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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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 나타난 창의적 시공간 연출 분석 -영화 <써니>를 중심으로 (Analysis on Creative Time and Space Production in Korean Cinema - Focusing on the Film -)

  • 김성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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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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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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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영화에 있어서 몽타쥬란 것은 시간화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방법을 뒤집으면 시간의 공간화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는 미래이든 과거든 마음대로 갈 수 있으며, 분리된 사건을 함께 볼 수 있고, 동시에 일어나는 일을 분리해서 볼 수도 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시간이 공간화 되고, 또 한편으로는 공간이 시간화가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화 속의 공간은 필연적으로 시간을 표현한다. 영화 <써니>가 단순한 고등학교 때 이야기를 현재로 끌고 와서 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 하는 데는 시간과 공간의 배치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여 진다. 강형철 감독은 그가 가진 특유 영화 연출 언어를 배합함으로 식상함을 유쾌함으로 진부함을 통쾌함으로 바꾸어 냈고, 과거 청소년 시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를 관객들에게 만들어 줬다. 그는 "영화 연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각적 이야기 창작이며 그 시각적 이야기의 배경은 시간과 공간이다."라고 말한다. 영화 <써니>에 나타난 감독의 창의적 시공간 연출을 분석하고자 한다.

영화의 시간성 표현을 위한 기호학적 모델의 제언 -들뢰즈 "운동-이미지"의 기호화 과정을 중심으로- (Semiotic Approach to the Representation Process of Time in Cinema)

  • 김병선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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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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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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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영화에서의 시간성 표현 과정에 대한 기호학적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 연구자는 영화의 시간성 표현과 관련된 기존 서사 이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들뢰즈(Gille Deleuze) 영화 철학(philosophy of cinema)의 적절성을 논의했다. 들뢰즈 영화 철학은 퍼스(Charles S. Peirce)의 삼원론적 기호학을 영화에 가장 잘 적용시킨 것으로 평가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연구자는 우선 영화를 구성하는 기호학적 최소 단위로서의 "운동아미지" 개념을 논의한 다음 이를 기반으로 고전적 서사 영화(classic narrative cinema)와 현대 영화(modern cinema)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시간성 표현의 기호화 과정을 비교했다. 즉, 고전적 서사 영화에서는 "정상적인 운동이미지"가 "간접적 시간 표현"과 "이야기-서사"라는 해석체를 구성하는 기호화 과정을 거치는 반면, 현대 영화에서는 "비정상적 운동이미지"가 "직접적시간 표현"과 "시간-이미지"라는 해석차를 구성하는 또 다른 기호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았다. 현대 영화의 기호학 과정에서 출현하고 있는 이와 같은 "시간-이미지"는 영화와 현실 사이에 놓여진 "시간"이라는 철학적 대상을 통찰하게 만들고 기존의 가치관과 이데올로기의 상투성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러한 맥락에서 "비정상적인 운동이미지"룰 만들어 내는 현대적 영상 제작 작업은 단지 특이하고 새로운 영화적 표현을 구성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주요한 사유의 대상으로 취하고 새로운 철학적 사유를 하게 만드는 보다 근원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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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기호로서의 영화적 리듬에 관한 연구 (Representation as a symbol of the rhythm of the movie)

  • 왕택군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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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0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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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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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영화의 리듬은 최종적으로 편집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지며 편집 시에는 주요하게 형식상으로 리듬을 처리한다. 형식상 영화 리듬은 내적 리듬과 외적 리듬으로 분류하며 따라서 이 글에서는 주로 영화 내적 리듬과 외적 리듬을 분석하는 각도에서 영화 리듬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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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키노 vs 무비스트- 영화 전문 포털 CJ엔키노 vs 무비스트

  • 김문영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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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통권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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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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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화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누구나 영화마니아임을 자처하고 주말 데이트코스로 영화관을 선택한다. 영화 전문 사 이트들은 이러한 시대 흐름을 타고 혹은 선도하며 지금의 위상을 정립해왔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우리 영화는 많은 변화와 성장기를 거쳐왔 다. 영화 포털 부문 1, 2위를 다투는 두 업체 CJ엔키노와 무비스트 역시 지금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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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히스토리 시대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 영화 연구 (Edison's Kinetoscope Motion Picture Study in Prehistory)

  • 이원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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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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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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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1895년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탄생한 영화는 최초의 것이 아니었다. 4년 전 영화 촬영기를 발명한 에디슨이 이미 수십 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에디슨 영화는 상대적으로 저 평가되어왔다. 그것은 영화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키네토스코프란 일인용 뷰어를 통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 자체의 물리적인 특성은 현대영화와 동일하며 오히려 다른 초기영화들에 비해 독특한 미학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주제가 연예 오락 지향적이며 영상은 인위적 콘트라스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화 탄생 이전의 작품임에도 허구 영화가 추구하는 중요 창작요소들과 장르를 선보이고 있으며 산업수준의 제작 시스템과 전문가들을 갖추고 있었다. 뤼미에르의 영화가 사실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작이라면 에디슨 영화는 현대영화의 특징인 흥행을 추구하는 대중영화의 시작으로 사적(史的) 가치를 부여할만하다.

