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울금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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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울금, 강황 및 보라울금의 항균활성과 항산화 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and Antioxidant Effect of Curcuma longa, Curcuma aromatica and Curcuma zedoaria)

  • 김현진;이중원;김용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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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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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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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울금의 품종별 생리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울금, 강황 및 보라울금의 근경을 실험재료로 하여 total polyphenol 함량, 항균활성, 항균물질의 열안정성 및 pH안정성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울금 품종별 total polyphenol 함량은 울금과 강황에서 보라울금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울금의 추출 용매에 따른 항균활성은 ethanol 추출물이 15.4~16.3 mm로 가장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ethylacetate, ether, hexane 순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품종별로는 울금 ethanol 추출물의 항균활성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나 E coli와 젖산균 2종, 효모 2종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울금 ethanol 추출물은 열 및 pH변화에 안정함을 확인하였다. 추출물별 울금의 전자공여능은 ethanol 추출물에서 74.2%로 높은 항산화성을 보였고 ethyl acetate, ether, water, hexane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 품종별 울금의 전자공여능을 ethanol 추출물에서 비교했을 때 울금 74.2%, 강황 43.98%, 보라울금 43.05%로 나타나 울금에서 강한 항산화성을 보였다. 대조구로 사용한 vitamin C와 BHA는 각각 95%와 96.1%의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울금 품종별 항산화성은 울금이 강황과 보라울금에 비하여 월등히 높음을 확인하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울금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 및 항비만 효과 (Radical Scavenging and Anti-obesity Effects of Various Extracts from Turmeric (Curcuma longa L.))

  • 박정진;이정민;전우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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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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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8-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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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울금 냉수, 열수 및 메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라디칼 소거활성 및 항비만 활성을 평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울금의 냉수, 열수 및 메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3.68{\pm}0.80%$, $3.94{\pm}0.74%$$9.01{\pm}0.73%$로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물 추출물에 비해 메탄올 추출물에서 $6.88{\pm}0.44%$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결과로부터 울금의 메탄올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울금 추출물들을 3T3-L1 전지방세포에 분화유도물질과 함께 처리했을 때, 메탄올 추출물은 분화과정 중 세포내 지방축적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울금 메탄올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메탄올 추출물이 전지방세포에서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코올성 산화적 손상에 대한 발효울금의 간세포 보호 효과 (In Vitro Hepatoprotective Effects of Fermented Curcuma longa L. by Aspergillus oryzae against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 성혜미;이유현;전우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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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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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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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발효울금 추출물에서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간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발효울금을 열수 추출, 냉수 추출, 80% 에탄올 추출 및 메탄올 추출하여 HepG2/2E1 세포에서 알코올과 추출물을 함께 처리 후 세포생존율을 평가하고 세포생존율이 가장 높은 냉수 추출물에서 reactive oxygen species(ROS) 함량, 항산화 지표와 malondialdehyde(MDA) 함량을 측정하였다. 알코올에 대한 간 보호 효과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의 세포생존율이 72.8%로 감소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을 함께 처리 시에 세포생존율이 86.1%로 유의적으로 증가하며 간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에서 세포 내 ROS 생성 억제능은 에탄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ROS 생성이 증가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100{\mu}g/mL$, $250{\mu}g/mL$, $500{\mu}g/mL$ 농도 처리군 모두 알코올만 처리한 군과 비교 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ROS level을 감소시켰다. 항산화 지표에서 효소적 항산화인 catalase, glutathione-S-transferase, superoxide dismutase, glutathione peroxidase 및 glutathione reductase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보다 감소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500{\mu}g/mL$ 농도 처리군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항산화 효소의 감소를 억제하였다. GSH 함량은 에탄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보다 유의적으로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250{\mu}g/mL$, $500{\mu}g/mL$ 농도 처리군 모두 에탄올만 처리한 군에 비해 GSH 함량의 감소를 억제하였다. MDA 함량은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고농도 처리군($500{\mu}g/mL$)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MDA 함량을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발효울금 추출물 중 냉수 추출물에서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발효울금을 냉수 추출하는 것은 발효울금의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를 증대시키고 ROS 생성을 억제, 항산화 효소와 GSH 함량의 감소 억제 및 MDA 함량의 증가 억제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발효울금을 냉수로 처리하여 추출하는 것이 간 보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얻은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은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간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우스에서 울금 에탄올 추출물의 단회 경구투여 독성에 관한 연구 (Acute Oral Toxicity Study of Ethanol Extract of Curcuma longa L. in Mice)

