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울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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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이미지 분석기반 고령자 주거우울 척도 타당화 연구 (Validation of a Dwelling Depression Scale Based on Analysis of Projective Images)

  • 이예원;박종욱;우성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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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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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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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거환경이 고령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고령자우울 측정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특히, 고령자 인지특성, 생활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것은 정확한 심리 진단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8년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7개 시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 여 단독가구 고령자 301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속에서 나타나는 우울을 투사적 이미지를 적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주거우울과 투사이미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고, 요인분석을 통해 투사이미지 기반 측정도구를 보완하였다. 고령자주거우울지수(GDDI)와 '투사이미지 기반 고령자주거우울지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척도의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투사이미지를 활용한 설문은 서술형 설문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주거우울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안하여 투사기법을 이용한 심리 진단 연구의 발판을 제공한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농촌지역 중노년층 주민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질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on Self-rated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Middle-aged and Elderly in Rural Areas)

  • 김윤영;현혜순;방활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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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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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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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중·노년층 주민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농촌지역 중·노년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 되었다. A군의 40세 이상 주민 235명의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삶의 질을 측정하여 분석하였고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Sobel test로 검증하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삶의 질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우울은 주관적 건강상태, 삶의 질의 신체적 건강지수와 정신적 건강지수 모두에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은 농촌지역 중·노년층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며,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우울은 삶의 질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지역 중노년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관적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요구된다.

여성노인의 고혈압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 체질량 지수 및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hysical Activity, Body Mass Index and Depression on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Hypertension in the Elderly Women)

  • 김애실;배한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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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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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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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8년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65세 이상 여성노인의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비교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는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노인 550명,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은 여성노인 375명으로 구성되었다.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t-test,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다중 선형 회귀 분석결과, 고혈압군에서 나이, 교육, 신체활동, 체질량 지수,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예측인자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26.9%였다(F=14.30, p<.001). 즉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t=3.02, p=.003), 체질량 지수가 낮을수록(t=-3.12, p=.002), 우울이 낮을수록(t=-7.69,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반면, 비고혈압군에서 교육과 우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인자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31.7%였다(F=5.37, p<.001). 즉, 우울이 낮을수록 (t=-5.53,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혈압 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다른 구체적 신체활동의 특성을 비교하는 연구와 여성노인의 우울 및 비만 감소를 위한 신체활동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알쯔하이머형의 노인성 치매에서 $^{99m}Tc-HMPAO$ 뇌 SPECT를 이용한 뇌혈류분포의 분석 (Analysis of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Using $^{99m}Tc-HMPAO$ Brain SPECT in Senile Dementia of Alzheimer Type)

  • 이명혜;이명철;고창순;노재규;우종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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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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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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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알쯔하이머병 환자 11명, 우울증 환자 7명 그러고 정상 대조군 12명을 대상으로 $^{99m}Tc-HMPAO$ 뇌 SPECT를 이용하여 국소 뇌혈류 분포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SPECT소견은 정상 대조군과 우울증군에서는 모두 정상이 있으나 알쯔하이머병군에서는 7명은 양측 측두엽 및 두정엽에, 3명은 편측 측두엽 및 두정엽에 그리고 1명은 전두엽에 뇌혈류 감소의 소견을 보였다. 2) 대뇌반구간 혈류분포의 변화를 비교하는 지수인 Cerebral asymmetry index는 정상 대조군에서 $0.08{\pm}0.03$, 알쯔하이머병군에서는 $0.11{\pm}0.04$ 그리고 우울증군에서는 $0.09{\pm}0.03$으로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소뇌반구간 혈류분포의 변화를 비교하는 지수인 Percent index of cerebellar asymmetry는 정상 대조군에서 $0.4{\pm}0.7%$, 알쯔하이머병군에서 $-0.7{\pm}0.08%$ 그리고 우울증군에서 $-0.7{\pm}0.7%$로서 세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소뇌 계수치를 대조값으로 각 영역별 혈류분포의 변화정도를 비교하는 지수인 Region to cerebellum ratio는 우울증군에서는 정상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알쯔하이머병군에서는 양측 두정엽과 측두엽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99m}Tc-HMPAO$ 뇌 SPECT는 알쯔하이머병의 진단에 있어서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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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에서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Depression in Korean Women)