1920년대 영화소설의 이미지 텍스트 연구 (The Theory of the Image of the "Cinema-novel" in 1920s)

  • 공성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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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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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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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20년대 영화소설은 영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효과를 활용해 구성된 서사물이며, 독서 과정에서 끊임없이 영화의 이미지를 환기할 수 있도록 고안된다. 영화 매체의 흥행과 함께 나타난 이 독특한 장르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는 근대적인 예술매체의 형식을 고민하고, 그에 걸맞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1920년대 예술의 시대적인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본고는 혼종의 매체 시대, 파격적인 장르 실험의 한 사례로서 '영화소설'에 주목하고, 영화소설이 어떻게 하나의 장르로서 수렴해갔는지 살피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서 영화, 소설, 사진, 그리고 삽화가 결합된 융합 텍스트의 미학적 원리를 규명하는 일은, 본고의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다.

폴 리쾨르의 미메시스 이론으로 본 영화적 재현방식 고찰 (Cinematic Representation based on Triple Mimesis of Paul Ricoeur)

  • 김수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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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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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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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9세기 후반에 세상에 선을 보인 영화는 현실을 모사하고자 했던 인류의 열망에서 발명되어 탄생 초기부터 현실을 재생하는 소명이 주어진 반면, 부조리하게도 비현실의 예술로서 간주되었다. 영화의 발명이 가져온 현실의 모사(copy)에 대한 경험은 영화가 이야기를 지니고, 허구의 세계를 창조하여 가상적인 현실감과 더불어 현실을 재현(Representation)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영화의 재현방식은 상반된 미메시스(Mimesis)개념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메시스의 개념을 문학적 재현의 층위에서 해석적 관점으로 발전시킨 폴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Triple Mimesis)'개념을 바탕으로 1999년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사건(Columbine High School massacre)에 나타난 행동의 전(前) 이해를 분석하고,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엘리펀트(Elephant)'에 어떠한 형식으로 재현되어 있는지, 이러한 영화적 재현이 어떻게 해석 가능한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영상이미지에 나타난 재현과 현실과의 관계에 대한 규명이 예술적 '미메시스(Mimesis)'의 관점에서 재정립되었으며, 영화적 재현에 있어서 해석의 전(全)과정을 통하여 창작자와 독자 간의 소통에 관한 탐구가 시도되었다.

영화 『펀치 드렁크 러브(Punch-Drunk Love)』에서 라이트모티브를 활용한 심리표현 (The psychological expression using Leitmotiv in the film 『Punch-Drunk Love』)

  • 안성애;이승연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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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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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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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영화는 시청각 예술이고 다양한 시청각적 기법을 활용하여 영화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전달한다. 형체가 없는 이야기는 시각과 청각을 통해 형상화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심리변화 역시 시청각적 도구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영화 "펀치 드렁크 러브"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영화에서 숨겨진 심리를 표현하기 위한 음악적 기법 중 하나인 라이트모티브(Leitmotiv)를 통한 표현기법을 고찰한다. 이는 영화음악에서 인물 심리의 상징적인 표현에 대한 예시와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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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균형을 위한 디지털 영화의 핍진성 (A Study on the Prosperity of Digital Films and Cognitive Balance)

  • 원커징;최원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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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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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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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디지털 영화의 핍진성은 인지적 균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이것은 이미지를 통해 균형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인지의 과정이다. 그러나 인지적인 균형을 중심으로 디지털 영화의 핍진성을 연구한 문헌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자는 인지적인 균형과 디지털 영화의 핍진성이 디지털 영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영화에 대한 폭 넓은 연구의 가능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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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 나타난 중국적 요소의 반영 (The Reflection of Chinese Elements in The Film)

  • 류징루이;최원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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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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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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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국의 오랜 역사는 영화 제작에서도 중요한 소재이자, 기반이다. 실제로 세계 시장을 향한 전통적 소재의 영화가 다수 제작되고 있다. 이에 연구자는 영화 속에 나타난 중국적 요소를 체계화하고 분석하여 중국 영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깊은 문화의 유산을 알리고, 효과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이머우(張藝謀)의 초기 영화에 나타난 중국적 요소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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