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전 무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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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에 관한 문헌고찰 (A Literature Review on 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 이지혜;김대곤;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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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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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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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후방연장 국소의치에 임플란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부가적으로 유지와 지지를 얻는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ARP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로 증례발표나 단기적 결과평가에 그치고 있어 철저한 문헌 고찰이 필요하다. PubMed를 이용하여 검색한 IARPD에 대한 문헌은 대부분 실험실 연구이며 낮은 수준의 근거를 가진 임상연구가 대부분이었다. IARPD의 적응증은 아직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후방연장 부분무치악이 대부분이다. 이 경우 환자들은 연조직의 하방이동이 적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부착장치를 추가 시 만족도가 더욱 증가하였다. 또한 IARPD는 잔존치조제 흡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IARPD에는 최대한 길이가 길고 직경이 넓은 임플란트가 권장되며, 임플란트 식립위치는 이견이 있으나 제 2소구치 부위나 제2대구치 부위를 선택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15^{\circ}$ 정도의 경사식립도 응력분산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임플란트에 치유지대주를 연결하면 풀림이나 파절이 보고되고 있어 개량형 지지-지대주나 탄성 부착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연치 지대치에 사용하는 유지장치와 IARPD를 조화시키는 방법이나 장기적 예후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심한 편측 하악 치조골 흡수를 보이는 환자에서의 임플란트 피개의치 수복 증례 (Implant overdenture of mandible with severe unilateral atrophy: Report of two cases)

  • 김소연;권은영;정경화;전혜미;백영재;윤미정;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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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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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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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한 하악 치조골 흡수룰 보이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의치는 환자의 저작 효율이 극히 저하되며 특히 치조골의 형태가 불규칙한 경우 의치의 안정성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이때 임플란트를 통한 지지를 얻는 피개의치를 통해 편안감 회복과 향후 지속적인 치조골 흡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위한 하방의 attachment는 크게 bar attachment와 solitary attachment로 나뉘며 임플란트 고정체의 위치가 하악 전방 치조골에 있으면서 의치 전체가 견고한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bar attachment가 유리하고 구치부에도 고정체가 위치하며 쉬운 착탈과 유지관리의 편의를 얻고자 하면 solitary attachment를 고려할 수 있다. 본 증례는 환자의 상황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위치 결정, attachment를 선택을 통하여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다양하게 적용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Dental CAD-CAM system을 통한 고정성 전악 임플란트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via dental CAD-CAM system)

  • 홍정민;한중석;윤형인;여인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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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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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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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임플란트를 사용한 수복치료에서는 보철물을 위한 이상적인 위치에 임플란트가 식립되어야 한다. 치조골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에는 최종 보철물을 위한 적절한 연조직 및 경조직 지지를 얻기 위해서 수술적인 처치를 포함한 구강내 처치를 필요로 하게 된다. CAD-CAM 기술을 활용한 보철물 설계는 위와 같은 수술적 처치의 필요성에 대해 임상가가 사전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준다. 본 증례에서는 CAD-CAM system을 통해 환자의 치료 전 구내상황, 수술적 처치에 대한 예상, 일련의 임시 보철물을 반영하여 최종 보철물을 계획하고 제작하였다. 최종 보철물을 반영하여 제작한 수술용 가이드를 사용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함과 동시에 치조골 증대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CAD-CAM을 활용하여, 맞춤형 지대주와 1차 및 2차 잠정 수복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으며, 환자의 구내에서 평가를 거친 2차 잠정 보철물과 동일한 형태의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저작, 발음, 심미 기능에 있어서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양악 총의치 제작 증례 (Fabrication of complete denture using 3D printing: a case report)

  • 이은수;박찬;윤귀덕;임현필;박상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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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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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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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디지털 치의학의 발달로,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 (CAD-CAM)을 이용한 의치 제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CAD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자인된 의치를 제작하는 방식에는 밀링을 이용한 절삭가공방식과 3D 프린팅과 같은 적층가공방식이 있으며, 적층가공방식은 보다 복잡한 구조를 재현하는데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본 증례는 뇌경색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를 갖게 된 상·하악 완전무치악 환자에서 제작 기간과 내원 간격을 단축하기 위해 광경화 Stereolithography (SLA) 기반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디지털 제작 방식의 양악 총의치 수복 증례이다. 최종인상채득을 위해 기존 임시의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복제 및 출력하여 개인트레이로 활용하였고, 부가중합형 실리콘 인상재로 채득한 최종인상체에는 수직고경과 중심위, 상악 전치부의 각도 및 길이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었다. 또한 임시의치를 장착하고 촬영한 안면 스캔 데이터를 추가로 획득하여 기공 작업 시 교합평면 결정이나 인공치 배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상체를 3차원 스캔 후 CAD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치를 배열하였고, 연마면을 형성하여 의치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시적 의치 및 최종 의치는 FDA 승인을 받은 액체 광경화성 레진을 이용하여 SLA 기반 3D 프린터로 출력하였고, 최종 의치는 적절한 안정과 유지, 지지를 보였으며,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종 의치의 전달까지 3회의 내원 횟수를 필요로 하였으며, 기공시간의 단축으로 내원 간격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증진시켰다.

