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왕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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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친환경재배에서 다양한 유기자원별 잡초방제효과 (Effect of Various Organic Materials on Weed Control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 권오도;박흥규;안규남;이인;신서호;신길호;신해룡;국용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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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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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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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벼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유기자원들에 대한 잡초방제 효과와 문제점을 구명하여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잡초관리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잡초발생밀도와 종류가 서로 다른 조건하에서 다양한 유기자원을 처리한 결과 왕우렁이, 종이멀칭 및 기계제초의 잡초방제 효과는 유사하였으나 쌀겨 및 EM당밀처리에서는 잡초발생량이 많은 처리구에서 적은 처리구에 비해 잡초방제 효과가 높았다. 일반적으로 유기자원처리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왕우렁이(97~100%) > 종이멀칭(93~98%) > 기계제초(73~75%) > 쌀겨(15~80%) > 당밀(7~31%) 순이었다. 왕우렁이는 여뀌를 제외하고 모든 초종에 대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고, 종이멀칭도 피와 여뀌바늘, 올방개 등이 다소 발생하나 비교적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기계제초는 잡초종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70%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쌀겨/기계 및 EM/기계의 체계처리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의 단독처리에 비해 차이가 없었으나 쌀겨/ 왕우렁이 및 EM/왕우렁이 체계처리에 의해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다양한 유기자원 처리에 의한 벼 피해율은 왕우렁이와 기계제초(10~20%) > 쌀겨(10~15) > 종이멀칭 및 EM당밀(5~7%) 순으로 높았다. 피해증상은 유기자원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생육저해, 분얼경 가해 및 결주 등이다. 왕우렁이, 쌀겨, 당밀 및 종이피복의 잡초방제 비용은 제초제에 사용에 소요된 비용보다 각각 2.1, 3.1, 2.3 및 13.2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다양한 유기자원 중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를 이용하여 잡초를 방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왕우렁이 농법 사용시 발생되는 제초비용과 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잡초방제효과 및 피해 (Weedy Control Efficacy and Injury of Rice Plant by Golden Apple Snail(Pomacea canaliculata)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 권오도;박흥규;안규남;이인;신서호;신길호;신해룡;국용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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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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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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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벼 친환경재배에서 왕우렁이의 크기, 투입시기 및 투입량에 따른 잡초방제효과와 벼에 대한 피해율을 구명하여 가장 적합한 잡초관리법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이앙 후 5, 10 및 15일에 투입한 왕우렁이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 98%, 89% 및 58%로서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잡초방제 효과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왕우렁이 단독처리보다는 쌀겨와 체계처리시 잡초방제 효과는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우렁이의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여뀌, 피,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이었다. 효과적인 잡초방제를 위해 적합한 왕우렁이 중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이앙 후 5일 이내에는 3kg $10a^{-1}$, 이앙 후 10일에는 6~7kg이었고 이앙 후 15일에는 7kg이었다. 따라서 왕우렁이 투입시기가 늦어질수록 투입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우렁이 치패의 투입시기 및 투입량은 써레질 직후에 1kg(2,000개) $10a^{-1}$이었으며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등 모두 100% 방제가 가능하였다. 왕우렁이 중패(3kg $10a^{-1}$)에 의한 벼의 하위엽 및 분얼경에 5~7% 정도 피해가 나타났으며, 치패 1kg(2,000개) $10a^{-1}$의 경우는 묘령에 관계없이 벼의 하위엽에 1%정도의 피해를 보였다. 그러나 왕우렁이의 크기나 투입량별로 처리한 후 조사한 벼의 초장과 분얼수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친환경벼 재배지에서 잡초방제효과, 벼 피해율 및 왕우렁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왕우렁이 치패 1kg $10a^{-1}$(2,000개)를 써레질 직후에 투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안식물의 유리아미노산과 질소함량 (Free Amino Acid and Nitrogen Contents of the Coastal Plants in Korea)

