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어로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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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학습을 통한 웹 기반 영어 쓰기 시스템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Web based English Writing System through Cooperative Learning)

  • 이혜림;고병오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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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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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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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이루어지는 영어 교육은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언어의 4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6학년 영어 쓰기 학습 내용의 구성을 보면, 영어 문장 쓰기 학습은 하고 있으나 단순히 문장 따라 쓰기, 단어 넣어 문장 완성하기 등으로 한정되어 있고, 영어 쓰기 학습을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쓰기 학습은 영어 단어 암기 학습으로 생각하여 영어 쓰기 학습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자는 웹을 기반으로 한 협동 영어 쓰기 학습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정규 수업 시간 외에 방과 후 시간 또는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동료들과의 협동학습을 통해 영어 쓰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영어 쓰기의 정의적 영역과 영어 쓰기 능력에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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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 영어(ESP)로서의 스포츠 영어 교육: 스포츠관련 분야 학생들의 자기인식을 중심으로 (Sports English Education as English for Specific Purposes(ESP))

  • 김지은;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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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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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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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스포츠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영어와 스포츠 영어 수업에 대한 자기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스포츠 영어 수업에 대하여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스포츠 관련 전공 4학년 학생 133명이 설문에 응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스포츠 전공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 정도는 비교적 낮았는데, 이 흥미도는 영어 실력이나 다른 항목들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스포츠 전공 학생들의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실력에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흥미도와 관심도와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스포츠 전공자들에게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로는 '운동선수나 지도자로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많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나 외교, 행정'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4. 일반적인 영어 수업과 차별화 된 스포츠에 초점을 둔 영어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와 '향후 전공 직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가장 많았다.

영어 발음 교육

  • 이영길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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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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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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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발음 지도는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에 도달하기를 기다릴 필요없이 가능한 한 저학년에서부터 직접 지도되어야 한다. 즉 영어 교육은 영어 발음 교육부터 시작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어느 정도의 수준 높은 문법 이론을 알고 있는 (대)학생들이라도 발음에 관한 한 많은 연습이 요구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바꿔 말하면 이러한 학생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문법 지식만큼 발음에 대한 적극적인 구사력도 당연히 발휘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영어 교육을 강조할 때 문장 구조와 어휘 교육이 중요시된다면 발음 또한 조기 교육 단계부터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제일 처음 무엇을 어떻게 시작 해야할 것인가\ulcorner 흔히 음소(phoneme)라는 말의 최소 단위부터 시작하여 자음군(consonant cluster)과 같은 음 결합체를 가르친 다음 단어 강세(word stress)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문장 강세(sentence stress), 리듬(rhythm), 억양(intonation) 등을 포함함 이음말(connected speech)을 가르치는 순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이론상 논리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매우 의심스렵다. 오히려 가장 유익한 순서는 기본 억양 과 같은 적절한 표현과 함께 주어진 화맥 속에서의 의미 있는 문장 강세를 가르치고 그 다음에 그에 수반되는 중요한 소리의 발음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Give it to him과 같은 구조를 교사가 구두로 제시할 때 단어 하나 하나를 강조한 나머지 너무 천천히 말하게 되면 전체 문장의 발음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어버린다. 중요한 것 은 기본 의사소통에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개별 단어에 부수되는 문제점은 '보충 지도'(remedial teaching)로 교정이 가능하다. 2. 우리의 초등학교 영어 교육의 현황을 고려할 때 비록 발음 지도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미래 지향적 결과를 기대할 때 우선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현재의 교육대학교의 교사양성에 있어서 영어교육의 교과과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1981년도부터 교육대학교가 4년제가 명실공히 영어과로 운영되기는 수년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현재의 교과과정도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담당하기에는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영어발음에 관한 뚜렷한 과정이 없는 실정이다. 혼히 외국인 강사가 담당하는 이른바 영어회화 시간이 곧 발음 시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전적으로 별개의 문제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발음 교육을 할 수 있는 교과과정이 되기를 바란다. 3. 앞에서 언급했듯이 4년제 이전에 졸업한 현직 교사들은 재학 중 영어 발음에 관한 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 교사들에게 적절하고도 충분한 발음 교육을 시켜야 하는 연수 과정이다. 소리로 듣고 말해야 하는 초둥 영어 교육에 서 교사의 발음에 관한 지식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과대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연수 내용이다. 적어도 현재까지 실시되어 온 초둥영어교육 담당자 연수 교과목 내용은 핵심을 찾기 힘들 정도로 교파목이 다양하고 산만하다. 따라서 예를 들면 영어발음 지도에 관한 과목도 마지못해 끼워 넣는 식의 과목 배정이다. 여기에 고작 할당된 시간은 많아야 4시간 정도이다. 대학에서 한 학기에도 부족한 영어 발음을 아 무런 배경 지식도 없는 초등 교사들에게 4시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ul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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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분석 기반 특수목적 빙상 영어 교육에 대한 연구 (A Study on ESP Skating English Education Based on Job Analysis)

