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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첨가 국수 대량 생산 공정 개발 및 이의 항산화 효과 (Mass Production Process for Flour Noodles Containing Perilla Leaves and Their Antioxidant Effects)

  • 현효은;이은화;노정숙;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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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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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8-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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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깻잎 부산물(깻잎)의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깻잎이 첨가된 기능성 면 대량생산 제조공정을 개발하고, 깻잎 첨가면의 항산화 기능을 유리기 소거능으로 측정하였다. 각 공정별 최적조건 결정은 각 단계별로 제조된 면으로 물 국수를 만들어 외관, 맛, 향, 질감, 기호도에 대해 9점 척도로 관능 평가하였다. 깻잎 데치기 과정은 깻잎 중량 30배의 끓는 물에서 중불로 8분간 깻잎을 데치기 하였을 때 가장 관능평가 결과가 좋았다. 깻잎균질액의 농도는 40%가 가장 적절하였으며 이를 밀가루 중량의 60%(w/w) 첨가하였을 때(최종 농도 19%) 외관, 질감 및 기호도 평가가 다른 조건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만들어진 제조공정에서는 깻잎을 수세하는 과정, 그리고 반죽 시 물을 첨가하는 과정을 단축할 수 있었다. 깻잎첨가면의 DPPH 소거능은 $IC_{50}$ 0.56 mg/mL로 일반면의 11.00 mg/mL에 비해 19.6배 높아졌다(p<0.001). 깻잎첨가면의 superoxide radical 소거능은 $IC_{50}$ 9.53 mg/mL로 일반면의 13.1 mg/mL에 비해 1.4배 높았다(p<0.01). Hydroxyl radical 소거능 역시 $IC_{50}$ 169.2 ${\mu}g$/mL로 일반면의 3 mg/mL에 비해 17.8배 높았다(p<0.001).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깻잎 첨가에 의해 밀가루면의 관능성과 기능성이 증가되었고, 이는 깻잎에 함유된 페놀화합물 때문으로 생각된다.

죽방 마른멸치의 성분조성 및 품질 (Food Component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oiled-Dried Anchovies Caught by Pound Net)

  • 김종태;강수태;강정구;최동진;김석무;오광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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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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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6-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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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전통수산식품의 성분조성 및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는 일반 마른 멸치와 지역특산품인 죽방멸치의 이화학적 식품성분 조성을 분석하여 이들의 품질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시판 마른 멸치의 수분 함량은 일반 마른 멸치가,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죽방멸치가 다소 많았으며,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은 일반 마른멸치가 다소 많았다. 한편, 지질의 산패는 TBA값으로 보아 죽방멸치가 약간 더 진행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마른 멸치 및 죽방멸치의 구성아미노산함량은 각각 41.g∼46.5 g/100 g 및 42.0∼49.2 g/100 g으로서 glutamic acid, aspartic acid, histidine, leucine, alanine 및 arginine 등이 주요 구성 아미노산이었으며, 양 시료 모두 중대멸이 소멸에 비해 구성아미노산들의 함량이 많았다. 일반 마른멸치와 죽방멸치의 지방질 조성에서 중성 및 극성지방질의 조성은 양자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대체로 극성지방질의 조성비가 상당히 높았다. 각 지방질의 주요 구성 지방산은 14:0, 16:0, 16:1n-7, 18:1n-9, 20:5n-3 및 22:6n-3 등이었으며, n-3계열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는 일반 마른멸치가 높았다. 일반 마른멸치와 죽방멸치의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각각 953.7∼1,044.8 mg/100g 및 968.8∼ 1,306.4 mg/100 g이었으며, taurine, histidine, alanine, 1-methyl histidine, Lysine, glutamic acid및 glycine의 함량이 많았다. IMP 및 TMAO, creatinine등의 염기류는 죽방멸치 쪽의 함량이 약간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주요 정미 발현성분의 하나인 무기성분 함량은 소멸쪽이 중대멸에 비해 대체로 많았으며, 일반 마른멸치와 죽방멸치 간에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관능검사 결과, 중대멸은 조직감을 제외한 맛, 외관 및 냄새에서 죽방멸치 쪽이 우수하였으나, 소멸의 경우에서는 양자간에 관능적인 차이가 거의 인지되지 않았다. 시판 마른멸치류의 품질은 이화학적 구성 성분의 함량 차이보다는 마른멸치의 외관, 맛, 냄새 등 관능적 면에서 결정되었다.

