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래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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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벼의 유전자이동 가능성 및 잡초 특성비교 (Comparison of Weed Characteristics and Possibility of Gene Flow in GM Rice)

  • 이현숙;이기환;김경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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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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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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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비타민 A 강화벼(GM 벼)와 모품종인 낙동 및 일반품종을 대조로 농업적인 생육특성과 잡초를 대상으로 유전자 전이 정도를 조사하였다. GM 벼의 농업적인 특성에서 모품종인 낙동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우점 잡초군과 건물중에서 유의성이 보이지 않았다. GM 벼와 모품종인 낙동 재배구의 우점 잡초는 물달개비, 올방개, 좀개구리밥, 물피 등의 10여 종이었다. 잡초의 유전자 전이 정도를 PCR 분석 결과, GM 벼와 낙동 그리고 우점잡초 8종에서 유전자 전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비타민 A 강화벼의 화분이 비래하여 비표적 다른 품종의 벼 또는 주변 잡초에 유전자 이동이 일어나 외래유전자가 함유된 잡초가 출현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돼지풀의 페놀화합물 동정 및 이들 화합물이 잡초의 유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 (Common Ragweed-Derived Phenolic Compounds and Their Effects on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Weed Species)

  • 최봉수;송득영;성좌경;김충국;송범헌;우선희;이철원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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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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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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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래잡초인 돼지풀은 국내 확산이 우려되는 문제잡초로서 allelopathy와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돼지풀이 함유하고 있는 phenolic compounds의 시기별 변화와 이들 화합물에 의한 3종 잡초의 발아 및 초기생육을 평가하였다.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물질로 잘 알려진 cinnamic acid 유도체인 5종의 페놀화합물은 HPLC를 이용하여 정량분석하였고, 4종 (caffeic acid, O-coumaric acid, ${\rho}$-coumaric acid 및 ferulic acid)의 화합물을 동정하였다. 돼지풀에서 검출된 페놀화합물 중 caffeic acid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O-와 ${\rho}$-coumaric acid는 개화직전 농도가 개화후기보다 3배 정도 높았다. 돼지풀이 함유하고 있는 페놀화합물의 총함량은 개화직전이 $1,377{\mu}g$으로 개화후기의 $1,583{\mu}g$보다 낮았으나 돼지풀이 생장률에 비해 증가량은 현저히 낮았다. 표준용액을 이용하여 농도별로 조제한 페놀화합물 중 O-와 ${\rho}$-coumaric acid는 바랭이의 발아를 지연시켰으며, caffeic acid는 피의 발아율을 대조구보다 10% 억제시켰다. 또한 발아가 50%에 도달하는 시점을 나타내는 $T_{50}$$10^{-4}M$ 페놀화합물 처리구의 금방동사니와 바랭이에서 촉진되었으며, $10^{-3}M$ 페놀화합물 처리구의 금방동사니와 피에서 현저히 지연되었다. 다양한 페놀화합물 중에서 O-coumaric acid는 3종의 모든 잡초에서 하배축과 유근의 신장을 현저히 억제시켰으며, 금방동사니의 뿌리 세포 분열을 억제시켰고, 특히 피의 발근을 100% 억제시켰다.

우리나라 농경지에 발생하는 잡초 현황 (Occurrence Characteristics of Weed Flora in Arable Fields of Korea)

  • 이인용;오영주;박중수;홍선희;최준근;허수정;김은정;이채영;박기웅;조승현;권오도;임일빈;김상국;성덕경;정영재;김창석;이정란;서현아;장형목;김진원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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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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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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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3년부터 3년동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도 농업기술원, 농과대학, 연구기관 등 11개 기관이 전국 규모로 논, 밭, 과원 그리고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를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농경지에 발생하는 잡초는 81과 619종이다. 이들 잡초는 논에는 28과 90종, 밭에는 50과 375종, 과수원에는 63과 492종, 목초지에는 52과 275종이다. 이들 잡초를 과별로 분류하면, 국화과 96종(15.5%), 화본과 81종(13.1%), 마디풀과 39종(6.3%), 두과 34종(5.5%), 사초과 32종(5.2%), 십자화과 27종(4.3%), 꿀풀과 24종(3.9%), 장미과 21종(3.4%), 현삼과 19종(3.1%), 메꽃과 15종(2.4%)으로 상위 10과가 388종으로 전체의 62.7%를 점유하고 있다. 또 계절별에 구분하면, 동계잡초는 65과 477종, 하계잡초는 72과 526종이다. 주요 우점잡초는 바랭이, 쇠비름, 깨풀, 흰명아주, 돌피 순이었다. 생활형으로 구분하면, 다년생잡초가 308종으로 전체의 49.8%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일년생잡초가 209종(33.8%), 그리고 동계 일년생잡초가 102종(16.4%)이었다. 외래잡초는 28과 166종으로 흰명주, 망초, 개비름, 미국가막사리, 토끼풀 등이 우점하였다. 2000~2004년 농경지 잡초조사에서는 68과 433종으로 10여년만에 13과 186종이 증가하였다. 이는 잡초방제법 변화에 따른 제초제 저항성잡초 증가와 같은 발생잡초 변동과 조사방법 차이 등의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침입외래식물 가시상추의 확산과 생육지 유형별 분포 특성 (Spreading and Distribution of Lactuca scariola, Invasive Alien Plant, by Habitat Types in Korea)