  • 김수연;김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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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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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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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2018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동계 스포츠의 국제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강세를 보이는 빙상의 경우, 빙상 지도자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특히 요구된다. 본 연구는 빙상 영어 수업에 대한 자기 인식 조사와 직무 분석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효과적인 빙상 영어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 제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빙상 지도자 27명이 설문에 응하였다. 설문에 응한 빙상 지도자들은 대부분 본인의 영어 실력에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빙상 지도자들을 위한 영어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빙상 지도자들을 위한 영어 수업은 말하기나 듣기에 초점을 둔 다양한 활동 중심의 수업을 원하였다. 이후 DACUM 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어가 필요한 직무들을 선정한 후 난이도와 필요 기능을 평가하였고, 빙상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빙상 지도자들의 직무별 영어 교육 필요성에 대한 설문 결과를 보면, '국제대회에서의 심판이나 의사소통,' '외국인 스키어들과 대화/정보교류,' '기술지도' 임무에서 가장 많은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어교육의 문제점과 효과적인 학습방법 (Problems in teaching English and effective learning methods)

  • 김지원
    • 영어어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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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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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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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We live in a global village that requires a language with a genuinely global status as a means of communication. During the twentieth century, English has clearly emerged as the lingua franca owing to both past British political imperialism and the more recent superpower status of the United States. Further contributing to world domination of the English language is the fact that the computer and Internet sprang from the US. Whether you like it or not, you are destined to learn English at least to some extent in order to live in this global village. For the last two decades, one of the most mistaken ideas a number of Korean English teachers have had is that speaking and listening are the primary forms of language, while reading and writing are secondary. In fact, reading is regarded as a skill of much consequence to us since it provides us with access to a huge quantity of information on the Internet, of which at least 80% is written in English. Writing, too, deserves a great deal of attention because we are increasingly called upon to use standard English expressions. As diligent learners of English, we had better not forget the place accorded to language not only as a medium for exchange and constructing information but as a tool for thinking. So we should try to think in English to the point where we have thinking-in-English as a habit, thereby leading to increased familiarity with the language. Such familiarity entails, above all, possessing a command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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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간 의미 점화 효과 (Cross-linguistic Semantic Priming Effects in Visual Word Recognition)

  • 최원일;오현금;남기춘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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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지과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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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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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영어 단어 재인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국인의 어휘 수준과 의미 수준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세 종류의 실험을 시행하였는데, 첫 번째 실험에서는 한국어 처리 기제와 영어 처리 기제의 독립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어로는 여러 의미를 갖지만 영어로는 한 가지 의미만을 가지는 영어단어를 점화 자극으로 하고, 한국어와는 관련된 의미를 갖지만 영어와는 무관련한 한국어 단어를 목표 자극으로 사용하여(예, bridge-팔)언어간 의미 점화 어휘판단 과제를 시행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비교적 개념 구조가 한국어와 영어에서 유사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외래어를 자극으로 사용하여 언어간(예, elevator-승강기), 언어 내(예, 엘리베이터-승강기) 어휘판단과제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 번째 실험에서는 유의미한 점화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언어간에는 SOA에 따라서 결과가 달랐고, 언어 내에는 촉진적 점화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영어의 일반 어휘에 대한 의미 표상 체계는 독립적으로 존재하였고, 외래어와 같이 특수한 어휘에 대해서는 다른 표상 체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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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영어 다독 인식 및 다독 수업 모형 개발 (Korean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f English Extensive Reading and Development of an ER Class Model)

