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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를 이용한 노후설비에 대한 비용 편익분석 방법 (Cost-Benefit Analysis Method for Ageing Equipment of Chemical Plants Using Risk Assessment)

  • 정수민;정창모;강석민;채승빈;강승균;고재욱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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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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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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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부분의 화학공장 내 설비는 유해물질을 취급하거나,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온도 및 압력의 범위를 벗어난 환경에서 가동되며 이러한 응력 및 환경조건으로 인하여 노후화에 취약하다. 이러한 조건에 노출된 설비는 지속적인 손상이 누적되어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은 물론, 정비 및 교체를 하지 않는다면 사고로 이어진다. 전세계적으로 위험성기반검사(Risk Based Inspection)라는 권고지침이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RBI는 이미 일정시간 경과한 설비에 대해서는 한계가 존재한다. 적절한 점검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울산 산업단지의 노후화 실태 조사 결과, 많은 수의 설비들이 사용기간이 20년을 경과하였다. 또한, 사고가 일어난 설비 대부분이 20년 이상 운영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정 사용기간이 초과된 장치를 노후설비로 분류하는 기준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에 대하여 정량적 위험성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도출된 해당 노후설비의 위험성을 Economic index로 표현하여 손실비용을 산정하고 Risk를 감소하기 위하여 비용편익 분석 방법을 활용한 안전투자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량적 위험성 평가를 이용한 노후설비의 비용편익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노후 설비의 성능 향상 및 수명 연장, 생산 효율성 및 설비 계통 신뢰도 향상, 안전관리 비용 인식 변화, 그리고 직원의 안정감 증대, 손실비용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경주 황성동 목곽묘 출토 단조 철부의 금속광물학적 특성 (Metallic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Forged Iron Axe from the Wood-framed Tomb at the Hwangseongdong, Gyeongju, Korea)

  • 김정훈;이기욱;이찬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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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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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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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주 황성동 목곽 2호묘에서 3세기 중후반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말각 장방형의 단조 철부가 출토되었다. 이 철부의 재질은 금속광택에 밝은 회백색을 보이며 연한 크림색조를 나타냈으며, 광학적 성질은 자철석 또는 자연철의 특징과 거의 유사하다. X-선 회절분석 결과, 자철석과 침철석만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단조철부의 제작에 이용된 원광석의 조성과 조직이 그대로 보존되었음을 반영하고 있다. 철부의 내부에서는 미립의 내포물이 불규칙하게 산출되었다. 이는 철부의 원광석에 수반되었던 석영, 방해석, 운모, 자철석, 각섬석, 중석광물, 휘석 및 감람석 등이 열처리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불순물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철부는 전반적으로 페라이트와 시멘타이트가 공존하는 펄라이트 조직을 보이며, 탄소의 함량은 비교적 높으나 균질하게 분포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순철에 가까운 소재로 성형한 후에 침탄이 이루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철부의 산출상태와 수반 내포물로 보아 원광석은 울산광산에서 생산된 자철석이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원광은 저온환원법에 의해 생산된 괴련철인 것으로 해석되며, 공석온도인 $727^{\circ}C$ 부근에서 성형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도입을 위한 국민 인식도 조사 (Introduce and Promote the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최정규;태윤희;최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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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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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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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파악하고 이 인식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2014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10년도 인구센서스를 기반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인지하고 있는 대상자는 15.9%였고,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 의향이 있는 대상자는 61.3%였다.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거주지역, 종교 및 민간보험 가입여부이다. 서울,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대한 인지도는 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대상자에 비해 높았다. 종교를 보유한 대상자의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지도는 종교를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민간보험 가입자의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지도는 민간보험 미가입자에 비해 높았다. 결론: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호스피스에 대한 국민과 의료진의 인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요양기관과 지역사회 보건소가 일정 요건을 갖춘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구성하여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법제화하고, 이를 건강보험 수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또한, 요양기관과 보건소가 가정호스피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중심의 가정 방문 호스피스 센터 설치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다.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질병에 대한 통계 자료 (Statistical data on infectious diseases of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rom 2005 to 2007)

