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후 인자

검색결과 797건 처리시간 0.033초

Suture-anchor를 이용한 관절경적 Bankart 술식에서의 Rowe 점수를 통한 예후 인자 분석 (The Prognostic Factor Analysis Through Rowe Scoring System in Arthroscopic Bankart Operation Used Suture-anchor Method)

  • 한재형;서재성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81-86
    • /
    • 2003
  • 목적 : 재발성 전방 견관절 탈구 환자에서 비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하여 suture-anchor 방식을 이용한 관절경적 Bankart 술식의 임상적 결과와 병변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사료되는 여러 인자들을 술 전, 술 후 Rowe 점수를 통해 평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외상으로 인한 재발성 견관절 탈구로 인해 관절경적 Bankart 병변 봉합술을 시행 후 최소 1년 6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2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28명 모두 남자였으며 수상 당시의 평균나이는 21.3세다. 술 전, 술 후 견관절의 기능평가는 Rowe점수를 사용하였으며 예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는 9개의 인자를 설정한 후 술 전, 술 후 Rowe 점수를 이용하여 공변량 분석을 이용한 통계학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술전 Rowe 점수는 평균 28.4점(보통 11예, 불량 17예)이었는데 반해 술 후 Rowe점수는 87.1점(우수 12예, 양호 15예, 보통 1예)이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점수의 증가를 나타냈다(p=0.000). 추시상 나타난 합병증으로는 재탈구 1례, 경미한 견관절 운동범위 장애를 나타내는 2례가 있었다. 술 전, 술 후 Rowe점수를 통한 예후 인자 분석에 있어서는 수상 당시의 나이가 20세 미만인 군에서 20세 이상인 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p=0.023)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관절경을 이용한 Bankart 술식은 재발성 견관절 탈구환자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중의 한가지로 사료된다. 또한 수상당시의 나이는 술 전, 술 후 Rowe점수를 비교한 결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사료되었다.

  • PDF

간세포암종의 재발 위험과 관련된 한 예후인자로서의 종양의 크기의 범주화 (Categorizing tumor size as a prognostic factor for risk of relapse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김선우;박철근
    • 응용통계연구
    • /
    • 제15권1호
    • /
    • pp.1-8
    • /
    • 2002
  • 예후인자의 범주화는 질병의 진단, 치료법 결정 및 임상시험의 참여기준 설정 등에 매우 유용하다. 예후인자의 범주화 방법으로는 생물학적 이론에 따라 경계값을 정하는 방법, 자료의 그래프를 이용하는 방법, 모든 가능한 경계 값들을 적용해보는 최소 유의확률 방법 등이 있다. 또한 최소 유의확률 방법의 다중검정문제를 보완한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간세포암종의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 있어서 간 절제술 후 재발위험이 높은 군을 구별하는 한 근거로 종양의 크기를 범주화하기 위한 경계값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하인두암에서 예후인자로서의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과발현과 하인두암의 진행에 있어 표피성장인자(EGF)의 역할 분석 (Overexpression of EFGR as Prognostic Factor and Effect of EGF in the Progression of Hypopharyngeal Cancer)

