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을 확인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경남 G시와 J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간호사 22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70.5%, 현재 근무 중인 곳은 병동이 54.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28.20점, 자아탄력성은 39.98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26,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초래하고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정도가 낮아지므로 병원인력 관리차원에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해 심리적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raumatic brain injury(TBI) used to be developed after a severe traumatic event. Therefore TBI usually induces acute or chronic stress reaction. I reviewed the concept, epidemiology, biological or psychosocial etiology, diagnosis and treatment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and discussed about PTSD or stress reaction after TBI. Early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stress reaction after TBI are important.
본 연구는 재난 뉴스를 통한 간접 외상 노출의 심리적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참가자들(N=439)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지 평균 68.11(±18.47)일이 경과한 후 일련의 자기 보고식 질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여기에는 외상후 위기 체크리스트(Posttraumatic Risk Checklist: PRC), 사건 충격 척도(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 및 다차원적 죽음불안 척도(Multidimensional Fear of Death Scale: MFODS)가 포함되었다. 재난 뉴스노출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의 관계에서 죽음불안, 외상당시 및 외상후 위기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죽음불안, 외상 당시 및 외상 후 위기는 초기 뉴스노출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간의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재난 직후의 뉴스노출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고, 이것이 외상당시 및 외상후 위기를 유발하며, 이러한 위기 요인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미래 연구를 위한 제안이 논의되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퇴역 군인에게 어떻게 심리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지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도움 전문가들이 그들의 사회 재적응을 도울 수 있는지 기술하는데 있다. 문헌 분석을 바탕으로 저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퇴역 군인들의 심리사회적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고, 다양한 도움의 방법을 검토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퇴역 군인의 심리사회적 이슈에 개입할 때 도움 전문가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제시한다. 문헌 분석에 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퇴역 군인의 심리사회적 문제는 권위를 가진 그룹에 대한 그들의 불신 그리고 혐오감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퇴역군인의 독특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개방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집단 상담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뿐 만 아니라 파생된 심리사회적 문제를 경감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9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를 연구에 활용하였으며, 조절회귀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자아존중감은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의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고 있음을 확인하여 같은 수준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더라도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복합외상 후 스트레스의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학교폭력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방 법: 교통사고 관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된 90명의 외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의 심각도(MMPI 우울증 척도, 강박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와 인지기능(K-WAIS)을 측정하였다. 그들을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 점수에 따라 상위 30%에 해당하는 집단과 하위 30%에 해당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군간의 지능과 소검사 점수 차이에 대하여 각각 검증하였다. 결 과: 우울증 척도의 상위군과 하위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강박 척도에서 하위군이 상위군보다 기본지식, 어휘문제, 공통성문제, 빠진곳 찾기, 차례맞추기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정신분열증 척도에서 하위군이 상위군보다 전체지능, 언어성지능, 동작성지능, 기본지식, 어휘문제, 이해문제, 산수문제, 빠진곳 찾기, 차례맞추기, 토막짜기, 모양맞추기, 바꿔쓰기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약물치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적 치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진단하기 위한 척도와 도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교육프로그램과 대책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침습 증상, 회피 증상,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 변화, 과각성 증상을 특징을 포함한다. 트라우마의 기억은 외현 기억(explicit memory)과 암묵 기억(implicit memory)이 있다. 외현 기억은 의식적, 인지적, 서술적이며, 변연계 구조물 중 해마가 관여한다. 사건 당시 정보 처리는 억제적이며, 내러티브 언어구성을 갖는다. 암묵 기억은 무의식적, 정서적, 절차적이며, 몸이 기억을 한다. 관련된 변연계 구조물은 편도체이고 사건 당시 정보처리는 활성화되어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언어구성을 갖는다. 암묵 기억의 소거가 트라우마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CISM)는 위기 상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스트레스의 유해성을 감소시키고, 조절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CISM의 핵심적 목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의한 심리적 상태의 종결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한 문헌 고찰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차이를 알아보고, 근무형태에 맞는 심리치료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소방공무원 32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수면의 질, 피로도 차이는 없었다.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근무형태였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피로도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은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피로도의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 근무형태에 따라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치료 기초 자료를 제공할 때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성 사건 경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스트레스 대처양식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주지역 경찰관서 4개소에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총 297명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Baron & kenny의 회귀분석 4단계를 거쳐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고, Sobel Test를 실시하여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도를 검증하였다. 외상성 사건 경험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의 발현 사이의 경로를 확인함으로써 적절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개입 프로그램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제주지역 경찰관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는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남, 광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외상경험, 외상후스트레스,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정신건강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고,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후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정신건강 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회복탄력성은 외상후스트레스와 정신건강간의 영향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개입방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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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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