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국인 거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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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초기 요코하마 내·외국인 거류지 형성과 공간적 차별성 (Characteristics of Spatial Formation of Foreign and Domestic Settlement in Yokohama during early Open Port Area)

  • 김준;홍지완;김동수;유재우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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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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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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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formation process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first and largest open port of Foreign Settlement in Yokohama, Japan. Based on the reference records and maps, we traced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example of opening the park and introduction of technology, industrial & infra-structural facilities. And found out the characteristics of formation process of port city Yokohama as the modernized c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patial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e public space of the port open space; second, the difference of the road and parcel systems between the Japanese and the foreign settlements; and third, the meaning of the port open space as the space of separation in that times. These experiences about the open port in Yokohama could be worked as the basic for domestic and colonial city planning.

19세기 말 요코하마 외국인거류지의 공간특성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Characteristic of Yokohama Foreign Concession in the end of 19th Century)

  • 송혜영;김도연;유재우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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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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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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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foreign concession of Yokohama was the first downtown formed through the open port of Yokohama. It became a stepping stone to the center of the market economy. Yokohama was regarded as the turning point of modernization in Japanese history and it reached the high light of modern city in Japan. In the nineteenth century the term "open port" which occurred in East Asia was directly connected with modernization. Nevertheless, there is not many researches on architectural history about the central space of the open port city. As the method of research, we examine the parcels and spatial changes that are based on the contents of maps and pictures in terms of architectural history. For the foreign concession that was set up in Yokohama and the first open port in Japan, the spatial scope was set for certain and the temporal range was also set from the setting of the concession in 1859 to the abolition in 1899.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future research related to the study of the open port city from the perspective of comparative historical research.

한국의 조계 형성 과정과 당시 토지문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rmation Process of Korea Concession and Land Related Problems)

  • 박정일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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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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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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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제국주의 국가에 의해 설치되었던 조계의 특징과 토지문제에 관해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개항장과 조계 설치 관련 문헌을 검토하고 연대기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동아시아 지역은 서구 열강에 의해 중국과 일본이 앞서 개항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개항장 설치 경험이 있던 일본의 주도로 개항장이 설치되었다. 결국 조선의 개항장에서 외국인이 자유로이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는 조계가 설치되었는데, 이는 조선에 불리한 형태였다. 또한 일본의 영향력이 높은 조계 내에는 일본식 토지 면적 단위인 '평'이 사용되었고, 이후 1910년 토지조사사업에서 사용된 면적단위의 기초가 되었다.

근대기 서양인들의 조선견문기를 통해 본 19세기 말 조선의 경관 - 경관 관련 어휘와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 (A Landscape of Joseon Dynasty in Late 19th Century through Experience Record of Modern Westerners - Focused on Landscape Vocabulary and Content Analysis -)

  • 김동현;신현실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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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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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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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조선이 근대화되기 시작한 19세기말 조선의 경관을 조명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서양인들의 경관 관련 기록의 역사적 의미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경관의 유형화 및 그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당시 조선을 방문했던 서양인들은 조선의 역사적, 정치적 상황에 개입되거나 오랜 기간 여행을 통해 조선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설명이 여러 저서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점은 그들의 기록을 통해 당시의 경관을 조명하는 과정이 유의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서양인들의 기록에 나타나는 조선의 경관은 소도시 및 마을, 자연환경, 명승 고적, 근대시설, 경작지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소도시 및 마을은 허름한 뒷골목과 빼곡히 들어선 가옥들이 주로 언급되고 있으며, 자연경관은 산악경관과 해안 및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지형경관과 주변식생이 확인되었다. 궁궐과 산성, 사찰 등은 명승 고적의 주요 대상으로 기록되었으며 근대화된 시설에는 외국인 공사관 및 거류지, 교회나 학교 등의 서양식 건축이 언급되고 있었다. 경작지는 낙후되고 방치된 모습이 확인되었으나, 조망구도가 넓어질수록 평화롭고 번창한 분위기의 농촌경관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셋째, 조선에 대한 당시 서양인들의 인식은 비위생적이고 낙후된 주거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빼어난 산수와 수려한 명승고적, 상류층의 주택정원을 대상으로 하는 긍정적 인식이 나타났다. 근대화된 경관에 대해서는 문명화된 경관 개선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되었으며, 전통경관의 훼손 및 이질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부산역(釜山驛) 상점가(商店街)의 패턴( I ) (The Pattern of Pusan Station Shopping District( I ))

  • 김원경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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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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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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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역전(驛前) 상점가(商店街)'는 도시 내부에 있어서 자연적 혹은 유기적인 중심지의 계층구조에 의해서 결절된 중심지가 아니다. '기차역'이라고 하는 특수한 기능의 견인력에 의해서 그 부근에 형성된, 오히려 특수 상점가적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역은 개항(開港) 이전에는 왜관(倭館)이 있었던 곳이며, 개항 후에는 왜관이 일본인 거류민지로 승격하게 된다. 또한 지금은 점차 쇠퇴하고 있긴 하지만 '차이나 타운'이라고 하여 중국인의 거주지가 이 지역의 서부지대에 아직까지 존속하고 있다. 이곳과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지역에 '텍사스 타운'이 있어서 과거부터 주한미군(駐韓美軍)과 외국인 선원들을 고객으로 하는 환락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이곳은 '러시아 타운'으로 변하여 가로의 대부분의 간판은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이 가로를 따라서 가면 러시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이 상점가와 인접하여 '초량시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과거부터 인근의 주택지를 serve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69년 6월 10일에 새로운 역사(驛舍)가 준공되고 부산역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오면서 과거의 기능에 기차역이 견인하는 기능이 부가하게 된다. 크게 보면, 이러한 두 가지의 속성이 현재 부산역 상점가의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역사(驛舍)가 있는 동부지대와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왔던 서부지대는 그 토지이용과 구조면에서 않은 차이가 있다. 동부지대는 업무관리기능이 집적하고 있는 반면에 소매업 중에서도 상점가의 계층을 결정할 수 있는 중심성 상점은 전혀 입지하지 않고 있다. 이 지대는 대형의 고충건물이 많은 업무지구이다. 이것은 도심의 축소판으로서의 경향을 오히려 부도심보다도 더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부산역 상점가에 대해서 그 기능구성과 분포를 중심으로 패턴을 밝히려고 한다. 이 연구는 부산시 전체의 내부공간 구조를 밝히려는 일련의 연구의 한 부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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