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왕조

검색결과 379건 처리시간 0.024초

조선왕조실록 밀납본 손상 복원을 위한 복원용지 탐색 (The Research of Papers to Restore the Waxed Volume in the Annals of Joseon Dynasty)

  • 서진호;정소영;정선화
    • 공업화학
    • /
    • 제19권2호
    • /
    • pp.151-156
    • /
    • 2008
  • 조선왕조실록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중요한 자료이며 세계기록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조선왕조실록 제작 시 방충의 효과를 위해 밀랍을 사용한 시기가 있었으며, 이 때 제작된 조선왕조실록의 밀랍이 현재 조선왕조실록 손상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선왕조실록 밀랍본 손상에 대한 대책으로써 손상 복원용 한지 탐색의 일환으로 국내 및 국외 전통종이, 인공경화된 재현밀랍지에 대해 FT-IR을 이용한 표면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종이에 대한 spectrum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기존의 종이원료로써 사용되던 Broussonetia kazinoki 외의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Dioscorea batatas 등의 재료로 제조된 종이의 경우 spectrum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각국의 전통종이 중 한국종이가 가장 유사한 spectrum을 보였다. 인공경화된 재현밀랍지와 실록 밀랍본에 대한 비교 시 손상에 따른 spectrum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왕조실록 문헌을 통한 강원도 영동지방의 자연재해 발생 및 재난문화 사례 조사 (A case study of the disaster in Yeongdong province of Gangwon-do and Disaster Culture Survey through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 배윤아;임수정;김병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 /
    • pp.369-369
    • /
    • 2019
  • 최근 전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홍수 가뭄 폭설 혹서 혹한 등의 재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는 과거에도 존재하였으며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하였다. 온고이지신가 이위사의(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는 논어의 위정편(爲政編)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이다. '옛 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라는 뜻으로 재난을 연구하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보면 반드시 새겨둘 구절이다. 역사 속에서 자연재해는 군주(君主)의 부덕(不德)이나 실정(失政)의 소치(所致)로 여겨지고 나아가서는 왕조나 국운의 쇠퇴와도 관련이 이어지기까지 했다. 이미 과거 자연기록에 있었던 일들이며 이러한 사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조선시대의 자연재해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경술년 현종 11년(1670년 5월 2일) "가없는 우리백성들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아, 허물은 나에게 있는데, 어째서 재앙은 백성에게 내린단 말인가." 1671년 말 경신대기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만 명에 이른다고 기록도 있다. 기양의례'란 가뭄, 홍수, 전염병 같은 자연재해만이 아니라 개인의 질병과 불행 등 일상적인 삶의 조건을 위협하는 상황이 닥쳤을 때 이를 소멸하고자 거행하는 대표적인 재난문화의 종류이며 비정기적 의례를 의미한다. 조선시대에 기양의례는 재난대응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로 보면 재난안전대책 본부와 비견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기양의례"를 통해 임금을 포함한 조정이 적극적 해결의지를 천명하고 각 고을의 관리와 지방군을 동원하여 수습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부세를 견감하고 구제곡을 지급하는 등의 진휼정책이 뒤따랐다. 백성들도 오가작통제와 향약을 통해 환난상휼을 실천하였다. 이처럼 조선시대에는 비록 기술적인 부분은 미약했지만 재난대응의 체계만큼은 상당히 앞서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의 강원도 영동지방 자연재난사례를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조사하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문화를 조사하고자 한다.

  • PDF

진한(秦漢), 삼국(三國), 진(晉) 왕조의 왕명(王名)과 피휘(避諱) 사례에 관한 고찰 - 관우진한 삼국급진왕조시대적제왕지명화피휘예자적고찰(关于秦漢, 三國及晉王朝时代的帝王之名和避諱例子的考察)

  • 윤창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293-303
    • /
    • 2009
  • 通过对秦漢时代, 三國时代及晉王朝时代的帝王之名和避諱例子的硏究,得出如下结论. 在秦时, 虽然已开始出现生諱, 但其法尚未制度化, 所以属于简易施行的阶段. 到了漢时, 便出现了一定的可资代替其諱之字, 上書时不可冒犯所定之廟諱, 但却可臨文不諱, 詩書不諱, 所以相对比较自由一些. 在魏时, 当有司审议事案后, 向圣上禀告审议结果时, 其上書, 文書及官员和百姓皆不可冒犯王諱. 到了吳时, 于赤烏五年立孫和为太子后, 将禾興改名为嘉興, 这是嫌名避諱的最早例子. 三国时, 对名字的避諱延伸到了对字的避諱, 可谓三国时代之独特风俗. 避諱之风到了晉代变得日益严密, 但不象唐宋之时那般繁琐, 而比较特异的是, 东晋时对皇后的避諱较其他各代出现得特别频繁.