  • 윤대현;박진호;이철민;신찬수;조상헌;오병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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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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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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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목적 : 비만과 우울증은 모두 심각한 공공 의료 문제이고 특히 주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이다. 비만과 우울증 상에 관한 해외 연구는, 일정한 결론은 아니나, 여러 연구에서 연관성 존재를 보고하고 있고 특히 일부 연구는 여성에서 그 연관 정도가 큼을 보고 한 바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여성에서 있어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우울증상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여성 연구 대상자 4,609명을 대상으로 Beck 우울 척도 및 체계측을 시행한 결과를 이용 우울증상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비만도는 체질량지수로 정하였으며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을 비만으로 하였고 복부비만은 허리둘레 85cm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임상적으로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는 Beck 우울척도 분할점은 16점으로 하였다. 결과: 정상 체중군에 비해 비만 여성군에서 우울 여성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고(27.6% VS. 23.2%, p<0.01), 복부 비만 여성에서도 우울 여성군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26.9% VS. 22.7%, p<0.01), 비만 여성군 중 우울 여성에서 복부 비만 가진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93.2% VS. 86.9%, p<0.01).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여성에서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우울증간 연관성이 존재함을 보였고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한 비만과 우울증간 상호 역할에 대한 적극적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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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자의 우울기분과 영양 생활습관 및 건강특성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obesity, blood and urinary compositions, and dietary habits and depressed mood in Koreans at the age of 40, a life transition period)

  • 추지은;이지민;조한익;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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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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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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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 40세 중년기의 대규모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한 기분상태와 비만,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혈압 검사, 혈액 검사 및 요검사의 건강특성 그리고 영양 생활습관 특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16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하여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수검한 총 27,684명의 검진결과에 대해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의 문진에서의 정신건강 간이검사 결과에 따라 우울기분군과 비우울군을 분류하여 건강상태 및 영양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대상자의 6.4%인 1,781명은 우울기분군으로, 93.6%인 25,903명은 비우울군으로 분류되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4.3%, 여성의 8.0%가 우울기분군으로 우울기분의 분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지역에 따라 다소 편차를 보였고, 건강보험가입자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수급자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다. 또한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기존질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우울기분의 높은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다. 체질량지수 (BMI)가 18.5 $kg/m^2$ 이하의 저체중에서 우울기분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과체중 및 비만군은 정상군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허리둘레 기준 남성 90 cm 이상/여성 85 cm 이상의 복부비만에서 우울기분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고, 복부비만에서 우울기분의 오즈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였다. 체질량지수의 저체중과 복부비만은 다른 일반 특성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보정 후에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혈액 및 요검사 결과에서는 HDL-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결과에 대한 질환의심 비율이 비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혈색소 결과에서는 질환의심의 비율이 우울기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우울기분의 오즈비에 대해서는 다른 일반 특성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보정 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생활습관 평가 결과에서는 총점 28점 미만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비율이 우울기분군에서 비우울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우유, 두유, 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를 통한 단백질 식품', '김치이외의 채소', '과일이나 과일 주스' 등의 섭취빈도가 낮을수록 '매끼 정해진 시간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우울기분과 더 높은 관련성을 가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은 영양 생활습관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에 따른 주요 건강특성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영양생활습관은 우울기분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우울기분의 관리를 위해서는 영양생활습관의 개선을 교육,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결핵전문병원에 입원한 결핵환자의 우울증위험인자 (Risk Factors for Depression of Patients with Tuberculosis in Tuberculosis Specialty Hospital)

  • 왕정현;박철수;김봉조;이철순;차보석;이소진;이동윤;서지영;안인영;백종철;강형석;문성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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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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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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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결핵환자 중 우울증 고위험 환자와 저위험 환자의 비교연구를 통해 결핵환자의 우울증 위험요인을 밝히고자 했다. 방 법 57명의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벡 우울 검사 2판을 이용하여 우울증상을 평가하였다. 우울증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누어 이분형로지스틱회귀분석 및 계산도표를 작성하였다. 결 과 신체비만지수가 낮아질수록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은 높았다. 결핵치료 임의중단력이 있을 경우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은 6배 높았다. 우울증 과거병력이 있는 경우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은 25배 높았다. Original C-index는 0.789였고 bias corrected C-index는 0.754로 상당한 일치를 보였다. 결 론 낮은 신체비만지수, 결핵치료 임의중단력, 우울증 과거병력은 결핵환자의 우울증 위험요인임을 밝혔다. 이는 결핵환자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적 개입 및 치료를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한국 이민 주부의 다양한 역할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Multiple roles of Korean Immigrant wives Depression)

