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용출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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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와 담수에서의 퇴적저니 용출특성 (Contaminant Release under Different Redox Conditions from Sediments in Seawater and Freshwater)

  • 최동호;배우근;신응배;심호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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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1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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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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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담수와 해수가 혼합되는 환경에서 퇴적 저니로부터의 오염 물질 용출률을 조사하였다. 축산폐수와 산업폐수의 영향을 받은 두 지점의 퇴적저니 시료에 대해 해수와 담수로 장기(약4주) 용출 시험을 행한 결과, 해수보다는 담수에서의 오염물질(영양염류 및 중금속) 용출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담수에서의 이온강도(ionic strength)가 상대적으로 낮아 오염성분의 포화농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용존산소의 농도를 달리하여 시험한 결과 무산소 상태에서의 용출률이 호기성 상태에서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이 생물학적인 것인지 화학적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무산소 상태의 담수에서 오염물질의 용출이 극대화되며, 따라서 강어귀 등과 같이 유속이 작아져 오염물질의 침강은 잘되는 반면 오염물질의 해수에 의한 희석 효과는 적은 경우가 저니로 인한 수질 환경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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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흑미(상해항혈나) 전분의 열수가용성 및 불용성 물질 (Hot- Water Soluble and Insoluble Materials of Waxy Black Rice Starch)

  • 최경철;나환식;오금순;김성곤;김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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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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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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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찰흑미(상해항혈나)에서 열수가용성 물질과 열수불용성 물질을 분리하여 그 전분의 겔 크로마토그래피 용출양상을 조사하였다. 열수가용성 물질은 찰흑미 전분이 16.6%,신선찰벼 전분이 13.4%였으며, 열수가용성 물질의 Sepharose CL-2B에 의한 용출양상은 두 시료 모두 void volume 부근에서 대부분 용출되었고, 열수가용성 물질에 대한 요오드복합체의 최대흡수파장은 신선찰벼 전분과 찰흑미 전분이 각각 522 nm와 520 nm로 생 전분에서의 요오드반응과 비교하여 약간의 이동이 있었다. 열수불용성 물질의 Sepharose CL-2B에 의한 용출양상은 열수가용성 물질의 용출양상과 서로 비슷하였으며 요오드복합체와의 최대흡수파장은 열수가용성 물질보다 낮았다.

농업용저수지의 수질 특성에 따른 퇴적물의 용출 영향 연구 (Study on Sediments' Release for Water Characteristics in Agricultural Reservoirs)

  • 이진경;최선화;이승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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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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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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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오염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하여 수층에 따른 수질 변화 특성을 조사하고, 저수지 저부의 퇴적물에 대한 용출 실험을 통해 수층별 수질 특성이 퇴적물의 용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 저수지의 선정은 설치년도 1960년대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분류하였으며, 주요 오염원을 축산계와 생활계 오염원으로 분류하여 각 다른 특성을 가진 저수지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내부 오염 부하량이 수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용출량 실험 결과, 호기 조건에서 축산계오염원 저수지의 T-P가 미미하게 용출이 일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생활계, 축산계오염원 저수지에서 용출이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에 혐기 조건의 경우에는 생활계오염원 보다는 축산계오염원 저수지에서, 1960년대 이후 설치된 저수지에서 보다는 1960년대 이전에 설치된 저수지에서 용출이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혐기 조건에서 T-N의 경우 생활계오염원과 1960년대 이후 설치된 저수지에서는 용출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 외의 항목에서는 모두 용출이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혐기조건에서는 모든 연구대상 저수지에서 T-P의 용출이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부영양화의 주요 영향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저수지 저부의 혐기조건이 형성되는 것을 제어?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연구 저수지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가뭄의 영향으로 수위가 평년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며, 저수량의 부족으로 저수지 주변의 바닥이 드러나거나 유출이 없는 등의 특징을 보였다. 수심이 낮은 5~7월의 조사 시기에는 표층의 DO 농도가 높음에도 저층부의 DO 농도는 1.2~2.2 mg/L를 나타내 약혐기조건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장측정기(HYDROLAB_Quanta)를 이용한 DO측정시, 저층부 퇴적물의 재부유를 막기 위해 저층경계면에서 30~50cm 윗부분을 측정했다는 점에서 저층부 바닥면의 DO 농도가 더 낮을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이 시기에 퇴적층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용출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며, 이후 8~11월에 수계 내 환란 및 순환에 의해 오염물질이 수중으로 이동하게 되고, 수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퇴적되어 있던 오염물질이 계속적으로 용출 및 순환을 해마다 반복한다면 해당 저수지는 장기간 수질 오염 저수지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내부오염부하가 크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하여 오염퇴적물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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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중 무기 오염물질의 용출 특성 (Dissolution Properties for the Inorganic Pollutants in Soils)

