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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에 따른 외래어종의 서식처 구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Water Temperature on the Habitat of Exotic Fishes)

  • 박병은;손민우;변지선;문혜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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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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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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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래 식용으로 들여온 외래어종은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착 어류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빠르게 서식처를 확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이외에도 무지개 송어 및 향어도 외래어종으로 분류된다. 본 연구는 외래어종 중 배스와 블루길을 대상으로 여러 환경적 요인에 따른 서식처 형성을 관찰하고 외래어종의 생태활동 변화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온과 용존산소가 담수 어류의 서식환경 구축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인자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적 요인 중 수온을 주요 인자로 선정하여 실험실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하천 및 농업용 저수지로부터 배스와 블루길을 채집하였다. 채집된 외래어종을 길이 12 m, 깊이 0.6 m, 폭 1 m의 하천과 유사한 자연적 환경이 갖추어진 수조에 이식하였다. 수조 내 환경은 독립변인인 수온을 제외하고 모두 동일하게 구성하였다. 수조를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양 끝단에 냉수대와 온수대를 조성하였으며, 중간부의 평균 수온대를 기준으로 냉수대와 온수대의 수온 차는 약 $1^{\circ}C$이상 유지되도록 설정하였다. 현재까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외래어종은 온수대에 서식처를 형성하였다. $1^{\circ}C$의 수온 차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냉수대에는 서식처를 형성하지 않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수온이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먹이 금붕어가 부재할 경우 동종 어식을 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수조 내 수온에 따른 구역의 구분을 위해 공통으로 설치된 가림판 부근에 외래어종의 군락이 형성된 것을 통해, 향후에는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과 장애물과 같은 지형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춘계는 수온의 증가로 외래어종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이다. 수온이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으나, 수온에 대한 민감도에 관한 연구 또한 필요하다. 더불어 외래어종의 계절에 따른 먹이활동 및 생장량 또한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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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종의 서식처 특성에 대한 실험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Habitat Characteristics of Exotic Fishes)

  • 손민우;박병은;변지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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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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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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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의 대표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은 본래 식용 목적으로 유입되어 하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 토종 어류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토종 어류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배스와 블루길을 대상으로 여러 환경적 요인에 따른 서식처 형성 특징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외래어종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실험실 연구를 통해 외래어종이 서식처를 형성할 때 주변 환경을 관찰한 결과 특정 반응에 민감하고 장애물과 같은 지형적 요소를 선호하는 행동 특성을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발견된 특성을 중점으로 하여 지형인자와 조명에 관련된 실험실 연구를 진행하고 분석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자연 상태에서 채집한 배스와 블루길을 길이 12 m, 깊이 0.6 m, 폭 1 m의 하천과 유사한 자연적 환경이 갖추어진 수조에 이식하였다. 첫 번째로 장애물에 대한 반응 실험은 세 가지 종류의 장애물을 환경 조건이 동일한 수조에 설치하여 어떤 장애물을 더 선호하는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외래어종은 어류의 위쪽 시야를 차단하는 즉, 상단 벽 장애물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이 장애물 밑에 주로 서식처를 형성하였다. 그 이유로는 자연 상태의 외래어종에게는 조류가 가장 큰 천적이므로 조류를 경계하는 습성에 의한 서식처 형성으로 판단된다. 또한 외래어종이 서식처를 형성할 때 크게 고려하는 수온과 장애물 중 어떤 독립변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도 관찰되었다. 실험은 춘계에 먼저 수온의 차이를 두어 외래어종이 서식처를 형성하게 만든 후, 서식처로 자리 잡지 않은 곳에 장애물을 설치하여 형성된 서식처를 옮기는지 지켜보았다. 그 결과 앞선 연구로 발견된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에 적당한 수온 $20{\sim}24^{\circ}C$가 아니어도 장애물이 설치된 곳 밑에 서식처를 형성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두 번째로 조명에 관한 실험에서는 외래어종이 수조 전체에 설치된 상단 조명의 아래에는 위치하지 않았으며, 외래어종이 자리 잡은 서식처에 간이 조명을 설치하여 비추거나 하면 피하는 특성을 보였다. 하지만 실험실이 아닌 실제 하천의 환경은 매우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고 있어 실험실 수조와의 환경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실제 생태계와 실험실 수조의 환경 차이에서 오는 불확실성에 대한 개선을 위해 실험실에서 진행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외래어종의 서식 환경 특성을 고려한 외래어종 확산 차단물을 설계하여 실제 자연 환경에서 외래어종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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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차이모델에 의한 건강보험 외래본인부담금 경감제도의 영향 분석 (Analyses of Impacts of the Outpatient Cost Sharing Reduction based on the Difference-in-differences Model)