  • 추연식;도정화;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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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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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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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32종의 해안식물(주로 염생식물)에 대한 유리아미노산 및 총질소함량을 조사하였다. 몇몇 종(참골무꽃과 해란초)을 제외한 모든 식물체는 Pro을 함유하였으나, 번행초, 등골나물아재비 및 갯무에서만,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이들 식물에서 Pro은 세포질성 삼투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등대풀, 갯무, 갯방풍, 갯기름나물, 통보리사초, 왕잔디, 갯잔디 등의 식물은 Pro 보다는 hydroxylproline (OH-Pro)을 상당량 축적하였다. 총 아미노산은 갯개미취, 갯질경, 해란초, 순비기나무 및 특히 명아주과와 돌나물과 식물에서 낮은 값을 보였다. 또한 번행초, 등대풀, 갯무, 명아주과 및 콩과 식물은 보편적으로 총 질소 및 수용성 질소함량이 높았으나, 참골무꽃, 해란초, 순비기나무, 통보리사초 및 벼과 식물은 낮은 수준의 질소함량을 보였다. 대부분의 해안식물에서 유리아미노산은 총질소함량에 차지하는 비율이 낮았지만, 등대풀, 모래지치 및 둥근바위솔의 경우 아미노산 질소가 총질소함량의 25∼30%를 차지하였다. 결론적으로, 몇몇 예외는 있지만 세포질성 삼투물질로 널리 알려진 Pro은 조사된 해안식물의 유리아미노산 풀(pool)에서 유의한 몫을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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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에 자생하는 사구식물 내생진균의 다양성 분석 (Endophytic Fungal Diversity Associated with the Roots of Coastal Sand-dune Plants in the Sindu-ri Coastal Sand Dune, Korea)

  • 유영현;서영교;윤혁준;김현;김예은;이리나 할무라토바;임순옥;김창무;김종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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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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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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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98주의 내생진균은 신두리 해안사구에 자생하고 있는 해안사구식물의 뿌리로부터 분리하였다. 8종의 해안사구식물 샘플은 모래지치(Argusia sibirica),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 갯그령(Elymus mollis), 반디지치(Lithospermum zollingeri), 갯무(Raphanus sativus), 솔장다리(Salsola collina), 왕잔디(Zoysia macrostachya) 및 갯잔디(Zoysia sinica)이며, 신두리 해안사구로부터 채집되었다. 그리고 분리된 내생진균들은 ITS1, 5.8S와 ITS2를 포함하는 ITS-rDNA 영역에 의해 분석되었다. 해안사구식물로부터 분리된 내생진균에 대하여 다양한 지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해안사구식물로부터 분리된 모든 내생진균은 Capnodiales (3.09%), Eurotiales (70.10%), Glomerellales (1.03%), Helotiales (3.09%), Hypocreales (9.28%), Mortierellales (2.06%), Onygenales (1.03%), Ophiostomatales (1.03%), Pleosporales (1.03%), Polyporales (1.03%), Russulales (1.03%), Saccharomycetales (2.06%), Xylariales (1.03%)로 13개 목과 분류체계가 명확하지 않은 Incertae sedis (3.09%)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8종의 식물로부터 내생진균을 분석한 결과 Eurotiales 목과 Hypocreales 목의 Penicillium 속(59.18%)과 Fusarium속 (5.10%)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갯메꽃으로부터 분리된 내생진균이 다른 해안사구식물들로부터 분리된 내생진균의 다양성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主要) 밭잡초종자(雜草種子)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광(光)의 영향(影響) (The Effect of Light on Germination of the Major Weed Seeds in Upland Fields)

  • 우인식;최각삼;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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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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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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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잡초종자(雜草種子) 발아(發芽)에 미치는 광(光)의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왕바랭이, 냉이,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 명아주, 까마중, 강아지풀, 바랭이를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다. 1. 대부분의 공시잡종(供試草種)은 $25^{\circ}C$ 이상(以上)에서 강(强)한 광발아성(光發芽性)을 보였으며 낮은 온도하(溫度下)에서는 발아(發芽)가 저조(低調)하였다. 그러나 피, 강아지풀, 바랭이는 대체적으로 발아율(發芽率)이 떨어진 반면,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은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유지(維持)하였다. 2 개비름, 쇠비름, 털비름은 적색광하(赤色光下)에서 발아(發芽)가 촉지(促進)되었으며 원적색광(遠赤色光)에서는 발아(發芽)가 현저히 억제(抑制)되었다.3.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은 red/far-red 광(光)에 의한 가역반응(可逆反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종자발아시(種子發芽時) Phytochrome이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피, 왕바랭이는 적색광(赤色光) 및 자색광(白色光)과 청색광(靑色光) 연속조사하(連續照射下)에 관여하는청색광(靑色光) 색소(色素) (HIR 색소(色素))가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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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조경수목의 대기정화 기간 연장과 미적 이용을 위한 잎 지속기간 및 엽색 특성 (A Study on the Leaf Persisting Periods and Leaf Color Characteristics of Woody Landscape Plants)

