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염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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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에서의 대기질 확산모델 적용방법 개선 연구(II) - AERMOD 모델 적용방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Improvement of Air Quality Dispersion Model Application Method in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I) - Focusing on AERMOD Model Application Method -)

  • 김수향;박선환;주현수;소민섭;이내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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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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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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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환경영향평가서의 대기모델 적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협의가 완료되어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에 공개된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AERMOD가 89.0%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AERMET과 AERMOD의 버전 불일치는 25.3%로 나타났으며,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의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량 산정시 적용한 가동시간과 모델에 적용한 가동시간의 불일치는 50.6%로 나타났다. 군산지역의 단순 및 복잡지형에서 다양한 버전의 AERMET과 AERMOD 모델을 면오염원과 점오염원에 적용한 결과, AERMOD 버전 12(15181) 이후부터는 동일한 값을 나타내었다. 배출량은 24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모델에는 주간 8시간 가동을 적용하는 가변 배출계수 옵션을 사용할 때, 예측농도는 단순 및 복잡지형에서 면오염원은 32.06~74.27%, 점오염원은 14.85~43.13%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AERMOD 모델의 가변 배출계수 적용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배출량 산정과정을 명확히 제시하고, 모델링 입력자료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요구되며, 환경영향평가 전문 검토기관에서는 보다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미지처리를 통한 선박평형수 내 유해수중생물 개체수 측정 (Counting Harmful Aquatic Organisms in Ballast Water through Image Processing)

  • 하지훈;임효혁;김용혁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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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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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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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선박평형수란, 선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배에 채우는 바닷물을 말한다. 선박평형수를 통한 외래종 유입은 생태계 교란의 주된 원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는 2004년 선박평형수와 침전물 관리협약을 채택하였다. 협약이 발효될 경우 각국 항만 당국에서는 선박평형수가 협약의 성능 기준에 맞게 배출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미지처리를 통한 선박평형수 내 유해수중생물 개체수 측정 방법을 제안한다. 부산 신항에서 채취한 선박평형수로부터 3개의 샘플을 추출하였으며, 각 샘플당 서로 다른3개의 grey-scale 이미지를 만들어 실험자료로 사용하였다. 이미지처리를 이용한 자동 세포계수 프로그램인 CellProfiler를 이용하여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과 비교하였다. CellProfiler에서 사용한 설정은 사람이 직접 세포계수를 한 결과에 맞춰 경험적으로 결정하였다. 각 이미지에서 CellProfiler와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최적의 임계값을 찾은 뒤 그 평균을 최종 임계값으로 사용하였다. 실험결과에서 제안한 방법은 CellProfiler와 비슷한 세포 계수 결과를 보이면서도 약 10배 정도 빠른 처리 속도를 보였다.

NATM 터널 공정리스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리스크 분류체계 개발 (Establishment of Risk Database and Development of Risk Classification System for NATM Tunnel)

  • 김현비;바타갈래 위누리 키만디가 가루나라내;김병수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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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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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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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건설산업은 안전사고뿐 아니라 공기지연, 원가상승, 환경오염 등의 여러 복합적인 리스크가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리기술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정리스크의 관리는 그 중요성에 비해 관련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각 프로젝트마다 상이한 분류체계 사용으로 인한 리스크 정보검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MATM 터널 공정리스크분류체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리스크수집은 기존 문헌검토와 Experience Mining 기법을 사용하였고 DB구축은 자연어처리 개념을 활용하였다. 분류체계의 구조는 자료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기존 WBS 구조를 채택하였고, WBS의 공종과 연결된 RBS를 구축하였다. 연구결과 공종별 리스크를 쉽게 파악하고 리스크에 연결된 리스크특성과 리스크요인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리스크분류체계가 완성되었다. 구축된 분류체계의 활용성 검증결과 사용자의 키워드 입력으로 공종별 리스크와 리스크요인이 쉽게 식별되어 분류체계는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NATM터널 계획 및 설계 시 작업공종에 따르는 리스크를 미리 식별하고 그 요인에 맞는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비용과 공사기간의 증가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수목(造景樹木)에 의(依)한 공해방지(公害防止)에 관(関)한 연구(硏究) -특(特)히 남부지역(南部地域)을 중심(中心)으로- (Studies on the Prevention of Menace to Public Health by the Ornamental Tree -Especially in South Area of Korea-)

