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비화학교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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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화학교사의 교육실습에서의 스트레스 분석 (Stress Analysis of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in Teaching Practice)

  • 양지윤;김현정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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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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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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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화학교사가 교육실습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 과학교사 스트레스 검사 도구를 제작하여, 예비 화학교사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 전 예상한 스트레스와 교육실습에서 경험한 스트레스를 조사하였다. 교육실습 전과 후에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의 결과는 기술 통계를 수행하였고, 예비 화학교사의 스트레스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교육실습 과정에서 작성한 티칭포트폴리오와 면담자료를 활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 화학교사들은 교육실습 전 다양한 스트레스를 예상하였으나, 교육실습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의 수와 스트레스를 받은 예비 화학교사의 수가 대체로 적어졌다. 둘째, 예비 화학교사가 교육실습을 경험한 학교급에 따라 교육실습 전 예상한 스트레스와 교육실습에서 경험한 스트레스의 요인과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예비 화학교사가 교육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묽은 용액의 성질에 대한 화학전공 예비교사들의 이해 및 화학교사 양성교육에 대한 인식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Chemistry Major Pre-service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Properties of Dilute Solutions and Perception on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 이송연;김성혜;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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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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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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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화학교육을 전공하는 4명의 예비교사들과 화학을 전공한 2명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화학II 교과서에 제시된 "묽은 용액의 성질" 단원에 관련된 개념의 이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예비교사들 중에 고등학교 화학II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예비교사들이 많지 않았으며, 묽은 용액의 성질에 관련된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나타났다.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화학교육을 전공한 예비교사들의 이해수준과 비사범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예비교사들의 이해수준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예비교사들은 대학과 상관없이 그들의 예비교사 교육과정에서 실천적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예비과학교사의 교육실습에서 나타나는 어려움 - 예비교사와 지도교사의 관점을 중심으로 - (Pre-service Science Teachers' Difficulties in Teaching Practice: Focused on the Perspectives of Pre-service Teachers and Cooperating Teachers)

  • 김민환;김다애;노태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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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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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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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교육실습에서 나타나는 예비과학교사의 어려움을 예비교사와 지도교사의 관점에서 조사하였다.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사범대학 화학교육과에 재학중이며 교육실습에 참여한 9명의 예비교사와 이들의 지도교사 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교육실습을 관찰하고 문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면담을 실시하였다. 근거 이론의 분석 방법에 따라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예비교사들은 실험 수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사범대학에서 중·고등학교 실험과 관련된 교육이 부족하고 실습 학교의 환경이 낯설기 때문이었다. 예비교사들은 학생 중심 활동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다양한 반응을 접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따라 학생들을 통제하고자 하였다. 지도교사들은 예비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예비교사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과학 동아리 활동을 지도해 보는 것은 예비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으나 예비교사와 지도교사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연구 결과가 갖는 교육적 함의와 교육실습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멘토링을 통한 예비화학교사들의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변화 (The Change in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through Mentoring)

  • 이송연;민희정;원정애;백성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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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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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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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화학교사들의 PCK가 어떠한지 분석해보고, 교육실습 전 후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예비화학교사의 PCK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학교육을 전공하는 4명의 예비교사를 멘티로 선정하고, 화학교육과 교수 한명을 멘토로 선정하였다. 예비교사의 PCK를 분석하기 위하여 멘티의 수업과 멘토링 과정, 면담 녹음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멘토링 전 멘티들은 거의 모든 PCK요소에서 부족함을 보였다. 이는 그들이 수업을 위한 실천적 지식의 필요성을 알지 못했고, 배운 지식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멘티들은 멘토링을 통해서 PCK를 발달시켰다. 이 연구는 예비 교사들을 위한 대학교육에서 교육 실습 전 후에 잘 구성된 멘토링을 통해 예비교사의 PCK를 효과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응적 교수법이 예비화학교사들의 증발과 끓음에 관한 수업설계 인식에 미친 영향 (The Effect of Responsive Teaching Method on the Recognition of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about Instructional Design related to Evaporation and Boiling)

  • 조나연;김은지;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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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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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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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H대학교 화학교육과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반응적 교수법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토론을 학습자 생각의 본질 존중하기, 학습자 생각에서 학문적 연결 관계 인식하기, 학습자 생각의 본질 확장하기의 3단계로 구성하였다. 학습자 생각의 본질 존중하기 단계에서는 예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를 분석하여 증발과 끓음에 관련된 예비교사들의 생각의 본질을 파악하였다. 이 중에서 5명의 예비교사를 선발하여 자신의 생각과 학문적 연결 관계를 인식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단계를 통해 예비교사들은 증발과 끓음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의 본질을 파악하였으며, 이러한 생각의 본질을 학문적으로 연결하여 사고의 프레임을 수정하거나 확장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또한 예비교사 스스로 자신의 개념이 역동적인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반응적 교수법의 효과를 인식하였다.

예비 화학교사 교육에서 클리커 활용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Use of Clickers in Preservice Chemistry Teacher Education)

  • 차정호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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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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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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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경북 지역의 사범대학에 개설된 화학교육론 강좌에 클리커로 알려진 교실 응답 시스템을 적용한 뒤 이에 대한 예비 화학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강의 첫 시간에 클리커의 교육적 활용 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소개한 뒤, 수업 중 평균 4-5개의 질문을 제시하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예비교사들에게 클리커로 입력하게 한 뒤, 응답 분포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예비교사들에게 제시된 질문은 학습 내용을 회상하는 질문,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정도를 점검하는 질문, 어떤 사안에 대한 견해를 확인하는 질문, 이해가 어려운 내용에 대한 질문이 다양하게 포함되었다. 학기 말에 클리커 활용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을 리커트 형식과 에세이 형식으로 조사한 결과, 예비 화학교사들은 클리커 활용의 인지적 효과, 정의적 효과, 그리고 매체 특성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8가지 클리커 질문 유형 중 예비교사들이 선호하는 유형은 개념 이해 질문과 학습 점검 질문이었다. 클리커를 활용한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에 대한 교육학적 함의도 포함되었다.