  • 김영하;길지현;황선민;이창우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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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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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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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화과에 속하는 유럽 원산의 외래잡초인 가시상추(Lactuca scariola)의 분포와 생육지 유형별 특성을 조사하여 관리 계획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시상추는 전국의 211개 지점에서 분포가 확인되었고, 생육지 유형은 크게 나지, 도로변, 항구 및 항만 주변과 하천변 등 4가지로 구분되었다. 종순위-우점도 곡선을 이용한 종다양성 지수는 도로변에서 가장 높았고, 항구 및 항만주변, 나지, 도로변의 순서였다. 생육지 유형별로 총 32개 조사지역에서 공통 출현한 식물의 빈도는, 달맞이꽃이 24회로 가장 높았고, 돼지풀 17회, 쑥 16회 등이 조사되었다. 또한, 가시상추 생육지에서의 식물상은 총 26과 77속 89종 7변종 1품종으로 총 97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외래식물은 44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였다.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Th-D4-R5-e로 1년생 식물(Th)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여 가시상추의 생육지가 인간 활동으로 인하여 교란된 지역임을 나타내었다. 가시상추는 주로 새롭게 건설되는 도로를 따라 바람길로 확산되고 있고, 나지에서는 선구종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육지 유형별 도시화지수(UI)는 도로변 9.1%, 방조제항이 7.4%로 다른 생육지보다 높은 도시화지수를 나타내어, 이 유형이 가시상추뿐만 아니라 외래식물이 비교적 침입하기 좋은 입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시상추의 생육지는 분포면적에 비해 생육밀도가 비교적 낮고 인위적 교란이 자주 일어나는 천이 초기식생 지역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가시상추의 확산 방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외래잡초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의 생물학적 침입 및 분포유형 (Bioinvasion and Distribution Pattern of Verbesina alternifolia in Korea)

  • 길지현;이창우;김영하;김종민;황선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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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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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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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북아메리카 원산의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이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전국의 산지 5개 지역, 도로 12개 지역, 하천변 5개 지역에서 분포가 조사되었고, 치악산국립공원, 무등산도립공원 등 생태계 중요지역에도 집중 분포하였다. 나래가막사리는 도로 및 계곡을 따라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며, 생명력이 강해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을 형성한 곳에서는 서서히 분포역을 넓혀 주변 토착식생의 정착을 간섭하며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특히 자연식생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서 분포를 제한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부의 유묘발달로 지상부 관리보다 뿌리제거를 통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거방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미기록 침입외래식물: 좀들묵새(벼과) (Vulpia octoflora (Walter) Rydb. (Poaceae), a New Invasive Alien Plant in Korea)

  • 김영수;장주은;김지은;정현진;강은수;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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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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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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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Vulpia octoflora (Walter) Rydb.가 경기도 여주시 강천리 일대에서 발견되었다. 본 종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호주와 일본, 우크라이나에서 침입외래식물로 보고된 바 있다. V. octoflora는 주로 건조한 건조한 모래나 자갈 모래밭에 자라는 잡초성 식물로, 도로변을 따라 개방된 지역이나 인위적 교란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견된다. 학자에 따라 북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는 개체들의 지리적 분포와 형태 변이를 근거로 종하분류군으로 세분화하기도 하지만, 형태 변이의 일관성 부족으로 인해 종내 변이로 인식하여 통합하여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게 여겨진다. 본 종은 최근에 국내에 보고된 침입외래식물인 들묵새아재비와 유사하나, 소수당 달리는 소화의 수가 더 많고, 호영 정단부의 까락의 길이가 짧은 것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좀들묵새에 대한 생태계 위해성 연구는 진행된 바 없으나, 최초 발견지인 여주시 강천섬 일대는 멸종위기 2등급종인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이기 때문에, 새롭게 유입된 외래식물의 잠재적 생태 교란에 따른 위해성 평가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형질에 대한 기재와, 지리적 분포, 도해도, 화상자료와 국내에 분포하는 동속 분류군과의 검색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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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NeXt 모델 기반의 외래잡초 영상 판별 시스템 (Exotic Weed Image Recognition System Based on ResNeXt Model)

  • 김민수;이기용;김형국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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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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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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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n this paper, we propose a system that recognizes weed images using a classifier based on ResNeXt model. On the server of the proposed system, the ResNeXt model extracts the fine features of the weed images sent from the user and classifies it as one of the most similar weeds out of 21 species. And the classification result is delivered to the client and displayed on the smartphone screen through the application.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weed recognition system based on ResNeXt model is superior to existing methods and can be effectively applied in the real-world agriculture field.

