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색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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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및 재배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생육 및 향기성분 (Growth and Aromatic Constituents of Wild and Domesticated Codonopsis lanceolata Grown at Two Different Regions)

  • 이승필;김상국;최부술;이상철;김길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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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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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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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생육특성, 품질 및 향기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생지의 기상환경은 재배지에 비해 기온이 4∼8 낮고 지온도 3 낮았으며 조도량은 재배지의 1.7% 정도였다. 2. 자생지 토양의 환경조건은 재배지 토양에 비하여 pH는 낮았으나 유기물함량은 3배 이상 높았다. 3.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염색체 수는 2n =16으로 같았고 자방수도 3개로 동일하였으나, 종자수는 재배더덕이 62개, 야생더덕이 132개로 야생더덕 이 2배 정도 많았다. 4. 야생더덕과 재배더덕의 생육은 재배지보다 자생지에서 저조하였으나 야생더덕은 재배지에서도 재배더덕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5. 재배장소에 따른 더덕의 방향성분의 extract수율은 야생더덕은 재배지보다 자생지에서 높았으나 재배더덕은 재배장소에 따른 변화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extract수율도 50% 정도 낮았다. 6. 재배지에 따른 주요 무기성분함량은 자생지보다 재배지에서 많았으며 야생더덕보다 재배더덕에서 많았다 7. 더덕의 재배장소에 따른 주요 방향성분의 변화는 dimethylbenzene, 3-ethyl-5-2- ( ethylbutyl ) -octadecane, benzaldehyde, 14, 14-dimethyl -hexadecanoate, methylhexadecenoate등이 재배더덕에서는 없는 향기성분이 야생더덕에서 검출되었으며 더덕의 향을 내는 성분은 단일성분이 작용하기 보다는 peak면적이 높게 나타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향기를 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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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전환 마우스 생산 및 표현형에 pronuclear microinjection 이 미치는 영향 연구 (A Potential Demerit of the Pronuclear Microinjection Technique)

  • 왕애국;김선욱;문형배;현병화;남기환;서준교;김남순;유대열;이동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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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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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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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유전자의 in vivo 기능을 연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transgenic mice를 생산하기 위한 기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 one cell-stage embryo에 pronuclear microinjection (PMI)이다. 그러나, 이 PMI 후에 one cell-stage embryo들의 생존율은 현저히 감소 (65.4%)할 뿐만 아니라 PMI 후의 embryo의 출생률(26.4%)이 PMI 처리를 하지 않은 것 (41.9%) 보다 현저히 낮다. 더욱이, PMI 방법에 의해 태어난 transgenic founder들의 간 조직에 병리학적 변화가 14.8% 정도에 대해서 같은 한배의 새끼 non-transgenic founder들의 경우도 간 조직에 병리학적 변화가 14.3%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PMI 방법에 의한 염색체에 물리적 손상은 형질전환 마우스의 생산 및 표현형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요소로 생각된다.

한국식물분류학회 50년사: 인력양성과 연구활동 (The 50-year history of the Korean Society of Plant Taxonomists: Professional manpower training and research activity)

  • 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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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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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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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식물분류학회가 1968년 12월 13일에 설립된 이래, 전문인력 양성과 학회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활동에 대해 분석하였다. 조사 방법은 한국식물분류학회 홈페이지와 식물분류학회지에 나타난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전문인력 분석은 각 대학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다. 지난 50년 동안 식물분류학의 전문인력은 총 680명이 양성되었으며, 그 중 석사학위 소지자는 30개 대학에서 약 537명(남성 274명, 여성 263명) 이고, 박사학위 소지자는 26개 대학에서 143명(남성 97명, 여성 46명)이 양성되었으며, 그 수는 특히 1998년 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연구분야의 변화를 10년 단위로 보면, 분류군 실험논문은 1988-1997년에 72%로 가장 많았으나, 최근 10년에는 51%로 감소하였다 반면, 미기록종 논문이 28%로 높아졌다. 학회지에 게재된 전체 연구논문들 중 분류군을 검토한 논문이 629편이며, 그 중 49%를 차지하는 논문의 대상 분류군들은 국화과, 미나리아재비과, 사초과, 백합과, 장미과, 콩과, 미나리과, 꿀풀과, 난과, 물푸레나무과, 대극과, 마디풀과, 수선화과로 나타났다. 10년 단위로 연구방법의 변화를 볼 때 형태논문은 6%에서 51%로 증가되었고, 화분논문은 20%에서 최근에 2%로 낮아졌다. 염색체 연구는 약 3-4%, 성분연구는 약 2%로 낮고, DNA연구의 비율도 3-16%로 낮았다. 10년 단위별 전체 논문 수중 영문논문의 비율은 최근에 43% 정도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주로 미기록 분류군들의 논문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