  • 안이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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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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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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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7년 8월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6세 미만 어린이 외래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경감제도가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본인부담금 경감제도가 시행된 2007년 8월을 기준으로 제도 시행 전인 2006년 8월부터 2007년 7월까지와 제도 시행 후인 2007년 8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전후 1년 동안 외래진료 민감질환으로 외래를 방문한 6세 미만 환자들의 의료이용 변화를 분석하였다. 의료이용 변화는 제도 시행전후 외래 환자 수 증감율, 외래방문일수, 방문당 평균 진료비로 파악하였는데, 6~10세 환자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중차이방법을 적용한 다중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제도 시행 후 외래진료 민감질환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는 대상군과 대조군 모두 증가하였는데, 특히 대상군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그러나, 대상군은 대조군에 비해 제도 시행에 따른 외래방문일수와 방문당 외래진료비의 증감율은 일정한 양상을 보이지 않고 그 차이 또한 적었다. 6세 미만 어린이 외래 본인부담 경감제도는 외래환자 수 증가라는 의료이용 변화를 가져왔으나,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나타내는 외래방문일수, 방문당 평균 진료비는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제도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제도홍보와 함께 소득계층별로 본인부담률을 상이하게 설계하는 등의 의료 취약계층에 초점을 둔 정책이 요구된다.

국내 외래식물의 현황 (Comprehensive review about alien plants in Korea)

  • 강은수;이수랑;오승환;김동갑;정수영;손동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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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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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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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세계화에 따른 국제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외래식물의 국내 유입 또한 증가하고 있다. 외래식물이 자연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여러 부정적인 영향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생식물의 보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관리 및 여러 정책들이 수행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이들의 현황 파악조차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하는 '외래식물 다양성 변화 및 위험성 평가'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된 연구결과 중 일부로, 국내에 유입되어 정착화되었거나, 재배지로부터 일출되어 자연생태계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외래식물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타부처 외래식물 목록과 관련 주요 도감 및 문헌들을 재검토하였다. 또한 이들을 원산지, 도입시기 및 정착 여부에 따라 체계화하였고, 침입외래식물로 분류되는 외래식물들은 국내 분포정보를 바탕으로 확산정도를 등급화 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 분포하는 외래식물은 96과 353속, 595종, 6아종, 11변종, 1품종, 6잡종의 총 619분류군으로 파악되었으며, 이 중 사전귀화식물 30분류군, 잠재침입식물 214분류군이었고, 침입외래식물은 총 375분류군으로 5등급(widespread, WS)이 19분류군, 4등급(serious spread, SS) 16분류군, 3등급(concerned spread, CS) 19분류군, 2등급(minor spread, MS) 37분류군, 1등급(potential spread, PS) 284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외래식물은 앞으로도 계속 유입될 것이고, 이들의 분포 또한 환경 및 기타요인에 의해 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현황파악이 수행되어야 한다.

생태계위해성평가 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 도입 외래 포유류 목록 구축 (An inventory of alien mammals for ecological risk assessment in South Korea)

  • 박수곤;이도훈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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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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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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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도입된 외래 포유류를 조사하여 생태계위해성평가와 외래생물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관상 목적으로 도입된 외래 포유류, 개인 간 거래되는 외래 포유류 등 사육 환경에서의 외래 포유류와 자연에 유입된 외래 포유류를 조사하여 한국에 도입된 외래 포유류 목록을 구축하였다. 한국에 도입된 외래 포유류는 총 163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관상 목적으로 도입된 외래 포유류는 11목 44과 139분류군, 개인 간 거래되는 외래 포유류는 5목 19과 28분류군, 자연생태계에 유입된 외래 포유류는 총 4목 7과 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국내 도입된 외래 포유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도입된 모든 종의 목록을 토대로 종별 개체수, 도입지역 등 기초적인 정보의 확보가 중요하다. 아울러, 자연생태계 유출 시 나타날 수 있는 생태계위해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잠재적인 위해 정도를 구분하고 이에 근거한 관리정책의 체계적 연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국내 자연생태계에 유입된 Capra hircus, Cervus nippon taiouanus, Felis catus, Myocastor coypus, Ondatra zibethicus, Oryctolagus cuniculus, Ovis aries, Rattus norvegicus 등 8분류군에 대해서는 확산 변화 양상에 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 변화 수준에 따른 즉각적 대응체계 구축 등 국가 차원에서의 확산 제어 방안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외래어종의 수온 민감성에 대한 실험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Water Temperature Sensitivity of Exotic Fishes)