조생종 벼의 움벼(ratoon-rice)생산 및 움벼의 생육특성 (The Ratooning Potential of Several Early-Ripening Rice Cultivar in Korea)

  • 신종희;김상국;박상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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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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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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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움벼는 수확된 벼의 그루터기에서 2차 분얼이 발생하여 이로부터 새로운 수확물을 얻어내는 것으로 비교적 평균기온이 높은 대구지역에서의 극 조생종, 조생종 및 중만생종벼의 움벼재배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움벼재배에 적합한 품종은 극조생인 진부올, 조운, 조생종인 주남조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움벼의 생육기간은 생리적 혹은 환경적인 작기의 종료로 본포의 생육기간보다 짧았다. 초장은 36~70%로 짧고, 이삭수도 줄어들었으며 특히 이삭수는 품종별 차이가 현저하였다. 출수 소요일수는 본포 벼의 수전일수가 3~6일 인데 비해 움벼의 경우 출수시작부터 출수 정지까지 오랜 기간 출수가 진행되었다. 본 시험에서 움벼생산이 가능한 세가지 조생품종에 대하여 본포의 생육기간은 110~112일 정도에 비해 움벼의 생육기간은 60~65일 정도로 최소 1개월 정도 생육기간이 짧았으며 수확량은 본포수량의 25~33%정도로 나타났다. 본포에서 생산된 쌀에 비해 움벼에서 생산된 쌀의 단백질함량과 아밀로스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ToYo 미도메터가 나타내는 간접 식미치인 윤기치가 본포에서 수확한 쌀보다 높게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아밀로스 함량이 본포보다 움벼에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밥의 외관, 경도, 점도 및 발란스 수치로 환산하는 취반 식미값의 경우는 본포에서 수확한 쌀로 지은 밥에 비해 움벼는 현저하게 낮았다. 본포 수확벼에 비해 움벼로 지은 밥의 경도와 탄력성은 같거나 높아지고, 점성과 찰성은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본포와 움벼 종자의 발아력은 조운벼를 제외한 진부올과 주남조생의 경우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PS 긴장재 긴장력 계측을 위한 PSC 거더 내부 매립용 EM 센서 (Embedded EM Sensor for Tensile Force Estimation of PS tendon of PSC Girder)

  • 박주영;김준경;장오기;이환우;박승희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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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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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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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PSC 거더 내부 긴장재의 Prestress 변화를 계측하고, 그 손실을 관리하기 위하여 PSC 거더 내부에 매립이 가능한 매립형 EM 센서를 연구 및 제작하였다. 현재까지의 PSC 내부 긴장재의 긴장력 손실관리는 시공 시 설계 긴장력 도입 여부 검증에 머물러 있으며, 시공 후에는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강자성체에 자기장이 작용하면 비투자율인 강자성체 고유의 특성이 변화한다는 탄성-자기 이론을 기초로, PSC 거더의 정착구와 쉬스관 외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PSC 거더 내부에 매립이 가능한 매립형 EM 센서를 설계하여 제작하였다. 제작 후에는 그 성능을 검증하기 위하여 소형 PSC 거더 모형에 제작된 매립형 EM 센서를 설치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였다. 양생이 종료된 후 7가닥의 PS 텐던을 삽입한 후 텐던에 200, 710, 1070, 1300kN의 긴장력을 도입하면서 매립형 EM센서를 통해 비투자율의 변화를 계측하였다. 계측 결과 도입한 긴장력이 커질수록 PS 텐던의 비투자율이 낮아지는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도입 긴장력에 따른 투자율이 도입 긴장력을 충분히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한 매립형 EM 센서는 PSC 교량 내부로 매립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매립형 EM 센서를 통한 비투자율 변화 계측을 통하여 PS 텐던의 긴장력 변화를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오디첨가 요구르트의 발효특성 (Fermentation Properties of Mulberry Yogurt)