  • 김우룡;김재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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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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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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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대기오염중(大氣汚染中)에서도 임목(林木)에 가장 막대(莫大)한 피해(被害)를 주는 아류산(亞硫酸)gas($SO_2$)가 조경수목(造景樹木)에 미치는 피해(被害)와 대표적(代表的)인 몇가지 수종(樹種)에 있어서 이들간(間)에 내연성(耐煙性)의 차이(差異)를 알아 내어 조경수목(造景樹木)에 의(依)한 한국공업단지내(韓國工業團地內)의 공해방지(公害防止)를 위(爲)한 대책(對策)을 강구(强求)하고자 $Na_2SO_3+H_2SO_4{\rightarrow}Na_2SO_4+H_2O+SO_2{\uparrow}$의 반응식(反應式)을 응용(應用)하여 조사관찰(調査觀察)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한국(韓國)의 공업단지중(工業團地中) 과반수이상(過半數以上)의 공장(工場)을 점유(占有)하고 있는 특(特)히 남부지역(南部地域)을 중심(中心)으로 울산시(蔚山市)와 창원시(昌原市) 그리고 포항시(浦項市)의 조경(造景) 및 가로수(街路樹)는 모두 51종(種) 161,699본(本)이었으며 그중(中)에서도 가장 다수(多數)를 점(占)하고 있는 수종(樹種)은 현사시나무, 회양목, 개나리, 향나무, 소나무등(等)의 5종(種)이었다. 2) 각수종(各樹種)에 있어서 $SO_2$의 농도(濃度)와 피해율(被害率)과의 관계(關係)를 조사(調査)해 보면 비교적(比較的) 저농도(低濃度)의 경우에는 급격(急激)히 세포(細胞)의 파괴량(破壞量)이 많아지지 않으며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직선적(直線的)으로 피해율(被害率)이 증가(增加)하였다. 3) 농도별(濃度別) 피해도(被害度)에 대(對)한 차이(差異)는 5종(種)의 수목중(樹木中)에서 회양목이 제일강(第一强)하였고 그 다음이 현사시나무, 개나리, 향나무, 소나무의 순위(順位)로서 소나무가 제일약(第一弱)하였다. 4) 차후(次後)로 공업단지(工業團地)의 조경(造景) 및 가로수목(街路樹木)은 침엽수(針葉樹)보다는 활엽수(闊葉樹)로서 상록다육엽(常綠多肉葉)이면서 맹아력(萌芽力)과 내화력(耐火力)이 강(强)한 수종(樹種)으로 점차(漸次) 개식(改植)할 필요(必要)가 있다. 5) 공단도시(工團都市)의 도시림조성면적(都市林造成面積)은 1인당(人當) $50m^2$정도(程度)는 필요(必要)하며 공장지대(工場地帶)와 주택지대간(住宅地帶間)에는 100m폭(幅) 정도(程度)의 녹지지대(綠地地帶)를 조성(造成)할 필요(必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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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선회류 침전 장치의 유동 해석 및 수질 개선을 위한 현장 적용 가능성 평가 (Analysis of Fluid Flows in a High Rate Spiral Clarifier and the Evaluation of Field Applicability for Improvement of Water Quality)

  • 김진한;전세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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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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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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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오염된 유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고속 선회류 침전 장치(HRSC)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실험실 규모 및 파일럿 규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 전산유체역학(CFD) 프로그램 중 하나인 Fluent를 이용하여 유입속도 및 유입직경, 몸체길이($L_B$) 및 하부콘길이(Lc), 역경사콘 기울기 및 간격, 하부유출홀 설치 여부가 HRSC 장치내부의 유체흐름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유동 분석 결과와 실험실 규모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파일럿 장치를 제작하고 유수지 시료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장치 내부의 유동 조사 결과, 유입 유량과 직경 보다 유입 속도가 선회류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나타내었으며, $L_B$ $1.2{\sim}1.6D_B$(몸체 직경), Lc $0.35{\sim}0.5L_B$ 범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L_B/D_B$ 2.0, $Lc/L_B$ 0.75로 비가 큰 경우 선회류는 감소되었다. 역경사콘 기울기가 커질수록 역경사콘 내부 속도는 낮아지고 매우 균일하게 분포되었으며, 역경사콘 간격은 난류를 방지하기 위해 10cm가 20cm 보다 좋은 조건이었다. 하부 유출홀은 설치하지 않는 것이 배출수의 고른 유량 분배와 편류 방지를 위해 보다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파일럿 규모의 현장 실험 결과 수중의 입자성 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본 장치가 유수지와 같은 대용량 수체의 수질개선을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버섯과학과 버섯산업의 동향 (Trends of mushroom science and mushroom industry)