효모의 재조합 변이주를 이용한 인간 Centromeric Alphoid DNA Repeat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ability of Human Centromeric Alphoid DNA Repeat during Propagation in Recombination-Deficient Yeast Strains)

  • 김광섭;신영선;이상엽;안은경;도은주;박인호;임선희;선우양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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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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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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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entromere는 채세포분열과 생식세포분열 등 맡은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고도로 분화된 구조이다. Alphoid DNA (${\alpha}$-satellite)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영장류의 염색체 내 centromere에서 발견되는 반복서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간 인공염색체(Human Artificial Chromosome, HAC)의 개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centromere의 분리 및 안정적인 유지에 있다. 이 영역은 출아효모에서 alphoid DNA 반복서열을 hook으로 이용하여 Transformation-associated recombination (TAR) cloning법을 사용하여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이러한 실험방법으로 먼저 repeat array를 rolling-circle amplication (RCA)를 통하여 약 5 kb까지 길이를 연장시킨 후, 효모내에서 상동성재 조합을 이용한 TAR cloning법을 사용하여 분리할 수 있다. 이렇게 분리된 35 kb-50 kb 길이의 4종류의 centromeric DNA repeat arrays (2,4,5,6 mer)를 사용하여, 반복서열의 안정성 유지를 조사하기 위해 상동성재조 합 변이주인 rad51, rad52, rad54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야생주, rad51과 rad54 변이주를 이용하여 형질전환을 수행한 결과, 반복서열의 크기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나타내었다. 반면, rad52 변이주는 야생주와 다르게 형질전환빈도가 매우 낮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centromeric DNA repeat array의 안정성은 3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들을 미루어, rad52 변이주를 사용하여 centromeric DNA repeat arrays의 형질전환실험에서 발생하는 맡은 변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유전적 방법은 HAC 제작에서 반복서열의 유지에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산민달팽이(Incilaria fruhstorferi) 수정관 내강 상피조직의 계절에 따른 미세구조적 변화 (Ultrastructural Changes of the Vas Deferens Epithelium by Season in a Slug Incilaria fruhstorferi)

  • 장남섭;정계현;한종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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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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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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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산민달팽이(Incilaria fruhstorferi)의 웅성생식기관인 수정란을 봄과 여름 등 계절별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산민달팽이 봄개체의 수정관은 0.4mm정도의 근육질로 구성된 관상구조물로, 내강은 3갈래로 갈라져 있고, 전체 모습은 팔랑개비형태와 같았다. 그러나 여름개체인 경우에도 역시 근육질의 관상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내강은 4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광학현미경 관찰에서 수정란의 내강상피세포는 불규칙한 형태로서, 세포들은 m-b 이중염색에서 강한 methlenophilia를 보이거나, 반응 업는 밝은 부분이 교대로 배열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여름개체의 수정관 내강상피세포는 비교적 규칙적인 세포들로 배열되어 있으며 m-b 이중염색체에서 세포들은 강한 methlenophilia를 나타낸 봄개체와는 달리 밝게 관찰되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도 봄개체의 내강세포는 불규칙한 섬모원주상피세포로서 전자밀도는 매우 높아 검게 관찰되고 이들이 소지한 핵도 그 형태가 불규칙하였으며, 세포들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공포들로 가득차 있었다. 반면, 여름개체의 내강세포는 키가 큰 섬모원주 상피세포와 섬모원형 상피세포 그리고 불규칙형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세포들은 전자밀도가 낮아서 모두 밝게 관찰되고 포식작용이 활발한 몇 개의 용해소체만이 관찰될 뿐이었다. 또한 수정관의 내강은 계절에 관계없이 모두 각각 400$\mu$m 두께의 두터운 환상근육층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특히 여름개체의 환상근육층 사이에는 비교적 타원형의 vesicular cell이 관찰되고, 이들은 m-b이중염색체에서 약한 basophilia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봄개체에서는 vesicular cell 대신 원형의 결과과립들만이 관찰되어 두 개체 사이에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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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종간잡종 Panax ginseng x P Quinquefoilium의 발생학적 연구 특히 결실불능의 원인에 관하여 (The embryological studies on the interspecific hybrid of ginseng plant (Panax ginseng x P. Quiuquefolium) with special references to the seed abortion)