  • 손민우;박병은;변지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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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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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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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하천 생태계에서 외래어종은 토착 어류의 개체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서식처에서 우점종이 되어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래어종과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적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을 대상으로 수온에 따른 서식처 형성을 관찰한다. 그 후 계절별로 형성된 서식처 안에서 수온을 조절하여 외래어종의 생태환경에 따른 민감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실험실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외래어종이 서식처를 형성할 때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온 차가 계절에 따라 달라짐을 발견하였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로부터 채집한 배스와 블루길을 길이 12 m, 깊이 0.6 m, 폭 1 m의 하천과 유사한 자연적 환경이 갖추어진 수조에 이식한 후, 외래어종이 서식처를 형성할 때 계절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 면밀히 관찰하였다. 수조를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좌측 끝단을 히터를 설치한 온수대, 우측 끝단을 냉각기를 설치한 냉수대, 중앙은 온도 조절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중수대로 구분하여 실험하였고 계절 마다 수온을 조절하며 수온 차와 서식처 형성의 상관성 분석이 진행되었다. 실험 진행 시 수온을 제외한 수조 안 환경은 동일하게 유지하였다. 실험 결과, 동계에는 실험실 수조의 평균 수온이 $12.88^{\circ}C$이고 어류는 각 구간별 수온의 차이가 $1^{\circ}C$ 이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금이라도 수온이 높은 구역에 서식처를 형성하였다. 춘계에는 평균 수온 $16.15^{\circ}C$가 되면서 어류가 온수대에 서식처를 형성하기는 하나 각 구간별 $1^{\circ}C$ 정도의 차이에는 중수대까지 서식처를 형성하였다. 즉 동계보다는 수온 차이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였다. 또한 춘계에서 하계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수조의 평균 수온이 $21^{\circ}C$로 올라가자 외래어종은 각 구간별 수온 차이와는 관계없이 이미 서식처로 형성했던 온수대를 넘어 수조 전체에 좀 더 확산된 형태의 서식처를 형성하였다. 하계에는 수조의 평균 수온이 $25.67^{\circ}C$였으며 수온을 조절하여 관찰한 결과 외래어종은 약 $24^{\circ}C$ 수온보다 낮은 냉수대에 서식처를 뚜렷하게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외래어종은 $20{\sim}24^{\circ}C$ 정도의 수온에 서식처를 가장 선호 하며 동계에는 수온이 가장 높은 곳, 하계에는 가장 낮은 곳에 형성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수조 내 구역의 구분을 위해 공통으로 설치된 가림판 부근에 외래어종의 군락이 형성된 것을 통해, 향후에는 외래어종의 서식처 형성과 장애물과 같은 지형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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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승기천의 하안지대에서 지형과 교란에 따른 외래식물의 분포와 식생 구조 (Vegetation Structure and Distribution of Exotic Plants with Geomorphology and Disturbance in the Riparian Zone of Seunggi Stream, Incheon)

  • 신동호;조강현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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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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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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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천 승기천의 하안지대에서 하천 지형과 교란 요인에 따른 외래식물의 식물상과 식생구조를 조사하였다. 승기천의 전체 하안 회랑에서 총 53종의 외래식물이 발견되었다. 총종수에서 외래식물이 차지하는 백분율은 6개 조사지점에서 25∼33%의 범위이었고, 전체 하안지역에서 평균 24%이었다. 외래식물의 백분율은 교란에 따른 식물 침입에 대한 하안지대의 취약성을 반영하며, 하안 지대에서 생태계 기능의 허약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이용될 수 있었다. 승기천에서 외래식물은 하천의 횡적 구조에서 뚜렷한 분포 유형을 나타내지 않았다. 외래식물의 침입과 증식은 고수부지와 제방사면에서 다소 뚜렷하였다. 여러 교란 요인 중에서 농경과 답압이 외래식물 군집의 침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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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발 사업이 외래식물 유입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Introduction of the Alien Plants by Road Development Projects)