  • 김혜경;배형철;남명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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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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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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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디의 건강 효과와 유산균 배양시 발효촉진 효과를 기대한 새로운 요구르트 개발의 일환으로, 환원 탈지유에 건조방법에 따른 오디의 첨가와 오디 첨가수준을 달리 한 요구르트 제조시 pH, 산도, 유산균수의 변화, 오디요구르트의 저장성 및 관능검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오디, 동결건조오디, 열풍건조오디는 보통 요구르트에 비하여 pH 저하와 산 생성의 증가가 빨라 발효촉진 효과를 보였으며, 처리구 간에는 동결건조오디나 열풍건조 오디에 비하여 생오디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2. 생오디의 첨가수준이 높을수록 pH 저하와 산 생성의 증가가 빨라 발효촉진의 효과를 보였으며, 유산균수도 첨가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3. 생오디 요구르트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리당중의 fructose가 증가되었다. 4. 생오디 요구르트에서 lactic acid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오디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더욱 증가 되었다. 5. 생오디 요구르트의 관능검사 결과 외관(color), 맛(taste) 및 전체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향기(oder)와 조직감(texture)에서도 0.3%, 0.6% 처리구에 비하여 0.9%처리구가 좋은 결과를 보여 오디 첨가요구르트의 제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6. 생오디 요구르트의 저장실험 결과, $5^{\circ}C$에서 15일간 저장시 0.9% 오디첨가요구르트는 pH 4.04, 산도 1.082로 나타났고, 유산균수는 $1.9{\times}10^9cfu/ml$ 로 우리나라의 호상 요구르트 총 유산균수 기준치 $1.0{\times}10^8cfu/ml$를 초과하여 제품으로서의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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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긴산을 이용한 코팅쌀의 개발 및 품질 특성 (Development of Alginate-Coated Rice and Its Quality)

  • 박인배;이태훈;이수영;정동옥;박양균;김정목;정순택;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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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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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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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알긴산을 이용한 기능성 쌀을 개발하고자 제조공정을 확립 및 생산설비를 제작하고 알긴산 코팅 쌀을 제조하였으며 코팅정도, 흡습특성, 노화억제 효과 및 관능특성을 분석하여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알긴산 코팅 쌀의 수분함량은 일반 쌀에 비하여 약 $1.5\%$정도 높은 $16.5\~l8\%$ 수준을 보였다. $2\%$알긴산으로 코팅한 쌀의 경우 일반쌀에 비하여 탄수화물 함량의 증가량을 측정한 결과 약 $0.3\%$정도 코팅됨을 알 수 있었다. 알긴산 코팅 농도가 높을수록 수분 흡습도가 높았으며 $2\%$ 알긴산으로 코팅한 쌀의 경우 $30^{\circ}C$, RH $85\%$의 항온항습조건에서 6주 동안 저장한 결과 일반 쌀에 비하여 $1.8\%$정도 수분함량이 증가하였다. 알긴산 코팅 쌀은 취반 후 상온에서 일반 쌀에 비해 약6시간정도 노화를 지연시켰으며 외관, 점착성, 맛 등에서 일반쌀에 비하여 높은 기호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알긴산 코팅 쌀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할 수 있는 식이섬유를 보충해 줌으로써 영양적인 측면과 쌀의 품질향상과 식미개선 등 기능적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였다.

프리폼 구조의 노드 기술 현황 분석 (State-of-the-art Node of Freeform Structure)