  • 황종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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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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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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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인삼식물의 종간교잡에 있어서 일대잡종식물은 양친에 대하여 약 1.6~3.0배의 강제를 나타내지만 심한 불임현상으로 거의 잡종 제삼세대를 얻을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밝히고저 고려인삼${\times}$인 미국인삼의 잡종에 대한 발생학적조사관찰을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잡종인삼의 영양생장은 양친과 같이 정상적이며 강세를 나타내나 생식생장에서는 심한 조해를 받는다. 2. 생식기관형성에 있어서도 감수분열기 이전까지는 제조직의 발생은 거의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3. 대포자모세포나 소포자모세포의 감수분 장과정은 심한 불규칙성을 나타내며 어떠한 것은 분열직전부터 퇴화되기 시작한다. 4. 소포자모세포의 핵분열에 있어서 제1분열 중기 또는 후기에 일가염색체 또는 염색체교 등이 출현하는 이상분열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감수분열이 끝난 것은 역시 사분자가 대부분이고 이분자나 사분자 이상의 소포자형성은 볼 수 없었다. 5. 소포자형성 또는 화분형성과정에 있어서 한 약내에서 여러 단계의 발육상을 볼 수 있었다. 6. 거대, 미소, 공허화분은 극히 적었다.(Fig. 23). 7. 대포자모세포기 이후 배주의 발육속도는 전반적으로 지연된다. 8. 감수분열을 마친 후 대포자는 오분자를 형성하는 것도 있다.(Fig. 5). 9. 대개는 합점측의 대포자가 활성화하는데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 활성대포자인 것도 불 수 있다.(Fig. 6). 10. 배주의 퇴화는 대포자모세포기부터 팔핵배낭기까지 사이에 일어나는데 그 시작 시기는 개체마다 조만이 있으며 각양각색이다. 11.0 대포자의 배열은 양친에서는 선장, 중간형인데 F1에서는 선장, 중간형, T형, ㅗ형 등 여러 가지 형을 볼 수 있다.(Fig. 5, 7). 12. 배주에 있어서 감수분열이나 배낭핵분열 또는 배낭형성에 불규칙성에 심할수록 합점기부에 잔재하는 배심조직이 크다(Fig. 8, 10). 13. 배낭형성기까지 도달한 것이라 하더라도 배낭핵은 항시 불안정하여 정해진 장소에 배치되지 못한다.(Fig. 10, 11, 12). 14. 배유조직을 결한 배낭내에 선장의 4세포원배를 형성한 것을 볼 수 있었다.(Fig. 20) 15. 인삼의 잡종에 있어서의 불임원인을 다음과 같이 추정하였다. a) 잡종의 불임현상은 교잡에 의한 Gene-action system의 재조합으로 생체대사계에 혼란을 일으켜 배우자형성세포와 위요세포간의 우열관계가 전도되여 성적결함을 가져오는데 있다고 보았다. 즉 정상배낭에서는 배우자형성세포는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위요세포보다 크고 농염되며 활성적이어서 위요세포를 소화흡수하여 발육케 된다. 그러나 퇴화배낭에서는 재조합으로 인한 세포질의 변화는 극성 (Polarity) 또는 내생리듬 (Endogneousrhythm)의 변화 혹은 교란을 가져와 발육과정에서 성적결함을 일으켜 불임으로 된다고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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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실에서 extended spectrum β-lactamase를 생성하는 Klebsiella pneumoniae 집단 보균 발생의 분자 역학적 조사 및 추적관찰 (Molecular-epidemiologic study on outbreak of colonization by extended spectrum β-lactamase producing Klebsiella