  • 김진우;조미영;박경현;원경미;최혜승;김명석;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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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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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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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매분기별로 포항, 울산, 기장, 거제, 완도 지역에서 채집한 양식넙치를 대상으로 기생충,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병원체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였다. 총 2,238마리 중 1,528마리(68.3%)에서 병원체가 검출되었다. 연도별 검출률을 비교한 결과, 2005년도에는 60.6%, 2006년도에는 66.7%, 2007년도에는 72.3%의 병원체 검출률을 나타내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별 총 병원체 검출률은 2월에 63.5%, 5월에 67.3%, 8월에 75.1%, 11월에 64.2%로 나타났다. 기생충, 세균 및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각각 36.7%, 32.8%, 31.4%로 나타났다. 병원체의 단독감염률 및 혼합감염률은 각각 33.6%와 34.6%로 나타났다. 질병별 분포 조사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나타낸 병원체는 Trichodina sp. (28.2%), viral nervous necrosis virus (24.3%), Vibrio spp. (11.6%), viral hemorrhagic septicaemia virus (10.5%)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인식 및 관련지식 조사 연구 (A Survey on Perception and Knowledge of Science-gifted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in Middle-school Level about High Technology Related to Science)

  • 김영민;박수경;이승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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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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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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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과학영재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의 첨단과학에 대한 기본 인식 및 관련 지식을 비교하기 위하여 설문도구를 제작하여 투입한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과학영재집단은 부산, 울산 지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중학생 113명이었고 일반학생 집단은 부산광역시 소재 2개 중학교의 159명이었다. 설문문항은 첨단과학에 대한 기초인식 조사와 관련 지식 조사 두 가지 분야로 구성하였다. 기초인식 조사 결과, 첨단과학 전반에 대한 인지도 수준 및 관심과 흥미 측면에서 과학영재학생이 일반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첨단과학에서 알고 싶은 분야, 첨단과학 관련 정보의 출처, 첨단과학에 대한 교수 학습 방법의 선호도 등에서도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첨단기술인 휴대폰과 LED를 소재로 구체적인 지식을 조사한 결과, 안테나 없는 휴대폰과 LED의 배경 지식인 전자기파나 반도체에 대해서 과학영재학생들은 일반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었다.

고혈압 노인과 건강한 노인의 항산화 영양상태 비교

  • 김미정;김정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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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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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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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식생활의 변화에 의해 사망원인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뇌혈관 및 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심장순환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고혈압의 이환률도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만성질환으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질환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노인과 고혈압 노인의 체내 항산화 영양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울산지역 5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질환이 없거나 골다공증, 위장질환과 같은 기타 질환을 가진 사람 96명이었으며, 고혈압환자군은 고혈압을 가진 모든 질환자 118명이었고, 항산화 영양소 섭취나 혈장내 항산화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연령, 흡연 및 음주상태를 보정하여 비교하였다. 고혈압환자의 평균 유병기간은 6.1년이었으며,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비타민 A, retinol, $\beta$-carotene과 비타민 C 섭취량 모두 고혈압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고혈압환자의 섭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국인영양권장량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의 비타민 A 섭취는 권장량의 86.2%, 고혈압환자군은 권장량의 103.0%를 섭취하여 고혈압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권장량의 75% 이하 섭취자의 비율은 대조군에서 46.9%, 고혈압군에서 41.5%로 조사되었다. 비타민 C 섭취는 대조군에서 권장량의 176.6%, 고혈압군에서는 189.0%로 나타나 질환의 유무에 관계없이 두 군 모두 권장량의 170%이상을 섭취하고 있었으나 권장량의 75% 이하를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대조군에서 13.5%, 고혈압군에서 17.0%로 고혈압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혈장 비타민 C의 농도는 대조군 15.3 mg/L, 고혈압환자 15.9mg/L, 혈장 $\beta$-carotene 농도는 대조군 0.21mg/L, 고혈압환자 0.22 mg/L로 나타나 고혈압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혈장 비타민 A,E 농도 및 총 항산화능력은 대조군에 비해 고혈압환자에게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혈장 지질과산화물의 농도도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고혈압환자에게서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고혈압에 따른 항산화 영양상태를 비교한 결과 전반적인 항산화 비타민의 섭취량, 혈중 비타민 농도 및 총 항산화능력이 예상과 달리 대조군 보다 고혈압환자에게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질환자들이 자신이 가진 질병의 진전을 막거나 치료의 목적으로 치료제를 복용하고,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되며, 고혈압과 같이 산화적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질환의 경우 체내 항산화 체계 반응이 이러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향으로 증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유병기간이 6.1년으로 비교적 길기 때문에 질환의 진행정도에 따른 항산화 상태를 측정하거나 비교적 질환으로 판정된 직후의 사람들의 대상으로 한 연구 등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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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여중생의 철 영양상태와 빈혈에 관한 연구 (Iron Status and Anemia of Middle School Girls in Ulsan Metropolitan City)