  • 이경주;오진탁;김상대;주영규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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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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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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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대 건축은 기능적이고 합리적이었지만 획일적이었던 박스형 건축에서 탈피해 형태와 공간에 있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별한 건축물의 실현을 위해 각 나라의 기술력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보다 더 독특한 건축물에 대한 관심은 비정형 건축물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비정형 건축물에 적합한 구조로써 프리폼(Free-Form) 구조가 있다. 프리폼 구조로 입체골조(Double Layered Structure)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 유리로 되어 투명하고 기하학적 모양의 건축물을 추구함에 따라 평면골조(Single Layered Structure)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평면골조는 축력 지배형과 모멘트 지배형으로 분류할 수 있고 프리폼 구조의 구성 요소 중 가장 취약하고 중요한 부분은 노드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리폼 구조 중 가장 큰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평면골조 모멘트 지배형의 노드에 대한 국내외 기술 분석을 통해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입체골조는 하나의 노드에 여러개의 부재가 3차원으로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골조 시스템에 비해 노드부가 복잡하지만, 건축물의 외관을 유리로 하여 투명하게 하고 비틀리고 구부러진 구조물에 대한 건축적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평면골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건물의 구조적, 기하학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드 시스템이 개발 중이며, 가해지는 하중의 특성에 따라 축력 지배형과 모멘트 지배형으로 구분하여 노드의 양상을 분류할 수 있다. 축력 지배형의 대표적인 시스템은 다이아그리드(Diagrid)이다. 축력 지배형 프리폼 구조의 노드는 전체 구조물의 하중을 축력으로 받아 모두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크고 가새가 2~4개층에 걸쳐서 설치되기 때문에 중량이다. 모멘트 지배형 노드를 갖는 프리폼 구조의 형태는 대부분 지붕 구조로써 지붕 자체의 하중만을 견디도록 설계된다. 따라서 노드부와 노드에 붙는 부재들이 가볍기 때문에 사람이 들 수 있고 노드의 크기가 작아 시공성이 좋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노드의 형태는 힘의 흐름과 쓰임에 따라 다양하다. 평면골조 모멘트 지배형의 노드는 접합방식에 따라 Splice node connection과 End-Face node connection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Splice node connection은 각 부재의 종축으로 노드와 구조부재 사이에 이음재를 두어 연결하고, 연결 형태에 따라 전단력을 전달할 수 있는 1~2개의 접촉면이 생긴다. 전단응력을 받는 볼트로 이음재를 이어 조립하거나 용접으로 접합할 수 있다. 대표 노드로, SBP-1, SBP-2와 POLO-1 등이 있다. End-Face node connection은 각 연결된 부재의 단부와 노드 사이의 연결면은 종축방향의 수직이고, 인장응력을 받는 볼트를 사용하거나 용접에 의해 접합할 수 있다. 대표 노드로 SBP-4, WABI-1, MERO-1(Cylinder), MERO-2(Block), MERO-4(Double Dish) 등이 있다. 본 기술 현황 분석을 통해 현재 개발된 노드를 분류하고 가장 관심이 높은 Single Layer 모멘트 지배형 노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최근 건물의 경향을 반영한 프리폼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노드의 개발은 국외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그 기술이 개방되어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새로운 노드를 적용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모멘트 지배형 노드를 개발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국외 사례들에 비하면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장 용접을 지양하고 공장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며, 프로젝트 별로 상이한 노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구조 효율성을 향상시킨 노드 상세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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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염침지 및 마이크로파 처리 두태류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ites of Legumes subjected to Salt Solution and Microwave Heating)

  • 박종대;전향미;최봉규;금준석;이현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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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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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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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백미와 함께 혼합 취반하여 섭취하는 두태류의 영양소 손실이나 식미감의 감퇴, 편이성과 저장성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리태와 팥을 대상으로 가염 침지후 마이크로파 건조하여 그 특성을 검토하였다. 가염 두태류의 제조는 $25^{\circ}C$, 3% 소금물에 서리태는 6시간 동안, 팥은 12시간 동안 침지시켰다. 침지 후 측정한 두태류의 수분함량은 서리태 35.8%, 팥 35.1%이었다. 여기에 1차 마이크로파 조사를 한 후 $5{\sim}10^{\circ}C$ 냉풍으로 급속냉각 시킨 다음 2차 마이크로파 조사와 냉각을 실시하여 수분함량을 최종 $12{\sim}14%$로 하여 최종제품으로 가공하였다. 최종 가공된시료 색차 변화 양상은 품종간 차이가 있었으며, 경도는 가염 서리태가 $3,309g_f$로 일반 $12,863g_f$에 비하여 낮아졌다. 또한 일반 백미와 두태류의 비율을 7:3으로 하여 혼합 취반한 결과, 경도가 $3,165g_f$으로 일반 혼합곡밥에 비하여 낮았고, 관능평가결과 가염 처리한 혼합곡밥이 이미의 냄새와 경도가 일반 혼합곡밥에 비해 낮고 외관과 냄새, 맛, 조직감에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기호도 또한 8.0으로 일반 혼합곡밥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염 침지 및 마이크로파건조로 전처리한 두태류는 취반전 별도의 침지과정이 필요 없으며, 일반 두태류 취반에 비하여 식미와 조직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Xanthan Gum첨가 깍두기의 이화학적.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Kakdugi Added with Xanthan Gum during Fermentation)

