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증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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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양배추 추출물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russels Sprouts Extract on Inflammatory Cytokine Inhibition)

  • 이재혁;박정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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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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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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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Brussels Sprouts Extract의 염증성사이토카인의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염증반응은 활성산소와 같은 매개인자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나 IL-1β, IL-8에 의해 나타난다. 이에 본 논문은 MTS assay를 이용하여 세포에 대한 생존율을 살펴보고, RAW264.7 대식세포에 lipopolysaccharide (LPS) 자극에 의해 생성된 NO와 TNF-α나 IL-1β, IL-8과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대한 억제를 살펴보았다. Brussels Sprouts Extract 10mg/mL, 100mg/mL, 1000mg/mL 농도로 처리 후 억제 정도를 살펴본 결과, Brussels Sprouts Extract은 세포 독성 없이 NO생성과 TNF-α, IL-8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으며, 특히 1000mg/mL 농도에서는 유의한 억제를 보였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저해한 Brussels Sprouts Extract은 염증반응 감소와 염증조절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염증 예방 및 치료제로서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구절초(九折草)가 LPS로 염증유도(炎症誘導)된 대식세포주(大食細胞柱)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on the release of inflammatory mediators from LPS-stimulated mouse macrophages)

  • 이정호;김이화;이재혁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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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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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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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가을에 줄기와 잎을 가을에 채취한 것을 한약재로 사용하여 대한, 월경불순 등 각종 여성질환과 함께 위냉증, 소화불량, 감고, 폐렴, 기관지염, 배뇨장애 및 신경퇴행성 질환에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LPS로 염증유도된 대식세 포주를 활용하여 구절초의 항염증효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구절초 추출물의 항염증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RAW264.7 대식세포주에서 MTT cytotoxic assay, iNOS 및 COX-2 발현, NO와 PGE2 생성 및 $NF-{\kappa}B$ 활성실험을 수행하였다. 결과 : 세포독성실험을 통하여 구절초 추출물의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LPS로 염증유도된 RAW264.7 대식세포주에서 증가된 iNOS의 발현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NO 및 PGE2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구절초가 염증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NF-{\kappa}B$ 활성도를 감소시킴을 관찰하였다. 결론 : 이러한 결과는 구절초가 $NF-{\kappa}B$ pathway를 조절해 줌으로써 항염증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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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_2$로 처치된 백서에서 기도내 배상세포 증식과 염증에 대한 Dexamethasone의 효과 (The Effect of Dexamethasone on Airway Goblet Cell Hyperplasia and Inflammation in $TiO_2$-Treated Sprague-Dawley Rats)

  • 임건일;김도진;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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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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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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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기관지 천식등과 같은 만성 기도질환의 병태생리는 점액의 과분비, 배상세포의 과형성, 평활근의 비후와 호산구등의 염증세포의 침윤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배상세포의 증식에 대한 생화학적 기전은 이러한 양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이 길고, 기도염증과 연관된 매우 복잡함 때문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배상세포증식과 기도염증의 상관성을 알고자 그 첫 단계로 백서의 기관을 통한 $TiO_2$의 주입으로 단시간 내에 형성되는 배상세포증식의 동물 모형을 만들어 기도내 주로 어느 부위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염증세포의 침윤 여부 및 dexamethasone 이 과형성된 배상세포 및 침윤된 염증세포에 대해 영향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8주된 21마리의 수컷 Sprague-Dawley를 세 군으로 나누어서 첫 번째 군(group 1) 은 endotoxin-free water를 기관내 주입하고 두 번째 군(group 2)은 $TiO_2$를 주입을 하고 세 번째 군(group 3)은 $TiO_2$를 주입하고 dexamethasone을 $TiO_2$ 투여전날부터 희생전날까지 투여하였다. 흰쥐를 희생시켜 기관, 기관지와 폐 부위를 각각 절제하여 paraffin bloc을 만든 후 $4{\mu}m$의 section을 하여 PAS 염색한 후 각 부위에서의 상피세포에 대한 배상세포의 비를 구하여 각 군별로 비교하였고, Luna 염색으로 호산구의 침윤을 비교하였다. 결과 : 1. 기관에서의 배상세포의 비의 평균은 1군에서는 4.09$\pm$8.28%, 2군은 10.19$\pm$11.33%로 $TiO_2$를 주입한 2군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P<0.01). 2. 주 기관지에서의 배상세포의 비의 평균은 1군에서 3.61$\pm$4.84%, 2군에서는 34.09$\pm$23.91%로 $TiO_2$를 주입한 2군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다(P<0.01). 3. 세기관지 부위에서의 배상세포의 양성 incidence와 severity (R$\times$S)로 표시를 하였으며 이는 각각 1 군은 0, 2군은 0.3 이었다. 4. 침윤된 호산구는 1군(1.99$\pm$3.84%)에서보다 2군 (21.43$\pm$23.85%)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 5. 1군, 2군, 3군의 주기관지내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과 호산구 침윤간에는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6. dexamethasone이 배상세포의 과형성과 호산구의 침윤을 억제함을 관찰하였다. 결론 : 백서에서 $TiO_2$로 처치시 기도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이 5일내에 주로 주 기관지에서 발생하였으며 호산구 침윤이 동반하는 배상세포 증식의 동물 모형이 만들어졌다. 배상세포의 과형성은 염증과 동반되며 dexamethasone 투여시 억제되므로, 배상세포의 증식기전 에서 기도내 염증과정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 후 이러한 동물 모형은 배상세포 증식의 기전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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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비사포닌 분획의 단핵세포 분화와 염증반응에 대한 억제효과 (Non-saponin fraction of red ginseng inhibits monocyte-to-macrophage differentiation and inflammatory responses in vitro)

