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하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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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 조건에서 유기물이 첨가된 준설모래와 석탄회 토양이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Growth of Creeping Bentgrass on Bottom Ash and Dredged up Sand with Four Organic Matter Amendment Rates Under Saline Irrigation Condition)

  • 라하유;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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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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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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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서산 부남호 준설모래와 태안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된 석탄회(Bottom ash) 토양이 염해 조건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배지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자 수행되었다. 준설모래와 석탄회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실험실에서 조사하였으며, 각 토양에 유기물(peat)을 0, 1, 2, 3% 비율(w/w)로 각각 혼합한 토양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 Pen-A1 품종을 파종 후 염이 포함된 물(EC=$1.5dSm^{-1}$)을 관수하며 생육을 평가하였다. 유기물 혼합전 준설 모래의 ECe가 $1.4dSm^{-1}$로 나타나, 석탄회 $8.4dSm^{-1}$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가시적 품질, 초장, 줄기 건물중 등은 준설모래 처리구에 비해 석탄회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석탄회 토양은 염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관수로 인한 세척시 염분이 용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기물을 혼합하지 않은 경우는 준설모래와 석탄회 토양에서 가시적 품질, 초장, 건물중이 처리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 유기물을 혼합한 경우 준설모래 처리구가 석탄회 처리구에 비해 초장이 높게 조사되었다.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해양환경 장기변동 (Long-term Variation in Ocean Environmental Conditions of the Northern East China Sea)

  • 윤상철;윤석현;황재동;서영상;윤이용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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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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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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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양환경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해양환경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해양환경 인자의 장기변동 양상을 파악하여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해양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간 계절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자료센터(KODC : Korea Oceanographic Data Center)의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해양조사 자료(수온, 염분, 용존산소, 영양염, 엽록소-a)를 이용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수괴는 장강희석수, 대만난류수, 황해저층냉수, 쿠로시오 기원수로 구분되었다. 표층과 아표층에 형성되는 장강희석수와 대만난류수는 20년간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중층에 형성되는 쿠로시오 기원수의 세기는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황해저층냉수는 세력이 확장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인산염과 규산염은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인산염은 2009년 이후 표층에서 고갈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장강희석수와 대만난류수를 통해 유입되는 영양염의 농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엽록소-a의 농도는 연구기간 동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원인은 수온증가와 황해저층냉수로부터 영양염 공급, 샨샤댐 건설에 의한 부유물질 감소에 따른 광투과 증가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1986년 하계 마산만의 각종 질소화합물분포와 산소소비율에 대한 연구 (Distribution of Various Nitrogenous Compounds and Respiratory Oxygen Consumption Rate in Masan Bay, Korea During Summer 1986)

  • 양동범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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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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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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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산업폐수와 도시하수의 유입이 심한 마산만에서 하계에 각종 질소화합물의 분포와 산소소비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986년 하계에 마산만은 육수유입의 영향을 강 하게 받았으며 수온약층 아래에는 빈산소층이 형성되었다. 용존성무기질소(DIN), 용존 성유기질소(DON), 입자성질소(PN) 는 내만 육수유입을 직접받는 곳에서 각각 735.6, 1261.8 amd 48.5 umol/l의 분포를 보였으며 마산내만 입구에서는 각각 79.1, 73.0 and 39.5 umol/l를 나타냈다. 마산내만입구의 일차생산력은 2,695mgC/m$^2$/day였다. 용존산 소량은 내만입구에서는 3 m 아래에서부터, 마산수로에서는 10 m 아래에서부터 1 ml/l 이하를 보였다. 저층수중의 높은 암모니아와 인산염의 농도는 유기물의 활발한 분해나 저층퇴적물로부터의 용출에 의한 것이라 생각된다. ETS 활동도는 마산내민 가장안쪽에 서 212.1ul $O^2$/l/h였고 마산내만입구의 저층수에서는 산소소비가 442 ml $O^2$/day의 비율로 지행되었다. 마산수로저층수에서의 탈질화 속도는 0.25 umol/l/day 였으며 마 산내만입구에서는 표층에서 일차생산에 의해 생성된 유기물의 9.3-10.5%가 저층수에서 분해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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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폐수로로 유입되는 점착성 퇴적물의 침강속도 산정을 위한 실험적 연구 (A Laboratory Study for Settling Velocities of Cohesive Sediments Entering in Semi-closed Channel)