하악 편위 환자에서 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 증례 (Fabrication of complete denture using digital technology in patient with mandibular deviation: a case report)

  • 이은수;박주영;박찬;윤귀덕;임현필;박상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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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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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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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디지털 기술과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 (CAD/CAM) 작업 환경은 의치 제작에 있어 임상의의 진료 과정의 변화를 가져왔다. CAD/CAM 기술을 이용한 의치 제작 방식은 진료 및 기공 과정을 단순화하여 오류의 발생을 감소시키며, 임상적인 효율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본 증례는 하악 편위를 가진 상·하악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광경화 SLA 기반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디지털 제작 방식의 양악 총의치 수복 증례이다. 구강 스캐너로 채득한 디지털 모형에서 기록상을 제작하였고 교합제에 악간관계를 기록한 후 부가 중합형 실리콘 인상재로 폐구 정밀 인상을 채득하였다. 또한 교합제를 장착하고 촬영한 안면 스캔 데이터를 추가로 획득하여 기공 작업 시 교합 평면 결정이나 인공치 배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상체를 3차원 스캔 후 CAD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치를 배열하였고, 연마면을 형성하여 의치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시적 의치 및 최종 의치는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ion, FDA) 승인을 받은 액체 광경화성 레진을 이용하여 stereolithography (SLA) 기반 3D 프린터로 출력하였고, 최종 의치는 적절한 안정과 유지, 지지를 보였으며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비정형적인 악궁을 가진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기성 트레이와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인상 채득 방법의 비교 연구: 증례 보고 (A comparative study of impression methods using stock tray and intraoral scanner in a completely edentulous patient with an atypical arch shape: a case report)

  • 박재훈;김지현;서재민;이정진;박연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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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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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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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총의치 제작 과정 중 정확한 최종인상을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비인상 채득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비정형적인 악궁 형태를 가진 환자에서 기성 트레이 및 구강 스캐너로 채득하여 제작한 예비모형과 개인트레이를 비교하였다. 58세 남자 환자로 상, 하악 총의치 제작을 위해 본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의뢰되었다. 상하악궁 모두 좁고 긴 형태로 비정형적인 형태를 보였다. 기성 트레이를 이용하여 채득한 예비모형은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예비 모형에 비해 상악의 경우, 협측의 변연이 과연장되었고, 후방 구개 폐쇄 부위에서는 압박되어 있었다. 또한 하악에서도 과연장되었으나, 상악에 비하여 그 양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구강 스캐너에 의해 채득된 예비모형은 기성 트레이로 채득된 예비 모형에 비해 저연장되었으나, 해부학적 지표는 충분히 인기되었다. 기성 트레이에 의해 제작된 개인 트레이는 IOS에 의해 제작된 개인 트레이에 비하여 구강 내 시적 시, 개인 트레이의 조정량이 많았고 진료 시간이 증가하였다. 본 증례를 통해 비정형적인 악궁을 가진 환자에게 3D 구강 스캐너로 인상을 채득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Digital workflow를 활용한 'All-on-4'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 수복 증례 ('All-on-4' fixed implant supported prosthesis restoration using digital workflow: a case report)