  • 강보빈;김채영;황지수;최현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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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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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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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홍삼 비사포닌 분획(NSF)의 항 염증 효과를 마우스 대식세포와 인간유래 단핵세포에서 확인하였다. NSF는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LPS로 유도된 NO, iNOS 그리고 COX-2의 양 뿐만 아니라 IL-6, $TNF-{\alpha}$, MCP-1과 같은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생성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인간 유래 단핵세포에서는 PMA에 의해 유도되는 대식세포로의 분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분화인자인 $CD11{\beta}$와 CD36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마우스 대식세포에서와 마찬가지로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의 생성량 또한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NSF의 항 염증 효과는 두 전사인자의 조절작용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즉 NSF는 $NF-{\kappa}B$의 핵으로 이동을 감소시킴으로써 전사활성을 억제하여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의 발현을 저해하고 이와 반대로 Nrf2의 발현과 핵으로의 이동을 증가시켜 항산화 효소이면서 항 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HO-1의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NSF는 $NF-{\kappa}B$와 Nrf2의 두 가지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함으로써 항 염증 작용을 나타냈으며 이를 홍삼 NSF의 항 염증 기작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염증부위의 백혈구유주

  • 정운익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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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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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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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가 생체내에 침입하면 그 부위에 inflammation이 생긴다. 동시에 혈관속에서 흐르고 있는 백혈구가 inflammation site에 집결하는 생체방어반응이 나타난다. 백혈구에는 lymphocyte, monocyte, neutrophil, basophil, eosinophil 그리고 macrophage 등의 세포들이 있는데 염증부위에 이들 모든 세포들이 집결하는 것이 아니다. 또 염증의 종류에 따라 모이는 백혈구의 종류도 다르고 또 염증부위의 시간경과에 따라 침윤되는 백혈구 종류도 다르다. 이런 차이점이 어떠한 mechanism으로 나타나는 것일까? 그리고 혈관내를 맹렬한 속도로 흐르고 있는 백혈구가 어떻게 inflammation site를 인지하고 또 급속하게 정지하고 혈관벽에 부착되어 내피세포를 통과한 후 inflammation site에 모이게 되는가? 이런 의문은 최근의 molecular pathology 연구발전으로 거의 해명하게 되었다. 여기 Kyoa Hakko Institute의 Nishi가 J.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33, 1995에 발표한 Leukocyte Move into Inflammed Tissues 논문을 간추려서 알기쉽게 해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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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및 염증성 유치 치근 흡수면의 미세구조 (FINE STRUCTURES OF PHYSIOLOGIC AND PATHOLOGIC ROOT RESORPTION SURFACES OF DECIDUOUS TEETH)

