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온천공

검색결과 50건 처리시간 0.029초

온양 지역 온천수의 수질 특성 : 천부 지하수와 혼합 비율 분석

  • 정복선;구민호;김형수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회
    • /
    • pp.199-203
    • /
    • 2001
  • 온양온천지구의 13개 온천공에서 채취한 온천수의 수질 자료를 이용하여 심부 온천수와 천부 지하수의 혼합비를 추정하였다. 온천수의 pH, EC, 및 주요 이온의 농도는 40~54$^{\circ}C$의 범위를 나타내는 온천수의 온도와 뚜렷한 선형의 비례관계를 나타내며, 수온이 낮아질수록 천부 지하수의 수질 특성에 가까워지는 특성을 보인다. pH, $K^{+}$, F$^{-}$, 및 Si는 온도와 정(+)의 비례관계를, $Ca^{2+}$, $Mg^{2+}$, Cl$^{-}$, HCO$_3$$^{-}$, SO$_4$$^{2-}$ , NO$_3$$^{-}$ 및 EC는 부(-)의 비례관계를 나타낸다. 온천수의 온도와 수질과의 이러한 상관성은 수질 특성이 상이한 고온의 심부 온천수와 저온의 천부 지하수가 각 온천공에서 서로 다른 비율로 혼합되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최고 온도를 나타내는 온천수와 온천지구 내 지하수의 수질을 끝 성분(end member)으로 가정하고 혼합비를 계산한 결과, 온천지구에서 현재 채수되는 온천수에는 20% 내외의 천부 지하수가 혼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천수와 지하수의 수질 자료를 파이퍼 다이어그램에 도시한 결과 $Na^{+}$-HCO$_3$$^{-}$의 유형을 나타내는 13개 온천수는 전체적으로 직선 상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Ca^{2+}$-HCO$_3$$^{-}$의 유형을 나타내는 지하수는 직선의 연장선상에 분포하여 온천수와 지하수의 혼합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천공 수질 검층 결과, 심도 145m를 경계로 지하수와 온천수가 상하부에 부존되어 있으며, 경계부에서 혼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PDF

온천공에 대한 일일 적정양수량 및 영향평가 (The Evaluations of Daily Safe Yield and Influence of Hot Spring Wells)

  • 이철우;문상호;김형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 /
    • 제11권4호
    • /
    • pp.41-47
    • /
    • 2006
  • 온천공에 대한 일일 적정양수량 및 영향평가는 온천법에서 지정된 온천전문기관이 수행하여야 하는 중요한 조사 항목이다. 온천전문조사는 1996년 이전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였으나, 2006년 현재에는 8개 온천전문기관이 온천법에 등록되어 있어 일관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온천법 및 온천업무처리지침에서 규정된 사항을 사례적용하는 방법을 통해서 온천전문기관 및 관련 업체에서 온천조사시 동일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적정양수량 산출시 온천공은 양수후 수위회복이 느린 것이 많아 수위회복시간이 고려되었다. 따라서 단계양수시험후 수위회복이 상대적으로 느린 온천공은 적정양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온천공간 영향평가는 2개 이상 온천공사이의 영향관계를 규명하는 것으로서, 신규공에서 양수시험을 실시하고 주위 공들에서의 수위강하를 관측하여 온천공간 영향의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이천 온천원보호지구의 지온경사 해석 (The Analysis of Geothermal Gradient at Icheon Hot Spa Area)

  • 이철우;문상호
    • 지질공학
    • /
    • 제18권2호
    • /
    • pp.185-190
    • /
    • 2008
  • 이천온천원보호지구에는 9개의 온천공이 개발되어 있다. MRD-2 온천공이 996 m 심도까지 추가 굴착되기 이전의 온천공들의 굴착 심도는 166-294 m 범위였으며, 지하수면은 지표로부터 약 50m 정도 하부에 위치하였다. 이들 온천공에서 지표 온도와 공저온도를 이용한 연구지역의 지온경사는 최고 $64^{\circ}C/km$ (SB-2 온천공), 최저 $45^{\circ}C/km$ (SB-1 온천공), 평균 $54.28^{\circ}C/km$로 산정되었다. 그러나 심부까지 추가 굴착된 MRD-2 온천공을 관찰한 결과, 연구지역은 지표로부터 720 m 심도 이내 범위의 암반 균열계에 의해 매우 심한 열적 교란상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하여, 심도 720 m 이하의 심부지역에서는 지하수의 유동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지온경사는 열적으로 안정된 720 m 이하의 심도 구간 자료를 이용하여 $33^{\circ}C/km$로 재산정 되었으며, 이 값이 연구지역인 이천온천원지구에서의 합리적인 지온경사로 해석된다. 양수시험시 측정된 용출온도 $36^{\circ}C$는 지표하 720 m 심도에서의 온도 검층 결과와 일치되어 이 지점이 지하수 유동 및 열적 교란의 하부 경계가 되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온양지역 온천수의 수리화학적 특성 (Hydrochemical Properties of the Onyang Hot Spring Waters)