  • 홍순명;서영은;황혜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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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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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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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designed to assess the nutritional iron status and anemia of middle school girls. Three-hundred-fifty- three female subjects in Ulsan metropolitan city were evaluated using a questionnaire, and hematological indices.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respondents were 157.19 $\pm$ 5.57 cm and 51.06 $\pm$ 9.42 kg respectively. The average Body Mass Index (BMI, $kg/m^2$) was 20.63 $\pm$ 3.23, which was within the normal range. With regard to clinical symptoms, the greatest number of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y experienced 'decreased ability to concentrate'. The total caloric intake of each subject was 1743.28 $\pm$ 343.47 kcal(83.01% of the Korean RDA) and the calcium intake was 634.98 $\pm$ 201.43 mg (79.37% of the Korean RDh) . The mean daily intake of iron was 14.76 : 4.36 mg (92.25% of the Korean RDh) and the heme iron intake was 6.12 $\pm$ 2.30 mg, which was 41.5% of the total iron intake. The average hemoglobin (Hb) concentration of the subjects was 13.24 $\pm$ 1.01 g/dl, and the average hematocrit (Hct) level was 37.79 $\pm$ 4.10%. The transferrin saturation {TS (%)} was 19.41 $\pm$ 9.21%, and the ferritin level was 26.26 $\pm$ 18.60 ng/ml. The iron deficiency anemia among the subjects was estimated at 6.1% by using Hb (< 12 g/ml), 20.5% by using Hct (< 36%), 30.8% by using 75 (< 14%) , and 23.1% by using ferritin (< 12 ng/ml) The 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Hb, iron, ferritin and 75. With regard to the correlation between blood biochemistry and clinical symptoms related to anemia, the Hb concentrat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ale face'(p < 0.05) . In addition, the level of iron was significantly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poor memory' (p<0.01) and the ferritin concentrat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no appetite '(p < 0.05) ,'pale face (p < 0.05) .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revalence of iron deficiency among middle school girls is very high; therefore, guidelines on dietary support and nutritional education to improve their dietary iron status should be provided.