  • 정강섭;최병인;김상연;송덕영;김건한;성학제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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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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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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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토양 중에 존재하는 무기 오염물질의 용출 특성을 조사하였다. 현재 토양환경보전법에서 오염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중금속들을 중심으로 As, Cd, Cu, Pb, Zn, Cr 등 6성분에 대하여 그 오염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용출 시험의 기초자료 확보와 오염토양 분석법 개선을 위해 모래, 점토 및 양토 시료에 대해 다양한 용출 조건 변화에 따른 각 오염성분들의 용출 특성을 조사하였다. 용출 특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용출시험시 사용되는 산 농도와 토양시료 자체의 흡착능력을 좌우하게 되는 구성 광물의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의 종류나 용출 시간 및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 입자의 크기는 용출 효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실험 전반에 걸쳐 Cd 성분은 토양종류에 상관없이 매우 낮은 산 농도에서도 높은 용출 효율을 나타내었고 As 성분은 가장 낮은 용출 효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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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고무호스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용출 (Harmful Chemicals Migrating from Plastic Hoses Using Household into Tap Water)

  • 배석문;손희종;정현철;최진택;빈재훈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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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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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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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재질의 가정용 고무호스들(PVC 재질 4종, PE 재질 1종 및 SC 재질 1종)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용출 특성을 조사하였다. 고무호스 재질별 페놀류 용출 실험결과, PVC 재질의 고무호스들 4종에서 체류시간 96시간 동안 0.36~1.97 mg/L의 페놀류가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PVC 재질의 고스 호스들에서 가장 많이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E 재질의 경우 PVC 재질에 비해 매우 낮은 용출농도를 나타내었으며 실리콘 재질에서는 용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체류시간별 총 페놀의 용출 농도변화는 체류시간에 비례하여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초기 잔류염소 농도에 따른 총 페놀의 용출 특성 비교에서는 초기 잔류염소가 0.5 mg/L로 존재할 경우가 잔류염소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3~3.2배 정도 높게 용출되었으며, 수온에 따른 총 페놀의 용출 특성 비교에서는 수온 $4^{\circ}C$에 비해 $25^{\circ}C$일 경우가 100~104배 정도 높은 용출 농도를 나타내었다. 페놀류 각각에 대한 용출농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BPA의 용출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DEHP와 2-chlorophenol, 2,4,6-trichlorophenol, 2,4-dichlorophenol 순으로 나타났다.

오염토양 중 잔류가솔린의 용출농도에 대한 모델링 연구 (Modeling Leaching Concentrations of Gasoline Components from Residual Gasoline in Contaminated Soil)

