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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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완화목적의 방사선치료 (Palliative Radiotherapy)

  • 이창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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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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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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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방사선치료의 목적은 완치목적 그리고 증상완화목적 두 가지로 나뉜다. 전체 암환자의 약 45%는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이중 25${\sim}$30%는 증상완화목적의 치료를 받고있다. 방사선치료는 비록 생존기간의 연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증상완화효과는 대단히 우수하며 임종시까지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증상완화 방사선치료의 적응증으로는 골전이에 의한 통증, 뇌전이, 척수압박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 암으로 인한 기관지, 식도, 상대정맥 폐쇄 증상, 기관지, 비뇨생식기계 직장의 암성출혈 등이다. 이 중 골전이에 대한 치료가 가장 흔한 적응증이며 통증조절 외에 병적골절예방 및 척수압박예방의 효과를 가지며 약 70${\sim}$80%의 증상 완화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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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암환자에서 완화적 항암치료 중단 시점의 결정에 대한 증례보고와 문헌고찰 (Cases and Literature Review of Timing for Withdrawal of Palliative Chemotherapy)

  • 정윤진;김도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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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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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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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암환자에게 시행되는 완화적 항암치료의 목표는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이다. 그러나 완화적 항암치료는 상당한 독성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는 항암제 투여의 중단시점에 대해, 특히 생의 마지막 몇 달 내 기간에는, 항상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완화적 항암치료를 중단하는 분명한 권고안은 없지만 진행성 암환자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해결해야 할 쟁점이다. 저자는 완화적 항암치료를 투여 받았던 진행성 대장암, 비소세포 폐암 환자 두 증례를 기술하였다. 두 증례 모두 완화적 항암치료의 중단에 대한 공동 결정 하에 현재까지 최대한의 증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두 증례와 최근까지의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확립 되어가는 시점에서, 항암치료의 중단 시점과 결정에 대해 부각시키는 바이다.

호스피스 완화요법으로서의 미술치료

  • 안정희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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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03년도 동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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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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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신체적 질병의 심리적이고 신체적인 측면을 위한 미술치료의 사용은 여러 가지 이유로 확대되었다. 그 이유로는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과 이미지를 제작하는 창조적인 과정이 심각한 질병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라는 인식의 확산을 들 수 있다. 미술치료는 사람들이 고통과 몸을 쇠약하게 하는 그 밖의 증상들과 대결하도록 도와 감정과 신체적 증상들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이 의학적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한다(1998, Cathy A. Malchiodi), 완화의학이 삶이 제한된 질환을 가진 환자 삶의 질을 최대한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하며 치료하는 의학의 한 전문분야로서 질환의 초점을 완치에 두는 것이 아니라 통증과 증상 조절 등 완화에 두고 의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사회적, 영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관심을 둔다면 예술치료의 한 분야인 미술치료는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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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에서 완화적 진정 증례 토론 (Palliative Sedation for Terminal Cancer Patient)

  • 김도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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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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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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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완화적 진정은 임종이 임박한 불응성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고려될 수 있는 치료이지만 부적절한 진정으로 인한 윤리적인 문제가 쟁점이 된다. 본 증례는 수차례항암화학요법과 완화적 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다발성 뼈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위암을 가진 50세 남자에게 완화적 진정을 시행했던 예를 권고안에 비추어 후향적 검토하였다. 환자는 표준적인 통증경감치료에 불응성으로 판단되었고 환자의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환자보호자에게 완화적 진정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예견되는 부작용을 설명한 후 midazolam으로 완화적 진정을 시작하였다. 본 증례에 통하여 완화적 진정의 적응, 완화적 진정의 시작 전 의사 결정, 완화적 진정 시작, 완화적 진정 시작 후의 돌봄에 대한 토의를 하였고 국내실정을 반영한 권고안 마련을 제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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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메타신을 이용한 음파삼투요법에 의한 측두하악관절부 동통의 완화효과 (The Effect of Indomethacin Phonophoresis on the Relief of Temporomandibular Joint Pain)