예비화학교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 연구 -보일의 공기 펌프 실험을 중심으로- (A Study of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Perceptions on NOS -Focusing on Boyle's Air Pump Experiment-)

  • 조은혜;이재혁;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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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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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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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비맥락적 상황과 맥락적 상황에서 예비화학교사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기 위하여 보일의 공기 펌프 실험과 이를 둘러싼 보일과 홉스의 진공에 관한 논쟁에 대한 과학사 소재를 개발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연구대상으로 충청북도에 있는 사범대학 재학 중인 예비화학교사 29명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맥락적 상황과 관계가 있는 RFN 문항으로 '목표 및 가치', '과학적 기능', '교육적 응용 중 과학적 방법', '교육적 응용 중 사회-제도적 측면' 범주의 문항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RFN의 설문 문항을 통해 비맥락적 상황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그 후 예비교사들에게 보일의 진공 펌프 실험과 보일과 홉스의 진공에 관한 논쟁에 관련된 상황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RFN 문항과 관련된 맥락적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NOS 인식을 알아보았다. 자료로는 설문에 대한 응답과 보일의 법칙에 관련된 실험 결과, 조별 토론 자료, 인터뷰 자료 등을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비맥락적 설문의 대부분 항목에서 예비교사들은 정보에 입각한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맥락적 실험 상황에서는 순진한 견해나 혼재된 견해를 가진 사례들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는 NOS 관련 맥락적 상황의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비맥락적 상황과 맥락적 상황에 대한 예비교사들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예비화학교사들을 위한 NOS 교육에 기여할 수 있다.

예비화학교사의 PCK 신장을 위한 교육실습 연계 교과목의 실러버스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the Practicum-affiliated Coursework for Enhancement of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PCK)

  • 장효순;최병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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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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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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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 화학교사의 PCK를 신장시키기 위하여 교육실습과 연계된 대학 강좌를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자는 교육실습 연계 대학 강좌의 실러버스와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실습을 나갈 화학교육과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화학수업의 실제'란 강좌를 개설하여 개발한 교육과정을 적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한 결과, 예비교사들은 이 수업이 이론과 실제를 연계 지어줌으로써 좋은 과학수업에 대한 안목을 형성할 수 있게 하였으며 실습에 대한 실제적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반성적 성찰을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교수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실습과 연계된 대학 교과목의 실습 전후 교육으로 교육실습 경험을 재구성함으로써 예비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화학교사가 수강한 과학교육 과목이 학습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Influence of Science Education Courses on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View of Learning)

  • 고은정;최병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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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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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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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화학교사들이 사범대학에서 수강한 과학교육 과목은 학습관과 어떠한 관련성을 갖는지를 고찰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 3인의 학습관 및 수강한 과학교육 과목과 관련한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교사들은 과학교육 과목의 수강을 통해 자신의 학습관을 변화, 수정하거나 유지,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교육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지녔던 예비교사 K와 P의 전통적 학습관은 과학교육 과목의 수강을 통해 구성주의적 학습관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구성주의 학습관은, 학교 현장 실제성에 바탕을 둔 과학교육 과목 수강 이후에 다시 현장의 수업 상황을 고려하여 수정되고 변형되었다. 예비교사 H는 이전부터 지녔던 구성주의적 학습관에 전통적 학습관을 추가하여 지니게 되었다. 이로부터 정도와 방향의 차이는 있지만 예비교사 K, P, H 모두 과학교육 과목의 수강을 통해 학습관을 고찰하고 수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이론의 현장 적용을 강조한 과학교육 과목이 예비교사들로 하여금 자신의 학습관을 고찰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교원 양성대학의 과학교육 과목의 내용에 현장성이 많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예비교사별 맞춤식 교수활동 및 학습관 정립을 위한 예비교사의 반성적 사고과정이 포함되어야 할 것임을 시사한다.

현행 예비 화학교사 교육과정이 예비 과학교사의 과학교사로서의 자기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Current Education Programs for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upon Preservice Science Teachers' Self-Images as Science Teachers)

  • 강훈식;신석진;차정호;한재영;노태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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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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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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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Draw-A-Science-Teacher-Test Checklist(DASTT-C)를 이용하여 국내의 현행 예비 과학교사 교육과정이 예비 과학교사들의 과학교사로서의 자기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3개 사범대학을 선정한 후, 화학 교육과(과학교육학부 화학 전공) 3학년 72명을 대상으로 교과교육 과목 이수 직전에, 4학년 53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 직전과 직후에 DASTT-C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국내 예비 과학교사들의 과학교사로서의 자기 이미지는 ‘학생 중심'보다 ‘교사 중심'인 경향이 강했다. 구성주의 학습 이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교과교육 과목을 이수한 후에도 예비 과학교사들이 ‘학생 중심' 이미지를 지닌 경우가 매우 적었다. 심지어 교육실습 직후에 ‘학생 중심' 이미지를 지닌 일부 예비 과학교사들이 ‘교사 중심' 이미지로 변하기도했다. 과학교사로서의 자기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예비 과학교사들은 사전 교수-학습 경험, 현실적 제약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