  • 서병기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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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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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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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낙엽조경수목의 계절별 엽색 특성을 파악하여 식재계획 및 설계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나아가 식재계획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낙엽조경수목 60과 211종을 대상으로 1992년 1월 1일부터 1993년 3월 20일까지 수목의 외형적 주요특성인 잎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낙엽조경수목의 잎의 감상은 귀룽나무가 3월 20일 개엽한 후 붉은인동덩굴이 낙엽한 12월 17일까지 9개월여 동안 가능하였으며, 잎의 지속기간이 8개월 이상인 수종으로는 왕보리수, 능수버들, 쥐똥나무, 찔레나무, 붉은인동덩굴, 클레마티스가 있었다. 2. 단풍전 잎이 빨강색계 수종은 꽃자두, 자주일본매자, 자주색노르웨이단풍, 수양단풍, 블랙검, 홍단풍의 7수종이 있었고, 노랑색계는 노란매자나무, 중산국수나무, 황금개나리, 황금쥐똥나무의 4 수종이 있었는데 이중 황금개나리와 황금쥐똥나무는 반엽수종이었다. 3. 단풍감상은 화살나무가 9월 6일에 단풍든후 붉은인동덩굴이 12월 17일 낙엽할 때까지 3개월 10일정도 가능하였고, 단풍색은 노랑색계가 60.7%, 빨강계가 37.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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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慶南北) 도로변(道路邊)에 발생(發生)하는 잡초(雜草)의 생태분석(生態分析) (Weed Community Analysis on the Roadways of Kyungnam and Kyungpook Provinces)

  • 김길웅;정재식;백경환;권순태;김학윤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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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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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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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9년(年) 9월(月) 경남북(慶南北) 도로변(道路邊)에서 조사(調査)된 잡초수(雜草數)는 총(總) 35과(科) 135종(種)으로서 경북(慶北) 도로변(道路邊)이 75종(種) 경북(慶北) 도로변이(道路邊)이 89종(種)이 조사(調査)되었으며 대체로 1년생(年生)이 우점(優占)하였다. 경남(慶南) 도로변(道路邊)에서 우점(優占)하는 주요(主要) 10대우점잡초(代優占雜草)는 바랭이(23.3%), 강아지풀(8.7%), 그령(8.4%), 쑥(8.3%), 왕바랭이(7.3%), 매듭풀(6.0%), 환삼덩굴(5.2%), 새팔(3.5%), 돌피(2.9%), 및 띠(2.0)순(順)이었으며 경북(慶北) 도로변(道路邊)이 주요우점잡초(主要優占雜草)는 바랭이(24.4%), 강아지풀(10.5%), 왕바랭이(9.0%), 환삼덩굴(8.6%), 그령(6.5%), 쑥(3.8%), 닭의장풀(2.2%), 씀바귀(1.8%), 쇠뜨기(1.8%), 및 매듭풀(1.7%)순(順)으로 우점(優占)하여 이들 10대(代) 우점잡초(優占雜草)들이 경남(慶南) 도로변잡초(道路邊雜草)의 75.6%를 경북(慶北) 도로변잡초(道路邊雜草)의 71.3%를 차지하였다. 이들 10대잡초(代雜草)들이 경남북(慶南北) 도로변(道路邊) 잡초(雜草)의 주종(主種)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wo dimensional analysis 분석법(分析法)에 의한 잡초군락(雜草群落)은 경남(慶南)에서는 매듭풀 군락(群落), 환삼덩굴-쑥 군락(群落), 쑥-바랭이 군락(群落), 바랭이-왕바랭이 군락(群落), 바랭이-강아지풀 군락(群落) 등(等) 5개(個)의 군락(群落)이 동정(同定)되었으며 이들 중 대표적(代表的)인 군락(群落)은 바랭이-강아지풀 군락(群落)이었다. 경북(慶北)에서 총(總) 6개(個)의 군락(群落)이 동정(同定)되었으며 대표적(代表的)인 군락(群落)은 바랭이-쑥 군락(群落)이며 그 외 왕바랭이 군락(群落), 환삼덩굴-닭의장풀 군락(群落), 바랭이-왕바랭이 군락(群落), 바랭이-강아지풀 군락(群落), 강아지풀 군락(群落) 등(等)이 동정(同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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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主要) 밭잡초(雜草) 종자(種子)의 발아(發芽) 및 출아(出芽)에 관(關)한 연구(硏究) II. 복토(覆土) 심도(深度), 산도(酸度), 시비(施肥)가 잡초종자(雜草種子)의 출아(出芽)에 미치는 영향(影響) (Germination and Emergence of Major Upland Weeds II. Effects of Soil Depth, pH and Fertilization on Emergence of Weeds)