  • 염익태;이상현;허상철;안규홍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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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1998년도 총회 및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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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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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oil venting이 오염토양중 가솔린의 용출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기 위하여 가솔린의 휘발과 용해거동이 Raoult의 법칙에 의해 설명되어 질 수 있는지를 평가해보았다. 먼저 순수 가솔린의 용해거동과 휘발거동에 대해 검토해 보고 이후 토양중 가솔린의 거동에 적용하여 보았다. 가솔린성분들의 용해거동은 휘발에 의한 성분조성의 변화와 상관없이 Raoult의 법칙에 의해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될 수 있었으며 오차범위는 naphthalene을 제외하고는 최고 $\pm$ 100% 이내였다. 오염토양의 형태로 가솔린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Raoult의 법칙에 의해 정확히 예측될수 있었으나 토양중 농도가 초기 20,000 mg/kg에서 1,360 mg/kg로 감소한 경우에는 용출농도가 예측치의 50-70% 수준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soil venting시 휘발에 따른 조성변화를 Raoult의 법칙을 이용하여 산정하고 각 성분조성에 대한 개별물질들의 용출잠재성을 결정하는 모델을 이용하여 실험결과와 비교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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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토양에서 pH, PO4-P, 탁도 그리고 T-P 농도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of concentration of phosphorus, turbidity and pH with temperature in water and soil)

  • 민영홍;현대용;음철헌;정남현;강삼우;이승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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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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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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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호수바닥에 있는 침전물로부터 인의 용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인이 물로 용출될때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를 보면, 온도가 증가하면 PO4-P가 평형에 빨리 도달하고, 평형농도가 증가하며, $PO_4$-P의 용출 증가로 인하여 pH가 감소한다. 즉, $PO_4$-P의 용출이 pH의 감소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탁도물질에서 용출된 $PO_4$-P는 물에 용존하며, 탁도물질에 흡착되지 않기 때문에 탁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점진적인 증가를 나타냈지만, $PO_4$-P는 탁도에서 용출되기 때문에 탁도와 관련이 있다. 총인(Total phosphorous, T-P)은 용존성 $PO_4$-P와 탁도물질에 포함된 인을 포함하기 때문에 탁도의 변화에 직접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온도가 감소하면 물의 밀도가 증가하여 탁도의 침전이 감소하기 때문에 탁도의 농도가 높아져 T-P 농도를 증가시키며, 온도가 증가하면 물의 밀도감소로 인하여 탁도물질의 침전이 용이해져서 탁도는 감소하지만 $PO_4$-P의 용출이 증가하여 T-P 농도가 증가했다. 따라서 동일 시간대의 T-P는 온도가 달라도 유사한 농도를 가졌다. 호수가 깊어지면 저층수의 온도가 감소하여 인의 용출이 감소하므로 이 메카니즘은 호수 바닥으로부터 물로 용출되는 인에 대하여 온도가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데에 중요하다.

Capping 기술을 이용한 하천 및 호소 퇴적토의 인 용출 저감 효과 분석 (Analysis on the Reduction of Phosphorus Release in River and Lake Sediments through Application of Capping Technology)

  • 김석구;윤상린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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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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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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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속이 약한 하천이나 호소에 침강된 유기물, 영양염류, 유해화학물질 등의 오염물질은 일단 수중으로부터 제거되어 퇴적물 속에 축적되었다가 확산, 재 부유, 생물교란 등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 과정에 의해 다시 수층으로 용출되어 수질 및 수생생태에 직 간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은 수중생태계의 일차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중의 하나로 수체 내 물질순환 과정에서 주로 퇴적물에 저장되는 원소로 물리적인 교란 및 생 화학적 작용에 의해 수층으로용출되어 부영양화현상을 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층 미생물의 영향을 고려한 경우(호소수)와 미생물의 영향을 배제한(증류수)경우로 구분하여 각각 다른 capping 소재를 적용하여 퇴적물에서의 인 용출 저감 효과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화학적소재인 Fe-Gypsum, $SiO_2$-Gypsum로 capping을 할 경우, control보다 인 용출을 약 40% 이상 저감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복합소재인 granule gypsum+Sand는 약 50% 이상 용출을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화학적 소재인 granule-gypsum과 그 위에 모래와 같은 친환경소재로 capping을 한다면 인 용출 저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Capping 처리 전후의 퇴적층내의 인 성상변화를 살펴본 결과, gypsum 투입에 의하여 호소 퇴적층에 존재하는 인이 용출되기 어려운 안정한 형태인 apatite-P 변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capping 기술의 적용을 통하여 하천 및 호소 퇴적물에서 발생되는 인 용출에 대한 저감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역산이론을 이용한 수질모형의 매개변수 추정 (Parameter Estimation of the Water Quality model using the Inverse Theory)