  • 김수환;이형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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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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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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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울금(Curcuma longa L., turmeric)은 생강과(Zingib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전통적으로 한약재, 향신료 및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울금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항돌연변이성, 항염증, 항암성 및 항균성 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울금에 대한 생리활성 연구는 이미 많이 이루어져 있는 반면 울금에 대한 독성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울금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회경구투여 독성시험을 BALB/c 마우스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울금 에탄올 추출물은 0, 20, 200, 2,000 mg/kg 농도로 경구 투여하였으며, 14일간 관찰 후 희생시켰다. 울금 에탄올 추출물 투여 후 운동성, 비정상적 임상증상, 부검 소견상, 체중의 유의적인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액 생화학적 측정과 다양한 장기의 무게에서도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이들 결과로 미루어볼 때 울금 에탄올 추출물의 단회 투여에 따른 치사량은 2,000 mg/kg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급성독성에 어떠한 유해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랫트의 간 손상에 대한 울금 추출물의 간 기능 개선 효과 (Enhancement of Liver Function by Curcuma Extract on Acute Hepatotoxicity in Rat)

  • 김창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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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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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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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국내산 울금 추출물, 둥굴레 및 말토덱스트린 혼합물을 이용하여 건강 기능성 식품을 제조한 결과 건강 기능성뿐만 아니라 기호적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였다. 울금추출물을 $4{\sim}40mg/kg$ 으로 7일 동안 후 투여(post-treatment)한 SD계 랫트는 정상군과 비교하여 ALT(GPT)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울금 추출물을 40 mg/kg으로 7일 동안 후 투여(post-treatment)한 SD계 랫트는 정상군과 비교하여 AST(GOT)의 유의적 감소(p<0.05)를 나타내었다. 또한 울금 추출물을 $4{\sim}40$ mg/kg으로 7일 동안 후 투여(post-treatment)한 SD계 랫트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ALT(GPT)와 AST(GOT)의 유의적 감소(p<0.05)를 나타내었다. 울금 추출물을4 mg/kg과 40 mg/kg으로 7일 동안 후 투여(post-treatment)한 SD계 랫트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AST(GOT)와 ALT(GPT)의 효소 활성을 각각 82.6%와 78.7% 그리고 78.0%와 79.3%까지 감소함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울금 추출물의 경구 투여는 AST(GOT), ALT(GPT) 및 ALKP를 감소하였으며 사염화탄소($CCl_4$)에 의해 손상된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둥굴레 및 말토덱스트린 혼합물은 간 기능 개선 효과는 없었으나 울금 특유의 강한 불쾌 취(off-flavor)감소에 의하여 관능적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의 기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C57BL/6J 마우스에서 울금(Curcuma longa L.) 추출물이 첨가된 인조쌀의 체내 지질 수준 개선 효과 (Improvement Effect of Artificial Rice Containing Curcuma longa L. Extract on Lipid Parameters in C57BL/6J Mice)