  • 엄재정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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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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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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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결혼한 여성의 우울과 관련된 주 요인의 하나는 그들의 다양한 역할이 정신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심리적으로 미친다고 발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이민 주부에 대한 이러한 영역에서의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중서부의 주요 도시인 시키고의 도심지에 위치한 11곳의 한국인 교회에서 편의 표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선택하였다. 나이는 25-55세 사이,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매주 20시간 이상씩 일하고 있는 여성 등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응답자의 수는 282명이었다 대상자들에게는 5가지의 설문 즉 인구통계학적, 우울에 대한 역학 연구, 성 역할 지향성의 지수, 역할 분담 및 대처 전략 등에 관한 질문이었다. 중다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인 것은 다음과 같았다. 주부의 자녀가 적을수록 우울의 수준은 높았고, 가족의 수입이 많을수록 우울의 수준은 낮았으며, 주부가 일하는 것이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스스로 지각(주부들은 일하는 역할이 합법적으로 판단되어지기를 원했고 또 지각했는데 이와 대조하여 일의 역할을 비합법적으로 지각하는 것)할수록 우울의 수준은 더 높았다. 비록 일하는 것이 저녁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남을 의미할지라도 모든 가사를 완수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한다고 하면 할수록 우울의 수준은 더 높았다. 주부가 일의 역할을 합법적으로 지각하면 할수록 남편과 다른 가족의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대처전략과 우선순위(주부가 일을 전혀 완수 할 수 없을지라도 가정의 어떤 일이 중요하고 어느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한지를 결정하는)를 더 잘 설정하고 더 잘 수용하는 것 같았다. 식품 등을 쇼핑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모할수록 우울의 수준은 더 높았다. 이 자료는 스트레스와 대처이론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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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활동정도와 심리적 지수에 대한 연구: 걷기시간, 운동에 대한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 우울 (A Study on the Level of Activity and Psychological Indices of College Students: Walking Time, Self-Efficacy for Exercise, Sleep Quality, Depression.)

  • 박영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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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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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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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 목적은 대학생의 활동정도와 심리적 지수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걷기시간, 운동에 대한 자기효능감, 수면의 질 및 우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경북에 재학 중인 135 명의 학생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동에 대한 자기 효능감은 평균보다 높았고, 걷기시간은 하루 평균 약 1.7 시간, 보행은 2 시간 미만이었다. 수면의 질은 대부분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었다 (71.9 %). 우울은 학생의 절반 정도 (49.6 %)가 우울한 경향을 보였다. 운동에 대한 자기 효능감과 우울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12). 본 연구는 향후 대학생들의 신체 활동 증진 및 심리 지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갱년기 여성의 간울과 내장비만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Visceral Adipose Tissue and Stagnation of the Liver Qi (gan-yu, 肝鬱) in Korean Perimenopausal Women)

  • 황미자;정석희;황덕상;송미연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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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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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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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갱년기 여성은 내장비만의 위험이 높으며 또한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갱년기 여성의 복부지방, 내장지방, 피하지방 및 이와 관련된 단순비만지표, 간울증,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등을 조사하여 갱년기 건강의 위협이 되는 신체 심리 인자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병원공고를 통해 체질량지수 $23kg/m^2$ 이상 비흡연자인 만 45세 이상 55세 이하의 폐경 전후의 갱년기 여성 환자를 모집하여 2007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7명이 모집되었으며 이중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면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상 내장지방이 $100cm^2$ 이상인 20명의 단순비만지표,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및 한방비만변증 (간울) 및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설문검사 결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의 임상연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결과 : 1. 갱년기 비만여성에서 복부지방 면적, 피하지방 면적은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신장비 등의 단순비만지표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 (p < 0.01), 내장지방 면적은 단순비만지표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2. 내장지방 면적은 사회 재적응 평가척도 (${\gamma}=0.577$, p < 0.01)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선형회귀분석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VAT(cm^2)=116.1+0.101{\times}(SRRS\;score)$ (${\gamma}^2=0.332$) 3. 피하지방은 식이태도 점수와, 총복부지방은 식이태도 점수 및 갱년기지수 중 혈관운동증상과 상관성이 있었다. 4. 간울증은 스트레스 반응척도, 우울지수, 갱년기지수 및 그 하부항목 중 혈관운동, 정신, 운동, 소화, 전신증상과 양의 상관성을, 자존감척도와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내장지방과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간울증은 높은 스트레스, 우울, 갱년기 증상 및 낮은 자존감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전후 비만여성에서 내장지방 면적은 간울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생활 스트레스 사건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갱년기 여성 내장비만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임상적 연계성 및 설문 보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