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외안각 간격(IOCD), 내안각 간격(IICD), 눈꺼풀틈새 폭 (WPF) 그리고 백내장, 각각, 눈꺼풀 이상을 조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외안각 간격의 평균치는 낭자 89.8 mm, 여자 88.4 mm이었고, 내안각 간격은 남자 36.9 mm, 여자 35.8 mm이었으며, 눈꺼풀틈새 폭은 남자 52.9 mm, 여자 52.6 mm이었다. 연령에 따른 연화는 외안각 간격과 눈꺼풀틈새 폭이 좁아졌지만, 내안각 간격은 차이가 없었다. 나병의 눈합병증은 각막이상 37.8%, 눈꺼풀 이상 19.4% 그리고 백내장 29.7%으로 각막 병변이 주증상 이었다. 이들 중상은 남, 여 차이는 없지만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발병빈도가 높아져 실명과 저시력 환자가 증가하였다.
정상적인 한국 노인 (61 - 90세) 336명을 대상으로 외안각 간격(IOCD), 이측 간격(ITD), 눈꺼풀틈새 폭(WPF), 위눈꺼풀 접힌거리와 위치 그리고 쌍꺼풀의 존재를 조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이측 간격은 남자 122.2 mm, 여자 118.5 mm로 외안각 간격보다 남, 여 모두 31 mm 정도 크게 나타났고, 외안각 간격은 나이가 80 대인 경우는 점차 좁아져 60 대보다 6 mm 작았다. 위눈꺼풀 접힌거리는 약 4.7. mm 이며, 남자의 경우가 여자보다 약간 길었고, 쌍꺼풀도 남자에서 많이 조사되었다. 눈꺼풀틈새 폭은 남자가 7.6 mm로 여자보다 약간 넓었고, 나이듬에 따라 작게 관찰되었다. 위눈꺼풀 위치는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남, 여 관계 없이 각막윤부에 위치하였다.
Purpose: Lateral canthoplasty is utilized in aesthetic surgery to lengthen the lateral palpebral fissure of the lateral canthal area. However, complication such as recurrence, contour deformity or hypertrophic scar make its results doubtful. Therefore, we developed lateral canthoplasty with lateral canthotomy and Y-V advancement to effectively lengthen the palpebral fissure without recurrence. Methods: A total number of 117 patients were reviewed from March 1991 to April 2005. The operative procedure was lateral canthoplasty with lateral canthotomy and Y-V advancement. To prevent recurrence, we dissected lateral conjunctiva of lower eyelid. The author believes that by this procedure, V flap would be able to advance laterally without tension. Results: We performed lateral canthoplasty in 117 patients. There were no recurrence and patients were satisfied with the results. There were 12 patients who presented with complication. Complication included hypertrophic scar in 4 patients, web formation in 3 patients and over-correction in 5 patients. Conclusion: Lateral canthoplasty with lateral canthotomy and simple Y-V advancement may be used as an effective method to lengthen palpebral fissure without recurrence.
정상적인 초등학교 학생 (7~13세) 852명을 대상으로 외안각 간격(IOCD), 내안각 간격(IICD), 측두골간 간격(ITD), 눈꺼풀틈새 크기(LPF) 그리고 동공간 간격(PD)를 조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동공간 간격은 초등학교 시기에 약 6mm 성장하여 성인 크기에 도달하였으며, 12세부터는 남자가 여자보다 넓게 관찰되었다. 측두골간 간격은 이 시기에 약 20 mm 넓어져 성인과 같은 크기로 되었고, 특히 8, 9, 10세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넓게 조사되었다. 눈꺼풀틈새 크기는 이 시기에 내안각 간격보다 외안각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어져 성인 크기로 되었으며, 남, 여의 차이는 측두골간 간격과 같이 9, 10세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넓게 조사되었다.
