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서 보다 구체화된 강제유도운동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며, 추후 강제유도운동치료에 대한 연구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자 함이다. 연구방법은 정해진 주제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 고찰을 사용하였으며, 도출된 자료는 PICO(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원리에 따라 정리하였다. 분석대상 연구는 데이터베이스 Embase와 Medline에 'Constraint Induced Movement Therapy', 'Stroke'을 검색한 후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총 42개 연구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강제유도운동치료 연구의 질적 근거 수준은 체계적 고찰 메타분석 무작위 대조군 연구가 전체의 50%로 높은 질적 근거 수준이었다. 연구 진행시기는 2010년 이전에 진행된 연구가 2010년 이후에 진행된 연구 보다 42.8% 더 많았다. 강제유도운동치료 중재를 받는 뇌졸중 환자의 발병단계는 급성, 아급성, 만성 구분 없이 진행한 연구가 40.5%로 가장 많았다. 중재는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보다 기존의 강제유도운동치료로 진행한 연구가 40.2% 더 많았다. 강제유도운동치료 중재 방법에 따른 효과는 중재 방법에 상관없이 75% 이상의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손상된 상지에 효과가 있으며, 연구결과는 임상에서 강제유도 운동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의 효과성 검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효과성 검증에 따른 고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섭식 장애가 있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시행한 구강감각운동치료에 대한 중재 방법, 중재 기간, 중지 시간,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국내외 문헌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국내외 논문을 검색하여 176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1차 초록 및 제목 중심으로 47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2차 원문 검색을 통해 5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결과: 선정된 논문의 PEDro scale은 평균 7점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치료의 중재 기간은 8주에서 24주 사이로 나타났으며, 중재 시간은 일주일에 1회에서 5회, 하루에 최소 15분에서 1시간씩 제공되었다. 구강감각운동치료의 접근 방법은 손상 기반 치료적 접근과 적응 기반 치료적 접근이 사용되었으며, 평가 방법은 임상적 평가와 비 도구적 평가로 나누어 사용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섭식 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에게 실시한 구강감각운동에 대해 분석하였고, 이러한 자료를 통해 뇌성마비 아동들의 구강운동치료 프로그램 계획 시 적절한 치료적 중재 적용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근거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선정된 연구를 질적 분석하여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에게 실시된 이중과제의 적용방법, 결과측정방법, 중재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등록된 연구를 검색하였다. 전자 데이터베이스 PubMed, ProQuest를 이용하였으며, 검색어는'dual task' OR 'multi modal'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OR 'dementia' OR 'Alzheimer's disease' AND 'intervention' OR 'rehabilitation를 사용하였다. 최종 선정된 연구는 8편이었다. 이중과제는 단독중재로서 적용되기보다 다른 운동중재와 함께 구성된 복합중재의 부분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중과제의 인지 및 운동과제는 각각 별개의 내용으로 서로 독립적인 과제가 대부분이었다. 평가는 MMSE, CERAD와 같은 전반적인 인지기능평가와 집행기능평가, 기억력평가 등이 포함되었고 이중과제의 직접적인 향상을 보기위하여 Dual task cost를 이용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이중과제의 연구 및 임상적 적용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한국 갱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를 위해 시행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주요결과를 고찰하고, 그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시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국내 database로 RISS, KMbase, KoreaMed, KISS를 통해 검색 하였으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출판된 국내논문으로 제한하였다. 총 14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제공된 다양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중 운동요법은 우울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재방법은 구두교육, 시범교육, 실습을 제공하였고, 중재횟수는 주1~6회, 1회당 60분 제공, 중재기간은 5~10주, 중재효과 측정 시기는 6~12주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갱년기여성의 우울은 일시적,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상태가 아니므로, 일상생활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운동요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순환식 과제지향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28명을 순환식 과제지향 운동을 시행한 실험군 14명과 일반적 과제지향 운동을 시행한 대조군 14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중재는 주 5회 30분씩 4주간 실시하였으며 중재 전 후 상지기능과 자기효능감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뇌졸중 기능 회복 평가와 자기효능감 척도를 평가하였다. 순환식 과제지향 운동군은 중재 후 상지기능의 어깨/팔꿈치/아래팔, 손, 협응력과 속도 항목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자기효능감 척도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일반적 과제지향 운동군은 중재 후 상지기능의 어깨/팔꿈치/아래팔 항목에서만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순환식 과제지향 운동군과 일반적 과제지향 운동군을 비교한 결과 상지기능의 어깨/팔꿈치/아래팔, 손 항목에서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자기효능감 척도에서는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순환식 과제지향 운동이 일반적 과제지향 운동보다 상지기능을 증진시킨 것을 알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에게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중재의 형태와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며, PRISMA 가이드라인를 통해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2008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 내외 학술지에 개제된 논문을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RISS, PubMed, CINAHL을 통하여 검색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20편의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PEDro scale(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scale)을 사용하여 문헌의 질 평가를 하였다. 문헌에서 사용된 중재는 참가자들의 질환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였다. 결과 : 라이프스타일 중재의 주요 구성요소는 중등도 이상의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으로 확인되었다. 최종 분석된 20편 중 17편의 연구에서는 운동프로그램과 교육 또는 식단관리와 운동과 같이 두 가지 이상의 구성요소를 갖는 형태로 중재가 적용되었다. 노인의 건강 및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다면적인 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중 생화학적 요인(biochemical factor)과 건강 및 웰빙(Health and well-being)을 평가하는 도구가 가장 많았다. 연구 분석 결과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중재의 효과는 연구별로 상이하게 나타났으나, 14편의 연구에서 중재 직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건강 및 삶의 질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노인의 질환적 특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중재기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국내 지역사회 상황에 부합되는 중재의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작업치료적 라이프스타일 중재의 실행가능성에 관한 연구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교정 운동이 전방머리자세 환자의 목뼈 정렬, 압력통증 역치,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자는 목 부위의 통증을 주로 호소하는 환자 중 전방머리자세로 판정되는 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중재방법으로는 연구군은 등뼈 폄 운동, 네발기기 자세에서 뒤쪽락킹, 그리고 능동 목뼈 돌림 운동과 TECAR치료를 융합하였으며, 대조군은 등뼈 및 목뼈 교정운동만을 적용하였다. 평가는 목 척추 각도, 압력 통증 역치, 목장애지수, 시각적상사척도를 측정하였다. 중재는 2주간 주 6회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두 군 모두 목 척추각도, 압력통증 역치, 목장애 지수, 시각적상사척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목 척추각도를 제외한 압력통증역치, 목장애지수, 시각적상사척도에 연구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교정 운동과 TECAR 치료를 융합하는 중재 방법이 전방머리자세 환자의 머리 정렬과 통증 및 일상생활능력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사료된다.
