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 UUV)은 하드웨어 구성과 관련하여 ROV (Remotely Operated Vehicle), SAUV (Semi-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자율무인잠수정(AUV)은 주어진 임무의 난이도, 작업 환경의 정보, 그리고 운용자의 간섭 정도에 따라 다양한 수준으로 자율 정도를 분류한다. 무인잠수정은 미국을 중심으로 1952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최초는 전적으로 운용자에 의해서 직접 운용되는 ROV가 주를 이루었다. 자율무인잠수정은 1980년대부터 다양한 수중관련 기술 및 컴퓨터 발전과, 민군의 사용분야가 증가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이에 따라 AUV 자율수준 정의와 기술개발도 급속한 진전이 이루어져 왔다. 본 기고에서는 무인잠수정의 개발현황, 자율개념 및 자율수준(Autonomy Levels for Underwater Vehicle, ALFUV)의 정의, 자율을 정립함에 필요한 방법 또는 기술 등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자율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구조의 표준화를 중심으로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또한 미래의 자율수준 개발 동향을 살펴보았다.
Current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Trends in Aer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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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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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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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우주발사체 추적용 지상국비행종단지령장비는 위성발사체 발사 후 비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비상사태(비행안전영역을 벗어나거나 지상에서 더 이상 추적이 불가능할 경우)에 대하여 지상통제장치에서 비행종단을 명령하여 비행을 강제로 종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발사체에 비행종단을 명령하는 방식은 발사체의 종류 및 운용개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가청주파수 대역의 톤 신호를 조합하는 IRIG 표준 톤 방식과 Secure 방식, 또한 잡음 및 보안특성에 강한 암호화 코드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비행종단명령에 사용되는 다양한 전송방식 및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세계 각국 및 국내 나로우주센터(고흥)에서 설치 운용 중인 지상국비행종단지령장비에 대한 운용개념 및 주요특성을 살펴보도록 한다.
최근 그린 환경을 위한 $CO_2$ 배출 절감과 에너지 자원의 효율화를 위하여 전력과 ICT의 융합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들을 서로 연동하기 위한 상호 운용성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그리드의 상호 운용성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많은 복잡한 요소들의 효율적인 통합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응용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요소를 쉽게 추가 가능한 확장성을 지원해 준다. 본 고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호 운용성 기술에 대하여 알아보고 최우선적으로 적용이 필요한 스마트그리드 통신 표준 기술의 종류들과 이들의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Current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Trends in Aer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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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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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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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상용 위성탑재카메라를 이용한 지표면의 고해상도 영상획득은 1990년대부터 세계 각국에서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해상도 1m급의 IKONOS, Orbview 및 Quickbird 등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상도 0.5m급 이하의 위성탑재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프랑스, 이스라엘, 일본 등도 1m급 탑재카메라를 개발 중이거나 운용중이며 우리나라도 다목적 실용위성 시리즈의 탑재카메라 개발을 통해 고해상도 위성 카메라를 운용 및 개발 중이다. 이러한 개발동향에 따라 고해상도 위성카메라의 광학부품과 구조부품에 대한 기술적 연구와 개발에도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향후 계속되는 국가의 위성탑재카메라 개발계획에 따라 요구되는 핵심 광구조 부품 개발을 위해 대구경 광학 부품이나 구조물에 대해서 단계적인 국내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연구원간 협력프로그램으로 대구경 우주급 반사경조립체에 대한 국내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주환경에서의 광학시험에 필요한 관련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므로 국내의 위성관련 광구조부품 개발 기술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성항법장치는 항공기, 유도탄 잠수함과 같이 항법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항법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관성항법장치가 정상동작하는 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것은 관성항법장치 적용 시스템의 운용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를 관성항법장치 고장검출 기법이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관성항법장치의 고장검출 기법에 대한 기술동향을 조사하였다. 관성항법장치 고장검출 기법의 기술동향은 관성항법장치 기술동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었거나 혹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요 관성항법장치의 기술분석을 통하여 고장검출 기법의 기술동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현대 해군 전략상 적국의 해상 수송 수단의 파괴 또는 봉쇄와 자국 해상교통로의 확보는 전쟁 지속능력의 확보 및 봉쇄여부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어 왔다 또한 이러한 해상 통제작전을 수행하는데 가장 값싸고 효율적인 전략병기로서 기뢰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되어 왔다 최근의 주요 전술적 발전추세는 부설 심도의 증가, 운용범위의 확대, 탐지파괴범위의 확대, MCCM 능력 강화전술운용 준비태세 향상에 있다