옥수수밭 난방제(難防除) 잡초(雜草) 어저귀의 발아특성(發芽特性) 및 방제(防除)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Control of Abutilon theophrasti, Troublesome Weed in Corn Fields)

  • 이인용;박재읍;류갑희;박태선;오세문;김영구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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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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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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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사료용(飼料用) 옥수수 포장에서 문제(問題)가 되고 있는 외래잡초(外來雜草)인 어저귀의 발생분포(發生分布), 종자발아(種子發芽) 특성(特性) 및 약제방제(藥劑防除)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료작물용(飼料作物用) 옥수수 재배면적(我培面積)이 넓은 경기(京幾), 강원(江原), 충남(忠南), 전남북(全南北) 등(等) 17개(個) 지역(地域)을 대상(對象)으로 어저귀의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경기도(京幾道) 지역(地域)이 사료용(飼料用) 옥수수를 엔씨레지용(用)으로 이용(利用)함으로써 어저귀의 발생정도(發生程度) 및 발생량(發生量)이 강원(江原), 충남(忠南), 전남북지역(全南北地域)보다 높았다. 2. 어저귀 종자(種子)의 발아적온(發芽適溫)은 15~$20^{\circ}C$ 내외(內外)이고, 1~5cm 파종심도(播種深度)에서 73~93%의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3. 어저귀 방제(防除)를 위한 효과적(效果的)인 제초제(除草劑)는 펜디유제, 리누론수화제 및 펜디 리누론유제 이며 약제처리시기(藥劑處理時期)는 어저귀가 발생(發生)된 후(後)인 파종후(播種後) 10일(日) 경(頃)에 처리(處理)하는 것이 방제효과(防除效果)가 가장 높았으며 초기(初期) 옥수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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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상식물의 국내 귀화 현황 (Current Status of Naturalization by Exotic Ornamental Plants in Korea)

  • 길지현;김창기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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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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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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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관상식물의 귀화 사례가 국내외에서 다수 보고되고 있다. 외래 관상식물의 국내 생태계 영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국내의 귀화식물 309종을 대상으로 관상식물로 분류할 수 있는 78종의 목록을 작성하고, 생활형과 원산지 전세계적인 귀화 및 규제 현황을 분석하였다. 국내에 귀화한 외래 관상식물은 국화과 식물이 23종으로 가장 많았다. 75종이 초본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다년생 식물이 일년생 및 이년생 식물에 비해 많았다.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이 가장 많았으며, 약모밀을 제외한 나머지 77종은 해외에서도 귀화 사례가 보고되었다. 미국쑥부쟁이와 양미역취 등 34종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규제 또는 주의 대상으로 분류된 종들이므로, 이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미기록 외래식물 Murdannia nudiflora (L.) Brenan (닭의장풀과)의 보고 (Report of Unrecorded Alien Plant, Murdannia nudiflora (L.) Brenan (Commelinaceae))

  • 강은수;김창욱;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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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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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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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주도 서귀포시와 경북 안동시에서 사마풀속(Murdannia Royle)에 속하는 미기록 외래식물인 Murdannia nudiflora (L.) Brenan를 발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Murdannia nudiflora는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도 도입되어 있다. 종소명인 'nudiflora'는 본종의 조락하는 소포엽의 특징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M. nudiflora는 소포엽 외에 국내 자생하고 있는 사마귀풀[M. keisak (Hassk.) Hand.-Mazz.]과 뿌리, 꽃, 열매 및 종자의 외부형태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M. nudiflora는 사마귀풀과 달리 뿌리줄기가 없고, 말단 혹은 액생하는 화서에 여러 개의 꽃이 피며, 꽃은 수술 2개, 헛수술 2-4개를 가지고, 열매는 자실 당 2개의 종자를 가지며, 종자는 작은 구멍이 있는 망상형 표면을 가진다. M. nudiflora는 닭의장풀과(Commelinaceae)에 속하는 분류군 중에서도 병해충을 유발하여 작물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잡초로 악명이 높으며, 주로 목화, 벼, 참깨 등과 같이 주요 작물이 재배되는 경작지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종의 발견지들은 모두 해당 작물을 재배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작지로 M. nudiflora는 수입된 재배종 종자와 섞여 비의도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M. nudiflora의 화상자료 및 형태적 기재와 함께 국내 근연 분류군과 구별할 수 있는 검색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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