  • 박윤희;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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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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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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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치 치근 흡수가 일어나는 경우는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유치 치근 흡수는 나이에 따른 생리적 흡수와 치아우식증 및 외상 등으로 비정상적으로 흡수되는 염증성 흡수로 나눌 수 있다. 염증성 흡수는 그 시기와 양상이 생리적인 치근 흡수와는 다르며, 흡수기전이나 흡수면의 미세구조에 있어서도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치 치근 흡수면의 미세구조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었으나, 생리적 흡수면과 염증성 흡수면의 미세구조를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생리적 흡수면과 염증성 흡수면의 형태 및 인접한 세포를 연구하기 위하여 생리적 및 염증성 흡수로 인해 발거된 유치 치근의 흡수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상으로, 조직학적 형태를 광학현미경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1.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 표면은 타원형, 원형 및 다각형 모양의 흡수소와가 관찰되었고, 염증성 흡수 표면은 크기가 작으며 형태가 다양하고 매우 불규칙한 무정형 형태의 흡수소와가 관찰되었다. 2. 광학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면은 흡수소와로 구성된 규칙적인 큰 흡수와가 관찰되었고, 염증성 흡수면은 불규칙한 흡수소와가 관찰되었다. 3. 광학현미경상에서 생리적 유치 치근 흡수면에는 다핵거대세포가 흡수소와에 직접 접하고 있었으며, 염증성 흡수면은 간엽세포 및 염증세포가 많이 관찰되었다. 4. 광학현미경상에서 염증성 치근 흡수면에서는 상아질 흡수를 보상하는 부분적인 백악질 형성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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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세핀이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dycepin on the Produc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Mouse Peritoneal Macrophages)

  • 서민정;강병원;김민정;이혜현;서권일;김광혁;정영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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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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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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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동충하초(Cordyces militaris) 유래의 기능성 물질인 코디세핀의 면역활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57BL6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코디세핀이 대식세포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시험하였다. 그 결과 LPS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 복강세포는 코디세핀의 작용에 의해 IL-$1{\beta}$, IL-12, TNF-${\alpha}$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대되어 초기 염증매개 반응을 유도하여 선천면역반응의 활성화와 그리고 면역작용에 있어 후기 적응면역의 전환으로의 T 림프구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한 IL-6의 생성증대로 활성화된 T 림프구에 의해 B 림프구의 항체생성반응을 매개하는 면역반응도 상승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대식세포에 의한 염증반응에서 염증매개인자인 NO와 $H_2O_2$의 생성을 증대시킴에 따라 대식세포의 독성작용을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H_2O_2$의 후기 생성을 저해하였는데 이는 염증반응에 유도될 수 있는 세포의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코디세핀은 외부인자로부터 염증매개성 면역반응의 증강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의 염증반응에서 MAPK 신호경로 조절을 통한 지칭개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Hemistepta lyrata Bunge in LPS-stimulated RAW 264.7 Cells through Regulation of MAPK Signaling Pathway)

  • 김철환;이영경;정진우;황병수;정용태;오영택;조표연;강창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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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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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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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LPS로 자극을 유도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지칭개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이와 연관된 다양한 인자(NO, PGE2, IL-6, 및 TNF-α)와 MAPK 신호전달 경로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먼저HL 처리에 따른 세포 생존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HL을 농도별로 처리했을 때 저농도인 25 ㎍/mL에서부터 고농도인 100 ㎍/mL까지 모두 90% 이상의 생존율이 나타났으며, LPS를 처리한 RAW 264.7 대식세포에서도 9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 실험에 사용된 HL의 농도가 RAW 264.7 대식세포에서 무독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무독성 조건에서 HL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염증 매개체(inflammatory mediators)로 잘 알려진 NO와 PGE2의 생성 변화를 확인한 결과, LPS로 염증반응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NO와 PGE2의 생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HL이 NO와 PGE2를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음을 관찰하였고, 이에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에도 유의성 있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판단되어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IL-6와 TNF-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HL은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의 염증반응에서 IL-6의 생산을 유의적으로 억제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다른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생산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HL이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중 TNF-α조절에 관여하지 않고, IL-6 생성을 억제하여 염증 매개체의 생성을 억제한다고 추측할 수 있었다. HL이 NO, PGE2, 및 IL-6의 조절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상위 시그널인 MAPK cascade의 억제를 통해 나타나는 효과인지 알아보기 위해 염증과 관련된 MAPK 시그널인 p38, ERK, 및 JNK의 발현 변화를 관찰하였다. HL은 p38과 ERK의 발현 활성화를 상당히 약화시켰지만 JNK는 p38과 ERK 보다 덜 민감하게 조절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HL은 MAPK 신호경로인 JNK 발현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못해서 JNK와 관련된 TNF-α생산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른 MAPK 신호경로인 p38과 ERK의 발현을 약화시킴으로써 그 다음 기작인 IL-6, NO, 및 PGE2의 생산을 억제시켜 염증반응을 억제한 것으로 추측되어 진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HL이 항염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HL의 MAPK 신호경로를 통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 매개체와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염증 조절 기전 연구는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무막줄기세포추출물의 H2O2에 의해 유도된 치주 세포의 염증 반응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Membrane-Free Stem Cell Extract from H2O2-Induced Inflammation Responses in Human Periodontal Ligament Fibroblasts)