목적 : 뇌성마비 아동의 자세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운동 중재의 방법과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체계적 고찰을 사용하여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누리미디어(DBpia),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그리고 한국학술정보(KISS)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6년 10월 이후로 게재된 국내학회지를 검색하였다. '뇌성마비', '자세조절', '균형'를 키워드로 검색하여 총 18개의 연구가 연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각 연구는 근거의 질적 수준과 방법론적 질적 수준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대상자, 중재, 대조군, 결과에 따라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PICO)로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연구의 근거수준은 수준 I이 8개, 수준 III이 5개, 수준 IV가 2개, 수준 V가 3개이었고, 방법론적 질적 수준은 '우수'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는 경직형 양하지 마비, 실험설계는 무작위 대조군 실험 연구가 가장 많았다. 분석결과 국내에서 사용되는 자세조절 운동 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능력과 균형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결론 : 국내에서 사용되는 운동 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자세조절 능력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뇌성마비 아동의 유형별 자세조절 향상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Park, Geun-Hwa;Choi, Sang-Youn;Kim, Sung-Mi;Kim, Mi-Ae;Lee, Eun-Ju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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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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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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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숙아에게 조기 중재 프로그램을 시행할 때 운동 발달과 성장에 미치는 효과와 발달 평가 도구(NBAS, HNNE)의 유용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성모병원에서 태어난 42명의 미숙아와 부산성모병원과 좋은문화병원에서 태어난 20명의 만삭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기 중재 프로그램과 발달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 물리치료사에 의해 시행되었다. 자료는 전향적으로 수집되었다. 결과: 재태주령 34주 미만의 미숙아 중재 그룹에서 인공호흡기와 폐표면활성제 사용, 심한 기관지 폐 이형성증, 뇌실 내 출혈, 수술을 시행한 동맥관 개존증이 재태주령 34주 이상 37주 미만 미숙아 중재 그룹보다 많았다. 미숙아 중재 그룹은 1번째, 2번째, 3번째 평가에서 NBAS와 HNNE 평균 점수의 향상을 보였다 (P=0.000). 미숙아 중재 그룹은 재태주령 40주 평가에서 만삭아 대조 그룹에 비해 더 높은 NBAS와 HNNE 평균 점수를 보였다(P=0.000). 재태주령 34주 이상 37주 미만 미숙아 중재 그룹은 1번째와 3번째 평가 사이에 체중과 두위의 더 많은 성장을 보였다(P<0.05). 미숙아 중재 그룹은 중재와 평가 중 무호흡, 서맥, 후기 패혈증이 없었다. 결론: 조기 중재 프로그램은 미숙아의 운동 발달과 성장에 양호한 영향을 미쳤다. 발달 평가 도구(NBAS, HNNE)는 미숙아의 운동 발달을 평가하는 안전하고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깨통증을 경험한 여자대학생들의 압통역치 및 자세정렬에 어깨근육스트레칭, 어깨 안정화운동 및 자세교정운동을 포함한 복합운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 21명을 대조군 7명(중재 미실시), 실험군 1(온습포, 스트레칭)에 7명, 실험군 2(스트레칭, 안정화운동 및 자세교정)에 7명으로 배정하여 각 중재를 3주간, 주당 4회 실시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른쪽 및 왼쪽 위등세모근 압통역치와 시각적 통증척도(VAS) 점수의 중재 전 후 변화량은 대조군보다 실험군 2가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위등세모근 압통역치와 시각적 통증척도는 대조군보다 실험군 1이 유의하게 더 컸다. 반면에 목 각도의 세 집단 간의 중재 전 후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깨통증을 경험한 여대생들에 대하여 스트레칭, 안정화운동 및 자세교정을 포함하는 복합운동은 압통역치 증가 및 통증감소에 효과적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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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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