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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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남해안 염습지 복원을 위한 염생식물의 생육지와 토양환경 분석 (Soil Environment Analysis and Habitat of Halophyte for Restoration in the Salt Marshes of Southern and Western Coasts of Korea)

  • 이점숙;임병선;명현호;박정원;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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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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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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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한국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18개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지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서남해안 염습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염습지를 복원할 경우, 염습지를 대상으로 생육지 토양의 물리적 특성, 이화학적특성을 파악하여 생육지 조건에 맞는 염생식물을 선정하고, 이식한 후 자연식생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시킴으로써 염생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 발아, 생장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한국 서·남해안 연안생태계의 염생식물군락과 염생식물상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lophyte vegetation and halophyte flora characteristics of coastal ecosystem in the West and South coasts in Korea)

  • 박지원;김의주;이정민;김윤서;박여빈;박재훈;김세희;조경미;최윤경;서지현;서주현;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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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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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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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염습지와 이에 인접한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서·남해안의 염습지와 사구에서 나타나는 염생식물의 군집과 식물상의 특성을 48개 지소의 571 식분에서 조사하고, 분석하여 연안 생태계의 특성을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그 결과, 염습지에 분포하는 식물군락은 39개이었으며, 갈대군락의 분포면적이 가장 넓었고, 버들명아주군락이 가장 좁았다. 나문재군락이 해안선으로부터 가장 근접하여 분포하였고, 해홍나물군락이 해양쪽으로 가장 멀리까지 분포하였다.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식물군락은 29개이었으며, 갯그령군락의 분포면적이 가장 넓었고, 수송나물군락이 가장 좁았고, 갯메꽃군락이 해안선으로부터 가장 근접하여 분포하였고, 해당화군락이 내륙쪽으로 가장 멀리까지 분포하였다. 염습지의 식물상은 6과 14속 17종 1변종 18분류군 이였으며(식물구계학적 점수; 16점), 해안사구는 11과 18속 20종 1변종 21분류군(식물구계학적 점수; 34점)으로 해안사구가 염습지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서남해의 연안에서는 해안사구가 염습지보다 해수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염도에 약한 식물도 생육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낙동강 하구 연안사주섬의 현존식생 및 식생구조 연구 (Actual Vegetation and Vegetation Structure at the Coastal Sand Bars in the Nakdong Estuary, South Korea)

  • 이율경;안경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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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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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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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역 연안 사주섬 식생의 발달과 분포 특성을 규명하고자 시행하였다. 총 118개의 식생자료를 획득되었다. 좌표결정법에 의해 식물종과 환경요소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이를 위해 RIM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총 12개의 식물군락이 구분되었으며, 건생형과 습생형으로 대분류 되었다. 이들 식물군락은 사주와 염습지를 대표하는 하는 식생형으로 건생형은 해송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좀보리사초군락, 띠군락, 물억새군락, 갯메꽃군락, 습생형은 개수양버들-산조풀군락, 갈대-산조풀군락, 쇠보리-갈대군락, 갈대군락, 새섬매자기군락, 나문재-칠면초군락 등으로 구분되었다. 공간적으로 건생형 초본과 염습지의 갈대군락 및 새섬매자기군락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해안 사주의 대부분은 갈대군락이 대상으로 분포하며, 해안가에서는 새섬매자기군락이 관찰되었다. 현존식생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구성하는 식생유형은 새섬매자기군락, 염습지 갈대군락, 건생초원식생이다. 대부분의 사주섬 가장자리에는 염습지 갈대군락이 대상으로 분포하며, 그 외곽에 새섬매자기군락이 발달하고 있다. 해안 사구식생과 염습지 식생은 각각 말단사주섬의 전방과 후방 지역에 분포하였다.

생육지의 토양염분농도에 따른 갈대( Phragmites communis)개체군의 발아 및 단백질 패턴 (Germination and Protein Pattern of Phragmites communis Population according to the Soil Salt Contents of Habitats)

  • Lee, Ho-Joon;Hyo-Sik Yang;Sung-Jong K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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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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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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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갈대(Phragmites commµm‘s Trin.)의 생태형적 변이를 조사하기 위해 1990년 3월 부터 1992년 10월까지 한반도 서남해안에 위치한 무안반도에서 토양 염분농도가 다른 염습지, 기수 및 육수지역의 갈대 개체군에서 종자를 채종하여 발아율, 발아세 및 유모의 단백질 패턴 등을 조사하였다. 온도별 갈대개체군의 발아율은 $25^{\circ}C$에서 기수와 육수지역이 100%, 염습지지역이 95%로 가장 발아율이 높았으며 염습지와 기수는 $20^{\circ}C$$30^{\circ}C$에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15^{\circ}C$에서 감소하 였다. 발아 개시일은 모든 개체군이 $25^{\circ}C$$30^{\circ}C$에서 빠른 경향을 보였고 $20^{\circ}C,\;15^{\circ}C$$의 순으로 지연되었다. 발아 속도계수는 $25^{\circ}C$에서 염습지가 36.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수, 육수지역 의 순이었다. 발아상에 있어서 염분농도별 각 개체군 간의 발아율은 3.0%의 염분농도에서 염습지의 경우 30%(파종 10일 후)로 감소하였으며 기수지역은 2.5%, 육수지역은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염분 농도별 발아 개시일은 발아상의 염분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염습지, 가수지역, 육수지역의 순으로 염습지지역이 가장 빨랐다. 발아세도 대조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아상의 염분농도가 0.5%에서 3.0%로 높아짐에 따라 개체군별로 점점 감소하여 염습지가 3.0%의 염분농도에서 9.50, 기수지역 이 0.75, 육수지역은 0으로 나타났다. 유묘의 수용성 단백질의 패턴은 SDS page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전기영동 결과 개체군들간 발현되는 단백질의 종류와 양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한반도의 해안과 내륙에 분포하는 갈대개체군들의 생육지의 토양 염분농도에 따라 염습지형, 기수형 및 육수형으로 생대형적 변이가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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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염습지의 식물상