  • 김동호;양수현;황규남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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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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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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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침/퇴적특성 예측/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대표적인 준 폐수로인 경인 아라뱃길 주운수로와 연결된 3개 수역(인천해역, 굴포천, 한강수역)에서의 점착성 퇴적물 각각에 대한 침강속도가 실내실험을 통하여 정량적으로 산정되었다. 침강속도 측정결과, 전체적인 농도구간(0.1 < C < 90 g/L)에 걸쳐 굴포천(0.01 < $W_s$ <3.07 mm/s)과 한강수역(0.01 < $W_s$ < 2.97 mm/s) 하상의 점착성 퇴적물은 대체적으로 거의 유사한 크기의 침강속도 분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천해역 표층 점착성 퇴적물은 이들과는 크게 다른 침강속도(0.01 < $W_s$ < 0.92 mm/s) 분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수역별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해수(혹은 담수)의 특성들의 비교/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인천해역 점착성 퇴적물의 침강속도 분포의 상이함은 주로 유체의 염도 차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기분해수를 이용한 절임 조건에 따른 배추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inese Cabbage with Different Salting Conditions Using Electrolyzed Water)

  • 정진웅;박성순;임정호;박기재;김범근;성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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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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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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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절인배추의 저장성을 연장하기 위해 전기분해수를 이용하여 초기 미생물 제어효과를 살펴보았다. 절인배추 공정 중 미생물 제어 가능한 1차 세척, 절임, 2차 세척공정에 전해수를 이용하였으며, 총균, 젖산균, 대장균군, pH, 염도, 비타민 C 및 총당을 분석하였다. 미생물 결과 1차 세척한 처리구의 총 균수는 초기에 비해 2.78 log cfu/g 수준 감소하였으며 대장균군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탈염과정인 2차 세척공정 후 전해수 처리구가 수도수 처리구에 비해 최대 1.5 log cfu/g 감소하였다. 염수의 경우 배추의 오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수 처리구에 비해 전해수 처리구의 미생물수가 낮았으며, 저장 6시간째에 비해 15시간째 높게 나타나 절이는 동안 미생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도는 절임 동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절임 3시간째 증가률이 가장 높았다. 처리구들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절임수의 염도는 배추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절임 3시간째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절이는 동안 전해수의 차아염소산 농도는 3시간째 90% 이상 감소하여 절임수로 전해수를 이용할 경우 살균효과가 절임시간 동안 지속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비타민 C는 절임 동안 감소하였으며 총당은 절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전해수의 사용은 절인배추의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만 및 한강하구 연안 물리적 모형의 불확실성 분석 (Uncertainty Analysis of a Coastal Physical Model in Gyeonggi Bay and Han River Estuary)

  • 김정대;정신택;조홍연;정경태;고동휘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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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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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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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경기만과 한강하구 연안에 대하여 물리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대표적인 인자인 조위에 대한 불확실성을 분석하기 위해 MIKE 21의 HD (HyDrodynamics only)를 이용하였다. 기준 실험을 포함하여 하천유량 4가지, 격자 간격 2가지, 경계조건 4가지 그리고 수심 4가지 등 총 15개의 경우에 대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평균조차의 편차에 대한 RMSD(제곱평균제곱근편차, root mean square deviation)를 추정하였다. RMSD는 영국의 자연환경조사회(NERC, 1975)가 도입한 이래로 수문자료 적합도 분석을 위해 자주 사용되어 왔으며 가장 작은 값이 모형에 적합한 것이다. 평균조차 RMSD가 염하수로에서 0.1148로 가장 크며 연평도에서 0.0400으로 가장 작게 산출되었다. 결과적으로 조석(평균조차)은 외해보다 개발이 집중되는 연안과 하구역에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또한 원수심을 10% 하향조정한 경우 평균조차 RMSD가 0.1540으로 가장 크게 산출되었으며, RMSD의 비교결과는 격자간격($0.0759{\sim}0.0851$), 경계조건($0.0376{\sim}0.0788$) 및 하천유량배분($0.0318{\sim}0.0471$)보다는 수심($0.0478{\sim}0.1540$)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장미무당버섯(Russula rosacea)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생쥐 Sarcoma 180에 대한 면역증강 및 항암 효과 (Immuno-potentiating and Antitumor Effects against Mouse Sarcoma 180 by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Russula rosacea)

  • 최연일;이건우;허현;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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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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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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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장미무당버섯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에 속하며 맛이 좋은 식용 버섯으로 예로부터 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미무당버섯의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고 ICR mice에 주사하여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조사하였다. Sarcoma 180, HepG2, HT-29, NIH3T3 등의 암세포에 대한 독성을 조사한 각각의 암세포는 $10{\sim}2000\;{\mu}g/ml$의 조다당류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각각의 조다당류가 투여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수명이 각각 $21.4{\sim}45%$ 연장되었다. 열수로 추출한 조다당류는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500\;{\mu}g/ml$의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6.8배의 증가시켰다. 중성염추출 조다당류를 50 mg/kg body weight의 농도로 투여한 생쥐의 총 복강 세포 수와 백혈구의 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6배 와 2.6배로 증가하였다. 또한 면역에 관련된 장기인 간, 비장 및 흉선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하여 소폭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장미무당버섯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가 Sarcoma 180에 대한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은 이들 조다당류가 Sarcoma 180에 대한 세포독성효과가 아니고 면역을 증강시킨 효과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양이온성 계면활성제 (DTAB, TTAB 및 CTAB)에 의한 아닐린의 가용화에 대한 열역학적 고찰 (hermodynamic Study on the Solubilization of Aniline by Cationic Surfactants (DTAB, TTAB, and CTAB))