  • 우인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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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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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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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주요 밭잡초(雜草)의 복토심도(覆土深度), 산도(酸度), 시비(施肥)가 출아(出芽)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기위해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는 l. 밭토양(土壤)의 토심별(土心別) 잡초종자(雜草種子)의 분포(分布)는 10cm까지 58%가 존재(存在)하였고 40-45cm층(層)에도 2%가 분포(分布)하였으며 2. 복토(覆土)깊이에 따른 출아(出芽)에서 냉이는 표면(表面) 파종(播種)에서, 털비름, 개비름, 쇠비름, 명아주, 까마중은 3cm까지, 왕바랭이, 피는 7cm까지 출아(出芽)하였으며 강아지풀과 피는 7cm깊이에서도 각각(各各) 26, 40%의 높은 출아율(出芽率)을 보였다. 3. 공시(供試)된 잡초(雜草) 종자(種子)의 출아(出芽)는 pH 2.0-3.0의 탄산성(彈酸性)에서는 출아(出芽)가 저조했으나 피, 강아지풀, 명아주는 출아(出芽)했으며 pH 3.5-4.0 이상(以上)에서는 출아(出芽)에 큰 영향(影響)이 없었던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4. 토성간(土性間) 출아(出芽)는 토양(土壤)에서 왕바랭이, 냉이, 털비름, 개비름, 명아주, 피, 까아중, 강아지풀이 좋았으며 사양토(砂壤土)에서는 쇠비름, 바랭이가 좋았으나 시비(施肥) 유무간(有無間)에는 출아(出芽)에 영향(影響)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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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慶南地域) 시설원예작물(施設園藝作物) 재배지(栽培地)에 발생(發生)하는 잡초(雜草)의 분포(分布) (Distribution of Weeds in Greenhouses of Gyeongnam Area)

  • 이증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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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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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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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시설원예 작물 재배지에서의 효과적인 잡초방제법을 확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1995년 9월부터 12월에 걸쳐 경남지역의 8개 시 군(市 那)과 인접한 전남지역의 2개 군(郡)등 총 10개 시 군의 시설원예 채소작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잡초의 분포상태를 조사하였다. 1. 경남지역의 시설원예지에서 조사된 잡초종은 23개과(科) 69종(種)으로, 생활형별로는 일년생(一年生)이 28종, 월년생(越年生)이 16종, 다년생(多年生)이 25종이었다. 잡초의 형태별로는 광엽잡초가 50종, 화본과 8종, 사초과가 11종이었으며, 과별로는 십자화과 9종, 국화과, 사초과 및 화본과가 각각 8종, 마디풀과 6종, 그리고 나머지 17개과에서 1~3종이 분포하였다. 우점정도가 높은 초종은 좁쌀냉이, 바랭이, 왕바랭이, 쇠별꽃, 중대가리풀, 석류풀, 쇠비름 및 속속이풀 등이었다. 2. 발생된 잡초종은 사천에서 16과(科) 36종(種)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에서는 8과(科) 9종(種)으로 가장 적었는데, 김해, 의령 및 창원지역에서는 좁쌀냉이 51.8%, 속속이풀 31.94%, 바랭이 29.31%의 우점도를 각각 나타내어, 단일 초종의 우점정도가 매우 컷으며, Simson의 다양성 지수는 김해지역이 0.13으로 가장 적었고 합천지역이 0.92로 가장 컸다. 3. 건물중을 기준으로 하여 조사된 중요도는 창령, 창원, 김해 및 의령지역에서 왕바랭이, 쇠별꽃, 좁쌀냉이 및 참소라쟁이 등이 5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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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도 해안사구의 식물상과 식생군집 변화분석 (Analysis of the Change of the Flora and Vegetation Association of Ui Island Sand Dune)

  • 변무섭;오현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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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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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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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이도 해안사구의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52과 108속 124종 15변종 3품종 총 142종류가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3등급에 갯그령, 솔장다리, 틸머위 3종류, 1등급에 갯쇠보리, 통보리사초, 갯방풍, 모래지치 등의 사구식물들과 후박나무, 보리밥나무, 해국 등의 해안식물들이 포함되어 총 16종류가 확인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에는 7과 10속 11종류로 조사되었으며, 총 출현하는 식물상에 대한 귀화율은 약7.8%로 분석되었다. 식생군집 조사 중 돈목해안지역에는 2002년도에 전체 피복율이 약$20%{\sim}25%$정도가 확인되었으나, 본 조사에서는 $65%{\sim}75%$로 3배 이상의 사구식물들이 높게 출현하였다. 성촌해안지 역 또한 2002년도 조사에서는 식생 피복율이 $15%{\sim}20%$ 정도이었으나, 본 조사에서 왕잔디와 통보리사초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전체 피복율이 $70%{\sim}75%$정도로 증가하였다. 풍성사구 지역은 강한 바람과 모래의 유출유입이 반복되면서 사구식물의 종수나 개체수가 단조로운 경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