두부방사선 사진 채득 시 발생가능한 두부의 수직회전은 계측점 선정 및 계측치의 재현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진단자료의 객관화 및 중첩의 용이성을 위해 두부 회전을 최소화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조직 계측점인 외안각(outer canthus)을 지표로 두부 자세를 기록하고 재현하는 방법의 신뢰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정상 안모의 성인 남녀 21명에서 두부고정기에 부착한 Outer Canthus Indicator (OCI)를 이용하여 벽면응시를 통한 두부자세에서의 외안각의 위치를 계측하였다. 초진 시 두부자세에서 측모 광학 사진을 촬영하고 이틀 후 같은 계측치로 두부자세를 재현하여 얻은 두 장의 사진을 중첩하여 두부의 수직 회전과 외이도의 변위를 측정하였다. 두 명의 술자가 동일 과정을 반복했을 때 두부의 수직 회전은 각각 평균 $0.69\;{\pm}\;0.43^{\circ}$, $0.98\;{\pm}\;0.65^{\circ}$, 표준오차 0.09, 0.14로 나타났다. 외이도의 수평변위는 각각 평균 $0.90\;{\pm}\;0.72\;mm$, $0.72\;{\pm}\;0.55\;mm$, 표준오차 0.16, 0.12이고 외이도의 수직변위는 평균 $0.81\;{\pm}\;0.68\;mm$, $1.17\;{\pm}\;0.67\;mm$, 표준오차 0.15, 0.15이었다. 술자간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한 paired t-test에서 변수들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Pearson 상관분석에서 외이도의 수평 변위와 수직 변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OCI가 두부의 수직 회전에 의한 오차를 줄임으로써 규격화되고 상호 중첩 가능한 방사선 사진 및 광학 사진 자료를 채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정상적인 1세 이상 92세까지의 한국인 1,529명을 대상으로 안검열의 길이와 폭, 상안검 접힌 거리, 외안각간 거리 그리고 쌍꺼풀의 존재를 조사하였다. 안검열의 길이는 30 mm(13.7%)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28mm(9.8%) 그리고 27 mm(8.8%) 순이었으며 전체의 4/5가 30mm 이하였다. 평균치를 나타낸 11~60세 집단에서 안검열 길이는 27~32mm(71.2%)이었다. 조사대상 1,443명의 안검열폭은 8 mm(28.2%)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9 mm(16.3%) 그리고 7 mm(15.0%) 순이었으며 5개 연령 집단의 안검열폭은 5~8 mm, 6~10 mm, 7~11 mm, 7~11 mm 그리고 5~9mm로 노화에 의해 안검열의 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상안검 접힌 거리의 평균치는 전두근의 작용이 없을 때 8~11mm로 나타났다. 외안각 간격은 10세 이하에서 77~82mm, 11세 이상 60세 이하에서 94~101 mm, 61세 이상에서는 89~95 mm 이었다. 쌍꺼풀은 조사대상자의 44%에서 존재하였으며 여자의 출현율이 남자보다 더 높았다.
혈관조영 및 중재적 방사선학 분야의 경우, 업무 특성상 눈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구분된 선량평가 및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술 환경 내 종사자의 눈에 대한 선량평가 및 차폐분석을 위해 첫 번째로, 시술자가 주로 위치하는 지점을 선정하고, 두경부 팬텀 눈의 외안각 지점에 포켓선량계를 부착한 뒤 눈에 대한 피폭선량을 평가하였고, 현재 상용화된 납 안경 착용 시 차폐효과를 산정하였다. 두 번째로, 실측과 동일한 기하학적 구조 내 모의실험을 통해 눈의 피폭선량에 대한 경향성 평가와 차폐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선량계를 이용한 측정의 경우, 방사선 투시촬영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누적선량이 증가하였고, 또한 시술자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다. 모의실험의 경우, 수학적 팬텀 내 눈의 수정체의 경우 각막보다 약 1.1 ~ 1.3배 높은 선량분포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고, 납 안경의 방호효과는 눈의 각 기관별로 최소 3.7 ~ 최대 21.4% 차폐효과를 보였다.
목 적: 기존의 광자선을 이용한 선형가속기와는 달리, 양성자 치료의 경우 물질과의 상호작용으로 발생되는 중성자를 비롯한 여러 핵종 등으로 인해 다량의 이차방사선이 생성되기 때문에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은 더욱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방사선 측정 시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하여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성자 치료 시 방사선 피폭선량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의 양성자 치료실에서 근무한 방사선 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형광선량계 뱃지를 이용해 피폭현황을 측정한 데이터를 비교했다. 양성자의 빔 라인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차방사선의 신체부위별 피폭선량 분포를 알아보고자 신체부위(외안각, 목, 유두점, 배꼽, 등, 손목)에 가로, 세로가 각각 3 mm인 정사각형 모양의 열형광선량계를 부착하여 일일 8시간의 근무시간동안 유지하도록 하였고 총 80시간 측정하여 평균 데이터를 얻었다. 그리고 치료실 내 공간적인 방사선량의 분포를 보기 위하여 빔 사출구, PPS (Patient Positioning System), Pendant, 차폐체보관장, DIPS (Digital Image Positioning System) Console, 출입통로에 각각 열형광선랑계를 부착하고 일일 근무시간 동안의 평균 방사선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열형광선량계 뱃지로 측정된 피폭량을 조사한 결과 분기별 평균 0.174 mSv, 연평균 0.543 mSv로 나타났고 신체부위별로 측정한 결과에서 가장 많은 피폭량을 보인 곳은 목이였으며 가장 적은 피폭량을 보인 곳은 등(양견갑골 상각을 이은 선의 중간 지점)으로 나타났다. 작업 동선에 따른 공간적 방사선량을 알아본 결과에서는 빔 사출구 근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줄어들었다. 결 론: 적은 양의 피폭일지라도 동일 장소에서 장기 근무하게 되면 피폭 누적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고 특정 부위의 누적량은 건강상의 위험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국제 방사선 방어 위원회가 권고하는 ALARA의 원칙에 따라 가능한 합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개인별 피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피폭을 최소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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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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