pneumoniae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전누리;김미나;정재심;김양수;김애란;김기수;피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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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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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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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2000년 6월과 7월에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ESBL 생성 K. pneumoniae에 의한 패혈증이 집단 발생하여 전체 환아에 대한 보균 상태를 파악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감시배양을 실시하였다. 당시 집단 보균 상태임을 발견하여 보균자에 대한 격리를 실시한 결과 집단보균을 해결할 수 있었으나 대부분의 환아가 보균 상태로 퇴원하였다. ESBL 생성 K. pneumoniae는 대변 내 균이 장착되어서 입원 환아들간에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균주에 의한 집단감염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집단보균 발생시 분리된 ESBL 생성 K. pneumoniae의 분자 역학적 특징과 보균환아들의 추적관찰 결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7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입원환아를 대상으로 직장내 도말법으로 감시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감시배양검사는 재원환아들에서 1주 간격으로 시행하였고, 신환은 입원 당일에 시행하였다. 균주의 형별 검사를 위해서 Pulsed-field gel electrophoresis(PFGE)를 시행하였고, 보균 상태로 퇴원했던 환아들은 외래에서 대변 배양검사로 추적 관찰하였다. 결 과 : 감시 배양기간 중 총 80명(28.5%)의 환아에서 보균이 확인되었고, 퇴원시 5명(6.3%)에서 음성이 확인되었다. PFGE를 시행한 65명의 타이핑 결과, 일회의 PFGE를 시행한 53명에서 분리된 균주의 염색체 유전자 분획양상은 집단클론 6가지, 단독클론 10가지형으로 분류되었고, 집단 클론 중 A형이 28명(52.8%)으로 가장 많았고, B형이 11명(20.8%), C, D, F, G형이 각각 1명(1.9%)이었다. 2회 이상 검사를 시행한 12명 중 초기검사에서는 A형이 10명(83.3%)으로 월등히 많았고 B형은 2명(16.7%)이었으며, 추적검사에서 분획 양상이 변화된 경우는 6명(50%)이었고, 이들은 A나 B로 변화된 경우가 각각 2명(33.3%)이었다. 변화되지 않은 6명(50%)은 모두 A형으로 남아 있었다. 월별 PFGE 양상은 처음 배양시 집단클론 A, B, C, D형 4가지와 단독클론 세 가지형이었으나 감염 관리를 하면서 11월부터 집단클론 A, B 두 가지형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고, A형이 더 우세하였다. 보균된 상태로 퇴원한 75명 중 외래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30명을 대상으로 대변 배양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되었다. 결 론 : 다양한 클론의 균주에 의한 집단보균 상태는 감염 관리를 하면서 단일 클론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고, A형이 우세한 것으로 보아 집단 보균을 일으킨 유형 중 주 집단 클론은 A형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ESBL 생성 K. pneumoniae 보균 상태는 중환자실내에 입원기간 중에는 거의 지속되지만, 지역사회로 복귀하면 전부 해제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1형 신경섬유종증 환아의 임상적 치험례 (CLINICAL REPORT OF NEUROFIBROMATOSIS TYPE 1 PATIENT)