  • 육진선;김민아;이승제;최정운;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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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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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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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울금의 메탄올 추출물을 제조하고 3T3-L1 지방세포 모델을 이용하여 세포 수준에서 울금 인조쌀의 지방구 형성 조절을 통한 지질축적 억제능을 평가하였다. 더 나아가 C57BL/6J 마우스에 고지방식이와 함께 인조쌀, 울금 추출물이 첨가된 인조쌀을 공급하였을 때 체중과 지질대사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세포 실험의 결과로부터 울금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20{\mu}g/mL$의 농도에서 유의적인 지방구형성 억제를 관찰하였다. 동물 실험에서는 식이효율을 측정한 결과 인조쌀을 섭취한 군에서 그 효율이 낮아졌으며, 특히 울금 인조쌀을 섭취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부고환 지방 무게는 인조쌀 섭취군에서는 고지방섭취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울금 인조쌀을 섭취한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혈청 지질 수준은 인조쌀군과 울금 인조쌀군 모두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혈청 중성지방은 인조쌀군과 울금 인조쌀군 모두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혈청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식이군에 비해 인조쌀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울금 인조쌀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울금 이 첨가된 인조쌀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일상식을 통한 체내 지질 수준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울금 추출물의 항균효과 및 첨가식품의 미생물학적.관능적 특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UlGeum (Curcuma longa L.) Extract and Its Microbiolog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 Effects in Processed Foods)

  • 최해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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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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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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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용 식물색소자원인 울금 추출물의 항균성실험을 통하여 항균활성을 검색하였고, 실제 식품에의 이용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를 떡과 국수에 첨가하여 식품 보존효과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울금을 건조시켜 분쇄한 후 에탄올로 추출, 농축한 것을 10% 농도로 희석하여 1${\sim}$4 mg/disc 농도가 되게 첨가하여 식품부패 미생물의 증식 억제 효과를 검색한 결과 E. coli와B. subtilis에 대한 항균활성은 disc에 점적한 농도가 증가할수록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inhibition zone의 크기가 증가하여 4 mg/disc 농도에서 각각 10, 11 mm의 항균력을나타내었고 S. aureus는 4 mg/disc 농도에서만 8.5 mm의항균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항균활성을 바탕으로 울금추출물을 첨가식품에의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0,0.25, 0.50, 0.75, 1.00% 농도로 첨가한 떡과 국수를 제조하여 0, 1, 2, 3, 4일 동안 20$^{\circ}$C에 저장하면서 미생물검사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추출물 첨가 떡과 국수가 대조군에 비해 미생물의 증식이 현저히 적었으며, 첨가량이 많을수록 저장효과가 뛰어나 항균활성을지닌 울금 추출물의 첨가가 식품의 저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관능검사결과 떡과 국수 모두울금 추출물 0.50% 첨가군이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울금 추출물 첨가는 떡과 국수의 기호성을 높이고 저장성을 연장시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도된 인체 백혈구 DNA 손상에 대한 울금 추출물의 보호효과 (Protective Role of Curcuma longa L. Extracts on Hydrogen Peroxide-Induced DNA Damage in Human Leukocytes)