  • 윤욱;조병욱;이철우
    • 지질공학
    • /
    • 제26권4호
    • /
    • pp.561-570
    • /
    • 2016
  • 온양지역 온천수의 수질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과 2016년에 24개 온천수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5년 동안 수온과 수질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2016년 온천수의 수온과 $SiO_2$, F와는 정의 상관관계($r^2=0.60$, 0.47)를, Ca, Mg, Cl, $SO_4$, $HCO_3$, EC와는 부의 상관관계($r^2=0.50$, 0.11, 0.50, 0.63, 0.23, 0.51)를 나타낸다. 온천수의 수온과 pH는 양의 상관관계, DO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온양지역 온천수는 심부 기원임을 지시한다. 온천수 수질 유형은 대부분이 심부기원인 $Na-HCO_3$ 형으로 분류되나 일부 온천공은 $Na(Ca)-HCO_3$ 형으로도 분류되어 천부 지하수의 유입특성도 보인다.

예천온천지구내 온천공간 수위간섭을 고려한 적정양수량 평가 (The Evaluation of Safe Yield Considered Interference Drawdown between Hot Spring Wells at Yecheon Hot Spring Area)

  • 이철우
    • 지질공학
    • /
    • 제17권3호
    • /
    • pp.405-409
    • /
    • 2007
  • 예천온천지구에는 5개 온천공이 개발되어 있으며, 온천공들간의 거리는 약 $159.0m{\sim}702.6m$정도이다. 온천조사시 적정양수량 평가에 있어서는 각 공에 대한 적정양수량을 평가한 후 온천공간 수위간섭을 고려하여 적정양수량을 조절하도록 되어있다. 2호공과 5호공의 공간 거리는 약 159 m로서 5개 공중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양수시험시 이들간의 수위간섭 현상도 매우 크게 발생하였다. 5호공에서 3일간 양수시 5호공 자체의 수위강하는 17.21 m 이었으며, 2호공의 수위강하 역시 16.67 m로 두 공간에는 약 0.54 m 정도의 차이만을 보였다. 따라서 온천공간 영향의 정도는 약 97%로 매우 높았으며, 적정양수량도 당초 $750m^3/day$에서 $24m^3/day$로 감하였다. 또한 이와 같이 두 공간에 영향이 심한 원인은 대수층이 1.5차원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안 대수층에서 지하수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수리 특성 조사 (Hydrologic Characterization through Ground Water Monitoring in a Coastal Aquifer)

  • 심병완;이철우
    • 자원환경지질
    • /
    • 제44권3호
    • /
    • pp.239-246
    • /
    • 2011
  • 도서지역의 지하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지하수의 과잉 개발은 해수침투를 유발하거나 온천공에서는 온도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석모도 매음리 일대의 온천공 및 지하수공에서 장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연구지역의 수리지질 특성을 추정하였다. 온천공 모니터링 결과 계절적인 수위 변화나 지속적인 수위 하강 또는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공내 약 10 m 내외 심도에서 측정된 지하수온은 몇 개의 공에서 대기 최고온도와 2~5개월 정도의 시간차를 보이며 일년 주기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석 변동에 따른 유효응력 변화를 분석하여 저류계수를 계산하였다. 조석 영향을 분석한 결과 조석효율 요소를 이용하여 계산된 저류계수가 시간지연 요소를 이용한 값들보다 다소 크게 나타났다. 여러 가지 대수층 조건을 가정한 조석 분석법은 넓은 범위의 저류계수 값을 산정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적용한 조석 분석법으로 계산된 값은 합리적이라 판단된다. 측정된 수위 및 조석 변동 형태가 동남향 방향으로 유사한 이유는 지반내 수리지질적인 연결성 또는 단열계의 분포특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적정 지하수 사용량 또는 지하수 부존 평가나 온천공들의 개발 및 허가량 등에 대한 평가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온양온천지구에서의 양수량-수위강하 관계 해석 (An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Quantity and Drawdown at the Onyang Hot Spring Area)