  • 주성우;홍성진;백장현;노관태;배아란;권긍록;김형섭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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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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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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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구치부 심한 골소실을 보이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이공 전방에 4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 후 전악 수복을 하는 'All-on-X'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 수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시 특별한 기준점 없이 술자의 판단에 의존하여 잔존 치조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 수복 단계에선 이미 식립된 임플란트에 맞춰서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으로 진단, 수술, 보철 제작 등 모든 과정에서 계획적이고 예지력 있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디지털 총의치,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안면스캔 그리고 복제 의치를 통한 인상 채득 등의 디지털 기술들을 사용하여 복잡한 기공 과정을 줄이고, 임시 수복물의 심미와 기능을 최종 보철물로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 상기 환자는 상악 디지털, 하악 'all-on-x'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수복환자로, 진단부터 최종 수복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능과 심미성을 만족시키는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 고정성보철 환자에 상악 Milled-bar와 부착장치를 이용한 피개의치로 수복한 증례 (Rehabilitation using milled-bar with attachment maxilla overdenture in a patient with peri-implantitis fixed prosthesis: A case report)

  • 이준명;김소연;이두형;이규복;이청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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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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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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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완전 무치악 환자의 보철 수복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철성 총의치는 비교적 경제적인 장점이 있지만, 불편한 착용감과 낮은 저작효율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면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은 안정성이 높지만 다수의 임플란트가 필요하고 수술적인 위험이 있으며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 보철학이 도입되면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 피개의치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잔존 치조골이 충분한 경우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이 가장 효과적인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잔존 치조골이 부족하여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하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에 소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피개의치는 임플란트를 통해 지지를 얻고 부가적인 부착장치로 유지를 얻을 수 있으며 의치로 안모를 회복하는데 적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하악 양쪽 구치부 임플란트 통증 및 저작시 불편감으로 내원하였으며, 심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다수의 임플란트를 발거 후 상악은 양쪽 구치부에 임플란트를 재식립하여 milled-bar에 부착장치로 유지력을 얻은 피개의치를 제작하였고, 하악은 임플란트를 추가 식립 후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하여 수복하였다. 치료가 완료된 후 10개월간 경과관찰 결과 의치의 파절, 유지력 상실 등 임상적으로 이상이 없었으며 방사선학적으로도 초진시와 유사한 골 소실상태를 보였다. 또한 구강위생이 잘 유지되었고 환자도 심미적 기능적 결과에 만족하였다.

스프린팅이 하악 구치부 임플랜트 보철물의 응력분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삼차원 유한요소분석 연구 (A three-dimensional finite-element analysis of influence of splinting in mandibular posterior implants)

  • 백상현;허성주;장익태;곽재영;김성균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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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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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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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골유착성 임플랜트를 이용한 치료가 초기의 완전 무치악 증례에 도입된 이후 장기간의 임상 관찰 결과 높은 성공률이 보고되고 있으며, 점차 부분 무치악 및 단일치 상실 증례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임플랜트에 가해지는 저작압은 임플랜트와 주위 골에 축 방향 힘 (axial force)과 다양한 측방 모멘트 (bending moments)를 일으키는데 이러한 응력의 적절한 분산이 치료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게 한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하악 구치부가 부분 무치악일 때 외측연결 방식과 내측연결 방식의 임플랜트로 수복함에 있어 상부 보철물의 연결 (splinting)이 임플랜트와 주위 골로의 응력분산에 미치는 영향을 삼차원 유한요소 분석을 통해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외측연결 방식과 내측연결 방식의 대표적인 2종의 임플랜트를 선정하였고 각각 8.5mm와 13mm 길이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임플랜트는 외측연결 방식을 대표하는 브레네막 시스템을, 내부연결 방식을 대표하는 ITI 임플랜트를 연구재료로 선택하였다. 각각의 임플랜트는 구치부에서 골양이 허용되는 한 추천되는 넓은 직경 (wide diameter)의 임플랜트 (4.8-5.3mm)를 이용하였다. 이러한 4종류의 임플랜트 모형에서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금관의 연결 여부에 따라 총 8개의 실험 군으로 분류하였다. 하중은 수직하중 및 수평하중을 각각 100N씩 하악 제1대구치 임플랜트 보철부위 (금관부)에 가하였고 금관의 연결여부에 따라 임플랜트와 주위골에 응력이 분산되는 양상을 관찰하였다. 삼차원 유한요소분석을 위한 하악골모형 제작에는 Hypermesh (Altair Engineering Inc., Troy, MI, USA)를 사용하였고 응력해석을 위해서는 PAM-CRASH 2G version 2005 (ESI, France), 포스트프로세싱을 위해서는 PAM-VIEW version 2005 (ESI, France)을 이용하였다. 여러 응력값 중에서 대표적인 등가응력 (von Mises stress)을 이용하여서 응력분포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내부연결방식과 외부연결방식 모두 상부의 금관을 연결함에 따라 임플랜트와 주위골로 전해지는 응력값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응력값이 감소하는 정도는 외부연결방식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하지만 두 방식 모두 금관연결에 따른 응력 감소 효과는 임플랜트 길이 증가에 의해 영향 받지는 않았다. 이번 실험에서 상부 보철물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1대구치 부위에 수직방향 또는 수평방향의 하중을 가했을 때 외부연결방식에서 더 많은 양의 응력이 주변 피질골의 상부 좁은 부위로 전달되었다. 하지만 상부 보철물을 연결한 상태에서 하중을 가한 경우에는 외부연결방식에서 하중 측인 제1대구치 부위에서 나타나던 상부 피질골에서의 응력 집중이 많이 감소한 것을 보여주었다. 또 한 비하중 측인 제 2대구치 부위에서의 응력분산도 외부연결방식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내부연결방식에서는 하중 측인 제 1대구치 부위에서 지대주 나사를 따라 높게 나타나던 응력값의 중등도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고 연결된 제2대구치 부위로의 응력분산 효과도 작았다. 결론: 하악 구치부가 결손한 하악골에 내부연결방식과 외부연결방식을 대표하는 두 가지 종류의 임플랜트를 선택하여 상부 금관의 연결이 임플랜트와 주위 골의 응력 분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삼차원 유한요소분석을 하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8.5mm와 13mm에 대해서 응력 분포는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고, von Mises stress 최대값 또한 거의 유사하였다. 2. 수직하중에서는 근심측에서 응력이 집중되었고 수평하중에서는 근, 원심측이 비슷한 크기의 응력을 보였다. 3. 내부연결방식에서는 지대주 나사의 벽면을 따라서 응력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외부연결방식에서는 지대주에 눌리는 임플랜트 상부 부위에 응력이 집중되었다. 4. 금관을 연결함에 따라 임플랜트와 주위골로 전달되는 응력 값은 두 방식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응력 값이 감소하는 정도는 내부연결방식에 비해 외부연결방식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내부연결 임플란트 상부구조물에서 나사조임술식이 풀림토크값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crew tightening techniques on the detorque value in internal connection implant superstructure)