  • PDF

전시회 -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특별전

  • 임남숙
    • 프린팅코리아
    • /
    • 제14권9호
    • /
    • pp.128-129
    • /
    • 2015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릉시(시장 최영희)가 주관한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의궤 특별전'이 8월 6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70년을 맞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PDF

조선왕조 가계 인물 네트워크 (Family Member Network of Kings in Chosun Dynasty)

  • 김학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476-484
    • /
    • 2012
  • 조선 역대 왕의 가계에 등장하는 인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사회 네트워크와 같은 척도 없는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조선왕조 가계 인물 네트워크가 비록 척도 없는 네트워크이지만 네트워크의 지름이 다른 사회 네트워크에 비해 비교적 큰데, 왕조 가계 인물 네트워크는 한 왕에서 다음 왕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K-코어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복잡한 네트워크를 단순화시킬 경우, 복잡한 네트워크에서는 발견하지 못하는 숨겨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왕조 가계 네트워크에서는 특별한 정보를 얻지 못하였다. 비교적 네트워크의 지름이 크고 길게 이어지는 네트워크에는 k-코어 알고리즘이 적합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단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계 인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소단위 네트워크 즉, 황후, 후궁, 공주나 옹주, 대군이나 군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단순화시키고 그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복잡한 네트워크의 경우, 데이터베이스에서 분류 가능한 소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용한 정보를 도출하는 것도 복잡한 네트워크를 단순화하여 유용한 정보를 도출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동시에 역사적인 사실의 정보를 네트워크 관점에서 얻을 수 있음을 본 연구는 제시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네트워크의 동적 변화 분석 (Analysis of Network Dynamics from Annals of the Chosun Dynasty)

  • 김학용;김학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9호
    • /
    • pp.529-537
    • /
    • 2014
  •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역사를 네트워크 과학과 접맥시켜 조선 역사를 객관적으로 해석하고자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조선왕조실록 인물 네트워크는 일반적인 사회 네트워크와 같은 척도 없는 네트워크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물 네트워크는 1,379 노드와 3,874 링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트워크 지름은 14였다. 네트워크의 동적 분석을 위하여 27명의 왕과 인물로 구성된 각 왕 중심 27개 인물 네트워크를 만들고, 초대 왕 네트워크에 그 다음 왕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추가하면서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노드간 중심성과 접근 중심성 계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데 반해, 응집 중심성 계수는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네트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정보의 흐름은 느려지고 허브 노드는 점진적으로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을 인물과 함께 연결 지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당대에 중심이 되는 사건이나 사실이 어떤 인물과 연결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복잡한 네트워크를 단순화 시켜 핵심이 되는 왕 및 그 왕과 연결되는 인물을 알아보기 위해 핵심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법인 k-코어와 MCODE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한권으로 요약된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데이터의 양적인 측면에서 한계는 있지만, 이 연구결과는 네트워크 동력학적 분석을 통해서 유용한 역사적 사실, 인물을 분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역사에 대한 통찰력과 역사 네트워크에 내재되어있는 사건, 사실, 인물을 도출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케리커쳐(Caricature)에 나타난 복식의 해학 -조오지왕조 시대를 중심으로-

  • 김경희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복식문화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 /
    • pp.53-54
    • /
    • 2003
  • 현재 거대한 산업으로 형성되어온 만화의 이미지는 상업 광고나 정치선전, 공공홍보 등에 서 만화의 매체적 특성을 이용해 많은 효과를 얻고 있으며 복식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이러한 만화의 선두자인 조오지왕조 시대의 케리커쳐는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유행되었다. 케리커쳐의 어원은 Caricare라는 이탈리아어로 ‘싣는다’ 또는 ‘덧붙인다’라는 의미로 1646년 이탈리아의 화가인 마시니(Masini)가 그린 “일그러진 얼굴”을 캐리커처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중략)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