  • 유영복;공원식;오세종;정종천;장갑열;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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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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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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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세계의 버섯 생산량은 매년 10-20% 증가해 왔으며 다품목화 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큰느타리, 백령느타리 등이 새로운 품목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저술한 김부식의 삼국사기(1145년)에 처음으로 금지(영지)와 서지가 기록되었고, 조선시대에는 16종류 이상의 농서 또는 의학서에서 버섯의 이용이 기록되었다.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버섯으로는 지금까지 25종의 160품종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품종보호등록은 8품종만이 이루어져 아주 적은 편이다. 버섯산업이 1960년대 수출산업으로 육성되면서 자실체 생산량은 계속 증가해왔다. 2003년에는 181,828톤으로 생산가액 약 8,000억원을 능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버섯의 유효성분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항균, 항염증, 항종양, 항바이러스, 항세균과 항기생물, 혈압조절, 심장혈관 장애 방지, 콜레스테롤 과소혈증과 지방과다 혈증 방지, 항당뇨, 면역조절, 강신장, 간장 독성 보호, 신경섬유 활성화, 생식력 증진의 효과가 있다. 따라서 버섯 의약품, 건강음료, 가공식품, Biotransformation에 의한 신기능성 제품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버섯은 환경정화 기능이 뛰어나 환경오염 물질의 정화가 가능하며, 버섯재배후 배지를 이용하여 퇴비생산, 가축사료 생산에 이용된다. 한국의 버섯산업은 이미 가장 빨리 성장하는 농업 투자분야로 되었다. 그러나 버섯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내고유의 품종개발에 의한 품종보호등록이 시급하다. 또한 저렴한 생산기술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에 의한 생산량 조절이 이루어져야 버섯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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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 폐광산 하류 논토양의 토심별 중금속함량 (Vertical Distribution of the Heavy Metal in Paddy Soils of Below Part at Guundong Mine in Milyang, Korea)

  • 윤을수;박성학;고지연;정기열;박기도;황재복;박창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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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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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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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오염 방지사업에 의해 복원이 완료된 지역인 밀양시 구운동광산의 오염원인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에 대한 오염형태를 조사하여 환경 복원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 대상지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구운동 광산 주변 수계 및 토양으로 조사지의 지질은 신라통 안산암질이며 광산의 광상은 함유 황광으로 주 채굴금속은 금, 은, 동, 납, 아연이었으며,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의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광구 직하류 휴경논 표토 (0-16 cm)의 화학성은 pH는 4.3-4.4내외, 치환성석회 및 고토함량은 각각 0.2 및 0.04 $cmol_c\;kg^{-1}$ 인 반면 토심이 깊어질수록 높아졌다. 광구수 및 광미 적치장 유출수의 직접 영향은 받는 최상류 퇴적토양(SI)의 0.1N HCl 가용성 Cu, Cd, Pb, Cr 및 Ni의 함량은 각각 97, 0.6, 197, 0.28 및 0.12 mg $kg^{-1}$이었고, 최하류 논 (SIII)의 경우 Cu 25, Cd 2.8, Pb 16.7, Cr 0.17 및 Ni 0.44 mg $kg^{-1}$이었다. 휴경지 논 토양 토심별 중금속 함량은 Cr, Pb, Cu는 토심 16 cm 상부에서, Cd, Ni는 토심 16-60 cm 부위에서 높은 분포특성을 보였다.

염수로 충진된 낙동강 델타지역 피압대수층에서 담수주입에 의한 염수치환 연구 (Replacement of Saline Water through Injecting Fresh Water into a Confined Saline Aquifer at the Nakdong River Delta Area)