  • 이동철;이병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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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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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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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양이온성 계면활성제 (DTAB, TTAB 및 CTAB)에 의한 아닐린의 가용화현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UV-Vis법을 이용하여 가용화상수(Ks)와 열역학 함수들을 계산하고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온염과 유기물의 첨가가 가용화상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온도변화에 따른 Ks값의 변화를 계면활성제 종류별로 비교하고 분석하였으며, 가용화상수로부터 구한 여러 열역학적 함수를 비교하고 검토함으로써 아닐린의 가용화현상을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에 의한 아닐린의 가용화현상에 대한 Gibbs 자유에너지와 엔탈피 변화 값은 모두 음의 값을 그리고 엔트로피 변화값은 모두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가용화상수 값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고 계면활성제의 탄소사슬의 길이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이온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용화에 대한 Gibbs 자유에너지값은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n-부탄올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Gibbs 자유에너지는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쥐의 Collagen 유발 관절염의 활액에서 단백분해효소의 활성 및 유리기 손상에 미치는 봉독약침의 억제효과 (The Effect of Bee Venom Acupuncture on Protease Activity and Free Radical Damage in Synovial Fluid from Collagen-induced Arthritis in Rats)

  • 김민정;박상동;이아람;장준혁;김경호;김갑성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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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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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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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봉독은 거풍습(祛風濕), 지통(止痛), 해경평천(解痙平喘), 소종강압(消腫降壓)의 효능으로 오랫동안 통증과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이용되어져 왔는데 최근에는 면역관련질환치료에 응용하여 좋은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Rheumatoid arthritis와 유사한 형태의 대표적 실험모델로 알려진 실험용 쥐의 Type II collagen 유발 관절염(Type II collagen induced arthritis : CIA)의 활액에서 봉독약침이 단백분해효소와 유리기 손상에 미치는 면역억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행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CIA가 유발된 실험용 쥐에 봉독약침($5{\mu}l/kg$)을 처리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서 CIA 유발 쥐에 생리식염수를 처리한 군(CIA군), 정상적인 쥐에 생리식염수로 처리한 군(정상군)으로 구분하여 각 군들의 일련의 표본에서 세포질, 리소좀, 간질성 단백분해효소의 활성과 유리기로 인한 단백질 손상정도를 (carbonyl 유도체를 측정하여)서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각 군의 활액표본에서는 많은 종 류의 단백분해효소가 정산군보다 CIA군에서 유의하게 활성이 높았으며, 봉독약침($5{\mu}l/kg$)을 처리한 군에서 효소들의 활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각 군들의 혈장표본에서는 이 효소들의 활성은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혈장속의 면역반응과 연관되리라고 추측되는 단백분해효소들의 활성변화는 병인적 측면에서 RA와 같은 염증성관절 질환과는 큰 상관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Carbonyl 유도체 측정으로 평가한 유리기 손상은 활액과 현장표본에서 모두 봉독약침($5{\mu}l/kg$)을 처리한 군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단백분해효소와 유리기의 활성은 RA의 병인학적 측면에서 모두 잠재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새로운 RA치료법은 이들 단백분해효소의 활성저해와 유리기의 소거능을 포함해야 한다고 사료되며 봉독약침은 이러한 2가지 효능을 포함한 효과적인 치료라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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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Tricholoma matsutake)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가 생쥐의 Sarcoma 180에 미치는 항암 및 면역증강 작용 (Antitumor and Immuno-potentiating Activity against Mouse Sarcoma 180 by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Tricholoma matsutake)

  • 허현;최연일;이태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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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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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0-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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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송이는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송이과에 속하며 맛이 좋은 식용 버섯으로 예로부터 사람의 위궤양이나 위암의 치료효과는 물론 생쥐의 Sarcoma 180과 Ehrlich Sarcoma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송이의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고 ICR mice에 주사하여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조사하였다. NIH3T3, Sarcoma 180, HepG2, HT-29 등의 암세포에 대한 독성을 조사한 결과 각각의 암세포는 2 mg/ml의 조다당류 농도에서는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Sarcoma 180이 접종된 ICR mouse에 자실체에서 추출한 각각의 조다당류를 투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평균수명이 각각 23.4$\sim$37.2% 연장되었다. 메탄올과 열수로 추출한 조다당류를 0.2$\sim$0.5 mg/ml의 농도로 투여한 실험군 생쥐의 B 임파구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각각 2.17$\sim$11.9배의 증가하였다. 중성염추출 조다당류를 50 mg/kg body weight의 농도로 투여한 생쥐의 총 복강 세포 수와 백혈구의 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6배와 1.5배 증가하였다. 따라서 송이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는 생쥐의 Sarcoma 180에 대해 항암작용 및 면역증강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