  • 심현보;서석민;최병희
    • 한국동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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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학회 2001년도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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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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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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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만경강 하구역 일대의 염습지 식물상 및 식생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Flora and Vegetation of Salt Marshes of Mankyeong River Estuary in Jeonbuk)

  • 김창환;이경보;조두성;명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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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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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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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만경강 하구역 염습지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10과 25속 29종 3변종으로 총32종류(taxa)가 조사되었으며, 귀화식물은 5과 6속 6종 1변종 총7종류(taxa)이 조사되었다. 식물의 생활형에서 휴면형은 반지중식물(H)이 10종, 31.3%로서 1년생식물의 10종과 동일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번식형에서는 중력산포형이 23종으로 71.9%로 나타났다. 생육형을 보면 직립형이 9종, 총생형이 9종, 후직립형이 5종으로 조사되었다. 식생의 특징은 조간대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조수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식생의 구성종으로는 칠면초가 가장 높은 우점도를 보이고 있으며, 갯개미취, 모새달, 갈대, 비쑥, 천일사초 등이 주로 나타난다. 표조작법에 따라 식물군락을 분류한 결과 칠면초 군락, 갯개미취-비쑥 군락, 해홍나물 군락, 해홍나물-칠면초 군락, 천일사초 군락, 갈대 군락, 털물참새피 군락, 갯개미취 군락, 칠면초-갯개미취 군락, 갯개미취-칠면초 군락, 모새달 군락의 11개 군락으로 구분되어졌으며, 염습지내 식생의 분포는 저위염습지와 고위염습지의 지형적 차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칠면초 군락은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 염습지의 우점종으로서 본 조사지역내 저위염습지에서는 순군락을 이루고 있다. 염습지의 수로, 습지, 해안하구 주변에서는 주로 갈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기수지 역, 염습지내 토사가 퇴적된 곳 등에서는 천일사초가 집중반상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낙동강 하구 염습지의 갈대서식 환경 특성 (Environmetal Characteristics of Reed Habitat in Nakdong Estuary Saltmarsh)

  • 류성훈;김경회;이인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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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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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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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하구 염습지 생태계 복원 및 조성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낙동강 하구 사주섬인 진우도에 서식하는 갈대의 서식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저질의 함수량, 입도분포, pH, 영양염 농도($NH_4-N$, $PO_4-P$), 지하수위, 지반고, 갈대 개체수 및 최대 높이 등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연구대상 지역의 저질 입경 및 함수량이 갈대 서식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pH는 식생대와 비식생대 정점의 차이가 없었고, $NH_4-N$$PO_4-P$ 농도도 정점별 차이가 없었다. 식생대 영역에서 해안선 쪽으로 갈수록 지반고가 낮으며 개체수는 감소하였고, 지하수위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낙동강 하구 염습지의 갈대서식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자는 지반고와 지하수위가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해안염습지와 사구 염생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halophytes in coastal salt marsh and on sand dunes in Korea)

  • 심현보;조원범;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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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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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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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한반도산 염생식물 분포를 밝히기 위해 해안 염습지와 사구 95지역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남한의 해안과 섬지역 등에서 21과 44속 57종 4변종 1품종 등 62 염생식물이 기록되었다. 이 중 33분류군은 사구에 자라며, 나머지 29분류군은 염습지에 자라는 식물이다. 61지역이 조사된 서해안에는 58분류군이 분포하였으며, 이들 중 염습지에서는 나문재, 칠면초, 갈대, 갯잔디, 천일사초가, 사구에서는 수송나물, 갯완두, 갯길경, 갯메꽃이 많이 발견되었다. 한편 15지역이 조사된 남해안에는 서해안 보다 적은 45분류군이 분포하였다. 13지역이 조사된 동해안에는 44분류군이 분포하였으며, 흔히 발견된 식물은 수송나물, 갯완두, 갯메꽃으로 모두 사구식물이다. 해란초는 한반도에서는 동해안에서만 조사되었다. 6 지역이 조사된 제주도에는 30분류군이 분포하였다. 해녀콩은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발견되었다. 한국산 염생식물 중 약 절반은 12종의 명아주과, 12종의 벼과, 7종의 국화과 등 3과에 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