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겨울철 기온의 상승폭이 커 저온에 의한 언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따뜻한 겨울은 나무의 생육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동해가 발생될 수 있는 기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의 '볼라벤'과 '덴빈', 9월의 '산바' 등 3개의 태풍으로 낙엽피해가 심해 저장양분이 다른 해에 비해 적을 것이므로 올 겨울 동해발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과수의 언 피해는 생육이 멈춘 상태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그 피해를 쉽게 파악할 수 없어 대책 마련이 어려웠다. 따라서 과수의 언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조기에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용매 흡수법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공정에 액상 용매의 상전이 현상을 적용하여 온실가스의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공정에 대한 전산모사를 수행하였다. MEA 30 wt% 수용액에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용해시키면 이산화탄소의 mole loading 정도에 따라 두 상으로 상분리가 일어나는데 이 현상을 적용하면 본래의 흡수탑-탈거탑으로 구성된 공정에서보다 재생에너지를 약 61% 가량을 낮출 수 있다.
화석연료 사용 증가에 의해 북극은 다른 지역보다 온난화가 2-3배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이를 '북극 온난화 증폭'이라 한다 (Overland et al., 2017; Goose et al, 2018). 북극 온난화 증폭과 관련하여 북극 해빙은 급격히 줄고 있고, 그린랜드 빙하도 연안을 중심으로 빠르게 녹고 있다 (State of Climate, 2018). 그렇지만 남극은 기후변화의 양상이 북극과 다르게 나타나는데, 남극 반도와 서남극은 온난화가 빠르고 해빙과 육상 빙하의 감소도 두드러진데 반해 동남극은 온난화가 거의 없고 해빙과 육상빙하는 약간 증가 추세에 있다. 서남극과 동남극이 이와 같이 대조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문젠해 저기압 강화(deepening)에 따른 시계방향의 순환 증가로 따뜻한 해양성 공기가 남극 반도와 서남극으로 유입되면서 서남극의 기온은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동남극은 차고 냉각된 남극 대륙의 공기가 로스해 쪽으로 불어나오며 수온을 낮추고 해빙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성층권 오존 농도 감소에 따라 남극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도는 제트기류가 강화됨에 따라 동남극은 약간의 냉각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남극의 기후변화가 북극과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을 살펴보고 가능한 이유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세계각국에서 홍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지구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많은 연구진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온실가스배출량을 감축하여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 하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적인 녹색산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팀들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으로부터 전달되는 역학전 에너지를 이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압전세라믹의 크기와 연결방식에 따른 연구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실험변수에 따른 압전세라믹의 파워특성을 측정하여 분석을 하였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춥지 않은 겨울" 현상 속에서도 온대과수의 동해발생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기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원예연구소, 2003). 휴면중인 과수는 내동성이 매우 크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이행하면서 점차 약해진다. 내동성이 매우 큰 사과 품종 Haralson의 경우 한 겨울에 -5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지만 봄에는 치사온도가 -8도로 급상승하는데 (Faust, 1989), 그 이유는 혹한에 적응해온 추운 지역 토착품종들은 생육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온이 상승하면 바로 휴면을 깨고 생장을 시작하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중략) 때문이다.(중략)
우리나라는 지형학적, 수문학적 특성상 연중 편차가 심한 수문순환 특성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해 수문현상의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계획, 관리하기 위해 수문현상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보화하는 일은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가 수문자료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적인 품질관리의 일상화를 지원하고 신뢰성 있는 강수량, 수위 수문자료를 축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 구축된 국가 수문자료 품질관리시스템에 수위관측소 지점별 현장 및 수문자료 특성을 반영하였고 유량자료 품질관리를 도입하고, 레이더 강수량자료를 활용한 강수량자료의 정성적 분석, 이상치자료의 자동보정 기능 추가 등 개선내용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구축된 국가 수문자료 품질관리시스템을 4대강 홍수통제소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수문자료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수문자료의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0년대에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국내에서는 태양에너지 이용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비 상한 관심을 갖고 태양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대체에너지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러나 '80년대 중반 이후 유가의 지속적인 안정으로 기술개발 투자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실정 이다. '90 년대 중반에 예상되는 고유가 시대와 작년의 걸프사태와 같은 돌발적인 사태에 기인한 유가 불안정 요인은 우리 나라와 같은 석유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 뿐 아니라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 현상 및 환경보전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현상태에서 태양에너지 이용기술 개발은 장기적인 계획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주변환경의 변화와 에너지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서도 새로운 자세와 정책적인 기술개발 투자 및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태양열 이용기술 중 일부 실용 화된 분야는 적극적인 보급 활성화가 이루워지도록 지원을 해야하며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혀야 할 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 현상은 한정된 수자원을 더욱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하였고, 이는 곧 물부족 현상뿐만 아니라 물 분쟁까지 야기 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국내 수리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수리권 해석 모델인 Water Rigths Analysis Package (WRAP)모델을 국내에 적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양강댐 상류 원통지역의 10년간의 수위자료를 토대로 수위-유량곡선 변경하여 WRAP 모델 하천유량자료를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WRAP모델 적용하여 우선순위별 수자원분배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를 이용하여 향후 소양강을 포함한 우리나라 다양한 하천/저수지에 우선순위를 통한 수자원의 분배 분야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분배를 보다 용이하게 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심지 환경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를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중성화이다. 최근, 대기 중 $CO_2$농도와 온도가 크게 증가하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중성화 열화환경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IPCC에서 제안한 지구규모 대기환경 변화 시나리오인 IS92a를 토대로 향후 100년까지 대기 중 $CO_2$ 농도와 온도 상승율을 예측하였다. 질량보존의 법칙과 Fick의 1법칙을 기초방정식으로 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콘크리트의 수화도, 콘크리트 열화에 미치는 각종 주요변수 등의 재료물성을 반영하였다. 또한, 서울시의 미세기후조건을 반영하기 위하여 추계학적 및 통계학적 기법을 도입하여 중성화로 인한 내구수명예측 기법에 반영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물-시멘트비가 큰 콘크리트에서 COS 농도증가로 인한 중성화 진행속도가 뚜렷히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물-시멘트비 55% 이하에서 충분히 양생된 보통 포틀랜드 콘크리트의 조건에서 중성화에 대한 우려가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 설치된 마산기상대의 windprofiler의 기기보정을 위한 비교관측을 하기에 앞서 마산기상대의 기상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마산지역의 기후 변화 현황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마산지역은 최근 5년간 평년에 비하여 건조해졌으나 연강수량과 강수강도는 약한 증가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20^{\circ}C$의 기온빈도가 증가하여 마산지역이 상당히 따뜻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연보(2006)에 의하면 마산시에는 자동차 등록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05년 현재 138,241대를 나타내어 도시화로 인한 인공열원이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인구는 1998년 435,343명을 최고치로 나타낸 이후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체수 역시 1995년 35,622개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도심지 공원은 2005년 현재 91개까지 증가하였으며 공원 총면적 또한 2001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마산지역의 기온이 $1985{\sim}2005$년 평년치보다 최근 5년간 상당히 따뜻해졌지만 자동차로 인한 인공열원의 증가가 인구 및 사업체 감소, 도심지 공원수와 면적 및 해풍 빈도의 증가와 상쇄되어 도시화의 영향이 다소 약하게 나타났으나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마산지역의 기온도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지구온난화에 대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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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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