  • 김혜영;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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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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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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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깍두기에 xanthan gum을 0, 0.05, 0.15 및 0.25% 첨가하여 2$0^{\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Xanthan gum 첨가군의 PH는 대조군에 비해 숙성 전 기간동안 높았고, 0.05% 및 0.15% xanthan gum 첨가군은 숙성 전 기간동안 대조군보다 산도가 낮게 유지되었다. Xanthan gum 첨가 깍두기는 담금 직후 대조군에 비해 유산균 수가 약간 많았으나 숙성 3일에는 0.05%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약간 적었다. 가용성고형 물 함량은 담금 직후에는 xanthan gum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숙성이 진행되면서 감소하여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Xanthan gum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포도당과 과당 함량이 많았으며 특히 만니톨은 숙성 말기에 증가하였다. 깍두기 액의 양은 숙성 전 기간동안 0.05% xanthan gum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Xanthan gum 첨가량이 많을수록 점도가 높았으며 모든 군에서 초기 점도가 숙성 말기까지 유지되었다. Texture Analyser에 의한 경도값은 xanthan gum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게 유지되었고 특히 xanthan gum 0.05% 첨가군은 숙성 7일에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파쇄성'과 '씹힘성'은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적 특성으로 '외관'에 대한 점수는 숙성 5일째 0.05% 첨가군이 0.25% 첨가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냄새', '군덕내', '신맛', '감칠맛'은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분맛'은 0.05% 첨가군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0.15%나 0.25% 첨가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점도'는 대조군은 숙성 기간이 경과됨 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xanthan gum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경도'와 '아삭아삭한 정도'는 0.05 %첨가군이 숙성 7일에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숙성 7일째 0.05%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숙성 7일에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중관으로 연결된 자연치와 임플랜트의 악골 내응력분포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분석 (A Study on the Stress Distribution of Tooth/Implant Connected with Konus Telescope Denture Using 3-Dimensional Finite Element Method)

  • 이수옥;최대균;권긍록;우이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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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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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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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론: 임플랜트와 자연치가 혼재하는 증례에 있어서 보철물의 연결여부와 그 결과에 대해 논쟁이 많이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임플랜트와 자연치를 이중관으로 연결했을 경우에 치조골 내에서 임플랜트 주변 조직의 하중에 대한 응력의 양상을 분석하여 자연 치와 임플랜트를 연결하는 보철물의 방식으로 이중관의 사용가능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실험군으로서는 한 개의 자연치아와 한 개의 임플랜트를 이중관으로 연결한 모델을 사용하고, 대조군으로 두 개의 임플랜트를 이중관으로 연결한 모델을 사용하여 응력분포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임플랜트와 자연치 각각 통상적인 금합금을 사용하여 내,외관을 모델링한 후 각각의 외관을 연결한 구조를 형성한다. 내관과 외관은 $6^{\circ}$의 경사도 (taper)로 형성하고 내외관 사이의 공간을 인정하여, 하중을 가했을 경우 내외관 사이에 합금의 마찰력과 변위를 계산하여, 그 결과가 골내 임플랜트의 응력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실험모델을 형성하였다. 하중은 일반적인 저작력의 크기로 임플랜트 부위와 자연치 부위에 각각 부여하여 응력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대조군과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하중 조건은 임플랜트와 자연치아 사이, 임플랜트 후방, 전방부 자연치아의 사이에 하중을 가하였으며, Load case 1, 2, 3로 분류하였다. 실험을 위해서 ANSYS Version 8.1을 사용하여 3차원 유한 요소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성적: 지대주에 가해지는 응력 - 최대 응력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2.4 (Load Case1), 1.02 (Load Case2), 0.46 (Load Case3)배 높게 나타났으며,Load Case3의 경우 대조군의 최대응력이 더욱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전치부 치아의 경우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악골내에 가해지는 응력 - 악골내에서 최대 응력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1.69 (Load Case1), 1.26 (Load Case2), 1.93 (Load Case3) 배 크게 나타났다 결론: 임플랜트와 자연치아가 혼재된 경우, 이중관으로 상부 보철물을 연결한 경우, 임플랜트만으로 구성된 대조군에 비해, 임플랜트 및 임플랜트 식립 부위의 악골에 가해지는 최대 응력은 1.02 에서 2.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자연치아의 움직임이 임플랜트의 경부 및 악골 내에 응력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이며, 자연치아가 있는 악골부위에서는 응력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경우 자연치아와 임플랜트에서 모든 하중을 받는 것으로 계산하였고, 실제 가철성 의치에서 나타나는 점막의 영향을 배제하였기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는 후방 임플랜트에 미치는 최대 응력의 크기는 2.4배 이하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앞으로, 실제 임상에 적용하였을 경우, 임플랜트에 미치는 영향 및 자연치아에 미치는 결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