Current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Trends in Aer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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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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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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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위성체 총조립 및 시험(AIT ; Assembly, Integration & Test)을 위한 전기지상지원장비(EGSE ; 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와 위성 임무 준비 및 운용을 위한 관제시스템(MCS ; Mission Control System)의 공동 개발은 미국과 유럽의 위성사업 기관 및 업체에서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되어 왔다. 비록 두 시스템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유사한 기능을 갖는 시스템으로서 많은 공통점과 호환 가능성을 갖고 있다. 두 시스템의 공동 개발은 시스템 개발과 위성 운용 교육 및 준비에 필요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AIT 단계에서 위성운용단계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AIT 단계에서 공통지상시스템 하드웨어 및 운영시스템, 시험/운용 절차서, 위성 데이터베이스의 사전 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위성 운용 요원의 AIT 참여를 통해 공통지상시스템 운용 훈련과 위성 관제 지식 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로서 사업 일정과 개발 위험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러한 두 시스템의 공통성과 호환성 및 공통시스템 개발 장점이 있기에 EGSE와 MCS의 공통 기능에 대한 표준화 작업은 1986년 만들어진 COES(Committee for Operations and EGSE Standard)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여 1994년 CNES와 ESA의 발의로 제정된 ECSS(European Cooperation for Space Standards)를 통해 국제 표준(ISO, CCSDS 등)을 바탕으로 한 지상시스템에 대한 유럽 표준화 작업이 ECSS-E-70 Working Group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검증된 지상시스템의 핵심 운영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모듈의 재사용을 통해 최근에서 다양한 공통지상시스템이 개발되어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국내에서도 저궤도 위성 개발에서 EGSE 핵심 모듈인 TM/TC 처리 및 Database 관리 모듈을 AIT 단계에서 개발 및 검증 후에 MCS에서의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AIT 및 지상국간의 기술 및 인력 교류와 핵심모듈 개발을 통한 공통지상시스템 개발의 활발한 전개가 예상된다.
이더넷(Ethernet)은 본래 캠퍼스, 기업이나 가정 등 근거리의 LAN 영역에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었으나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와 같은 단순함(simplicity), 적은 설치 비용 및 쉬운 운용 등을 장점으로, 통신 사업자 및 운용자(carrier)의 고유영역인 MAN/WAN에서도 사용 가능한 메트로 이더넷 및 캐리어 이더넷(Metro/Carrier Ethernet)으로 빠른 속도로 진화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캐리어 이더넷은 탄력성(resiliency), 신뢰성(reliability), 확장성(scalability), 관리성(manageability) 등과 같은 특징을 중요시하는 통신 사업자 환경에서 이더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확장된 이더넷 기술을 의미한다. 본 고에서는 캐리어 이더넷 기술에 대한 정의와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고, MEF, IEEE 802, ITU-T, IETF 등 국제 기구 및 연관 포럼에서 진행중인 캐리어 이더넷 기술의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허가받은 가입자만이 유료 방송 서비스를 수신할 수 있게 하는 접근제어시스템은 유료콘텐츠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 된다. 현재 접근제어시스템시장은 업계 1, 2위를 다투는 NDS와 나그라비전의 시장 점유율 합이 70%를 넘는 독점적이고도 폐쇄적인 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접근제어시스템이 과금과 직결되기에 콘텐츠 사업자 및 셋톱박스 제조업체가 일단 하나의 접근제어시스템을 선택하고 나면 쉽게 다른 시스템으로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가입자는 방송 서비스 사업자를 바꿀 때마다 새로운 셋톱박스로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에서 다양한 접근제어시스템들이 공존하며 자유롭게 경쟁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들이 표준으로 제안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디지털 방송을 위한 접근제어기술에서 서로 다른 접근제어시스템간의 상호 운용성을 위한 기술 동향을 알아보도록 한다.
유선과 무선은 각각의 사업영역에서 개별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유선분야와 무선분야를 통합하여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찾아내고자 하는 유무선 통합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차세대 유무선통합망은 단순히 유선과 무선을 통합하는 의미를 넘어 IP 기반의 All-IP 망으로서 다양한 접속방법에 제약을 받지 않지 않으며, 유무선의 구별없이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통합망의 백홀을 구축하는 기반 기술로 투자비용 및 운용비용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기존 캐리어급의 견고함, 품질 및 운용관리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패킷 기반의 전달망 기술이 유력한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본 기고에서는 All-IP 유무선통합망을 위한 패킷 기반의 백홀 전달망 기술에 대한 동향을 소개하고,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선 백홀망을 통합하기 위한 필요조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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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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