  • 임영창;최은창;김윤태;김장희;황혜숙;강성운;장재원;신유섭;김철호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1-10
    • /
    • 2013
  • 연구배경 및 목적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는 HER2/neu(erbB2), HER3(erbB3), HER4(erbB4)를 포함하는 receptor tyrosine ki-nase의 erbB 그룹에 속하는 수용체이다.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과발현은 다양한 종류의 암, 특히 두경부편평세포암에서 예후를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하인두편평세포암에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 및 분포를 확인하고, 하인두암에서 표피성장인자(EGF)가 암세포의 증식과 침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57명의 하인두편평세포암 환자의 조직에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을 면역화학적염색을 통해 확인하고, 이에 대해 임상병리학적 요인과 생존율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 일부 환자의 정상 및 암조직에서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하인두편평세포암 세포주인 FaDu에서 proliferative assay, colony dispersion, wound healing assay, invasion assay를 시행하여, 하인두암의 진행에서 표피성장인자의 역할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RT-PCR과 Zymography를 통하여 Matrix metalloproteinase(MMP)-2, 9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결 과 63.2%의 하인두편평세포암 조직에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이 확인되었다.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발현은 정상조직에서 비하여 하인두암 조직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며, 병리학적 병기(p=0.022)가 올라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증례수의 제한으로 생존율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얻지는 못했다(p=0.053). in vitro의 결과로 표피성장인자를 FaDu 세포주에 처리하였을 때, FaDu 세포주의 증식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p<0.05), Transwell invasion chamber상 침습의 증가가 확인되었다(p<0.05). RT-PCR과 zymogram 실험상 표피성장인자처리시 FaDu 세포주의 MMP-2, 9이 발현이 증가되고 활성화되는 것이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의 과발현이 하인두암의 예후 인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표피성장인자가 하인두편평세포암의 증식과 침습에 관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말초 폐 발생 소형 선암에서 화상적 소견과 병리적, 임상적 예후와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Radiologic Findings and Clinicopathological Prognostic Factors in Small Peripheral Adenocarcinoma of Lung)

  • 박재길;조규도;박건;문석환;나석주;최시영;정정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5호
    • /
    • pp.423-431
    • /
    • 2004
  • 배경 : 폐 말초발생의 소형 선암은 타 조직형태의 폐암들과는 달리 종양의 크기가 예후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지 않아 예후의 예측이 어려운데, 최근 예후와 관련이 있는 화상적 소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절제된 소형 폐선암에서 병리적 소견과 예후를 분석하여 화상적 소견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절제술을 시행 받았던 말초 폐 발생 소형 선암증례 중 종양의 최대경이 3cm 이하인 176예를 대상으로 수술 전 HRCT상의 소견들을 분석하였으며, 이들 소견과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 예후인자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GGA의 정도가 큰 암일수록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으로 양호한 예후인자를 보였다. 또한 종양의 육안적인 형태에 따른 분류에서도 GGA형 혹은 bubble-like형이 scar-like형 혹은 solid형에 비하여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으로 양호한 예후인자를 나타내었다. 결론: 말초 폐의 소형 선암에서 HRCT 소견은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 예후인자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어, 화상적인 소견에 의하여 절제술 후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선암에서 외과적 치료 결과 - 단일병원의 14년간 경험 -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for Primary Gastric Adenocarcinoma - Single Institute Experience for 14 Years -)

  • 조준민;장유진;김종한;박성수;박성흠;목영재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9권4호
    • /
    • pp.193-199
    • /
    • 2009
  • 목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14년간 위암으로 수술받은 예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치료 결과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부터 2006년까지 본 교실에서 수술받은 2,327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결과: 절제율은 92.8%였고 근치적 절제율은 90.8%였다. 5년 생존율은 절제 예 70.0%, 근치적 절제 예 79.2%, 비근치적 절제 예 3.7% 그리고 비절제 1.5%였으며, 절제 예에서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A기 98.9%, IB기 94.4%, II기 77.3%, IIIA기 69.3%, IIIB기 38.9% 그리고 IV기 13.6%였다. 예후 인자의 단변량 분석결과 나이, 종양의 크기 및 위치, 육안적 형태, 위벽 침윤,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다변량 분석 결과 독립적 예후 인자는 림프절 전이, 위벽의 침윤도, 정맥 침윤, 연령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위암에서의 예후는 병기에 의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으므로 예후 향상을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고,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외과적 치료가 위암의 생존율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 PDF