  • 이대우;양연미;김재곤;백병주;소유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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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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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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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은 골조직, 신경계, 연부조직, 피부 및 내분비계 장애를 수반하며 상염색체 우성을 보이는 유전질환으로 제17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종양 억제 유전자의 변성에 의해 발생한다. 임상적으로 진단에 도움을 주는 특정적인 소견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경섬유종(neurofibroma)이고 그 외에 밀크 커피색을 띠는 밀크 커피색 반점(cafe-au-lait spot)과, 홍채결절(Lisch nodule)이 있다. 신경섬유종증이 비교적 구강 내에서 발현하는 비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의 경우 단독 혹은 다수의 신경섬유종이 존재하는 연조직 변화와 관련되어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제1 형 신경섬유종증으로 진단받고, 치아우식증 치료를 위해 본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만 4세의 남아와 그의 아버지에게서 제1형 선경섬유종증의 특징적인 치과적 소견을 발견하였기에 치료 경과와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핵형 추적에 의한 카리니주폐포자충의 전파 양상 확인 (Transmission modes of Pneumocystis carinii among rats observed by karyotype analysis)

  • 홍성태;류진숙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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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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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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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현재 국내에서 사육 공급되는 실험용 흰쥐의 계통에 따라 감염되는 Pneumocystis carinii(Pc)의 핵형이 다르 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정 핵형의 병원체를 추적하여 전파를 파악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여러 다른 공급처에 서 얻은 Sprague-Dawley(SD), Fisher(F), Wistar(W) 흰쥐를 여러 장소에서 사육하면서 면역억제하여 Pc를 발현시키고, 이를 순수하게 모아서 field inversion gel electrophoresis를 사용하여 염색체 분자를 분리 관찰하였다. 한 실험실(A)에서 감염을 유발시킨 F 횐쥐는 두 공급원(P, K)에 따라서 같은 실험실에서 사육하였는데도 다른 핵형을 보였다. SD 횐쥐를 M, P, S 세 군데에서 공급받아 서로 격리된 다른 사육실 세 군데에 (A, B, C) 나누어 사육한 결과 P공급원의 횐쥐를 다른 밤 A와 C에서 사육하였는데 같은 핵형(I형)을 보였고, 또한 다른 두 공급원 M과 S에서 구한 SD 계통 흰쥐를 같은 방(B)에서 사육하여 같은 핵형 (II형)을 얻었다. P에서 공급한 F 흰쥐와 M에서 공급한 W 흰쥐를 A 사육실에서 SP 흰쥐와 함께 실험한 결과, F와 SD는 같은 Pc의 핵형 (I형)을 보이고, W는 감염 5주에 B 사육실의 늰퀴와 같은 유형 (II형)을 가졌으나 7주 및 8주에는 II 유형과 I 유형의 복합형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핵형 변화의 유형으로 이들 숙주가 면역억제될 때에는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Pc가 발현되나 같은 환경 내에 다른 중감염될 숙주가 있을 경우에는 이 동물로부터 또한 감염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특히 상재성 병원체에 감염되지 않게 생산한 동물은 주위의 동물로부터 감염되는 것이 확실하며, 또한 단순하게 같은 방에서 다른 사육조(animal cage)에 사육을 하는 것으로 Pc의 전파가 일어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면, 이 병원체가 공기를 통하여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1990년도 서 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에 의하여 지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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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myces coelicolor의 3-Phytase 상동성 유전자 ID1103135의 기능분석 (Functional Analysis of Gene ID1103135 Encoding a 3-Phytase Precursor Homologue of Streptomyces coelicolor)

  • 김미순;강대경;이홍섭;연승우;김태영;홍순광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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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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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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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Streptomyces coelicolor의 전 유전체 청보를 분석한 결과(7), 유전자 ID1103135가 코드 하는 open reading frame SCO7697이 phytase[myo-inositol hexakisphosphate phosphohydrolase상동성 (3-6,8,23)]에 유의하게 유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S. coelicolor A3(2)M의 염색체 DNA를 주형으로 PCR 방법으로 SCO7697 전체를 포함하는 DNA 단편을 클로닝하였다.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길이를 갖는 클로닝 된 ID1103135 DNA 단편을 E. coli 발현용 벡터pET728a(+)에 삽입하여,두 종의 재조합 벡터 pET28-SP와 pET28-LP를 얻었다. pET28-SP 와 pET28-LP를 각각 E. coli BL2l에 도입하여, IPTG로 발현 유도된 단백질을 SDS-polyacrylamide 전기영동으로 확인한 결과, 발현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나 대부분불용체를 형성하고 분자량은 예상보다 약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불용체 형성은 단백질의 불활성화를 수반 함으로서, 배양 온도를 $37^{\circ}C$에서 $30^{\circ}C$로 변화시켜 배양하는 방법으로 발현된 단백질을 가용화 시켰다. 발현된 단백질을 추출하여 조추출물 또는 정제한 상태로 phytase활성을 측청하였으나 효소활성은 관찰할 수 없었다. 대장균 시스템에서의 발현이 효소 활성의 소실을 초래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ID1103135 유전자를 자신의 promoter를 함유하도록 PCR 클로닝하여, E. coli - Streptomyces의 shuttle vector인 pWHM3에 삽입하고, 이를 방선균 호스트인 S. lividans에 도입하였다. 형질 전환체의 세포조추출액 및 세포배양액의 phytase 활성을 측청하였으나, 역시 활성을 확인할수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SCO7697이 아주 높은 확률(E value; $6e^{-89}$)로 phytase일 것으로 annotation 되었으나, 실제는 이와는 다른 기능을 함유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