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유 음식으로 채식과 육식이 조화를 이루고 영양적인 면도 우수한 식단인 한식은 외식산업에서도 점포 종목의 50%를 차지하며, 창업 인기종목이다. 그러나 반찬 수, 가격, 맛 또는 품질의 불균형 등 메뉴와 관련된 내적인 문제점은 과다 점포 경쟁, 소비자의 기호도 변화에 따르지 못함 등의 외적인 문제점과 함께 한식의 경쟁력 약화 요인이 되고 있다. (중략)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시설 토마토 재배면적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재배 기술의 향상은 미흡하여 일부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토마토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가 다양화되면서 토마토의 선택 기준이 색택 이나 모양 등의 외적 품질에서 맛을 중시하는 내적 품질로 바뀌었다. 특히 당도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중략)
한말 기호학계는 호락논쟁이 학문 외적인 것으로 변질되고, '리무위', '심시기'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 입장과는 다른 다양한 학설들이 크게 호응을 얻게 되면서 학계의 급속한 분열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한말 기호학계 성리학자들은 학계 내부의 갈등을 종식시키려는 동일한 지향점을 가지고 학계를 통합할 수 있는 일련의 노력들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말 기호학계는 다양한 학문적 입장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자가설을 수립하여 이를 통해 새롭게 문인 집단화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심주리의 성리설을 제시한 화서, 노사학파 그리고 리무위, 기유위, 성즉리, 심시기의 전통적 입장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수용하면서도 미세한 입장 차이를 보였던 간재, 연재, 의당학파가 공존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호학계의 학문적 분화와 학파 분열의 과정을 통해 한말 기호학계를 비롯한 이 시기 성리학계를 특징짓는 심설논쟁이 광범위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끝내 합의되지 않는 서로간의 논쟁 속에서도 이들 모두가 추구한 공통된 가치가 있으니 바로 성리학의 궁극적 목적인 도덕적 이상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비록 그들이 추구했던 목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한말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이러한 요청이 더욱 절실하였음을 그들이 치열하게 펼쳤던 심설논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의 디자인에서 가장 주목할 특징은 Convergence, 즉 융합적 사고 전개이며 그 외적형식이 감성디자인이다. 즉 감성의 지표인 니즈를 통하여 디지인 기획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까지 사용자의 감성을 고려한 총체적 메카니즘을 말한다. 따라서 감성디자인은 감성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서, 감성은 직관적이지만 모호한 것이었다. 그러나 학제간의 연구성과에 힘입어 감성은 이성의 상반적 개념으로 지각, 쾌감과 감정을 외연으로 갖으면서 인간지성을 매개하는 심의의 능력인 것이다. 이때 감성은 니즈의 통계학적 분석에 의한 평균값이 아니라 기호해석의 구조적 강제성에 의하여 보편성을 획득하게 되어 실천적 행위로써 디자인 프로세스를 거쳐 다시 감성의 출발지인 소비자에로 이행하는 순환적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이것인 감성디자인의 의미전달의 구조이다.
제조업에서는 보다 합리적으로 생산량을 결정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납기 준수는 물론, 기업 내부의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합리적인 생산량의 결정은 기업 내적으로는 낭비를 제거하고, 생산 흐름의 안정성을 유지하여 주며, 기업 외적으로는 공급사슬 전체의 자재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고객의 기호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본 논문은 보다 높은 고객 만족도와 비용의 절감을 위해서 재고 유지비용과 생산준비비용만을 고려하는 기존의 생산량 결정 모형에 고객의 대기 비용을 추가한 다품목 경제적 생산량 모델을 제시하였다.
최근 스마트폰의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응용이 새로운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소셜 관계성을 기반으로 하는 앱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개인의 주관적인 성향을 객관화시켜 사용자의 능동적인 방식을 요구하는 목적으로 콘텐츠를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기획하여 제안하는 콘텐츠는 "윈어팩션 앱(Winaffection Application)" 이라고 부른다. 제안하는 콘텐츠는 외적인 면과 더불어 성향, 기호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이상형에 근접한 결과를 산출하고 사용자의 개인적인 공간, 회원들 간의 공개적인 공간을 활용하여 맞춤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사용자는 자신의 성향과 취향에 맞는 이성을 만나 사회적 상호 관계성를 형성하는 초기에 발전적으로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광고에 나타난 텍스트성에 기초하여 광고가 수용자 에게 해독되는 과정을 기호학적 관점에서 풀어보고 광고텍스트에 나타난 슈기적 기호체계들의 관계를 규면하는데 있다. 이를 위래 일정시기돈안 집행되었던 연작광고를 중심으로 가변적 특성을 파악 했으며 이를통해 텍스트간의 연결구조와 수용자의 광고 해석에 관한 의미구조 파악에 접근 하였다. 이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모색할수 있었다 광고택스트는 제품자체의 질이나 삶의반영 이라기 보다는 변혁적 기표를 사용하여 메세지를 생산한다 뿐만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를 드러내기 위하여 정보 지향적인 관범을 취하기보다는 사고의 변형적 방법을 선택한다. 관고는 그 자체의 생산적 노력에 못지 않게 여러채널을 통한 수요자의 해석여부에 따라 그 이상의 메세지를 생산할수 있다. 연상텍스트의 내,외적 연결성 수용자의 해석과정,테마적 구성은 광고 텍스트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로 볼 수 있다.
제과$\cdot$제빵분야는 대표적인 내수업종이고 보수적 업종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연간 성장률이 $30\~40\%$대의 고성장을 구가하던 과거의 좋은 시기도 있었다. 현재 우리가 처한 $\$1$만 소득에서 $\$2$만 소득으로 가는 길목에서 이 분야는 기호식품으로 완전히 변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성장 내지 마이너스 성장도 올 수 있는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소비자의 기호를 적극적으로 반영치 못한 제품은 시장에서 생존이 어려운 시대를 이미 맞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차후 더 심하고 세차게 진행되어 질 것이다. 엄밀히 말해 기존의 제품운영계획 그대로 진행하면 그런 기업은 퇴보하게 되어있다고 생각된다.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이제는 제과$\cdot$제빵 산업은 과감한 변신이 없다면 이미 사양산업화 되어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과감한 변신은 무엇일까? 소비자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응한 제품운영계획을 충실하게 세워 시행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1) 제품내용물에 좋은 기능성을 도입시키는 것이다. 소위 건강에 좋다는 각종 원료성분들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여서 생산, 판매하는 전략이다. (2) 제품의 포장의 질을 좋게 하고 고급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BT를 응용한 첨단 포장기술 도입실행이 필요하다.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고, 포장본래의 기능 제품보호가 완벽해야 하고 사용하기에 편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3) 외국 제품들과의 경쟁은 필수적이다. 가공식품 분야는 이제 거의 $100\%$ 시장이 개방된 상태를 맞고 있다. 외국의 고기능성 내지 고급화제품들과의 경쟁은 피할수 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외국시장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물론 더 나아가서 외국제품을 능가 할 경쟁력있는 제품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R&D 분야에 투자를 필연적으로 늘여야만 한다. 국내 식품사들의 Ramp;D 투자금액이 구미선진국이 1/10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실정이기 때문이다. 일본 등과 FTA 협정쳬결 논의가 국가적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에 대한 우리업계의 대응전략을 지금부터 착수하여야 할 때라고 판단된다. 기본부터 철저히 우리의 장점을 살린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많은 지혜를 발휘할 때 우리 식품산업이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고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미루어 볼때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기업과 학계 그리고 정부가 종합적으로 강구하여야 할 때인 것이다. 필자는 이에 관한 몇 가지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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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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