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대형위그선 개발에 따른 운항요원의 양성 방향에 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02년 12월 제76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기존의 선박과 동일한 위그선의 충돌 회피규정 등 안전운항에 관한 잠정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고, 지난 2005년 5월에는 위그선 운항요원의 운항지식, 운항기술 및 교육훈련 사항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위그선은 선박과 항공기의 복합형태인 새로운 운송수단임을 고려한 양성 교육과정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조선 인프라와 기술력을 확보하여 대형위그선 건조는 기술적으로 실현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해상 수송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적재량 100톤급 대형위그선 실용화 사업이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양 해양대학은 대형위그선 개발 시점에 맞춰 운항요원 양성을 통한 신규분야에 대한 블루오션 창출이라는 목표를 갖고 종합적인 연구와 체계적인 준비가 절실히 요구된다.
우편번호는 우편업무에서 활용되는 배달지역에 대한 특화된 기호체계로서, 일련의 주소목록에 대한 색인 역할을 한다. 전국을 3만 4천여 개의 영역으로 세분화한 새우편번호를 2015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에 이르는 업무 영역의 전반에 걸쳐 새우편번호를 토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서장으로 불리는 소형통상우편물은 우리나라 우편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효율적인 자동구분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소형통상우편물은 우체국에서 접수된 후, 전국의 우편집중국으로 운송되어 소형통상구분기에서 발송/도착 구분작업이 진행된다. 본고에서는 새우편번호에 대해 소개하고, 소형통상우편물을 중심으로 이를 처리하기 위한 자동구분처리 기술의 현황을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항공운송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항공기 운항의 기반이 되는 국내 공역관리의 실태와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져 하였다. 한국은 세계10위의 국제적 민간항공국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의 원천인 국내여건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국내 공역은 약 40만$km^2$인 대구비행정보구역내에 14개소의 접근관제구역과 16개의 항공로가 있고, 민간항공의 비행을 금지하거니 제한하는 71개소의 통제공역과 47개소의 주의공역이 설정되어 있다. 이와 같이 국내 공역은 매우 협소하고 복잡하며, 국가안보의 특수 상황으로 인하여 공역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며, 항공운항의 비경제성과 비행안전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가공역관리체제가 실질적이며 체계적으로 확립되어야 하며, 총체적인 국가이익의 극대화를 위하여 안보목적의 군 관할 공역과 민간항공이 활용 가능한 공역의 활당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공역구조가 재편되어야 한다. 또한 운영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접근관제구역의 광역화, 항공로체제 개선, 공역설계기준의 제정, 수도권 공역 부족의 해소와 미래항행시스댐 운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Th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freight transportation within and across Northeast Asia playa key role to achieve competitive advantages against other competing hubs in this area. However, the majority of local freight has been carried by ground transportation and the share of costal shipping has been decreasing for its transportational complexity and poor cargo works. In this paper, we discuss the prerequisites of efficient cargo linkage system from the perspectives of road, rail, ocean, and the service providers. Specifically, we identify that the balanced capacity of road/rail transportation system with costal freight system is a crucial component for facilitating coastal shipping. Other requirements such as the efficient on-dock container yard (ODCY), dedicated ports and ships, and the service provider of door-to-door transportation for short sea shipping are highlighted in order to secure the serviceability and availability of streamlined costal shipping. Further, we elaborate these requirements to facilitate costal cargo shipping in Korea.