  • 원경식;정상용;이창섭;정재훈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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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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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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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염수로 충진된 부산시 낙동강 델타지역에 염수오염을 방지하고 지하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인공함양 실증시설의 구축을 목적으로, 고심도 피압대수층에 담수 주입시험을 실시하였다. 연구지역은 두꺼운(두께 10~21 m) 점토층이 가압층으로 분포하며, 두꺼운 하부모래층(두께 31.5~36.5 m)과 자갈층(두께 2.8~11 m)이 주대수층을 이루는 피압대수층을 형성하고 있다. 시험 전 실시한 전기전도도(EC) 검층결과 연구지역은 약 7~44 mS/cm의 EC 분포를 보이며, 15~38 m 사이에 담수와 염수의 전이대가 존재하였다. 수온은 5 m 심도까지는 10~15.5℃이었으나, 5 m 심도부터는 15.5℃에서 50 m 심도까지 17℃로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담수 주입시험에서 총 62시간 동안 370 m3/day의 주입유량으로 약 950 m3의 담수가 주입되었으며, 주입공 OW-5의 40 m 심도에서 CTD Diver를 이용하여 담수체의 형성을 확인하였다. 주입 후 EC 및 온도 검층을 통해 주입된 담수체가 24시간 이상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21일 경과 후 실시한 검층에서도 담수체의 존속이 확인되었다. 또한 OW-5공 주입시험보다 20일전에 실시된 1차 주입시험 주입공 OW-2에서도 아직 담수체의 영향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OW-2와 5에 주입된 담수와 염수의 관계는 점이적이 아닌 뚜렷한 경계(Sharp Boundary)를 이루고 있었다. 따라서 주입된 담수가 염수 내에서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며, 원상태의 수질을 상당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향후 인공함양 시설을 구축하여 장기적인 담수 주입을 통해 이 델타지역에 담수체를 형성시키는 실증연구를 수행한다면, 염수로 오염된 해안대수층을 대체수자원 확보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넙치에서의 Vbrio vulnificus 오염 방지를 위한 백신 연구 (Bacterins to Prevent the Contamination of Vbrio vulnificus in th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손상규;김명석;박준효;유민호;정현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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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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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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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인 V vulnificus에 대한 어류의 저항성을 증강시키기 위한 연구로써, 비브리오 백신이 경구로 투여된 넙치에서의 특이 또는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조사하였다. 넙치에 대하여 UHKB (uncoated heat killed bacterin of V. vulnincus)를 20rng1kg b.w.의 농도로 경구를 통하여 4주 연속 투여 (4W) 또는 1주 동안 투여하고 2주 동안 투여하지 않다가 다시 1주 동안 투여 (1-2-lW) 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 후 형성된 혈청내 특이 항체량을 비교한 결과 1-2-1W group은 4W group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명백히 증가된 특이 항체량을 보여주었다. UHKB를 1주일에 2회씩 4주 연속 투여한 실험구가 최종 투여 후 2주 째부터 가장 높은 항체가를 보여 주었고 이러한 경향은 전 실험기간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단일세포수준에서 분석된 특이항체 생성세포 (SASC) 수의 계측에서도 확인되었는데 백신의 최종 경구투석 후 1주 째부터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를 보인 실험구의 SASC수는 최종 투여 후 8주 째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나 내산성으로 제조된 백신 (ECHB)은 V.vulnificus에 대한 항체생성 면역반응 그리고 인위 감염시킨 V vulnifcus (1$\times$10 CFU/kg b.w.) 생균의 체내 제거능력 분석 양쪽 모두에서 UHKB에 비하여 낮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넙치에 경구 투여된 UHKB는 V vulnificus의 오염을 억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되었으나 내산성으로 제조된 ECHB는 면역반응 증가를 유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채류 및 과채류의 재배유형 및 유통경로별 생물학적 위해요소 조사 (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Leaf Vegetables and Fruits According to Types of Cultivation and Distribution Systems)

  • 유용만;윤영남;최인욱;;이영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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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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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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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이들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26종의 엽채류 및 4종의 과채류를 대상으로,재배유형(재래농법 및 유기농법)및 유통 경로 (대형마트 및 유기농전문점)에 따른 세균 및 기생충의 오염을 선택 감별배지, 자동 세균 동정 시스템, 현미경 관찰로 조사하였다. 수세하지 않은 농산물에 부착한 세균 집락 수는 농산물 균질액 1 mL(농산물 0.1 g) 당 $5.2{\times}10^{3}{\sim}1.5{\times}10^{5}\;CFU/mL$ 범위였으나, 흐르는 물로 2회 수세시 농산물에 부착되어 있는 세균 수가 $8{\sim}60$배(평균 25배) 감소하였다. 유기농법 농가에서 구입한 농산물을 2회 수세한 후 조사한 세균 집락 수는 $6.0{\times}10^{2}{\sim}2.1{\times}10^{4}\;CFU/mL$ 범위로, 재래농법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유사한 수의 세균 집락을 형성하였다. 또한 유통 경로별로 분석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농산물의 세균 집락 수($1.4{\times}10^{2}{\sim}8.3{\times}10^{3}\;CFU/mL$)는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구입한 농산물의 세균 집락 수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한 농산물중 배추, 치콘, 치커리, 케일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가장 흔히 발견되는 세균 종은 Enterobacter cloacae이었다. 재래농법 농가에서 구입한 치콘, 쌈추에서 기생충이 발견되었으나, 유기농법 농가에서 구입한 농산물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대형 마트 및 유기농 전문상점에서 구입한 일부 농산물에서 기생충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배추 및 대파에서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보아, 엽채류 및 과채류의 세균 및 기생충의 오염도정도는 재배유형 및 유통경로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조사한 일부 농산물은 식품의 일반 기준 이상의 세균 및 기생충이 검출되어 생물학적 오염 방지를 위한 위생적인 생산 및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