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소비가 오프라인 소비를 뛰어넘을 정도로 언택트 경제가 급부상하였다. 덕분에 언택트 시장의 주도권을 가진 라이브 커머스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는 적어도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심지어 개인까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탑승한 현재,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경쟁력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자들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여전히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시도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계속해서 수요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으로 LED Wall의 활용을 제안한다.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언택트 생활 방식에 적응하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가 등장하면서 쇼핑문화는 점차 발전하는 추세이다. 본 논문에서는 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맞춰 간편함을 갖춘 동시에 더 나은 품질의 방송을 제공하고자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드론'을 접목하며 새로운 차원의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해외의 예술경영 학술연구의 동향을 언어네트워크분석을 통하여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는 예술경영 분야의 대표적 국제 전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rts Management」에 수록된 185편의 논문 초록에 게재된 357개의 주제어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도하였다. 시간적 범위는 최근 연구 동향 분석을 위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첫째, 빈도수가 가장 높은 주제어는 '박물관/미술관'이었다. 그리고 '공연예술'과 '예술' 또한 빈도수 20회 이상을 기록한 상위 그룹이었다. 그 뒤를 이어 '영화산업'과 '연극'에 대한 연구들이 많았다. 이런 예술 장르에 관련된 연구외에도 '소비자행동'과 '시장전략' 등 경영에 관련된 주제어들도 상위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둘째, 연도별 연구 동향을 보면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53개의 주제어와 19개의 논문이 개재되고 있는데 국제적으로 예술경영연구가 꾸준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분석대상 주제어 중 '박물관/미술관'은 빈도수가 가장 높은데,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연구 소재가 되어져 왔고, '공연예술'도 지속적인 관심 주제어인 것을 볼 수 있다. '영화산업', '연극 그리고 '문화'는 10년 동안 간헐적인 연구 대상이었으며, '화랑'은 2011년까지 언급이 없다가 2012년부터는 꾸준히 언급되어져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해외의 예술경영연구 흐름을 살펴보면 대중문 화나 문화산업보다는 2000년대 후반에는 순수예술 쪽이 강세를 보이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주제들이 다양해지며 예술경영에 대한 연구들 또한 다양해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셋째, 주제어별 연결빈도에서는 34회의 연결빈도를 보여준 '예술'과 '공연예술'이 가장 높은 연결 빈도를 기록하였다. 넷째, 주제어들 간의 밀도는 0.039로 주제어들 간 밀도 수치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다섯째, 중심성분석에 따르면 '예술', '박물관/미술관', '공연예술', '연극' 그리고 '브랜드' 등이 중심에 위치하며 중심성이 높은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무용공연예술의 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무용 예술 공연의 사업 지원 실태에 초점을 맞추어 재정 지원현황을 알았다. 지원정책의 현황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를 대상으로 한정하였다. 연구 결과 기관들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홍보부족, 전문인력부족, 수혜에 대한 무용예술단체의 수동적 태도의 문제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토대로 국가의 재정지원 정책을 토대로 문제점과 사례의 개선방안을 도출해 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시각은 실제와 다른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켜 착시현상을 유발하게 한다. 대부분의 조형 예술은 착시를 포함하고 있고 이것은 시각 예술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특히, 인체를 도구로 한 조형 예술인 패션은 미적 욕구를 위한 인체의 시각적 변형을 통하여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시각 예술을 창조하고 있다. (중략)
예술이란 특수한 분야지만 시대와 환경에서 고립되어 존립할 수는 없다. 과학은 가정을 전제하고 예술은 무를 바탕으로 삼는다. 이 두길은 다같이 꿈을 먹고 살아가는 외로운 길인데 남녀가 짝이 되어 살아가듯 차가운듯한 과학적인 부정과 따스한 예술적인 모성에 서로 보완해 준다면 이 두길은 밝게 빛나는 한길로 합쳐질 것이다.
과학과 기술, 통신의 급속한 발달은 새로운 매체의 예술을 가능하게 한다. 컴퓨터의 마우스를 움직여서 색상을 선정하고 원하는 선이나 형태를 선택하며 편집하고 조합하여 미술계에도 디지털미디어가 새로운 표현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렇듯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예술은 새로운 세기의 문화의 상징으로 전세계를 네트워크로 구성하는 또다른 예술형태를 창조해 내고 있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각 시대마다 그 사회에서 요구되는 형태의 예술을 개발하였고, 그 속에서 문화를 형성해 왔다. 예술작업은 벤야민(W. Benjamin)이 지적한 바와 같이, 물적(物的) 그리고 전시적(展示的) 사용을 위한 존재(存在) 필요성에 따른 사회적 동기로부터 시작된다.(중략)
무대 예술은 근본적으로 '본다'는 본질을 바탕으로 삼는 동시에, 보여주고 보는 행위의 상대성을 지니고 있다. 무대 조명을 인공적인 빛을 이용하여 무대 예술의 근본인 '본다'는 본질을 해결하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기의 발명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된 조명기재들과 광학의 발달에 힘입어 무대 예술의 중요한 시각적 표현매체로 역할이 증대되었다. 그러므로 조명은 하나의 무대예술 분야에서 빛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무대공간을 아름답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지적, 정서적 감동을 주는, 시간과 공간을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시각예술이라 할 수 있다. 즉 무대 조명이란 조명 공학(기술, 과학) + 미의식(감각, 예술)의 복합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무용은 움직임의 예술이며 선의 예술이다. 신체의 움직임은 무용의 재료이며,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무용수의 몸은 표현의 매체이다. 무용 예술은 인간의 신체를 도구로 움직임을 선정하고, 의식적으로 형상화된 동작의 표현 또는 내면의 정서적 반영을 관객들에게 극대화된 미적체험을 전달하며 감동을 전이시키는 예술이며, 시각적인 미를 보다 확대시키고 강조하기 위하여 무대 공연에 있어 조명, 장치, 의상, 음악, 소품 등의 보조적 도구들을 활용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에서도 무용 조명은 그 표현의 미를 극대화 시키는 시각예술로서 순수한 신체언어의 조형적 시각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무대 조명의 기초와 타 분야와의 관계, 조명의 기능과 특징을 연구하여 무용 예술의 시각화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조명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조명의 예술적 발전과 무용의 미적 표현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첫째, 조명은 다양한 기재가 갖고 있는 빛의 형태와 방향성 등을 이용하여 무대 공간을 시각화 할 수 있으며, 작품이 추구하는 이미지 극대화를 표현할 수 있다. 둘째, 무용 작품에 있어 무용이 갖고 있는 공간의 형태를 빛의 움직임을 통한 시각적 연출로서의 조명이 가능하다. 셋째, 빛으로 창출하는 시각적, 공간적 표현을 통하여 작품의 극적 카타르시스를 관객에게 지적, 정서적 감동을 일으키게 한다. 넷째, 조명이 보조자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독창적인 하나의 시각 디자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끝으로 대다수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무대를 밝게 비추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예술의 한 영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명 디자이너는 창조성과 예술성을 가지고 안무가의 의도나 작품을 이해하여 빛과 색채를 미적인 언어로 파악하여 작품의 효과를 높여주고 작품 구성의 한 요소로 참여하여 조명이 하나의 예술로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빛의 움직임을 통한 공간의 구성을 미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생명력을 불어 넣는 빛의 예술뿐 아니라 저변에 걸쳐있는 제반예술에 대해 심미안을 키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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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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