  • 추연수;김중권;이효혜미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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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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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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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로 및 철도 건설과 같은 선형개발은 외래생물의 확산에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된다. 본 연구는 도로사업 수행이 외래식물 유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한강유역환경청 관할 사업 (80개 사업) 중 현재 공사가 70% 이상 진행 중이거나 완공된 도로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정률에 따른 외래식물 변화를 연구하였다. 공정률은 공사 전 (P0)과 공사 중 (P25, P50, P75, P100)의 5단계로 구분하였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귀화율, 도시화지수 및 외래식물 종수가 증가하였다. 특히 외래식물은 공사 초기에 급속히 유입되고 유입종은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므로 도로사업장의 외래식물 관리를 위하여 공사 초기에 성토 공정과 식생복원 공정을 집중관리하여 외래식물 유입을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을 재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Repeat Foreign Tourists to Korea)

  • 김수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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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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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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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을 재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한국을 재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있어서 외래 관광객의 방문 횟수에 따라 성별, 나이, 국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특성에 있어서는 외래 관광객의 방문 횟수에 따라 여행형태, 동반자수, 방문 목적, 이용 숙박 시설, 주요 방문지, 방문 권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지출 경비에 있어서는 외래 관광객의 방문횟수에 따라 1인당 개별 숙박비, 1인당 본인 거주국 지불 경비에서, 만족도에 있어서는 외래 관광객의 방문 횟수에 따라 출입국 절차, 대중교통, 숙박, 음식, 쇼핑, 관광지 매력, 관광 안내 서비스, 치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행 후 행동의도 및 이미지 평가에 있어서는 외래 관광객의 방문 횟수에 따라 향후 3년 내 재방문 의향, 타인 추천 의향, 여행 전 한국 이미지, 여행 후 한국 이미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래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관광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필요하다.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이 고령층의 의료이용에 미친 영향 (The Effects of the Revised Elderly Fixed Outpatient Copayment on the Health Utilization of the Elderly)

  • 김리현;이경민;이우리;유기봉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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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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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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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2018년 1월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안이 시행되었다. 정액진료비 상한금액인 1만 5,000원 이하 진료를 받은 경우의 본인부담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개선안은 정액진료비 상한금액인 1만 5,000원 초과 진료를 받은 경우의 본인부담금을 차등적으로 인하하였는데, 1만 5,000원 초과 2만 원 이하 구간의 본인부담금은 진료비의 30%에서 10%로, 2만 원 초과 2만 5,000원 이하 구간의 본인부담금은 진료비의 30%에서 20%로 인하하였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고령인구와 노인진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노인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연구는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유지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이 고령층의 의료이용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려고 한다. 방법: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이후 고령층의 의료이용 변화를 추정하였다. 연구는 단절적 시계열 연구 중 구간별 회귀분석을 분석에 이용하였고, 진료비 구간별 및 의원 종류별 외래진료 횟수, 입원횟수 및 일수 변화는 포아송 구간별 회귀분석을, 외래 및 입원진료비 변화는 구간별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구간별 회귀분석은 개입으로 인한 효과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과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어, 개입이 없더라도 발생했을 변화와 개입으로 인한 변화를 명확하게 추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 배우자 유무, 장애 정도, 지역, 주관적 건강인식, 질병 및 손상으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 여부, 응급 및 입원 수술 여부, 응급실 이용횟수, 만성질환 개수, 계절은 통제변수로 포함하였다. 결과: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직후 본인부담 변화가 없던 의원, 한의원 진료비 1만 5,000원 이하 구간의 외래진료 횟수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본인부담이 감소한 의원 1만 5,000원 초과 2만 원 이하 구간과 한의원 2만 원 초과 2만 5,000원 이하 구간의 외래진료 횟수는 증가하였다. 치과의원의 외래진료 횟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입원율은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직후 감소하였지만, 이후 다시 증가하였다. 외래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은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직후 감소하였다. 입원진료비와 외래와 입원진료비를 합한 총진료비는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직후 감소하였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였다. 결론: 분석결과를 통해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이후 일시적인 의료이용 증가와 본인부담금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총진료비 중 입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외래보다 크기 때문에,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이 고령 환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미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장기적으로 고령 환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유지를 위해서는 본인부담 완화 정책과 질병 악화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질환 관리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의 결과는 정책을 수립할 때 본인부담 변화가 고령층의 의료이용 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