비교하여 최대 약 4% 수준으로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관로 및 맨홀에 퇴적된 유사는 우수관거의 통수능을 감소시키고 전체 우수관거 시스템의 효과를 저하시켜, 저지대 침수 및 맨홀역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관로의 최소 유속이 유지되지 않으면 오염물이 침전되고, 관로내의 유하시간이 길어져 침전물 부패로 인한 황하물질 및 악취 등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관로의 유사와 관련된 주된 연구는 관로내의 유사거동 특성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맨홀에서의 유사퇴적 및 배출 등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유입관과 유출관이 일직선상으로 연결된 중간맨홀을 대상으로 수리실험을 실시하고, 맨홀형태(사각형, 원형), 유사유입형태(연속주입, 일정기간주입), 유사유입량 및 맨홀내부 구조변화에 따른 맨홀내 유사퇴적량을 확인하였다. 또한 맨홀내에 퇴적된 유사를 완전히 배출할 수 있는 관거 유속을 측정하였다. 유사퇴적량을 확인한 결과 맨홀내부의 구조변화가 없는 기본형에서는 유사유입형태가 연속주입 또는 일정기간주입인지와는 관계없이 유입유사량이 증가하면 퇴적량 또한 증가하였고, 맨홀형태가 사각형 또는 원형인지와도 관계없이 맨홀내부의 유사퇴적량은 비슷하였다. 기본형과 비교하여 맨홀내부에 벤칭을 설치하였을 경우 유사퇴적량을 50 % 이상 저감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각형과 원형맨홀에서 동일하였으며 유사유입형태가 연속적으로 유입되는지 또는 일정기간동안만 순간적으로 유입되는지와도 관계없이 동일하였다. 그러나 벤칭이 설치된 사각형 맨홀의 경우 맨홀내부에 퇴적된 유사를 완전히 배출시킬 수 있는 유입관거유속이 기본형과 비교하여 30 %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원형맨홀에서는 벤칭을 설치함으로써 유사 완전배출을 위한 관거유속 또한 저감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개선안의 경우 사각형, 원형, 연속주입, 일정기간주입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퇴적량을 50 % 이상 저감시킬 수 있었고, 유사 완전배출을 위한 관거유속 또한 기본형과 벤칭이 설치된 맨홀과 비교하여 50 % 이상 저감시킬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원형 맨홀의 경우 완전배출 관거유속은 벤칭설치 시와 같았지만 완전배출까지의 소요시간은 본 연구의 개선안이 현저히 짧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제시안 맨홀내부 구조변화 개선안이 흐름개선과 함께 맨홀내부에 퇴적되는 유사량을 저감시킬 수 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판단된다.
시스팀의 구조가 복잡하면 할수록 신뢰도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다. 신뢰도는 시스팀의 신뢰도 예측, 시스팀 설계시 신뢰도 배분, 장기간에 걸친 운영시 시스팀 유지와 보수 또 이에 따른 인원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스팀의 효율성 및 경제성 파악에 중요한 척도로 이용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신뢰도 모델로서 와이블 (Weibull) 분포의 이용과 적합도 판정문제를 고찰한다. 특히 새로운 통계방법을 이용하여 계산이 간편한 적합도 판정법을 소개한다.
포스트텐션 공법을 적용한 콘크리트 부재의 정착구역에서 정착판 근처의 지압응력은 일반적으로 높은 프리스트레스 하중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단면의 효율적인 활용과 콘크리트 부재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균열제어를 위해 적절한 정착판의 크기가 제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교설계기준 및 PTI 등에 의해 사각형 정착판과 원형 정착판의 유효면적에 대한 관계식을 제안하였다. 또한 정착판의 형상에 따라 형상계수를 제안하였으며,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적절성을 분석하였다.
원형 단면을 가진 축대칭형 토카막 핵융합로에 적합할 수 있는 최적의 이상적 자기유체역학 베타값과 운전조건의 결정 방법을 제시하였다. 토로이달 전류밀도 분포로 조정되는 운전조건을 변화시키면서 이상적 자기유체역학 안정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베타값의 한계를 계산하였다. 토로이달 전류밀도 분포에는 실험적 관찰들로부터 얻은 실험식들이 사용되었고, 베타 값의 한계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로 여러 식들이 이 실험식들로부터 유도되었다. 토로이달 전류밀도의 각각 다른 분포에 대해서 다양한 베타 한계값 분포들이 얻어졌다. 이상적 자기 유체 역학 불안정성들에 의해 제안받는 최대의 베타값을 토카막의 기하학적 변수와 안전인자에 의한 scaling law로 표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원형강관 가새의 국부좌굴에 의한 내력감소를 배제하기 위하여, 가새의 국부좌굴 거동을 파악하고 좌굴제어 방법을 찾고자 한다. 좌굴을 제어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나는 좌굴 영역에 커버플레이트를 설치하여 좌굴을 구속함으로써 변형능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가새 중앙부에 강봉과 스프링을 이용한 수축장치를 삽입하여 압축 시 좌굴의 위험을 배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부좌굴을 구속하거나 배제하기 위한 좌굴제어시스템을 제안하고, 실험을 통하여 제안한 방법의 적용성을 조사, 검토하는 것이다. 또한 좌굴제어에 따른 성능향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아닐린 분해균주 Flavimonas oryzihabitans KU21 의 원형질체 생성, 재생, 그리고 융합 등의 최적 조건을 조사하였다. 세포를 37.deg.C 로 prewarming 시킨 0.2 M Tris-Hcl(pH8.0) 완총액으로 현탁시킹후 0.5% 이상 원형질체로 전환되었으며, 이때 효소처리는 37.deg.C 에서 진탕하지 않고 처리했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MgCl/sub 2/ 와 CaCl/sub 2/ 수용액은 원형질체의 안정성을 높였고 완층액에 0.8% BSA 를 첨가함으로써 상온에서 4시간 까지 원형질체의 생존력을 80% 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원형질체의 재생은 overlaying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어서 3.8% 의 재생을 보였다. Rich regeneration medium 에 20 mM CaCl/sub 2/ 를 첨가하였을 때 재생율이 약 3.5배 증가하였고 완충액에 0.8% BSA 를 첨가했을 때는 4.5배의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삼투안정제로 0.5 M sucrose 를 첨가한 rich regeneration medium 에서 F. oryzihabitans 의 원형질체는 top plating 하여 6시나 이후부터 재생되기 시작하여 11 시간까지 80% 의 재생이 이루어졌다. 융합원으로 40.deg. PEC6000 과 CaCl/sub 2/ 를 사용하여 F, oryzihabitans 의 종내 원형질체 융합을 유도하였을때 recombinants 의 생성율은 2.0 * 10/sup -5/-3.6 * oryzihabitans 의 종내 원형질체 융합을 유도하였을때 recombinants 의 셍성율은 2.0 * 10/sup -5/-3.6 * 10/sup -5/ 이었으며 recombinants 들은 여러 세대 후에도 분리되지 않고 안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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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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