1899년 공중의 운송수단으로 철도가 우리 생활속에 자리잡은지 100년이 지났으며, 현재는 시속 300km에 육박하는 고속철도가 준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철도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안전사고도 증가하여 많은 인명상,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2000년 의 철도사고는 572여건에 225명이 사망하고 34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러한 수치는 1998년을 기점으로 점차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까지도 재해의 원인을 살펴볼 때 안전수칙 미준수나 기계기구의 취급부주의와 같은 후진국 수준의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산업사고는 재해조사표에 근거하여 재해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의 결과는 동종재해 및 유사재해의 재발방지 수립대책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재해조사표를 기준으로 FTA분석을 실시하여 철도사고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기업간 거래에서 다수의 공급자-수요자간 거래대상자의 선택을 인터넷(Internet)상의 e-Marketplace 시스템을 통해 효율화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기업 중심의 공급자 선택이나 구매/조달에는 e-Procurement 시스템이 적절할 수 있다. 또한, 거래대상자의 선택이나 계약과정 이후, 다수의 공급자-수요자간 여러 협력관계 속에서 거래 물량의 효율적인 공급과 운송을 위한 시스템 기능 역시 필요한 것이다. 지능형 에이전트를 비롯한 지능형 시스템은 인터넷 거래상에서 공급자-수요자간 경쟁이나 선택 또는 거래절차의 처리에 대해 활용방안이 제안되고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에서는, 공급자-수요자간 경쟁이나 선택과정의 다음 단계에 필요한, 다수의 공급자-수요자간 실제 거래 물량의 공급을 위한 최적 공급망운영(supply chain operation) 시스템을 지능형 에이젼트 체계를 활용하여 구성하였다.
철도물류에 대한 관심은 친환경 녹색성장과 효율성증대에 대한 요구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도로중심의 화물운송체계로 인해 국내 철도물류의 현황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철도 현황을 파악하고 Entropy-SWOT 방법을 이용하여 국내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해상교통관제(VTS; Vessel Traffic Service)는 IMO RESOLUTION A.857(20) on Guidelines for Vessel Traffic Service와 해사안전법 제36조, 개항질서법 제 28조에 의거 해상운송에서의 위험을 감소하고 해상교통질서확립과 안전확보를 위하여 전세계 주요항만 및 수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최근 해상교통관제 분야에 인적요인을 도입하여 사고예방 및 감소를 도모하고 있으나 해상교통관제의 특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관제와 해상교통관제사의 특수한 업무상황을 고려하여 직무를 분석하고 인간공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사전해상상황인식을 위한 관제업무의 예측모듈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체계적인 관제업무 분석의 프레임을 제공하고 관제사들이 효율적으로 관제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 업무프로세스를 제시한다.
해상교통관제(VTS; Vessel Traffic Service)는 IMO RESOLUTION A.857(20) on Guidelines for Vessel Traffic Services와 해사안전법 제36조, 개항질서법 제28조에 의거 해상운송에서의 위험을 감소하고 해상교통질서확립과 안전확보를 위하여 전세계 주요 항만 및 수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최근 관제대상 선박의 다양화, 대형화, 연안 및 항계 내/인근의 교통상황의 다변화 등으로 인하여 해상교통관제는 항해에 주요한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상교통관제사는 이러한 특수한 업무적 환경에 따라 점차 그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계속하여 전문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보다 질 높은 해상교통관제의 정보제공 업무 뿐 아니라 정확성, 준비성, 판단력, 의사결정능력 등이 관제업무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관제 및 해상교통관제사의 보다 체계적인 업무분석을 통해 관제사들이 효율적으로 관제업무를 수행하도록 실무적 보완을 도모하고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브라질은 최근 심해유전(Pre-Salt)개발 등 해양자원개발 등을 통해 신흥자원부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 해 6월 국영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가 '2012-2016 Business Plan'를 통해 향후 5년 간 E&P, 정제 및 운송 분야에 2,07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해양플랜트 및 OSV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이 우리나라 조선, 해운, 전문 인력 분야에서 협력대상으로 한국을 염두에 두고 있어 특히 OSV 건조 및 운영과 관련해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 글은 브라질 OSV 시장 현황 및 정부 정책, 그리고 우리나라 진출 전략을 크게 현지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페트로브라스 공략, 로컬 콘텐츠 대응 전략 수립, OSV 운영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선사 조선소 기자재 업체 협력체계 구축,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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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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