Cathepsin D의 발현이 비소세포 폐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athepsin D Expression on Progno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염형렬;명재일;임종철;김한균;이남훈;이대호;고향미;문종영;강헌석;류형선;김완;박창수;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9권1호
    • /
    • pp.60-71
    • /
    • 2000
  • 배경 및 목적 : Cathepsin D는 리소솜에 위치하는 단백분해효소로서 종양의 침윤, 전이, 증식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작용을 통해 예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폐암에서의 Cathepsin D의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은 아직 확립되지 않고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비소세포폐암에서 Cathepsin D 발현의 예후적인 중요성을 알고자 하였다. 방법 : 비소세포 폐암환자 중 치료 목적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총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적출한 폐조직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으로 Cathepsin D의 발현을 관찰하고 생존기간 및 TNM 병기와의 관계를 보았다. 결과 : 종양세포에서의 Cathepsin D의 발현은 총 54례 중 18례에서 관찰되어 33.3%의 발현율을 보였으나, 발현군과 비발현군 사이에 조직학적 분화도, 암의 크기. 영역 림프절 침범, 병리조직적 병기(surgical-pathologic stage, p-stage)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질세포에서는 29례(53.7%)에서 중둥도에서 다량(moderate to massive)의 Cathepsin D가 발현되는 것이 관찰되었고, 발현양상과 병리조직적 병기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나(p=0.031), 각각의 조직학적 분화도, 암의 크기, 영역 림프절 침범과는 관계가 없었다. 종양세포와 세포에서의 Cathepsin D 의 발현은 생존율로 표현한 예후와의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예후와 관련된 변수를 사용한 다변량 분석결과 영역림프절 침범이 유일한 독립적 예후인자가 되었으며 Cathepsin D는 예후 인자로서의 의미는 없었다. 결론 : 비소세포폐암의 간질세포내 Cathepsin D 발현양상은 병리조직적 병기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어 종양 진행과의 관련 가능성을 제사하였으나, 다른 임상병리인자들 및 예후와의 관련성은 없었다. 종양세포내에서의 Cathepsin D 발현은 병리조직적 병기를 포함한 임상병리 인자들 및 예후와 관계가 없었다.

  • PDF

비소세포성 폐암에 의한 뇌전이 환자의 예후인자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Brain Metastases from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홍성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9권2호
    • /
    • pp.197-204
    • /
    • 1991
  • 비소세포성 폐암의 뇌전이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후 예후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희대학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받은 53예의 방사선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전체 53예중 남자가 37명 여자가 16예이고, 연령분포는 39세부터 85세까지로 평균 59세 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선암이 27예($50.9\%$)로 가장 많았으며 편평세포암(21예), 대세포암(5예) 순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스테로이드투여와 함께 전뇌조사를 시행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간생존 기간은 5개월이었고, 나이, 성별, 조직형태, 초기 수행상태는 예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방사선치료후 반응여부와 뇌이외 부위의 다발성 전이 유무 였다. 따라서 뇌전이 단독소견을 가진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적정한 방사선 치료선량으로 적극적인 치료로써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quality of life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PDF

N2 병기의 비소세포성 폐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생존율 비교 및 예후 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itic Factors and Long-tenn Survival According to the Pattern of Lymph Node Metastasis in Surgically Resected N2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김시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9권4호
    • /
    • pp.474-485
    • /
    • 2000
  • 배경 및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있어서, 병리학적 N2병기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림프절 전이양태에 따른 수술 후 장기 성적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임상, 병리학적 예후 인자들에 따른 위험 요인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술후 병리학적 N2 병기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0명(남자 145, 여자 35)이었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7.2%, 선암이 43.9%, 선편평상피세포암이 3.3%, 대세포암이 2.2% 기타가 3.8% 이었다. 총 180명의 환자 중 수술사망 10명(5.6%)을 제외한 170명 환자에서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다.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환자는 없었고 평균추적조사기간은 25.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생존율은 20.6%이었으며 중간 생존 기간은 21.1개월이었다. Cox 비례위험 모형을 이용해서 다변분량분석을 해보았을 때 6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해서 60세 이상의 그룹에서 위험도가 2.1배(p<0.001) 높은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고, 그 외 통계학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요인들로는 수술 전 T 병기가 2이하인 환자들에 비해서 3이상의 환자에서 1.63배(p=0.07)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환자에 비해서 비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1.5배(p=0.0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 중 스텝와이즈 처리(stepwise procedure)를 이용해서 3개의 독립적인 예후 인자들을 구해보았는데 환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일 때,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닐 때 그리고 혈관침범이 있는 경우에서 각각 비교 그룹에 비해서 2.1, 1.5, 그리고 1.9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N2 병기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예후가 더 불량하다고 생각되는 세부그룹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았다. 수술당시 나이가 60세 이상이면서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5.0%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은 56.6%(p<0.001)을 보였다. 또한 혈관침범을 보이면서 비편평상피세포암인 환자군에서 5년 생존율은 11.9%였으며 2가지 인자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환자군은 5년 생존율이 33.6%였다.(p=0.01). 결론 : 본 연구의 수술당시의 나이가 가장 유의한 예후 인자로 판명되었고, 아울러 혈관침범의 유무와 병리조직학적 소견도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수술 전 종괴의 크기 등도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안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태에 따른 술후 장기 성적을 원발 병소에 따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원발병소가 우하엽이면서 상종격동 림프절에 전이양성인 환자들에서 통계학적인 의의에 근접할 정도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그외에 단일 림프절 전이, 단일 부위 전이, 양성으로 판명된 림프절의 개수, 그리고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 양성의 여부도 수술 후 장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는 좀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PDF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및 장기추적 예후인자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the Underlying Etiology and Long-Term Prognostic Factors in Neonatal Cholestasis)