  • 정지곤;이철우
    • 지질공학
    • /
    • 제17권2호
    • /
    • pp.177-185
    • /
    • 2007
  • 우리나라 대부분의 온천은 자연용출된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추공 내에서 수중펌프로 양수하여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양수량에 따라 피압수두가 하강되어 있으며, 이 논문에서는 온양온천지구를 대상으로 양수량과 수위강하의 관계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온양온천지구 내에는 38개 공이 시추되어 있으며, 그 심도는 약 124-303 m이다. 이들 중 4개 관측공을 이용하여 피압수두를 관측하였으며, 관측 간격은 매 1-10분 간격으로 약 10개월간 관측하였다. 피압수두의 변화 양상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1년 주기로 사인곡선(sine curve)을 보이고 있으며, 그 값은 지표로부터 약 98-139m 정도이다. 이때 양수량은 $2,300-4,800m^3/day$로 앙수량의 변화에 따라 수위강하가 변하고 있다. 따라서 각 수위강하에 대한 양수량의 관계를 해석하여 관계식을 도출하였다.

이천 및 포천지역 온천수의 수리화학적 특성 및 영족기체 기원 (Hydrochemistry and noble gas origin of hot spring waters of Icheon and Pocheon area in Korea)

  • 정찬호;고용권;신선호;;김규한;김건영
    • 지질공학
    • /
    • 제19권4호
    • /
    • pp.529-541
    • /
    • 2009
  • 이 연구는 이천과 포천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온천에 대하여 화학성분, 산소 및 수소 동위원소, 그리고 헬륨과 아르곤 같은 영족기체의 동위원소 특성을 분석하여 온천별 지화학적 특성을 밝히고, 영족기체의 기원과 지하수의 지화학적 상관성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지역에서 7점의 온천수와 가스성분을 채취하였고, 온천공 주변 지하수와 지표수 17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지역 온천수는 환원성환경의 중성내지는 약알카리성의 pH 특성을 보이고, 전기전도도는 $310{\sim}735\;{\mu}S/cm$ 범위를 보여준다. 온천수의 수온은 $21.5{\sim}31.4^{\circ}C$ 범위로 저온형이며, 성분상 단순온천에 해당된다. 이천지역 온천수는 중성의 pH 조건과 주변지역 지하수와 유사한 $Ca-HCO_3$ 내지는 $Ca(Na)-HCO_3$ 수리화학적 유형을 보이는 반면, 포천지역 온천수는 알카리성의 pH 조건과 $Na-HCO_3$ 유형으로 지화학적으로 상당히 진화된 특성을 보인다. 이천온천수는 우라늄의 함량이 높고, 포천지역 온천수에는 불소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온천수의 $\delta^{18}O$${\delta}D$값은 각각 $-8.85{\sim}-10.1%o$$-60.8{\sim}-72.2%o$의 범위로 순환수기원을 보인다. 동위원소 조성을 보면 포천지역 온천수는 지하수에 비해 고지대 함양과 긴 유동경로를 거친 것으로 해석된다. 온천수내 영족기체 동위원소비 분석 결과 $^3He/^4He$ 동위원소비는 $0.094\;{\times}\;10^{-6}{\sim}0.653\;{\times}\;10^{-6}$ 범위를 보인다. 이천지역 온천수는 대기기원의 헬륨이 우세하지만 맨틀(마그마)와 같은 심부기원의 혼합율이 포천지역 온천수보다 높은 특성을 보인다. 포천지역 온천수는 지각기원의 헬륨 혼합율이 높다. 또한 온천수별 동일한 기원의 혼합선상에서도 천부지하수와 심부지하수의 혼합상태에 따라서 서로 다른 $^4He/^{20}Ne$ 비를 보인다. 온천수의 $^{40}Ar/^{36}Ar$ 비는 대기기원의 값과 유사한 범위를 보인다.

온천지구내의 온천공 분포와 지질구조 (The Well Distribution and The Geological Structure in Hot Spring Areas)

  • 이철우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565-568
    • /
    • 2009
  • Most of the historic hot springs are artesian wells in Korea. However, many boreholes have been drilled due to the shortage of hot water, and hot water is now being pumped by submersible pump installed at most of hot spring areas. The distribution of boreholes are expected to be related to the geological structure, and the study was carried out to interpret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factors. The distributional maps of boreholes were made and the geological structures were interpreted at eight hot spring areas. Some distributions of boreholes have no special direction, and these are not related to the geological structure at Dogo, Suanbo, and Deoksan. The others are consistent with the direction of the geological structure at Goseong, Onyang, Sokcho, Yuseong, and Bugok.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