  • 서보영;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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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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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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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울금은 간질환, 기관지염, 폐질환 및 심장질환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및 세포보호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울금을 아세톤, 에탄올, 메탄올 등으로 추출하여 울금에 함유된 총 폴리페놀 함량(TPC)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등의 항산화력 그리고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억제 효능 및 회복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TPC는 울금의 메탄올 추출물($11.17{\pm}0.00g\;GAE/100g$), 아세톤 추출물($1.45{\pm}0.00g\;GAE/100g$), 에탄올 추출물($1.17{\pm}0.02g\;GAE/100g$)의 순으로 나타나 메탄올 추출물에 가장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을 분석한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SOD 유사활성 분석 결과 역시 메탄올 추출물이 가장 강력한 활성을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에탄올, 아세톤 추출물의 순으로 나타났다.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 억제력을 분석한 결과 모든 추출물 처리구가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positive control(PC)에 비해 유의적인 DNA 손상 억제력을 보였으며, $ED_{50}$값 분석 결과 메탄올 추출물이 $86.7{\mu}g/mL$, 아세톤 추출물이 $110.0{\mu}g/mL$, 에탄올 추출물이 $115.8{\mu}g/mL$의 순으로 나타나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금 추출물 처리 4, 8, 12시간 후의 DNA 손상 회복력을 분석한 결과, negative control(NC)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른 회복 능력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추출물 처리구에서는 1시간 후 증가한 DNA 손상이 시간 의존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12시간 후의 회복 수준은 NC와 동일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NC에 대한 추출물 처리구의 DNA repair half time을 분석한 결과, PC가 9.5시간으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데 반해 메탄올 추출물이 6.6시간, 아세톤 추출물이 7.1시간, 에탄올 추출물이 7.6시간으로 메탄올 추출물이 DNA 손상 회복에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아세톤, 에탄올, 메탄올 등의 용매를 이용한 울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DNA 손상 억제 및 회복활성을 확인하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활성비교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이 나타났으므로 메탄올이 울금의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물 추출에 가장 효율적인 용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력을 가진 대표물질인 폴리페놀 성분만을 분석하여 폴리페놀 중 어떤 성분이 항산화력에 영향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차후 연구에서는 용매별 항산화물 성분 분석을 통해 항산화력 및 항유전독성 효과에 기인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GC-MS법을 이용한 울금의 퇴화물 분석 (Analysis of the Degradation Products of Turmeric using GC-MS)

  • 안춘순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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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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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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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퇴색된 출토복식의 염료를 판정하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울금뿌리로부터 추출한 염료와 추출염료로 염색한 직물을 실험실 조건에서 28일간 퇴화시킨 후 그로부터 생성되는 퇴화 화합물을 가스 크로마토그라피 질량분석법(GC-MS)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2-propenoic acid, 3-(2-hydroxyphenyl)-는 오븐 퇴화시킨 울금추출액 전체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었으며, 그 양은 7일 퇴화시료 까지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후 28일까지는 서서히 평형을 유지하였다 울금추출액의 오븐 퇴화 결과 위의 다섯 개 화합물 외에 isovanillin과 vanillic acid가 새롭게 검출되었다. 28일간 퇴화시킨 PER시료에서는 isovanillin과 그 외에 feruloylmethane, 2-propenoic acid, 3-(2-hydroxyphenyl)-, benzoic acid, and vanillic acid가 검출되었다. 울금추출액으로 염색한 직물로부터는 feruloylmethane과 2-propenoic acid, 3-(2-hydroxyphenyl)-가 퇴화물로 검출되었다. PER 방법에서 검출된 isovanillin과 feruloylmethane, 2-propenoic acid, 3-(2-hydroxyphenyl)-, benzoic acid, vanillic acid등은 출토복식 중 울금으로 염색된 직물을 확인하는 데 주요한 대조구 화합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울금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비교 (Antioxidative Property of Turmeric (Curcumae Rhizoma) Ethanol Extract)

  • 강우석;김정한;박은주;윤광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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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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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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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천연물로부터 안전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항산화성 물질을 찾기 위하여 생약류 10종을 선정하여 95% ethanol으로 추출하면서 추출 수율과 팜유를 기질로한 항산화력을 비교한 결과 울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울금 추출물을 팜유에 대해 첨가농도를 $0.05{\sim}0.5%$까지 높혀 가면서 현재 사용되는 천연 항산화제인 mixed tocopherol, rosemary 추출물들과 비교하여 항산화력을 측정한 결과 0.05%까지는 3종류 모두 유사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 있어서는 울금 추출물의 항산화력이 월등히 우수하였다. 돈지에 대한 울금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는 0.01% 첨가시 AI가 4.59로서 1.57인 팜유보다 월등하였으며, 대두유에 대해서는 첨가에 따른 항산화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각종 지방산 메틸에스테르에 울금 추출물을 각각 0.05%, 0.1% 첨가하였을 때 oleic acid methyl ester에 대해서는 AI가 각각 3.01, 4.33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linoleic acid methyl eser에 대해서는 각각 0.85, 0.96으로서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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