산림토양(山林土壤)의 산성화(酸性化) 민감도(敏感度)에 대(對)한 실험적(實驗的) 평가(評價)(I) -산중화(酸中和) 반응(反應) 예측모형(豫測模型)의 활용(活用)- (Experimental Assessment of Forest Soil Sensitivity to Acidification -Application of Prediction Models for Acid Neutralization Responses-)

  • 이승우;박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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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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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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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양의 산중화 반응 결과로 나타나는 염기성 양이온의 유실과 Al의 가동성 증가는 산림 쇠퇴징후가 나타난 대기오염 지역의 공통된 특징이다. 따라서 산림토양의 산성화 민감도를 결정짓는 산중화 반응을 보다 용이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산성도 인자를 이용한 산중화 반응 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조사대상지인 남산, 강화, 울산, 홍천의 토양산성도는 동일 지역순으로 높았으며(P<0.05), 이는 토양칼럼 실험에서 추가 산유입($16.7mmol_c/kg$)에 대한 지역별 총 산중화능($ANC_H$)과 상반된 결과였다. 모든 지역에서 염기치환과 Al 용해가 주된 산중화 기작이었으며, 총 산중화능이 낮은 지역일수록 염기치환 산중화능은 낮은 반면 Al 용해 산중화능이 높게 발휘되었다. 황산이온 흡착에 의한 산중화능은 대조지역인 홍천에서 가장 높았으나 산중화율은 6.4%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토양산성도 인자를 이용하여 토양산중화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단순회귀모형과 다중회귀모형의 수정결정계수는 각각 0.52(P<0.04)와 0.89(P<0.01) 이상으로 이들 회귀모형이 토양산성화 민감도와 관련된 산중화 반응을 예측하는데 보다 용이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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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지역 일부 주민들의 구강건강행위 분석 (Analysis for Oral Health Behavior of Some Residents in Gyeongsangnam-do Area)

  • 김정술;이병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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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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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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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3월 30일까지 5개월간 편의로 5개의 지역을 추출하여 부산거주 233명(일반인 132명, 환자 101명), 울산거주 210명(일반인 116명, 환자 94명), 양산거주 112명(일반인 62명, 환자 50명), 창원거주 82명(일반인 42명, 환자 40명), 김해거주 60명(일반인 30명,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치과병의원에 내원 중인 환자 315명과 일반성인 382명을 포함하여 총 6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구강건강 행태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의한 t검정결과로, 성별은 전제, 강화, 구강건강행위, 건강${\cdot}$QOL요인들에, 학력은 전제, 강화, 건강${\cdot}$QOL요인들에, 치아개수는 건강${\cdot}$QOL요인에 대하여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5). 2.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의한 F검정결과로, 나이는 전제, 실현, 건강${\cdot}$QOL요인, 지역구 분은 건강${\cdot}$QOL요인, 경제수준은 강화, 구강건강행위 요인에 대하여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3. 구강건강행위를 종속변수로 하는 최적화 척도분석에서는 성별, 전제, 실현, 강화 요인들 이 뚜렷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설명력은 28,3%로 나타났다. 4. 건강 QOL을 종속변수로 하는 최적화 척도분석에서는 연령, 치아개수, 실현, 구강건강 행위 요인들이 뚜렷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설명력은 17.9%로 나타났다.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이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orking Mother's Work-Family Role Conflict on Child-Rearing Attitudes)

  • 박봉선;엄명용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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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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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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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취업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인 직장과 가정 사이의 역할갈등의 방향적(일${\rightarrow}$가정 역할갈등, 가정${\rightarrow}$일 역할갈등)측면과 유형적측면(시간, 긴장, 행동갈등)을 살펴보고,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과 양육태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울산 지역의 미취학 자녀를 둔 취업모 267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의 방향적 측면과 양육태도를 검증해본 결과, 취업모의 일${\rightarrow}$가정 역할갈등(WIF) 총합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거부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모의 가정${\rightarrow}$일 역할갈등(FIW) 총합이 높을수록 자율적 양육태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모의 직장-가정 역할갈등(WFC)의 유형적 측면(시간, 긴장, 행동갈등)과 양육태도를 검증해본 결과, 행동갈등과 시간갈등은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긴장갈등은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모의 일${\rightarrow}$가정 긴장갈등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거부적 양육태도와 통제적 양육태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모의 가정${\rightarrow}$일 긴장갈등이 높을수록 애정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언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