  • 조범준;조홍연;정신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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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5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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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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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질모형의 지배방정식에서 정의되는 대표적인 수질매개변수는 유역 및 대기로부터의 오염부하량 퇴적물로부터의 오염물질 용출부하량, 확산계수. 반응계수 등으로 직접적인 관측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많은 관측비용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매개변수를 포함한 오염물질 수지방정식을 구성하고, 구성된 선형 연립방정식을 이용함으로써 계산된 농도분포자료와 관측된 시계열 농도분포자료를 이용하여 계산한 질량변화량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역산문제를 구성하여 모형의 매개변수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천수만, 울산만(울산항) 해역에서 관측된 연직방향 농도분포 자료를 이용하여 확산계수 및 대기로부터의 오염부하량, 퇴적물로부터의 오염물질 용출율, 확산$\cdot$반응에 의한 오염물질 변화량 등을 추정하였으며, 추정 매개변수는 시기적으로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추정매개변수를 이용한 관측자료와 계산결과를 비교한 결과, RMS 오차는 관측자료 범위의 $5.0\% 이하, 일치지수는 0.95 이상으로 본 방법을 이용한 매개변수 추정결과의 신뢰성은 우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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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유역의 수질 및 퇴적물 용출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Water quality and Release Rate of Sediment in Gul-po Stream)

  • 정재훈;안태웅;최이송;오종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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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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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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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대상지인 인천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김포시를 걸쳐서 흐르는 굴포천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하수 및 공장폐수의 유입, 느린 유속과 하천 복개 등과 같은 유입오염원과 하천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수질이 악화되어 왔다. 특히 하천변의 소규모 영세 공장, 중 상류에 형성된 대규모 공업단지,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인한 생활하수 등은 굴포천의 주 오염원이다. 또한 직강화된 하도와 느린 유속 등 하천의 구조적인 문제점 등은 하천의 자정능력을 저하시키고 있어 현재 굴포천의 수질수준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더욱이 입자상 오염물질의 퇴적으로 인하여 굴포천의 하상은 대부분 퇴적오니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퇴적오니는 다량의 유기 물질 및 중금속 등을 흡착하고 있고, 재용출에 의한 내부오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오염원이 제거된 후에도 계속적인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Alloway et al, 198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굴포천 본류 전 구간 및 유입지천에 대하여 수질 오염도와 오염부하량을 산정하였으며, 본류 하상 퇴적물의 오염도 및 퇴적물의 용출특성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굴포천 본류 구간을 최상류(GP-1)부터 최하류(GP-7)구간까지 총 7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각 지점별 수질 및 퇴적물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3개의 유입지천에 대하여 수질 오염도 및 오염부하량을 산정하였다. 굴포천 하상의 경우 최상류의 GP-1지점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이 대부분 오염된 오니가 퇴적되어 있으며, 이러한 퇴적오니의 퇴적물 오염도를 분석해본 결과 상류부인 GP-1, GP-2와 유속이 비교적 빠른 GP-7지점에 비하여 나머지 지점들의 오염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하상퇴적물의 영양염류 용출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호기 및 혐기조건에서 용출실험을 실시한 결과 호기와 혐기 조건에서 T-N은 각각 34.84 $mg/m^2/day$, 66.93 $mg/m^2/day$의 용출속도를 보였고, T-P의 경우 호기 조건 시 5.33 $mg/m^2/day$, 혐기 조건 시 6.84 $mg/m^2/day$의 용출속도를 보임으로서 퇴적물 용출에 의한 내부오염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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