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형외고정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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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원형외고정장치를 이용한 관절주위 골절의 안정화 (Stabilization of Short Juxta-articular Fractures Using a Circular External Skeletal Fixator System in Dogs)

  • 정혜련;김주호;차재관;설재원;김민수;이해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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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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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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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마리의 개가 골절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증례 1(1.8 kg의 5개월령 암컷 몰티즈)과 증례 2(3.0 kg의 6개월령 암컷 푸들)는 좌측 후지의 체중부중을 하지 않는 파행을, 증례 3(3.3 kg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암컷 잡종견)은 좌측 전지의 체중부중을 하지 않는 파행을 보였다. 정형외과 검사시 손상받은 부위의 통증, 염발음, 촉진상의 불안정성과 광범위한 연부조직 부종을 보였으며 신경학적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방사선 검사상 증례 1와 2에서 좌측 근위 경골 골간단과 비골의 골절이, 증례 3에서는 좌측 근위 요골 골간단과 척골의 골절이 관찰되었다. 모든 증례는 골절편이 짧은 관절주위 폐쇄형 골절이었다. 술 중에는 투시장치를 이용해 2개 또는 3개의 원형고정장치의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였다. 술 후 방사선 사진에서 골절부위의 적절한 배열과 위치를 확인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5주에서 14주 사이에서 골유합이 확인되었고 임플란트의 고정 실패나 핀 주변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기능상 결과는 모든 증례에서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원형외고정장치는 뼈판이나 외고정장치를 사용할 수 없는 짧은 골절편을 가진 관절주의의 골절정복에 성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사료된다.

Bone-Anchored Hearing Aid Implant에 대한 1.5 T와 3.0 T에서 MRI 안전성의 생체외 평가 (In Vitro Assessment of MRI Safety at 1.5 T and 3.0 T for Bone-Anchored Hearing Aid Implant)

  • 연규진;김현수;이승근;이태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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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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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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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5 T와 3.0 T Magnetic Resonance Imaging에서 Bone-Anchored Hearing Aid (BAHA) implant의 수평인력, 회전력, 그리고 자화감수성 인공물의 크기를 표준측정 방법에 의해 측정하여 MR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BAHA implant의 고정장치와 지지대는 0.5%의 철(iron)이 포함 된 티타늄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는 10 mm (고정장치 4 mm, 지지대 6 mm), 최대 직경은 7.0 mm이다. 수평인력 측정장치와 자화감수성 인공물 측정장치는 각각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ASTM) F2052-06, F2119-07을 참조하여 아크릴을 이용해 제작했으며, 회전력 측정은 원형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한 측정장치를 사용하였다. 자기유도에 의한 BAHA implnat의 수평인력은 주자장이 가장 큰 지점인 96 cm지점에서 최대 변위각을 측정하였고, 회전력은 원형용기 내부의 $45^{\circ}$간격의 실선 위에 놓았을 때 나타난 회전형태를 정성적 평가기준으로 측정하였다. 자화감수성 인공물은 황산구리($CuS0_4$) 용액이 채워진 용기의 중앙에 BAHA implant를 매달아 영상을 획득한 후 Susceptibility Artifact Measurement (SAM) software를 이용해 크기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수평인력은 1.5 T와 3.0 T에서 변위각과 변위력은 모두 0으로 나타났다. 회전력은 1.5 T에서는 0(no torque), 3.0 T에서는 +1(mild torque)로 나타났다. 자화감수성 인공물은 최소 13.20 mm, 최대 38.91 mm의 크기로 나타났다. 따라서 1.5 T, 3.0 T의 MR 환경에서 BAHA implant는 환자에게 안전하다.

조선시대 판장(板墻)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n-Jang in the Joseon Dynasty)

  • 오준영;김영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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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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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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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가변적, 재료적 특성으로 인해 원형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았던 판장(板墻)을 대상으로, 판장의 사용양상과 용례, 구성요소와 구조에 대한 실증 및 고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나무널로 만든 담장을 가리키는 판장은 기능, 구조, 단청색 등에 따라 다양한 용례로 사용되었다. 유사한 용례인 판장문과 목판장은 전통적인 판장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 또한 판장과 재료적으로 유사한 중국의 목영벽과 일본의 판병도 판장과는 분명한 구조적 차이가 있다. 둘째, 판장의 변용유형은 크게 이목기판장, 살판장, 흙판장 그리고 한자어가 다른 판장(板障)으로 구분된다. 이목기판장은 두 단의 방연이 사용된 판장을 가리키며, 살판장은 살대와 널로 만든 투시형 판장을 의미한다. 흙판장은 흙담과 판장의 절충적 형태이며, 판장(板障)은 벽체의 성격을 지닌 고정형 시설로 추정된다. 셋째, 판장의 목부재로는 신방, 기둥, 도리, 중방, 인방, 널, 띠목, 초엽, 방연, 개판, 평고대, 연함 등이 조영의도와 구조형식에 따라 선별적으로 사용되었다. 목부재 외에 못, 잠금장치, 구체적인 용처를 알 수 없는 부속요소도 함께 사용되었다. 넷째, 판장의 기단부는 목부재의 종류와 결구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며, 축부는 상인방의 사용유무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지붕부 재료로는 개판과 기와가 사용되는데, 각각의 재료에 따라 명확한 구조적 차이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