  • 허메이통;김지현;김영실;박혜숙;조은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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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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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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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표적인 치주질환인 치주염은 출혈, 통증 및 치아 손실을 초래하며, 산화적 스트레스는 치주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지방조직 유래 무막줄기세포추출물의 $H_2O_2$ 유도 산화적 손상에 대한 치주염 보호 효과를 확인하고자, 치주인대 섬유모세포(human periodontal ligament fibroblasts; HPLF)를 이용하여 세포 생존율, 염증 및 세포 사멸 관련 단백질 발현을 측정하였다. $H_2O_2$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 HPLF 세포에 무막줄기세포추출물 처리 시, $H_2O_2$만을 처리한 control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세포 생존율이 증가함을 통해 산화적 손상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무막줄기세포추출물은 nuclear factor kappa light chain enhancer of activated B cells,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및 interleukin-6와 같은 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H_2O_2$로 유도된 염증반응 보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무막줄기세포추출물 처리 군은 caspase-9, -3, poly (ADP-ribose) polymerase 단백질 발현 감소와 B-cell lymphoma 2 (Bcl-2)-associated X protein/Bcl-2 비율을 저하시켜 $H_2O_2$ 유도 산화적 손상에 대한 세포사멸 보호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지방조직 유래 무막줄기세포추출물은 $H_2O_2$ 유도 산화적 손상에 대한 HPLF 세포의 염증반응 및 세포사멸을 저해함으로써 치주염으로부터 보호 효과가 있어, 치주질환 치료용 소재로써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침에 의한 Complete Freund's Adjuvant유발 관절염모델의 거퇴관절 내 염증관련 단백질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Inflammation-related Proteins in the Ankle Joint of Complete Freund's Adjuvant-injected Rat by Electroacupuncture Stimulation)

  • 박인범;최병태;안창범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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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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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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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만성 염증성 질환에 대한 전침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complete Freund's adjuvant (CA) 유발 관절염 모델에서 염증관련 단백질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방법 : Sprague-Dawley계 흰쥐의 족부에 CFA를 주사한 다음 3일 간격으로 2 Hz, 15 Hz 및 120 Hz 전침 자극을 주며 부종 형성여부를 plethysmometer로 측정하여 판정하였으며 30일 째 거퇴관절을 취하여 4% paraformaldehyde에 고정하고 EDTA용액에서 탈회시켜 파라핀연속 절편을 얻어 $NF-{\kappa}B$를 비롯한 5종의 염증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살펴보았다. 결과 : 관절연골내 면역반응 중 연골기질은 반응이 없거나 약하고 연골세포는 $NF-{\kappa}Bp65,\;I-{\kappa}B{\alpha},\;iNOS$반응이 강하며 특히 유리연골층에서 더 현저하였으나 염증 및 전침자극에 따른 변화는 없었다. 관절낭에서 면역반응을 살펴보면 염증유발시 활액세포의 면역반응세포는 $I-{\kappa}B{\alpha}$가 감소한 반면 iNOS, $IL-1{\beta}$는 증가하며 특히 iNOS 증가가 현저하였으며 전침자극에 의해 iNOS가 감소하였다. 활액막조직에서 모든 면역반응이 증가하며 특히 $NF-{\kappa}Bp65,\;I-{\kappa}B{\alpha},\;iNOS$ 반응이 현저한데 전침자극에 의해 $IL-1{\beta}$를 제외한 모든 반응이 감소하였다. 결론 : 만성 염증성 동물모델의 거퇴관절 내 염증관련 단백질은 관절연골보다 관절낭에서 큰 변화를 보이며 전침처치에 의해 이들 단백질 발현이 억제되는 것으로 보아 전침이 만성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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