  • Soon-Moon Shin;Jae-Kap Choi,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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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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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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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 연구의 목적은 측두하악관절통에 있어서 인도메타신 포노포레시스의 동통완화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측두하악관절통을 가진 20명의 환자들이 이 연구에 참여했다. 10명은 인도메타신을 이용하여 초음파치료를 받았고 다른 10명은 순수 초음파 치료용 젤을 이용하여 초음파 치료를 받았다. 동통완화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치료전과 치료후에 유추지수와 압력통각역치를 이중맹검법으로 평가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도메다신을 이용하여 초음파 치료를 받은 군은 유추지수와 압력통각역치에서 다 유의한 동통의 감소를 보였다.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치료후에 유추지수와 압력통각역치에서 동통의 감소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측두하악관절통에 있어서 단순한 초음파 치료보다 포노포레시스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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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보건복지부 지정 54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내 음악치료 현황 (The Current Status of Music Therapy Centered on 54 Hospice and Palliative Care Settings Designat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n 2014)

  • 김은정;최윤선;김원철;김경숙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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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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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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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지정된 54개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음악치료에 대한 수치 기반의 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54개 기관의 코디네이터에게 E-mail로 설문지를 발송하여 총 47개 기관(87%)의 음악치료사와 코디네이터로부터 E-mail과 우편으로 회신을 받았다. 조사기간은 2014년 10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였으며, 음악치료사 대상 설문지는 근무조건/처우, 음악치료 환경, 진행 및 개인역량 등 총 6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코디네이터 대상 설문지는 각 기관의 음악치료 시행 여부 및 코디네이터의 관점에서 바라 본 음악치료의 현황과 개인정보 등 총 2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47개 기관 중 음악치료 시행 기관은 22개 기관(46.8%)이었으며, 음악치료사 28명 가운데, 음악치료를 전공한 음악치료사는 19명(67.9%)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세션 준비, 수행, 평가와 관련해 음악치료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 대해 음악치료사(M = 3.43, SD = 0.96)와 코디네이터(M = 2.73, SD = 0.77)의 응답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5).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의 음악치료는 현재 시행 기관이 많지 않고 환경이 열악하지만, 음악치료에 대한 인식 결과를 볼 때 향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에서의 음악치료 현황에 대한 최초의 정량적, 통계적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척담(滌痰).축어(逐瘀).고본치료효천적경험(固本治療哮喘的經驗) -척담(滌痰).축어(逐瘀).고본(固本)의 방법에 따른 천식에 관한 치험-

  • 황금성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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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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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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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척담(滌痰) 축어(逐瘀) 고본(固本)의 방법으로 천식을 완화시킨 치험에 관한 내용이다. 천식의 병인병기는 폐(肺) 비(脾) 신(腎) 삼장(三臟)의 본허(本虛)로 인한 알레르기성 체질이 내적인 근본요인으로 간주된다. 담어복폐(談瘀伏肺)는 천식의 병리적인 결과로서 증상유발의 요인이기도 하다. 즉 담어(痰瘀)는 천식의 병리적인 부산물이며, 동시에 천식을 일으키는 치병요인이 된다. 담어(痰瘀)가 내복(內伏)하여 철저히 제거되지 않으면 천식은 결코 완치될 수 없다. 이와 같은 한의학적인 관점은 현대의학에서 천식을 기도의 만성 염증에 의하여 유발된 증상으로 파악하고 있는 기전과 일맥상통하다. 또한 담(痰) 어(瘀) 허(虛)는 천식의 병리변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이는 천식치료를 위한 처방구성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치료: 천식은 발작기와 완화기로 분류하여 치료하며, 발작기는 냉효(冷哮)와 열효(熱哮)로 구분된다. 냉효(冷哮)의 경우 치료원칙은 온폐산한(溫肺散寒), 척담평천(滌痰平喘), 화어행체(化瘀行滯)를 기본으로 한다. 처방은 구마황(灸麻黃) 행인(杏仁) 황금(黃芩) 세신(細辛) 계지(桂枝)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울김(鬱金) 목단피(牧丹皮) 지룡(地龍) 정력자(?歷子) 담남성(膽南星)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열효(熱哮)의 경우 치료원칙은 청열사폐(淸熱瀉肺) 척담평천(滌痰平喘), 화어행체(化瘀行滯)를 근본으로 삼고, 처방으로는 구마황(灸麻黃) 행인(杏仁) 황금(黃芩) 목단피(牧丹皮) 적작약(赤芍藥) 당귀(當歸) 정력자(?歷子) 담남성(膽南星) 지룡(地龍) 어성초(魚腥草) 포공영(蒲公英)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완화단계도 역시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폐신음허형(肺腎陰虛型)은 익기양음(益氣養陰) 척담행어(滌痰行瘀)를 치료원칙으로 하고, 처방에는 남북사삼(南北沙蔘) 구자울(灸紫?) 및 관동화(款冬花) 당귀(當歸) 목단피(牧丹皮)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 산수황육(山茱黃肉)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비신양허형(脾腎陽虛型)은 온보비신(溫補脾腎) 화어척담(化瘀滌痰)을 원칙으로 하며, 처방에는 구마황( 灸麻黃)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단삼(丹蔘)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반하(半夏) 보골지(補骨脂) 선령비(仙靈脾) 태자삼(太子蔘)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치험(治驗): (1) 천식의 실증(實證)은 치료를 한 뒤 완화단계에 접어들면서 허증(虛證)으로 전화되는데, 허천(虛喘)도 역시 천식이니 만큼 단순히 보법(補法)만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시종일관 천식치료에는 척담화어(滌痰化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폐내(肺內)의 담어(痰瘀)가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폐(肺)의 순환기능을 개선시켜 기도(氣道)의 염증을 신속히 흡수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치료과정은 약 3-6개월이 필요하다. 완화단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완치될 확률도 높아진다. (2) 급성기 천식은 폐(肺)를 다스려야 한다. 폐(肺)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선폐(宣肺), 청폐(淸肺), 온폐(溫肺), 윤폐(潤肺) 및 척담거어(滌痰祛瘀) 등이 있다. (3) 증상이 완화되면 신(腎)을 다스린다. 천식은 신허(腎虛)가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완화단계에서 심지어 발작기에도 보신제(補腎劑)를 추가하여 사용하면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脾)의 기능을 강화하여 근본을 채우는 부비배본(扶脾培本)도 중요하다. 후천의 수곡정미(水穀精微)로 선천을 충족시키고 자양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재발을 경감시키거나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역시 천식치료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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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위암 환자에게 발생한 범복막염 치료의 완화의학적 접근 - 대한가정의학회 완화의학연구회 세미나를 기초로 하여 - (Panperitoniti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 Based on Seminar of Korean Family Medicine Palliative Medicine Research Group -)