  • 김경모;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2권1호
    • /
    • pp.46-58
    • /
    • 1999
  • 목 적: 신생아 담즙정체증은 소아과 소화기 영역에서 중요한 질환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질환 및 장기추적 고찰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 및 추적조사시의 합병증 등의 임상적 고찰과 함께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신생아 담즙정체증 환아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2년간 신생아 혹은 초기 영아기에 발생한 담즙정체증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1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합병증 및 사인,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의 초기의 임상적 차이점, 예후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은 190명에서 신생아 간염이 101례(53%), 간외담도계 질환이 84례(44%), 간내담도형성부전증이 5례(3%)이었다. 신생아간염은 특발성신생아간염이 77례(41%), 감염성 신생아 간염이 24례(12%)이었고, 간외담도질환은 담도폐쇄증이 79례(41%), 총수담관낭이 5례(3%)이었다. 2)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주요한 임상적 문제점은 지속적인 고열, 위장관출혈, 간성혼수, 복수 등이었다. 3) 담도폐쇄증 환아에서 지속적인 고열의 원인은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related sepsis가 58%이었고, 폐렴이 15%, 요로감염이 8%, 상기도 감염이 7%이었다. 4)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 related sepsis의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가 28%로 가장 빈도가 많았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가 14%, Streptococcus pneumoniae, Klebsiela pneumoniae가 각각 10%, Enterococcus가 6%, Candida albicans가 4%이었다. 5) 주요한 사인은 간성혼수와 위장관출혈이었다. 6) 특발성신생아간염은 71%, 감염성 신생아간염은 75%의 환아에서 회복되었으며, 대부분 생후 12개월 이내, 주로 6개월 이내에 회복되었다. 미숙아, 초기의 간종대가 작은 경우, 초기 알부민치 높은 경우, 콜레스테롤치, ${\gamma}$-GT치, 빌리루빈치 및 AST치가 낮은 경우에서 예후가 양호하였다. 7) 담도폐쇄증 환아의 Kasai수술후의 5년 생존율은 40%이었고 사망의 대부분은 12개월 이내에 관찰되었다.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수술시기이었고 수술시기가 12주 이전인 49%가 양호한 예후를 보인 반면에, 12주 이후인 경우는 12%이었다. 8) 담즙정체증의 초기 임상소견중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원인질환이었다. 9)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 사이에서 차이를 보인 임상소견은 성별, 제태연령, 콜레스테롤 치 및 ${\gamma}$-GT치 이었다. 특발성신생아간염은 남아, 미숙아에서 호발하였고, 낮은 콜레스테롤치 및 ${\gamma}$-GT치를 보였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담도폐쇄증과 특발성신생아간염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이외에 감염성 신생아 간염, 총수담관낭, Alagille 증후군 등이었으며, 유전성, 대사성질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생아 담즙정체증에서 원인질환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원인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요구되며, 또한 상행성 담관염, 폐렴, 패혈증 등의 감염문제, 간성혼수, 위장관 출혈 등은 장기 추적시의 자주 발생하는 심각한 임상적 문제점으로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