  • 최정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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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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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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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잘 맞는 임플란트 상부구조물에서 서로 다른 나사조임순서와 조임방법이 나사의 풀림토크값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서로 수동적 적합 관계를 갖는 완전 무치악 하악 주모형과 네 개의 평행한 임플란트 (Astra Tech)에 직접 연결되는 금속구조물을 제작하였다. 금속구조물과 잘 맞는 실험모형을 위해 주모형에서 연결인상법을 이용하여 여섯 개의 경석고 모형을 얻었다. 20 Ncm로 조인 후 나사의 풀림토크값을 두 번 측정하였다. 세 가지 나사조임순서 (1-2-3-4, 2-4-3-1, 그리고 2-3-1-4)와 두 가지 나사조임방법 (two-step과 one-step)에 대한 나사의 풀림토크값과 최소풀림토크값을 유의수준 .05에서 각각 다원분산분석법 (multi-way ANOVA)과 이원분산분석법 (two-way ANOVA)을 이용하여 통계분석 하였다. 결과: 나사조임순서에 대한 나사의 평균 풀림토크값은 12.8 Ncm (2-4-3-1)에서 13.1 Ncm (2-3-1-4)의 값을 보였고, 나사조임방법에 대한 값은 13.1 Ncm (two-step)와 11.8 Ncm (one-step)였다. 나사조임순서에 대한 나사의 평균 최소풀림토크값은 11.1 Ncm (1-2-3-4)와 11.2 Ncm (2-4-3-1과 2-3-1-4)였고, 나사조임방법에 대한 값은 11.2 Ncm (two-step)와 9.9 Ncm (one-step)였다. 나사의 풀림토크값과 최소풀림토크값은 세 가지 나사조임순서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 가지 나사조임방법 간에는 두 값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있었다. 나사를 두 단계로 나누어 조이는 방법이 한 번에 조이는 방법보다 더 큰 풀림토크값 (P = .0003)과 더 큰 최소풀림토크 값 (P = .0035)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와 같은 조건하에서, 연결인상법으로 얻은 잘 맞는 임플란트 상부구조물에 있어서 나사조임순서는 나사의 풀림토크값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다. 그러나 나사를 두 단계로 나누어 조이는 방법은 한 번에 조이는 방법보다 더 큰 풀림토크값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