  • 정윤주;김대균;최윤선;대한가정의학회 완화의학연구회;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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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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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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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행된 암에서 발생하는 범복막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와 패혈증으로 사망할 것이 예측되고 수술적 치료 또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가져오며, 적극적인 수액요법과 비위관삽입, 항생제 치료 등도 아직까지 효과가 불분명하고 오히려 증상의 악화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과 완화의학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77세 여자 환자로 진행된 위암과 암종증으로 완화의료를 받던 중 발생한 범복막염을 수술적 치료 대신 통증조절 및 증상 완화 위중의 치료를 하여 범복막염 발생 4일 후 평화롭게 임종을 맞이하였던 증례를 보고하였고, 이 증례를 계기로 암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문헌 고찰과 토론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환자의 여명, 환자의 임상적 상태, 수술적 위험성 등을 고려 한 후 비수술적 완화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통증조절을 위해서는 비경구용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비위 영양관을 삽입할 수 있고 분비물이 적어지면 제거한다. 초기에 충분한 양의 비경구 수액요법이 시도될 수 있으나,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오히려 이로 인한 부종과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항생제 사용 및 중단 여부는 환자의 자기의사결정 및 보호자와의 논의 후 임상 상태와 여명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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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간질환 환자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End Stage Liver Disease)

  • 김문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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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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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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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말기 간경변은 간이식이 아니면 근본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환자와 가족의 장기간의 고통을 수반하기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적 접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논의와 법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말기 간경변에 따른 여러 증상은 다양한 중증도를 갖기에 그 대상자를 선별함에 주의가 필요하고, 일반적으로 Child-Pugh 분류상 C단계의 비대상성 환자들 중 적극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는 간신증후군, 간성 뇌증 및 정맥류 출혈 환자로 한정하고 있다. 간이식이라는 완치적 치료법이 있는 점도 호스피스 완화의료적 접근 전에 충분히 환자 및 가족들과 상의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학적 상태에 대한 판단은 때론 다변적이고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아, 장기간의 진료와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말기 간경변 환자에서 호스피스 완화치료 대상자의 선별은 전문 치료와 호스피스 완화치료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간질환 전문가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상호 협의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본문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적 측면에서 말기 간경변이 갖는 특징과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검토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