  • 전영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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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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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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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등학교 영어교육에서의 영어 다독 지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D 광역시에 소재한 두 개의 인문계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본 연구자가 영어 다독에 대한 소개와 수준별 읽기 도서를 고등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한 후, 영어 다독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또한, 중학교뿐 아니라, 고등학교에서도 자유학기제가 확대됨에 따라 영어교사들의 영어 다독 수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자유학기제에 활용 가능한 영어 다독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 참여한 고등학생 35명은 영어 다독에 대한 안내 및 체험 후, 다독 중심의 영어 독해 공부를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91.4%). 도움이 된 다독 체험 요소로는 '다섯 손가락 원칙'과 '수준별 도서 목록'을 들었다. 영어교사들과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교사들은 자유학기제에 활용 가능한 영어 다독 수업 모형에 대한 개발 요구를 피력했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수행평가 중심의 영어 다독 수업과 더불어 자유학기제에 활용 가능한 도서관 활용 다독 수업 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공학 분야에서의 영어 강의(English Medium Instruction)에 대한 기초 연구 (Instructor Beliefs and Attitudes about English Medium Instruction: Report of Questionaire Study)

  • 강소연;박혜선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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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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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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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어가 세계적인 공용어로 인식 되어감에 따라 특히 공학과목의 영어 강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어강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교수 및 학생의 영어능력과 강의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모두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에 대한 별도의 지원이 거의 없는 현실이다. 본 연구는 Y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공과목의 영어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들의 영어강의에 대한 지각성향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를 하였다. 교수들은 자신의 전공영어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나 영어강의에 대해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영어강의에 대한 준비의 부족이 효과적인 영어강의의 방해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학교당국의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챗봇과 대화시스템을 이용한 영어 교육 시스템 (English Tutoring System Using Chatbot and Dialog System)

  • 최승권;권오욱;이기영;노윤형;황금하;김영길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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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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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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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챗봇과 대화시스템을 이용한 영어 교육 시스템을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의 시스템은 학습자의 대화 흐름을 제한하지 않고 주제를 벗어난 자유대화를 허용하며 문법오류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 챗봇과 대화시스템을 이용한 영어 교육 시스템은 대화턴 성공률로 평가되었는데, 평균 대화턴 성공률은 80.86%였으며, 주제별로는 1) 뉴욕시티투어 티켓 구매 71.86%, 2) 음식주문 71.06%, 3) 건강습관 대화 85.41%, 4) 미래화폐에 대한 생각 조사 95.09%였다. 또한 영어 문법 오류 교정도 측정되었는데 문법 오류 정확률은 66.7%, 재현율은 31.9%였다.

초등영어교육에 있어서 발음교육

  • 박매란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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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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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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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 나라에서 초등영어 교육이 실시되는 연령층이 언어습득 분야에 있어 그렇게 일찍 언어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학습효율성의 측면 또는 언어숙달도 측면에서 과연 이로운지에 관해서는 학자들간에 아직도 논쟁의 여지가 많다. 피아제의 인지발달론에 의하면, 의식적 조작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분야가 바로 발 음분야이기 때문에, 따라서 의식적 조작이 이루어지는 '형식적 조작기'이전인 10-11세 정도에서부터 음성언어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따라서 듣기와 말하기의 기능에 주안점을 둔 초등영어 교육은 감각과 놀이, 게임, 노래나 챈트 둥으로 흥미를 지속시키면서, 영어의 특질인 강세박자리듬언어(stress-timed rhythm language)의 특성올 초창기부터 듣기 및 말하기 훈련으로 지속적으로 연습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James Asher가 창안한 교수법인 천신반용볍(Total Physical Response)도 초기에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 없이 흥미 있는 활동을 통하여 학습동기를 높여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었다. 뿐만 아니라, 청취단계에 있어서 초기에는 귀로들은 외국어를 무조건 기억하지 않고 즉각적인 인지로 끌어내어, 점차 이와 같은 인지훈련을 반복함으로써 결국에는 기억에까지 도달하려 하는 초기학습에 중한 역할을 차지하는 학습법이다. 음성학적인 측면에서 초동영어 교육의 시작단계인 3학년에서는 특히 분절음소 차원에서 영어의 자,모음이 우리말의 자,모음과는 다르다는 차이점을 배우게 되고, 초분절 음소 중에서는 강세와 리듬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어 정확한 발음을 해 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6차 교육과정의 영어교육 목표가 언어의 '정확성'보다는 '유창성' 에 그 목표를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시작단계부터 반드시 정확한 발음을 지녀야 하는 가의 문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확한 발음은 그 언어에 대한 숙련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와 병행하여 이루어지는 경우도 흔히 경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초등영어 교육과정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측면은 흥미와 관심을 유지시키는 지적인 학습활동보다는 정의적인 학습활동의 전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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